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치상황 썰 풀어봐요
전 우크라이나가 진짜 내리막으로 치닫게 되고
유럽의 ㅈ밥이 된 게 그놈의 유로마이단 혁명이라고 생각해요..
우크라이나 정치상황은 복잡한데 일단 동부 // 서부가 매우 달라요.
동부는 러시아쪽에 가깝고 공업지대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람들과 소수민족이 더 많이 살았어요.
반대로 서부는 농사가 잘 되고 더 유럽에 가깝고 그랬고요.
유크라이나의 민족감정이나 정서 문화는 주로 동부가 아닌 서부에서 이뤄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소련이 붕괴하고 각자 독립을 반강제로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그전에 소련 체제에 있었기에
소련에 더 친한 정치인들이 많긴 했죠.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통은 서부쪽이었고..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쫓겨난 대통령이 빅토르 야누코비치인데 이 사람은 좀 오래된 정치인이고 지지 기반이 다 동부쪽이기도 해요. 애초에 공장쪽 관리자면서 노동자이기도 했고요.
2004년에 대통령 선거에 나섰고 이겼어요.
근데..ㅋㅋㅋㅋㅋ부정투표라고 헌재에 기소했고 어찌어찌해서 다시 재투표를 했고 그 결과 빅토르 유셴코가 이겼어요.
그니까 야누코비치 입장에서 대통령 됐다가 안된거에요.
이게 그 유명한 오렌지 혁명..ㅋㅎ
서부사람들 입장에선 친러시아에서
우리 순수한 우크라이나를 구원한 혁명이겠지만
반대로 동부사람들 입장에선 공정하게 뽑은 투표를
다시 부정 투표라고 엎어버리고 다시 한거라서 분통이 터지겠죠.
그뒤로 계속 정계활동을 했는데 친서방파 대통령들이 해먹은 수준이이승만~~~박근혜까지 해먹은 거에
대충 열배는 각각 해먹었다! 고 보시면 편해요.........
진짴ㅋㅋㅋㅋㅋ 작살하게 해먹음..ㅎㅎ
암튼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돈이 없었어요.
돈이 없어진 거죠.
나라 자체가 파산위기에 몰렸고 돈을 갚아야 하는데 돈이 없...
글고 진짜로 우크라이나 지나가는 가스송유관 가스를 빼먹었어요 진짜임..
뻥같지만 세상에 이런 나라도 있답니다.
빼먹고 지들이 쓰는 가스비 안 내고 암튼 중간에서 빼먹으면 유럽 스페인까지 갈 가스가 있겠어요?
기타 등등 암튼 뒤집어졌죠......
이때 러시아가 원래 좀 우크라이나에게 지들 따름 유하게 했던 부분 있는데 점점 그거 다 조정했고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일본이 우리나라 때리듯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떄리기하면서
지지율 상승 엄청 시켰어요 암튼..ㅋ
이런 엄청난 빚 + 부정부패 + 서부의 동부 혐오감정 등등을 바탕으로
일단 동부 출신인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당선이 되요.
아까 그 재투표로 다시 탈락한 그 인물이요.이 사람이 뭐 러시아 스파이다 친러다 이러는데
제가 볼 땐 걍 김영삼 대통령이랑 비슷하다고 생각..
빚을 갚아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국민들은 EU에 가입하고 NATO에 가입하면 다 해결된다는 분위기가 정말로... 주도적이었어요.
근데 우린 IMF로 겪어봤잖아요.
외국돈 빌리려면 노동계를 다 바꿔야 해요..
회계도 바꿔야 하고요. 우리나라도 애초에 비정규직이란 개념 자체가 들어온게 IMF에서 요구해서고요,
그런 상황에서 어쨌든 독이 든 성배를 마시려고 했는데..
그때 푸틴이 꼬십니다.
유럽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돈 빌려주고 어쩌고 한다고요.
대신 니들 나토 가입 추진은 ㄴㄴ? ㅇㅋ?
객관적으로 그 야누코비치가 동부출신이고 친러쪽이고
이딴 걸 지나서 정말로 러시아가 내건 조건이 좋았어요..
