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길냥이들과 함께한 1년

길냥이 집사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22-01-22 11:13:52
산바로밑 단독으로 이사온지 1년 좀 넘었어요
1층 현관쪽이 테라스 형태라서 공간 여유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길냥이들이 단골로 등장합니다 ..고양이에대해선 아는게 전혀 없던지라 일단 편의점으로 달려가 그래도 좋아보이는 캔 사료를사고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에 반려견 밥그릇도 두개 사서 놀러오는 아이들 에게 밥을 챙겨준지 어언1년 ...출석률 좋은 녀석도 있고 잊을만하면 와서 한끼 먹고가는 녀석도 있고 조용히 그렇게 교류를 했어요 언젠가부터는 인터넷으로 사료를 쌀가마니만한 양으로 사들이고ㅋㅋ길냥이 밥 챙겨주는 당번은 제 남편이었구요 고양이 밥주는거에 진심이더라구요 ㅎㅎㅎ 쌀독에 쌀 떨어지면 안된다고 수시로 고양이 사료 체크하고 ....그러면서 새끼를 낳아서 네마리를 데리고 오던 아이가 가장 자주오구 그 네마리 새끼들도 한마리 한마리 성격이 다른거 아세요? 어떤 놈은 용감해서 테라스난간도 훌쩍 어떤놈은 소심의 극치 ㅎㅎ 어떤 아이는 네발모두 하얀 양말을 신은 아이도 있구요 ....그래도 고양이들은 저지레를 안하더구요 ?조용히 와서 밥 먹고 새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앉아 벌레 잡아서 놀구요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 얘기하다보니 일을 해야할 시간 이네요 ~시간 날때 다시 올게요 원래 어제 저 아이들 땜에 눈물 났거든요 그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IP : 39.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 11:17 AM (118.32.xxx.104)

    뭔데요???
    빨리 와서 마지막 예고넣으신거 들려주세요 ㅠ

  • 2. ㅇㅇ
    '22.1.22 11:19 AM (121.159.xxx.2)

    이런분들..느므 좋아요 ~♡♡

  • 3. 고마워요
    '22.1.22 11:21 AM (121.133.xxx.125)

    저도 애들 밥 다시 주기 시작한지 1년인데
    고정 셋에 새 식구 엑스트라 까지 7-8 묘에요.

    여긴 다행히 전부 중성화 되어 있지만

    뉴페이스가 힘이 쎄서 늘 크고 작은 일이 생기죠.

    길아이들은

    벌레나 솔방울 놀이.나무 타기 하죠.너무 나 귀엽네요.

    20킬로짜리 사료삽니다.

    10센티 폭설에도 찍힌 발자국보면 너무 애잔해요. ㅠ

    밥이라도 마이 묵어라. ^^

  • 4. ...
    '22.1.22 11:31 AM (116.37.xxx.193)

    집사님 글만 보아도 막 상상하면서 즐거워지네요
    특히 아깽이들 노는모습 얼마나 예쁠까요

    대모산 입구에도 길냥이들 밥주는분들 계시는데
    얼마나 잘들알고 찾아와서 챱챱 먹는지 귀여워요

  • 5. 전10마리밥주는데
    '22.1.22 11:56 AM (106.101.xxx.173)

    어제 김혜경이 나레이션한
    우리의 이웃 길고양이 짧은 동영상보고
    눈물났어요
    날씨가 추우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 6.
    '22.1.22 12:01 PM (175.198.xxx.100)

    복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 7. 저도
    '22.1.22 12:23 PM (49.168.xxx.4)

    길냥이 보살피고 있지만
    고양이 중성화에 대해서 남편분과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길 권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804 가장 운이좋은 남자배우는 누구죠? 리강아지 20:59:22 12
1457803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2 현재 20:55:40 127
1457802 열린음악회에 둘이 나오네요 9 20:52:17 719
1457801 해방일지 14회 볼 준비 - 13회 다시 봄 준비 20:51:29 234
1457800 새치염색 몇살까지..? 7 ohhh 20:51:01 229
1457799 원래 연애때는 여친이 세상에서 젤 이뻐야되는거 아닌가요? 4 ㅁㅁ 20:49:42 273
1457798 전기 민영화 해결방법 보세요. 저아래 글이있어서. 9 무능정부 20:48:35 193
1457797 유명한 평온한 클래식 음악 추천해주세요 7 20:46:10 137
1457796 이십년 이상 운동하신 분들 10 말해봅시다 20:45:26 494
1457795 인견속옷 온라인 판매처 1 인견속옷 20:43:50 120
1457794 요즘 전세가는 어떤가요 1 ... 20:43:27 179
1457793 해방일지 엄마요 6 시상에나 20:42:59 927
1457792 헤어질결심 주제곡 좀 알려주세요 20:42:32 83
1457791 어느 분야의 민영화가 가장 걱정되시나요 17 00 20:42:09 294
1457790 서울우유랑 매일우유 맛 다른가요? 5 .. 20:39:11 445
1457789 시댁에서 밥먹을 때 시어머니 시선이 16 ㅃㅃ 20:37:58 1,261
1457788 바이든이 윤석렬 만나서 요구했던 한가지라네요 12 wisdom.. 20:37:37 1,135
1457787 오늘 바이든 양산에 다녀갔다는데요? 6 유유 20:35:03 1,523
1457786 고3인데도 키가 크네요 11 20:34:07 748
1457785 한전 올 한해 30조 적자예상에 민주당 생각은 뭔가요? 22 ... 20:32:07 403
1457784 혼인율이 낮은 이유가 결혼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죠 7 ........ 20:30:12 549
1457783 술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5 20:29:09 371
1457782 냉장고 비스포크나 오브제 하신분들 4 20:24:09 626
1457781 에어로빅 몇십년 하신 분 있나요? 3 ... 20:20:18 493
1457780 주말에 알바한 체험 후기 5 illy 20:18:5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