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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서 신김치 주셨어요 한통

Jgjhkjhj 조회수 : 10,088
작성일 : 2022-01-19 19:29:39

남편이 집에 김치 없어서 아껴먹는다고 했나봐요

약간 신김치를 보내주셨는데 ㅡㅡ
우와 ㅡㅡ 짱짱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신나게 김치볶음밥 김치볶음 해먹고
이제 김치찌게 해먹을거에요

이렇게 맛있는 김치가 줄어드니까  ㅠㅠ
걱정되네요 

시어머님께서도 사신 김치 나눠주신거라서 ㅎㅎ

IP : 121.155.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19 7:33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그럼 그 브랜드로 다시 사 드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어머니가 선심 쓰셨네요^^

  • 2. ㅎㅎ
    '22.1.19 7:36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반전의 반전.
    신김치 떠넘겨서 짜증난다는 글인줄 알고 한 번.
    시어머니는 김장을 직접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서 또 한 번. ㅎㅎㅎ

  • 3. ...
    '22.1.19 7:37 PM (211.248.xxx.41)

    김치브랜드 살짝이 풀어주소서
    잠깐 쓰셨다 지워도 좋아요

  • 4. ..
    '22.1.19 7:39 PM (211.184.xxx.190)

    산김치에서 반전ㅋㅋㅋ

  • 5. 원글이
    '22.1.19 7:44 PM (121.155.xxx.24)

    남편한테 물어보니 사시긴했는데
    친하신분한테 돈주시고 김치담궈달라고 하셨대요
    ㅡㅡ
    그래서 브랜드가 없어요 시어머님 친한 지인 김치 ㅡㅡ

    다시 살수가 없을듯 ㅡㅡ 시어머님께서 김장하실만큼
    건강하지 못해서 사드시기 시작하신겁니다

  • 6. 가만
    '22.1.19 7:45 PM (211.184.xxx.190)

    맛있게드시기만하면 되어요^^

  • 7. ^^
    '22.1.19 7:50 PM (211.36.xxx.8)

    아들 며느리가 신나게 먹으니, 주신 시어머니도 좋아 하시겠네요

  • 8. ..
    '22.1.19 7:52 PM (49.168.xxx.187)

    그 어머니 지인께 재료비에 노임까지 따로 챙겨드리고 부탁하세요~

  • 9. ...
    '22.1.19 8:0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나도 못해먹어 사먹는데 자식이 와서 김치 타령하면 짜증날듯
    무슨 아는 지인에게 돈줘가며 해달라고 하나요
    얼마나 번다고 고생을

  • 10. ...
    '22.1.19 8:04 PM (1.237.xxx.189)

    나도 못해먹어 사먹는데 자식이 와서 김치 타령하면 짜증날듯
    무슨 아는 지인에게 돈줘가며 해달라고 하나요
    얼마나 번다고 고생을

  • 11. ...
    '22.1.19 8:4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훈훈한 스토리에 왠 짜증
    1.237 님같은 시모면 연 끊은게 나을듯.

  • 12. 신김치
    '22.1.19 9:05 PM (112.155.xxx.85)

    인터넷에 많이 팔더라고요
    아쉬운대로 떨어지면 저도 사서 먹어요.

  • 13. 이봐요
    '22.1.19 9:39 PM (211.218.xxx.114)

    1,237님아
    지인이 김치팔아 돈버는사람인지
    당신이 어떻게 안다고 짜증날거라고
    혼자판단하는지
    진짜 이런댓글은 분위기 파악못하는
    찐따같음

  • 14. 어머ㅋ
    '22.1.19 10:48 PM (124.49.xxx.217)

    반전에 반전 ㅋ
    훈훈하고 잼나요 ㅋ

  • 15. ....
    '22.1.19 10:53 PM (1.237.xxx.189)

    모르죠
    좋아하는건 원글이고 시어머니는 어쩔수 없이 줬는지
    제발 힘든 김치는 알아서 좀 해결하길

  • 16. 정말
    '22.1.19 11:09 PM (14.32.xxx.215)

    좋네요
    어제 뭔 카페갔더니 시어머니가 김치보넸다고
    다신 보내지말라고 전화했던 글에
    한우보내지 그랬냐 과일도 밍고만 먹는다...타령이라
    보는 제가 다 블쾌했는데요
    귀한김치 보내주셨는데 든든하시겠어요

  • 17. ㅁㅁ
    '22.1.20 12:16 AM (180.230.xxx.96)

    정말 신김치 부럽네요
    김치찌개 콩나물김치국 해먹고 싶어도 아직 김치가 푹 안익어 맛없어요
    묵은지가 간절해짐요

  • 18.
    '22.1.20 12:16 AM (222.236.xxx.78)

    원글님이 김치 담궈보세요.
    전 김치를 세곳에서 주신다고 난리인데(친정, 시어머니, 시아버지)
    좀 있음 다들 기력 떨어지실거 같아 제가 해서 드릴려고
    안가져와요.
    우선 레시피 보고 김치 두포기 해봤는데
    먹을만은 하네요.

  • 19. ㅇㅇ
    '22.1.20 5:54 PM (39.7.xxx.99)

    남편이 집에 김치 없어서 아껴먹는다고 했나봐요
    ㅡㅡㅡ
    어쩌라고?

  • 20. ㅇㅇ
    '22.1.20 6:14 PM (211.243.xxx.26)

    댓글은 여러분 얼굴입니다
    다른사람 인상 찌뿌려지지 않게 합시다
    아무리 익명이라도
    뭔 쌈닭도 아니고

  • 21. ㅇㅇ
    '22.1.20 6:42 PM (106.102.xxx.206)

    와 댓글까지 세번의 반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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