근데 국민들의 감정은 그게 아녔고 특히 동부 출신이 대통령이 되자 서부쪽 감정이 안 좋았고....
저 친러놈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팔아먹는다!
그러면서 유로마이단 시위가 시작되고..
시위가 길게 진행되면서 과격해지고 경찰이 먼저 총을 쐈다 이러는데 이 문제는 아직 분분해요.
그쪽에선 야누코비치가 무력으로 진압했다 하기도 하는데 무력진압은 했지만 총까지 쏘기에
야누코비치가 가진 상황이 정말 너무 어려웠거든요..
우크라이나 정치의 중심은 서부고.
뭐 음모론으로 러시아 군사 특공대가 들어와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였다 이러는데..
키예프 위치가 울나라로 치면 대전이나 천안 수준이거든요..?
러시아 군인들이 날아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특공대가 움직일 정도였는데?
반대의 음모론에선 반 야누코비치 세력이 세력을 잡고자 다른쪽을 설득해서 무력진압을 했다
이런 말도 있고..
그래서 시위로 야누코비치는 그냥 쫓겨나요.
그냥 진짜 쭃겨남.
이렇게 쫓겨나면서 동부는 어떻게 느낄까요.
야누코비치가 원래 대통령에 당선됐는데 재투표해서 결국 서부 기반인 유셴코가 됐고
서부 출신것들이 하도 드럽게 헤처먹어서 드뎌 동부출신이 대통령이 됐는데 그냥 쫓겨남.
이런 상황에서 동부쪽은 자기들이 우크라이나인이라고 느낄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진짜 야누코비치가 개색히면 의회 탄핵으로 했어야지 그렇게 진짜 야반도주하게끔 하는 건
아녔어요 진짜로...........
야누코비치가 청렴하고 대단한 인물이다? 아님요
근데 결국 감정이라는 게 누가 한대 치면 다른 사람도 한대 치기 마련이거든요.
물론 러시아가 계속 기회를 본 건 맞죠.
그걸 아주 잘 파고들었고.
그 후 동부는 독립선언을 하고 거기서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 전쟁에서 싸우는 건 또 동부 사람들이랑 서부 사람들이 아니라..
러시아랑 미국이랑 돈주고 고용한 pmc에용..
미국쪽은 블랙워터, 러시아쪽은 바르네르 그룹..
사설 군사업체인데.. 진짜 군인으로 전쟁하면 문제가 복잡해지는데 용병 쓰면
죽어도 걍 그 회사에서 목숨값 몇억 주고 끝내면 되거든요.
그리고 그 금액은 다 나라에 청구하고요.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야누코비치 쫓아내면서 권력의 공백이 생긴 틈새로
경비를 미국 pmc인 블랙워터가 하게 되고 이걸로 떼돈 벌고......
아..ㅋㅋ 유로마이단시위에 사실 블랙워터가 꼈다는 말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
그쪽에선 아니라고 하는데
기사를 보니까 블랙워터 사장인 에릭 프린스가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군대를 만들겠다고 딜했대요.
이 군대가 그냥 군대나 무형의 조직이 아니라..
기사 대충 파파고에 돌려서 봤는데 우크라이나의 군대를 대신하겠다는 그 수준..........ㅎㅎ
지금 미국이 미적지근한 것도 아마 블랙워터 로비랑 관련 있는 것 같기도 하고.....
1. ...
'22.3.7 1:56 PM (125.187.xxx.25)우크라이나와 미국PMC랑 딜했단 썰 풀어요
https://time.com/6076035/erik-prince-ukraine-private-army/
작년 타임지에서 단독으로 낸 기사인데 pmc 사장인 에릭 프린스가 우크라이나 자체에 사병집단 + 항공기 관련 기타 등등 이 뭐든걸 총괄하는 평화계획이란 이름 하에 지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랑 딜하다가 중지됐다고 하네요.
제가 놀란 건.
블랙워터는 가장 유명한 pmc에요.
