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살다보면 계속 얼굴봐야하는데 이상하게 트러블 생기는 사람들 있죠
이때 이 사람과 잘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이걸 50 다되어서 깨달았어요.
단, 전제는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이라는 평은 안 받는 사람 그리고 나역시 나쁜 사람이란 평은 안 받는 사람
이 전제하에 서로 사이가 늘 어긋난다면, 그런데 앞으로도 이 사람을 늘 상대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내가 그 상대방한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뭐였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몇개로 추려보세요. 두세개 정도만...
그 두세개를 내가 그 상대방에게 먼저 하는거에요.
의외로 그렇게 몇번만 해도 그 상대방이 나에게 똑같은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해서 관계회복되어 얼굴보고 사는동안 적어도 덜 피곤하게 지낼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했는데도 즉 내가 그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말을 상대에게 먼저 했는데도 상대가 씹으면(?)
거리두세요. 절대로 같이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네요. 최대한 안 부딪히게 하시는게 상책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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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다되어서 깨달은 사람 판별법 아주 간단한데
흠흠 조회수 : 6,059
작성일 : 2022-01-07 10:49:39
IP : 223.3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7 10:52 AM (116.44.xxx.201)최선을 다해 역지사지 결자해지 했는데도 안되면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끊어야 하는 관계입니다2. 사람이
'22.1.7 10:54 AM (106.101.xxx.124)다 같지 않으니까 내가 듣고 싶은 말 한다고 상대가 맘 열지는 않더라구요. 제 경험에는...
저로써는 최고의 칭찬인데 그 쪽은 아무 감흥도 없는 것 같은 반응 ㅎㅎ
진짜 안맞나봅니다 ㅜ3. 예를 들면
'22.1.7 11:01 AM (106.101.xxx.124)이 사람은 상대가 자기보다 불쌍하고 빈티나고 그래야 그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보스기질 같은 .. 아래에 두고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타입...
근데 전 저를 칭찬해주는 사람이 좋으니까 그 사람을 치켜세워주는데, 아무리 그렇게 해도 안돼더라구요. 왜냐면 내가 그 사람이 원하는 것 만큼 빈티가 안나서요. ;;
평생 본인 옷 한벌 못사는 제 친구한테는 너무너무 잘하고 칭찬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민망할만큼 제 앞에서 걔를 치켜세워요.4. 영통
'22.1.7 11:06 AM (106.101.xxx.37)카네기 처세술에 나오는 말 비슷.
좋은 말인데 거의 드물 듯.5. 존중
'22.1.7 11:07 AM (175.192.xxx.113)지속적으로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해요..
30년 우정 계속 참아오다 끊어냈는데 그 불편함이 사라지니 어찌나 맘이 편한지…
내가 이걸 왜 참고 다 받아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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