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침에 잠깨려면 로딩이 오래 걸리시는 분

로딩중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2-01-07 09:42:22
계신가요?
저는 아침에 눈을 뜨고나서 정신 차릴때까지 한시간정도 걸려요. 더 걸릴때도 있어요.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마시고요, 잠이 완전 깨서 정상적(?)으로 활동할수 있을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이리 길어요. 반해서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운동도 할수 있고, 일도 할수 있어요. 전 일어나자마자 뭘 하자면 실수를 하거나 다치거나 하거든요.
밤에도 피곤하다는 전제하에,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룰때까지 한 두어시간이 소요됩니다. 역시나 남편은 잠을 자겠다고 말음먹으면 그냥 잠들어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시나요. 어찌 고치셨나요.
IP : 158.140.xxx.2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7 9:43 AM (218.157.xxx.61)

    체질인데 그게 고쳐질까요?

  • 2. ditto
    '22.1.7 9:45 AM (180.67.xxx.110) - 삭제된댓글

    오은영 샘이 그랬잖어요 타고나길 성능이 느린 컴퓨터 같은 사람이 있다고.. 그게 고칠 방법이 있나요? 그냥 하루하루 루틴을 정해서 익숙해져야죠

  • 3. ...
    '22.1.7 9:46 AM (122.34.xxx.35)

    저요, 그래서 수다 떨면서 잠 깨려고 82 들어왔어요

  • 4. ..
    '22.1.7 9:46 A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저녁형인간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녁형인간들은 늦은 오후가 돼서야 뇌가 활성화된대요. 일반 사회적 일과에서는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 못하는 인간들인거죠.

  • 5. ....
    '22.1.7 9:51 AM (106.102.xxx.229)

    1시간이면 다행이죠.
    저도 각성이 늦게되서 일어나서 8시간 되면
    그 때 부터 몸과 머리가 돌아갑니다.
    그래서 아침보다 저녁에 공부하는게 효율적이예요.

  • 6. 저는
    '22.1.7 9:51 AM (1.227.xxx.55)

    일어나면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고 뉴스 보는데 그러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30분 후에 커피 마셔야 정신 들어요. 진짜 오래된 습관.

  • 7. 저요
    '22.1.7 9:59 AM (119.71.xxx.223) - 삭제된댓글

    저랑 아침과 밤이 똑같으시네요 남편분 바로 잠드는거까지..
    저도 아침 로딩이 한시간정도 필요한 사람인데 원글님과 다른게 있다면 침대에 누워서 정신을 차려야돼요
    그래서 알람을 일어나야 되는 시간보다 훨~씬 일찍 맞춤ㅠㅜ 잠도 늦게 자는구만 하..
    어쩌다 일이 생겨 바로 움직인날은 내내 컨디션이 나쁘고 두통도 오더라구요
    뭣 모르고 남들처럼 공복운동 해보겠다고 아침에 설치다가 병났던 기억도 있어욬ㅋㅋ
    그냥 이렇게 태어났구나 인정하고 삽니다 ㅠ

  • 8. 예전에
    '22.1.7 10:06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아침형인간 책도 나오고 붐도 일었었는데
    그게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더군요.
    타고난 생체리듬이 그렇다는거지

    그런데 확실히 아침형인간이 바지런하기는하더라구요.
    저녁형인간은 게으른유형이 많구요.
    100퍼 그런건아니고 대체적으로
    고쳐지기도 어려운데 그냥 인정하고 사는 수 밖에요.

  • 9. ㅡㅡㅡ
    '22.1.7 10:07 AM (70.106.xxx.197)

    게을러서 그래요 .

  • 10. 게을러서
    '22.1.7 10:09 AM (116.122.xxx.232)

    그런거 아닌데
    하는 양은 똑같아요.
    낮에 하나 밤에 하나
    체질 차이죠
    저혈압인 분들도 아침이 힘들고..

  • 11. 저네요 저
    '22.1.7 10:15 AM (121.190.xxx.146)

    저도 119.71님처럼 누워서 정신차릴 때까지 있어야해요. 안그러고 일어나서 정신차리려고 하면...어지러워서 ㅠㅠ

  • 12. 저도
    '22.1.7 10:31 AM (121.165.xxx.112)

    아침형 저녁형이 따로있다 생각했는데
    사람은 환경의 동물인지라 환경이 바뀌면 다 적응합니다.
    지금은 그리 살아도 별 지장이 없어서 그렇지만
    생계에 위협을 받는 순간이 오면 확 바꿀수 있어요.
    제가 올빼미형이었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집디다.