프라이빗 밀리터리 코포레이션 즉 사설군사업체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기존에도 군수업체는 많았고 그들의 로비력은 강했어요.
몇개 팔면 몇조 단위로 수익 올리잖아요.
우리도 천궁을 조단위로 이번에 팔았는데 그동안 군수업체가 미국 프랑스 영국 이런 쪽에서 다 해먹었거든요
근데 pmc랑 군수업체랑 다른 점은 군수업체는 무기를 팝니다. 무기 관련 소프트웨어도 팔죠. 하지만 사람 장사는 안해요.
근데 pmc는 사람 장사를 해요.
사람 많이 죽이면 돈을 받아요.
단순히 개인 호위 이런수준이 아니라 전쟁의 모든 걸 서비스를 팔아요.
걍 우리가 보는 전쟁영화의 사실 많은 부분은 pmc가 하고 거기 고용된 용병들이 해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으로 이 pmc산업이 크게 발전했는데 어느정도냐면 제가 미군인데 제 양말을 제가 빨지 않아요.
계약한 pmc 아래 하청 회사가 빨아줘요.
화장실 위생관리 수도관리 무기 배달, 군막사 세우기..전기 만들기 기타 등등.
모든 걸 다 pmc가 한다고 보면 되요.
물론 가격은 엄청 비싸고 바가지죠.
게다가 위험한 일..이런 일은 군인 시키면 복잡할 때가 많아서 걍 pmc 용병이 개별로 가서 죽어요.
허가된거 아녜요. 걍 무법자에요.
유명한 일화 중에 파키스탄 한복판에 한 미국 남자가 총으로 누굴 죽이고 도망가는 와중에 파키스탄 민간인 두명을 뺑소니로 죽입니다.
도망가야 되는데 파키스탄 사람들이 이 남자를 끌어내서 경찰로 넘겨요
이 남자의 차에선 여권이 여러개가 나오고 무기도 나와요.
뭐하는 사람일까요?
바로 미국 CIA랑 외교부가 쫓아와서 그 남자를 숨기는데 재수가 없어서 사진 찍혀서 얼굴이 공개가 되요.
고딩때 미식축구 선수였고 꽤 명문대를 나왔고 CIA에서 일했고 지금은 블랙워터 고용 암살자에요.
근데 이 남자가 갖고 있던 문서는 미국 국방부 기밀 문서였어요. 이 남자의 고용주는 블랙워터일까요 아님 미국 국방부일까요?
나중에 점점 PMC가 심해져서 아예 국방부 회의에 공무원이 아닌 PMC 직원이 껴서 같이 토론도 해요.
그중 가장 큰 게 블랙워터에요.
악명이 더럽게 높은데 얘네는 진짜 조폭새끼들 마냥 백주대낮에 민간인 12명을 걍 죽인 전적도 있답니다.....아프가니스탄인가 이라크에서요.
고문 납치 살해? 이런 건 껌 수준이고. 비난이 심해져서 잠정적으로 해체했다 하는데..
세상에 작년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랑 그 블랙워터 창업주 에릭 프린스가 딜을 했다네요?
그날 밤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행운의 군인과 대면하면서, 노비코프는 "이 남자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생각한 것을 기억한다.
프린스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 곧 분명해졌다. 측근들과의 인터뷰와 그의 야망을 상세히 기술한 기밀 문서에 따르면, 프린스는 우크라이나의 전투 참전용사를 민간 군사 회사에 고용하기를 희망했다. 프린스는 또한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위한 엔진을 만드는 공장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의 군사 산업 단지 중 큰 부분을 원했다. 2020년 6월 날짜로 타임이 올봄 단독 입수한 그의 전체 계획에는 100억달러의 수익과 투자를 가져올 수 있는 '수직통합형 항공방위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한 '로드맵'이 포함돼 있다.
