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에서 저녁 먹다 든 생각
1. ...
'22.3.14 1:49 AM (219.255.xxx.153)나라에서 코로나 지원금은 전국민 줄 때 딱 한 번 받았지만, 식당에 가면 항상 1인분 더 시켜요.
코로나로 힘든 식당에서 매출 조금이라도 하시라구요. 처음부터 남으면 싸간다고 말해요.2. 어머
'22.3.14 1:49 AM (223.39.xxx.194)요새 제 일상이예요.
퇴근시간이 비슷해서 남편과 저녁먹고 들어가요.
오늘은 뭘 먹을까? 그닥 가격생각 안하고 먹고싶은 메뉴로
애들 키우며 궁상도 떨고, 오물거리는 입이 예뻐서 쳐다만봐도 배불렀던 시절..
코코스의 치킨도리아 정말 좋아했는데...3. ..
'22.3.14 1:52 AM (121.136.xxx.186)좋은데요? 저도 남편이랑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4. 그러게요
'22.3.14 1:57 AM (217.149.xxx.171)먹고 싶은 요리 여러개 시킬 수 있는 여유.
평생 일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자격이죠.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고민안하고 둘 다 시킬 수 있을때
만수르 부럽지 않아요.5. 마루가메우동에
'22.3.14 2:23 AM (1.238.xxx.39)도토루커피에...일본인줄ㅋ
의의로 일본음식과 커피가 싸죠.
원전 사고 이후로는 멀리하는중.
일본 드립백커피도 안 사고 있어요.6. ..
'22.3.14 4:10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거기서 조금 더 지나면 호텔식사까지 꺼리낌없이 가능하지만...
함정인즉, 성인병지수들 때문에 막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어진다는 거
우동에 튀김 먹어본 적이 언제냐...흠냐7. ㅇㅇ
'22.3.14 4:32 AM (117.111.xxx.195)코로나 이후로 외식 안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여러개
먹을 동안 마스크 벗고
타인들과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는 과감함(?)이 놀라워요.
배달 시켜 집에서 먹는 것도
조심하다 음식 통한 감염은
없나 싶어 근간에 시도한 사람이라 ㅎ8. ...
'22.3.14 5:16 AM (122.45.xxx.64)도토루 ㅋㅋ
이대앞 도토루 추억 돋네요~~9. 2233
'22.3.14 5:44 AM (66.74.xxx.238)마루카메 우동이 한국에도 있나보군요.
하와이에서 사람들 줄서서 먹는 거 보고 신기해하다가
줄 안서고 나도 함 먹어보자해서
새벽에 일어나 줄안서고 입장. 이것저것 시켜 먹었다가
우동이 맛있어봤자 우동이지, 뭘 이걸 먹겠다고 ㅎㅎㅎ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것저것 시켜도 값이 참 착했는데 맛도 너무 별로라 놀랐어요.
이걸 사람들은 줄서서 먹는구나 놀랐네요.
홍대앞 마루카메는 다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