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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의 관심

맥주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22-03-14 07:48:06
제가 한참 상사이고 나이도 한참 많아요.
저한테 잘보이려고하는 행동 같은데 좀 선 넘어요..

나이차이만 아님 저도 좋아했을 괜찮은 친구인데
망신당한다를 머리속에 지우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행동하고 있거든요.이런게 티날까봐 두렵기도 하고..

소소하게 챙겨주고 기억해주고 지긋히보는 눈을 볼때마다 미칠것같아요.
제가 착각하고 있는거겠죠??
IP : 220.76.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14 7:51 AM (211.246.xxx.55)

    구체적 예시를..

  • 2. 장윤정
    '22.3.14 7:55 AM (58.228.xxx.93)

    장윤정 이 도경완보고 너 나좋아하지 물었다잖아요
    음ㆍㆍㆍ 저같음 물어볼듯 내가 여자로보이나??
    나한테 관심있어?? 등등

  • 3. ..
    '22.3.14 7:57 AM (218.50.xxx.219)

    상사에 대한 존경을 연모로 착각하시는건 아닌지요.

  • 4. 남자
    '22.3.14 8:08 AM (175.223.xxx.234)

    상사들이 왜 그 ㅈㄹ 하며 내가 지 좋아하는줄 알았는지 이 글로 알수 있네요 ㅠ

  • 5. ㅇㅇ
    '22.3.14 8:1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의식이 될 정도로 느껴진 기간이 얼마나 됐나요?

  • 6. ㅇㅇ
    '22.3.14 8:19 AM (14.38.xxx.228)

    당연 상사니 잘 보이려고 하죠.
    이런걸로 망상에 빠지면 안됩니다.

  • 7. ..
    '22.3.14 8:20 AM (223.39.xxx.71)

  • 8. 그냥저냥
    '22.3.14 8:21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남자에 대한 사심이 있으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요???

  • 9. 맥주
    '22.3.14 8:31 AM (220.76.xxx.144)

    2년전에 봤다가 최근에 다시 일했는데
    2년전에는 제가 힘든 상황이어서 나도 모르게 의지했나 싶었거든요.
    나이만 생각하고 후배로 챙겨준거 말고는 없어요.
    사심은 있지만 숨기죠.

    그친구는 제 앞에서만 업 된다고 다른 동료를 통해 듣는데
    나혼자만의 착각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엄청 배려하고 챙겨주는데 이게 다른사람한테도 그런지 관찰중이에요.

  • 10.
    '22.3.14 8:36 AM (183.98.xxx.176)

    관심은 원글님이 있는것 같아요
    남자가 좋아한다고 대놓고 고백하지 않은 이상 생각할 필요없는데
    그분을 관찰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남자쪽에선 부담스럽고 불쾌할듯요.

  • 11. 숨긴다고
    '22.3.14 8:37 AM (39.7.xxx.35)

    그게 안보이는게 아닌데

  • 12. 20대때
    '22.3.14 8:39 AM (223.38.xxx.145)

    모든이에게 친절했더니 밤에 술마시고 전화하는 상사, 선물주던 상사 .......
    그 후배가 다가올때까지는 네버에버 티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13. ..
    '22.3.14 8:51 AM (106.101.xxx.251)

    10살 아래 동료가 내 눈을 보고 설레고..퇴근 시 자연스레 동선 겹치게 하며 인사하고.
    저는 3년동안 응답 인사 정도만 했어요.
    대화 자체를 안 했네요.
    기특기특
    조금은 아쉽아쉽

  • 14. 맥주
    '22.3.14 8:51 AM (220.76.xxx.144)

    티 안낼려고 노력중이고
    2년전에 참 망상을 했구나하며 덤덤해져서 부른건데
    계속 표현해서 참 그래요.
    정신차려야죠

  • 15. 그게
    '22.3.14 8:54 AM (39.7.xxx.35)

    호감으로 보이는게 늙었다는 증거 같아요. 젊은 남자가 날 좋아한다는 망상에 빠지는게 그게 늙은거죠. 또래가 안보이고

  • 16. ..
    '22.3.14 8:55 A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

    무슨 표현요
    나 너 좋다 대놓고 아님 그냥 정신차리고 일만 하세요.
    나이도 한참많은데 잘되어도 그 수순 뻔한데..

  • 17. ㅎㅎㅎㅎ
    '22.3.14 9:09 AM (121.162.xxx.174)

    2년이나 되었는지
    진전 없었으면 진전할 마음 없음
    그런데도 관찰중
    ???
    맞으면 어떻게 하시게요?

  • 18. 잘될거야
    '22.3.14 9:29 AM (39.118.xxx.146)

    맞을 수도 있지만 고백하기 전까지 장담할 순 없죠 ㅠ

  • 19. 그쪽에서
    '22.3.14 10:08 AM (121.161.xxx.76)

    맘에 들었다면 맘에 든다는
    말이나 행동을 헷갈리지 않게 했을거에요.
    원글님 글 보니 그 남자가 딱히 어떤 행동을
    취한건 없어 보이는데요.

  • 20. ㅇㅇ
    '22.3.14 11:59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윈글님이 관심있는거알고
    오히려 즐기는거 아닌가요
    상사면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인이 뭐든 결국은 윗사람이
    욕먹거든요
    저라면
    불러서 확실하게 물어본뒤
    아니라하면
    그럴줄알고 물어봤다
    너행동은 다른사람들 입에오해하기쉽다
    그럼너 선지키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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