그 제안서의 대담성은 사업가로써의 기록과 맞아떨어진다. 25년 가까이 전 네이비실 전 사령관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군대를 양성하고 노스캐롤라이나 기지에서 특공대를 훈련시키며 미 국무부와 CIA를 위해 전세계에 보안군을 배치하는 등 민간 군사 산업의 선구자였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시간주 출신의 공화당 우파 기부자들의 강력한 일족이었던 프린스 가족은 영향력이 커졌다. 프린스의 여동생 베시 드보스가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고, 프린스 자신은 전 세계의 주요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백악관의 접촉을 활용했다.
그가 우크라이나에서 추구한 것들은 그의 오랜 경력 중 가장 야심찬 것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트럼프가 퇴임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 과정을 늦추고 프린스가 탐내는 자산을 놓고 더 많은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 중 한 명인 노비코프는 "트럼프가 4년 동안 더 있었다면 에릭은 아마도 거래를 마무리 짓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이 이번에 아프가니스탄 철군할 때 미군 다 빠지고 몇천명의 민간인이 있다 했는데 얘네가 누구겠어요...ㅎㅎ...
pmc쪽 인간들이죠..
바이든이 철군을 하기로 한 이유의 여러가지는.
결국 돈이에요.
pmc놈들이 받아먹는 규모가 진짜 상상초월이에요
저놈들은 탄피 숫자까자 세서 청구서로 내는데 그게 가라인지 진짜인지 검사조차 못해요.
한 예로 어떤 업체가 2억짜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어떤 부대 군복 빨기로 했는데 걔넨 미국에 있는 진짜 동네구멍가게 수준 ㅎㅎ회사였고 지들 딴엔 대가리 굴려서 현지인들 고용해서 재하청을 주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걸리고 짤림...
암튼 그 에릭 프린스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업체 사업을 하길 원하는데 기사 대충 읽어봐도 그냥 그런 수준이 아니고 아예 우크라이나를 갖는 정도의 수준이에요..ㅎㅎㅎ...
뭐 항공기 사업이랑 기타 등등ㅋㅋㅋ
우크라이나에 나토를 주둔 시키는 대신 블랙워터가 들어가서 진짜 군수사업이랑 다 하면 그건 개인 군수업체일까요 아니면 한 나라의 수준일까요
전 후자라고 보거든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블랙워터가 일한지가 쫌 됐어요. 동부에서 계속 교전이 산발적으로 있었는데 그게 블랙워터거든요.
물론 돈은 우크라이나 국비로 나가요ㅋㅋㅋㅋㅋ
아 물론 러시아도 pmc쓰죠. 러시아 정보기관 출신이 만든 회사인데 여기도 시리아랑 뭐랑 해서 사람 죽이는데 바르네르 그룹이 사람 죽이는 거 조하♡♡♡ 행복해 이거에 가깝다면 미국 pmc인 블랙워터는 한 국가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그리고 러시아pmc는 러시아의 손발이라면 미국 pmc는 미국의 이익이랑도 싸울 수 있어요..
실제 블랙워터 사장이 지들은 미군 수준이다 이랬고 미군들 중 특수부대가 블랙워터 회사에서 교육도 받았고요.
쓰다 보니 지치는데 암튼 우크라이나는 이제 봉잡혔어요.
바이든이 아프가니스탄 뺏겨서 억울한 미국 pmc에게 우크라이나를 안 줄까요?
참고로 pmc는 전쟁이 길어질 수록 돈을 많이 벌어요..
출처는 전쟁을 팝니다 어둠의 세계 기타등등 관련 서적입니다
+
암튼 바이든이 안 돕는 이유는 블랙워터가 돈 벌어야하니까요ㅎㅎㅎㅎ
뭐 블랙워터만 pmc인가요?저쪽에 업체 엄청 많거든요.
진짜 우크라이나는 노다지에요. 살아있는 ATM기 수준.2. 오
'22.3.7 2:00 PM (73.170.xxx.107) - 삭제된댓글너무 흥미로와요
글이 끊겨서 아쉽
계속 써주세요3. 재미있네요
'22.3.7 2:05 PM (125.132.xxx.178)재미있네요. PMC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거대할 줄이야.
