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성숙했던건가요, 아님 이상했던건가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2-01-25 02:51:15
고등학교때 난 인생을 많이 살았다, 사람의 인생은
슬프다는 생각을 하고요. 나이가 들면 가족들도
나이를 먹고 인생이란 뭘까 이런 생각을 이십대 초반에 하면서 아침에 눈뜨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그랬어요. 이십대 후반에도 슬픈 노래 들으며
눈물이 나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성숙한 건가요?
다들 어렸을때부터 이런가요?
IP : 114.108.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병이
    '22.1.25 2:57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

    늦게온거죠.
    성숙이 아니라 미숙.

  • 2. ..
    '22.1.25 2:57 AM (72.213.xxx.211)

    그 나이에 인생 노잼 고민 할 정도였겠죠 사정은 모르지만

  • 3. 젤리클볼
    '22.1.25 3:03 AM (121.150.xxx.59) - 삭제된댓글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인생에서 한번씩 그런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저는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에 사는게 참 공허하다는 걸 느겼던 적이 있거든요.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육신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그럼 혼은..뭐 그런 생각하다가 갑자기 육신은 없는 상태로 의식만 남아서 온천지에 의식은 있으나 육신은 없는 상태를 느낀 적이 있으니까요.지금도 그때 느꼈던 한없는 허무와 공허와 당혹감이 제겐 있어요. 지금은 50대 후반 입니다.

  • 4. ..
    '22.1.25 3:05 AM (175.210.xxx.78) - 삭제된댓글

    저 사이좋은 부모님 밑에서 부유하게,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초1때 말씀하신 고민 했어요. 8×년 생이라 국민학생이었는데 담임이 성숙하다고..

  • 5. 댓글
    '22.1.25 3:12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

    왜 지워요?

    중2병이 늦은거 아닌가요?

  • 6. 아니
    '22.1.25 3:14 AM (217.149.xxx.66)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냅두고
    멀쩡한 댓글은 왜 지우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76026

  • 7. ..
    '22.1.25 3:47 AM (49.179.xxx.175) - 삭제된댓글

    사춘기가 좀 늦게 오신거 같아요.

  • 8. ..
    '22.1.25 4:15 AM (49.179.xxx.175)

    사춘기가 좀 늦게 오신거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사이에 그런 생각 할거에요.

  • 9. 그나이땐
    '22.1.25 5:13 AM (175.121.xxx.86)

    세상짐 다 짊어질 나이 아닌가요?
    전 학교졸업하면 세상사 등지고 절에 들어갈까 생각도 했어요
    그랬다면 이번에 땡중 시위때 화염병 들고 나왔을지도 모르지요 ㅋㅋ

  • 10. ...
    '22.1.25 5:57 AM (222.112.xxx.159)

    주로 자신의 인생이 노래에 투영되어 눈물 흘리는거 아닌가요?
    이제는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11. ....
    '22.1.25 6:32 AM (39.7.xxx.16)

    성숙이랑 상관없이 감수성이 풍부한 거 같아요
    Mbti 인프피 아니신가요
    제가 그래요

  • 12. 대체로
    '22.1.25 10:19 AM (121.162.xxx.174)

    그런 거 같네요
    저는 냉담하고 건조한 편인데도 그랬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27 사골국 처음 끓이는데요. 11:01:57 5
1590426 깨물깨물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 11:01:40 8
1590425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100인 예약 노쇼 사건 1 ..... 11:01:18 48
1590424 정보.치과의사가 알려주는 3천원으로 잇몸치료하는 법 ... 11:00:33 61
1590423 아이들 주민번호 어땋게 외우나요? 잘될꺼 11:00:17 29
1590422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3 .. 10:56:47 67
1590421 내시경 대신에 펩시노겐(위장), 얼리텍(대장) 받는 것 어떤가요.. 윤수 10:52:27 56
1590420 파운데이션 쿠션 보통 가격 얼마정도에 사는지요? 3 쿠션 10:48:25 176
1590419 구미 싱글벙글복어 .. 10:47:29 122
1590418 엄마가 자꾸 나를 괴롭혀요 ㅜ 7 싫어 10:46:15 603
1590417 무선청소기 구입예정인데요 1 현소 10:44:16 113
1590416 정부는 법원 말도 무시하나요 3 ㅇㅇ 10:42:30 283
1590415 태양인은 커피마시지 말라고하더라구요 1 사상체질 10:41:39 193
1590414 전주 무농약 국산 콩나물 어떤가요 콩나물 10:41:32 59
1590413 이번 사태 아쉽네요 9 ... 10:40:45 551
1590412 종말의 바보는 아무도 안보시나요? 6 바보 10:37:41 450
1590411 심한 곱슬은ㅎㅎ 부자 10:33:31 155
1590410 인간은 다 단짠단짠이네요 7 .. 10:33:30 753
1590409 민희진 진짜 끝났네. 28 .. 10:30:30 2,541
1590408 60대 분들 일하시나요? 9 궁금 10:30:03 684
1590407 첫째 둘째 임신 증상이 완전히 다를 수 있나요? 1 ㅔㅔ 10:29:01 138
1590406 국립중앙박물관 너무 좋았어요. 9 행복 10:27:40 733
1590405 민희진 독립할꺼면 투자받고 회사차리지 10 ㅇㅇㅇ 10:27:35 559
1590404 드라마 보고싶은데 여자 주인공땜에 안봐요 9 .. 10:27:32 635
1590403 드라마 보기가 힘든데 이것도 노화인지., ㅠ 4 10:26:43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