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

비틀즈

퀸

콜드플레이

그리고

또 더 있죠.

어떻게 한 나라에서 이렇게 몰빵 될 수가 있나요?

대체 이유가...있나요..

더 올라가자면 뭐 세익스피어도 있지만...너무 오래된 역사니까 넘어가고요..

그냥 락밴드들만 봐서 저렇네요..

특유의 문화가 있나요?

[문화]

문화 강국 맞고요
러시아도 그래요

[ㅁㅁ]

음식을 버리고 음악을 택해서 그렇습니다 ㅋ

[..]

도둑넘의 나라에요.
세계곳곳에 아직도 영연방이라는 미명의 식민지.
약탈로 부자인 나라
그 여유로 문화적 융성이 가능했던.
다른나라와 시작점이달라요
재버2세처럼요

[ㅋㅋ]

음식을 버리고,,공정하네요, 다 몰아주지는 않은듯 ㅎ

[학교에]

중학교 과정에 댄스앤 드라마 과목이있어요
춤과 연기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재능 보이는 학생들 많이 봤어요
무대에 자주 서서 발표도하니까

[섬나라 기질]

우리도 섬쪽 사람들이 좋게 풀리면 예술가 기질이 있어요
와향으로 잘 발전하면 영국문화 스타일
내성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일본덕후 스타일

[흠]

날씨가 우울한 나라라서?

[...]

엘리자베스 1세 때 해적질로 겨우 먹고 살 정도였는데
당시 세계 최강 스페인 함대를 물리치면서 차츰 국력이 강해졌어요.
그 다음으로 최강 자리에 오른 네덜란드에게도 계속 승리하면서
영국이 최강이 되죠.

산업혁명, 전세계에 식민지 건설,
아편전쟁으로 중국까지 무너뜨리고,
노예무역, 설탕노예 착취 등등으로 승승장구.

이런 나라였으니 당연히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밖에요.

부와 예술 발전은 정비례한다죠?

르네상스도 이탈리아의 부 덕분에 가능했잖아요.

[원래]

당연 경제적 부는 문화를 꽃 피우게 하죠^^ 허리우드가 대표적인 예. 뭐 우리나라도 현재 그러하구요.
예술 문화는 먹고 살기 힘든 사회에선 빛을 보기가 힘들긴 하지요.

영국은 여왕도 있고 격식 엄청 따지고 말도 안되게 보수적이고 전통을 고수했던 답답한 나라인데 (꽃무늬 벽지도 ㅎㅎㅎ) 이에 대한 반발로 흐트러진 긴머리에 비틀즈같은,당시로선 난삽하고 획기적인 밴드그룹이 젊은이들 사이에 저 보수적인 사회에 반항하는 기운이 폭발했다고도 합니다.

[미나리]

공항버스가 시내로 들어 선 순간 간판만 봐도 디자인 강국인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음악도 그렇고… 대대로 쌓인 문화적 소양이 있는거 같아요.

[..]

수백년간 탈취로 쌓은 부로
문화 꽃을 피운거죠.
돈, 자본으로 노는 거에요.
그들 유전자나 문화가 우수해서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