러시아가 가스관 관리 때문에 우크라이나한테 가스공급관련 특혜 많이 주고 있었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통과하지 않는 노르트 스트림으로 가스 공급받는 독일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미온적일 수 밖에 없긴 하겠더라구요. 게다가 노르트 스트림2 본격 가동하면 우크라이나가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다지요?4. 블랙워터
'22.3.7 2:09 PM (73.170.xxx.107)미국은 블랙워터 고용해서 일하다가
블랙워터가 미국을 넘어 주객이 전도되 주인행세를 한다는 말?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럼 블랙워터가 일으켰다는걸로 봐도 된다는건가요?5. ...
'22.3.7 2:21 PM (125.187.xxx.25)네. 노스스트림 자체가 독일 직통으로 가요. 또 터키스트림이라고 터키 거쳐서 그 터키쪽 바다 건너면 그리스 이탈리다 있는 그쪽으로도 하나 만들고 있고요.
둘 다 우크라이나 가스비 연체 사건으로 생긴 건데 터키스트림은 터키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서 무단으로 석유시출한 게 현 터키 대통령 아들;;이라서 그걸로 러시아공군 죽이고 그래서 한참 늦어졌죠.
블랙워터가 처음부터 개입한 건 유로마이단 시위에 시위대쪽에서 격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과잉진압도 되고.. 그때부터 껴서 계속 있었고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망 가면서 빈 자리를 그쪽이 다 채웠어요. 그리고 또 크림사태 + 동부 독립선포 내전이 일어나면서 계속 블랙워터가 그 안에서 고용되서 일했어요.
이번 전쟁은 당연히 푸틴이 러시아가 일으킨 거죠. 근데 수혜자는 러시아가 아니라 미국과 블랙워터입니다.6. 용병
'22.3.7 2:24 PM (61.105.xxx.165)이래저래 국민들만 죽어나네요.
죽어도 억울
살아남아 용병비 대도 억울.
근데 이근대위는 무턱대고 가도 되나요 ?
우크라이나 공항에 내려 나 참전하고싶어요.하면
그래 그럼 넌 왼쪽 지붕 지켜.
이렇게 누가 알려주나요?7. ...
'22.3.7 2:27 PM (125.187.xxx.25)오히려 전쟁 터지자마자 제가 블랙워터 사장인 에릭 프린스면 진짜 기뻐서 울면서 기도했을 겁니다.
하느님 역시 하느님은 제 편이시군요 하고요. 에릭 프린스가 내건 조건이 거의 우크라이나 자치권을 뺏는거라고 보거든요??? 이런 경우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패배했을 때 헌법에 군대를 가질 수 없다고 못 박게 한 맥아더 장군 급이에요. 그리고 일본 영토에 좋은 곳은 거의 주일 미군이 먹고 있고요.
우크라이나는 그 지역의 슬라브식 일본이 될 거에요. 일본이 주도적으로 외교 못하는 이유가 미국에게 방어권을 다 맡겼기에 무조건 따라갈 수 밖에 없고요.
예전 일본 전공투 세대가 외교를 좀 자치적으로 하자 그러면서 사회주의 물이 좀 들긴 했지만 애국심은 진짜였단 말에요ㅋㅋㅋ 이십대 극초반 나이 특유의 영웅심리랑 안목이 짧은 것도 있지만요.
근데 완전히 패배하고 그뒤로 외교 자체를 전혀 독립적으로 못해요. 우리나라에게 막하지 않냐 이러실 텐데 걔네는 아직도 우리나라 속국으로 보고 있고요. 미국이 이걸 되게 많아 도와주고 묵인하다가 이번 반도체 전쟁때 이제 한국이 일본보다 더 쓸모 있다고 판단 내리게 된거고요.
암튼 러시아 견제도 하고 어찌 됐든 우크라이나 국민 자체에겐 어떤 식으로든 하나도 도움 안될 겁니다.8. 오오
'22.3.7 2:30 PM (121.190.xxx.152)전혀 못들어봤던 이야기네요.
