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들 자가진단 두줄이에요
아
열은 39.4
집 창문열고 환기하고 알콜스왑으로 문손잡이 등 닦고
아이 헥사메딘 가글하라 하고
콜대원 종합 빨간 약 먹고
타이레놀 없다 해서 대체로 산 타세놀 먹었어요
아세트아미노펜이 겹치는 거 같아 시차는 두었어요 ㅠㅠ
아
방에 티비 하나 더 가져다주었어요
화장실 따로 쓰라 했고
근데 엄마인 저하고 동생딸아이가 걱정이네요
자가진단은 음성이긴 하고
저 담주에 바쁜 주라서 ㅜ 직장이 ㅠㅠ
전 3차까지 했고
애들 둘은 다 2차 완료에요
직장 관련사람들이 확진 정말 많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우리 집도 ㅠㅠ
그냥 마스크 쓰고 소파에 털썩 앉아 글 적어봐요
아 낼 보건소 pcr 가긴 할 거에요
모두 건강하세요
1. apehg
'22.3.12 11:51 PM (125.186.xxx.133)큰아이 혼자 양성인데
한집서 격리가 쉽지않네요
아이도 답답 가족들도 답답ㅠ2. 아이고
'22.3.12 11:55 PM (118.217.xxx.9)열이 높아 힘들겠어요
수월하게 지나가길 바랍니다3. ..
'22.3.12 11:57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저는 엄마인 제가 먼저 걸려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어요. ㅠ
방 세개에 각각 들어앉아서 격리가 어렵지는 않는데
엄마가 방에서 혼자 격리하기도 어렵고
하루 세끼 잘 챙겨주기도 무섭고. 걱정되고
안챙겨 주기도 미안하고 그렇네요.4. ㅠ
'22.3.13 12:00 AM (121.165.xxx.96)열이 높네요ㅠ 저흰 남편이 확진이라 약국서 분사용 살균소독제 2병 사다 미친듯 뿌리고 있어요. 밥 해다 문앞에 주고 화장실만 다녀와도 소독하고 이틀동안 한통을 다써서 살균제로 제가 죽을판이예요ㅠ
5. 원글
'22.3.13 12:09 AM (39.7.xxx.89)요새 마누카꿀 사고 싶어서 급 사서 먹긴 했는데 아들만 안 먹었었었는데요 오늘 공복에 그래도 먹였어요 ㅜㅜ 아이고 의미없다 ㅠ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입에 뿌려 주고 ㅠㅠ
낼이 일욜이라 다행이에요 ㅠ6. ㅂㅁ
'22.3.13 12:15 AM (211.198.xxx.179)저희애도 자가진단 두줄나와 내일 pcr 가려구요.
방 격리, 화장실 따로 쓰고 밥 식판에 담아 방문앞에 두고요. 다행히 약한 감기 증상 정도네요.
저도 꼼짝없이 격리해야죠ㅜㅜ 3차 아직이라.7. ㅇㅇ
'22.3.13 9:26 AM (118.37.xxx.7)남편 딸 확진되고 전 재택근무 했는데 안걸리고 넘어갔어요.
동선을 철저하게 분리하세요.
괜히 엄마가 애 돌본다고 아이 방 들어가지 마시고 문밖에서 또는 카톡으로 전화로 얘기하세요.
문 열고 나올때마다 세정티슈로 문고리 닦고 나오게 하세요.(전 홈스타 살균세정티슈 썼어요)
일회용 밥그릇에 밥 담고 일회용 젓가락숟가락으로 먹고 쓰레기는 각자 방안에 보관하게 했어요.
일주일동안 32평 아파트에서 서로 얼굴을 거의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전,,,,안걸리고 넘어갔네요.
동선분리! 건강하게 자가격리 종료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