저는 그냥 러시아랑 더러운 짬짬이 해먹으면서 야누코비치가 나라를 러시아에 팔아먹으려고 했던 이완용 같은 사람이었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EU 가입신청을 러시아의 지령(?)에 굴복해서 그냥 생깠고 그리하여 오렌지혁명 유로마이단 민주화 시위로 들고 일어섰는데 그걸 무력 진압했고 그렇지만 나라 팔아먹는 야누코비치를 축출하는데 성공했고 유셴코도 야누코비치고 다 필요없고 차라리 코미디언 젤렌스키 뽑아서 강력하게 EU와 나토에 가입을 추구해서 꿈에 그리던 유럽의 나라가 되려고 하는 판국에 러시아가 불법 침공해서 우크라이나를 통채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아 참 꼬일대로 꼬여서 해결하기 참 쉽지 않겠습니다. 나라가 이렇게 동서부로 갈리고 친러파 반러파로 쪼개져서 싸우니 결국 미국이 포함된 서방과 러시아가 서로 패권적 차원에서 대결하는 와중에 우크라이나는 국토를 전쟁터로 내어주는 비참한 형국이군요. 아이고 참나 불쌍해라. ㅠㅠ9. 오렌지혁명
'22.3.7 2:45 PM (125.132.xxx.178)음.. 남의 나라 사정을 속속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오렌지 혁명이랑 유러마이단 시위랑은 조금 구별해서 봐야한다는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10. ..
'22.3.7 2:59 PM (39.7.xxx.64)우크라이나 정치상황 썰
원글님은 어찌 이리 잘아시나요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랍니다11. 우크라이나
'22.3.7 3:10 PM (73.170.xxx.107) - 삭제된댓글전쟁은 언제 끝날까요?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EU가입과 NATO 가입은 요원해 보이고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고 끝날까요?
이렇게 되면 중국이 대만에 대한 괜한 희망을 가질까 두렵습니다.12. 미국이
'22.3.7 3:22 PM (24.62.xxx.166)강대국인게…군사력 그거 딱한가지라더니…정말 전쟁이 기회군요 ㅠ
미국이 미적지근하게 지켜보고만 있는건 개입시 비단 3차대전 우려뿐만이 아닐거란 짐작은 가요..ㅠ
돈이 사람목숨보다 중요한…미국 사회.13. 5줄 요약
'22.3.7 6:18 PM (61.84.xxx.71)부탁드려요
14. ᆢ
'22.3.7 8:01 PM (223.38.xxx.224)이게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 국민이라면 굉장히 슬플일이군요
젤린스키는 무슨약속을 받고 이런도박을 했을까
결국 전쟁으로 피폐하지만 나토를 갖고 러시아에 남부틀 주는 결말이 되나요?
그들이 세계에 먹을거리가 없으연 언젠가 우리 극우들에게 북한을 치자고 할수도 있겠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북한이 핵이 있어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게 아녔는지..15. 어차피
'22.3.7 8:07 PM (180.68.xxx.158)모든 전쟁은 명분이 없어요.
결국은 돈때문에 국민들만 죽어나가는거...ㅠㅠ16. ...
'22.3.7 9:17 PM (125.187.xxx.25)나토 가입 못할 겁니다. 이미 90년 후반대에 클린턴이 우크라이나에 나토군 주둔 시키려고 했어요.
그때 러시아가 국가부도 선언하고 imf에게 돈 한푼 받으려고 진짜 빌던 시기였고 러시아의 경제정책이 시카고 학파쪽 영향으로 움직이던 시기였어요.
클린턴이랑 옐친은 베프였고요. 힐러리 클린턴 자서전 보면 옐친이 술에 취해서 오오 힐러리 아일 미싱유ㅠㅠ 이랬다고 해요 심지어 오디오북에도 저렇게 녹음함;
근데 그때도 나토군 주둔 못 시켰어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좀만 움직이면 우리가 아는 무슨무슨스탄 붙는 나라고 몽골이 있고 중국이 있어요. 왜 거기 주둔시킬까요. 위험도가 나토군이 움직일 때 너무 폭이 좁아요. 지금 러시아도 러시아 땅에서 우크라이나 서부로 들어가는데 길이 안 좋으니 난리잖아요. 그런데 중국 러시아에 둘러쌓인 땅에 굳이 그렇게 돈 많이 드는 나토군을 두게 할까요.
나토 가입도 마찬가지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나토가입이랑 나토군 주둔 같이 가는 거였는데 안해줬어요. 걍 미국은 우크라이나 가입시켜준다고 말로 꼬시고 그걸 미끼 삼아서 우크라이나를 토막쳐서 입안에 굴리는 거에요.
근데 블랙워터가 저쪽에 주둔한다? 법에도 안 걸리고 국제법에도 안 걸리고 당장 겉보기 미국 돈 안 들어가요.
물론 뒤로는 당연히 뭘 주겠지만요.
블랙워터는 사기업이고 그냥!!! 미국 기업 하나가 기업활동하는거에요. 바이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우크라이나 돈도 뺏고 전쟁에 미친 pmc에게 땅이랑 돈도 쥐어줘서 편하고. 진짜 최고에요.
지금 나토군이 핀란드에 있는데 거기에 더 늘리겠죠. 실제로 러시아 침공 이후 그쪽 발트삼국 나라들 부들부들 떨더라고요.
젤렌스키는 원래 개그맨이고 그가 정치 드라마에 나오게 된 계기 자체가 젤렌스키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과자재벌이랑 척을 졌어요.
전 대통령이 재벌이었거든요. 같은 재벌끼리 밥그릇 투쟁 이하 생략...
그래서 그 재벌이 이를 갈고 자기 말 잘 들을 사람을 와일드카드 식으로 만든거고요. 어떻게 드라마로 진짜 대통령이 되냐 하시겠지만 네... 사람들은 그렇잖아요.
글쎄요. 젤렌스키를 인터넷 여론으로 볼 땐 참 대단한 사람 이러는데 전 그 말에 동의 못해요. 정말 신중한 사람이었다면 나라의 헌법을 고쳐서 거기에 유럽 지향 나토 가입을 넣을 수 있나요?
우리나라 헌법 87년에 6월항쟁으로 바꾸고 그뒤로 못 바꾸고 있어요. 그런데 꼴랑 정치경험 없는 대통령이 저걸 바꿨다는 게 뭔 의미인지.
네 전 걍 우크라이나가 결국 동부를 포기할 거라고 봐요. 이미 동부가 독립 어쩌고 하면서 내전일으킬때 우크라이나는 동부로 가는 수도를 아예 끊어버렸답니다. 그리고 벌써 8년이 지난 채로 동부 안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있었고요. 동부는 이제 너무 멀리왔고요. 제 생각엔 러시아가 전쟁보상금 명목으로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떼먹은 400억 이상의 가스 요금과 기타 등등으로 퉁칠 것 같긴 해요. 거기에 현금은 물론 더 주겠지만요.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걍 저 나라의 놀라운 사고력이 전 참.. 놀라워요. 정말 대책 없는 긍정주의자들이고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 안에 극우주의가 좀 심한 편이고요.
극우도 극우 나름인데 우리나라 서북청년단 수준이에요..
아마 어떻게는 되지 않을까 싶은 것 같고 사실 우크라이나가 뜯겨서 전 북한 포함 한반도가 안전한 것 같아요.
아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얼마나 머리속이 꽃밭이냐면 우리나라 보고 삼성 엘지 현대자동차 모든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하래요. 이거 우크라이나 31살짜리 모 장관이 한 말이에요.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진출한 게 91년도쯤부터고요. 국가부도났어도 딴 나라 다 도망갈 때 우리나라 기업들 이악물고 버티고 공무원 월급 밀려서 볼쇼이 극장 폐업 직전일 때 삼성이 돈 주고 투자하고 뭐 그런 찐한 역사가 있어요. 근데 우리나라 보고 다 철수하라고 미국 제재에 동참한다 하지 않았냐 이러대요? 우리나라가 무시받는 거라기보단 걍 쟤넨 유럽에겐 그런 요구를 못해요. 우리나라는 유럽이 아니니까 그런 말 하는거고요.
쓰다보니 얘네 진짜 일본이랑 비슷하네요.
네. 북한이 미친 것도 맞는데요. 진짜 아이러니하게 가장 오래 살아남고 있어요.17. ......
'22.3.7 10:47 PM (183.98.xxx.115)우크라이나 전쟁의 이면,
원글님 덕에 많이 배웠어요.
고마와요^^18. 읽어보니
'22.3.8 12:05 AM (61.105.xxx.165)으..
우크라이나 기질 진짜 별로네요.19. ...
'22.3.8 12:16 AM (125.187.xxx.25)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면 이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탱크가 갔다가 진흙에 발목 잡혔잖아요. 그거 사람들이 웃기다고 하는데 그 자체가 우크라이나랑 러시아가 결코 유럽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요.
유럽여행 가보면 관광지나 오래된 유적지 성당 이런데 가면 바닥이 다 돌이라서 딱딱하고 미끄러울 순 있어도 흙탕물에 발 빠져본 분 거의 없으실거에요.
근데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진짜 한 14세기 정도쯤이나 되야 약간의 문화가 생기고 그것도 몽골이 소멸되고 나서에요. 즉 다른 유럽은 아주 기본적인 인프라 도로 길거리 등등 이런 것 자체가 다 되어 있는데 그쪽 지역은 진짜 개발이 늦고 또 지역 특성상 꽁꽁 얼었다 녹는 것도 있고..
결국 후진성이죠.
도스토예프스키 소설 보면 유럽에 있다가 언제 러시아로 왔다는 걸 느끼냐 하면 마차를 타고 있다가 갑자기 푹 꺼지면서 좌우로 흔들리고 엉덩이가 쪼개지고 허리가 쑤시면 아...러시아다 라고 느낀대요. 여기서 러시아 의미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오는 길도 포함이 된다고 보시면 되요.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나 길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그런 후진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점땜에 유럽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사람으로 봐도 유럽인으로 보질 못해요. 근데 우크라이나인들만 몰라요.
아. 유럽인들은 언제 한번 러시아 손 봐주고 싶어 했을걸요. 러시아가 갑자기 힘이 세진 게 17세기 후반부터고 그 후 2차대전때 영국을 제외한 전 유럽이 히틀러의 손아귀에 있다가 러시아가 나치를 물리치면서 동유럽을 지배했죠.
진짜 진짜 자존심 상할 일일 거에요. 러시아 발달 수준이 거의 7살이라고 봤고 지들은 성인인데 그렇게 졌으니까요.
어느정도로 러시아 수준이 낮았냐면 예카테리나 여제가 원래 러시아 황태자랑 결혼한 독일 출신 지금으로 따지면 다문화 가정인데 예카테리나 여제 출신이 왕실 이런 게 아니라 걍 독일의 지방 영주의 딸이에요. 왕실 배우자로 왔는데도 그 수준...
아무튼 우크라이나는 소련 붕괴 이후 계속 나락으로만 가요. 전 그게 우크라이나인이 자기 자신의 모습도 모르고 착각에 빠져서 그렇다고 봐요. 우크라이나는 유럽이 아니고 유럽에서 쳐줄 생각도 없죠. 동유럽도 무시받는데 우크라이나는 외모만 서양인이지 문명이 있는 유럽 취급을 못 받는데 계속 자긴 유럽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오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https://news.v.daum.net/v/20220307070335525
이 기사 추천해요 꼭 읽어보세요20. 오오
'22.3.8 11:51 AM (121.190.xxx.152)우크라이나에 대해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기사만 보았는데 원글님 덕분에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뭐하는 분이기에 이런 먼나라의 사정에 정통하신지? ㅋ21. ...
'22.3.8 3:32 PM (125.187.xxx.25)세상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 방구석 잉여입니다
22. 방구석 잉여
'22.3.9 9:05 AM (73.170.xxx.107)누군가는 염원하는 삶 저포함해서요.
종종 글 써주세요.
젤렌스키는 EU와 나토가입이라는 환상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