  • 13. 혹시
    '22.1.7 10:35 AM (39.7.xxx.191)

    저혈압이세요?
    저혈압 있으면 오전이 좀 힘들죠
    그냥 타고난 체질이고 성향이라고 인정하세요
    누가 비난하더라도..
    제가 그래요
    난 게으른가 자책이 심했는데 그냥 나 스스로를 인정하니 맘이 편해요 누가 뭐라하든..

  • 14. ..
    '22.1.7 11:13 A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적응은 해서 할수는 있죠. 이미 학교도 직장도 세상은 아침형인간에 맞춰져 진행되는걸요. 다만 좀 더 힘들고 베스트를 발휘 못할뿐...

  • 15. //
    '22.1.7 11:25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세요?
    직장 안다니면 별 상관없잖아요.

  • 16. 원글이
    '22.1.7 11:27 AM (158.140.xxx.227)

    일할때는 예를 들어 출근을 위해 집애서 7시경에 나가야한다면 일어나는 건 4시 30분에서 5시경이에요. 5시에 일어난다 가정하고 일어나서 커피마시고 6시 정도까지는 신문이나 읽으면서 가만히 있다가 그때부터 준비하고 나가는 거죠. 여행을 갔는데 10시 일정에 있다면 7시에는 일어나야하고 등등..
    제가 게으른 면이 있긴한데, 그것과는 별개로 아침 로딩이 길어요. 저녁에도 침대에 누워서 심신이 릴랙스 될때까지 시간이 걸리고요.

  • 17. 원글이
    '22.1.7 11:28 AM (158.140.xxx.227)

    저혈압도 아닌데 이러네요....

  • 18. ...
    '22.1.7 11:37 AM (114.129.xxx.6) - 삭제된댓글

    저요~~~
    저는 침대에서 일어날만큼 각성하는것도 오래 걸려요.
    빠리 잠을 깨야 할때면 일어나서 비틀거리면서샤워하러 들어가요.
    저는 샤워하면 정신이 들어요.

  • 19. 그래그래1
    '22.1.7 12:54 PM (124.199.xxx.253)

    저도요. 학교나 회사 다닐때도 최후의 1분까지 누워있다가 나갔고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한번에 잘 안되요. 저혈압까진 아니고 그 위정도로 혈압이 낮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살짝 고혈압인 신랑도 비슷해서 혈압이 아니라 뭔가 다른 성향이나 체질인가 싶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80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딸에게 딸가진 어머.. 06:25:29 248
1740979 성남쪽 아니면 근처 네일관리 저렴? Aaa 06:13:00 78
1740978 노인들은 상대가 착한사람이다 싶으면 더 더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3 ㅇㅇ 06:09:27 610
1740977 정대택 재판판사와 그 부인 사진-김충식 그린벨트땅 투기 2 파묘 06:02:33 609
1740976 수용소의 하루,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 추천해 주세요 2 ... 05:37:23 440
1740975 판다쌍둥이는 엄마랑 독립훈련 시작했더라고요 2 .... 04:56:42 515
1740974 두유제조기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부탁 04:45:29 268
1740973 관광객 몰리는 방콕 시장서 총기난사→6명 사망…캄보디아와 교전 .. 1 ㅇㅇ 04:27:47 2,803
1740972 요즘은 마트 거의 안가고 배송으로 받는데요 ........ 04:15:59 914
1740971 주식이 상승하는 이유는 상승을 위한 정책을 펴서 그런거고 7 ... 03:24:12 1,847
1740970 민생지원금 선불카드...얼마남았는지 어떻게 알수있죠? 6 제니 03:06:16 1,403
1740969 흰눈썹 뽑았어요 2 .. 02:57:47 480
1740968 여행왔는데 커피 마셨더니 잠이 안오네요 Gma 02:56:41 449
1740967 요즘 군인 아들들은 다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나요? 7 궁금 02:51:20 1,595
1740966 국힘 완전히 망했네 11 o o 02:05:23 3,977
1740965 인덕션도 열기 자동 조절 하나요? 2 인덕션 01:46:52 274
1740964 SKT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는 곳 11 주소링크 01:26:24 1,170
1740963 고야드 생루이 쓰시는 분요 3 Wp 00:57:16 984
1740962 강원도인데 서늘해서 놀람 10 ㅇ ㅇ 00:51:36 3,191
1740961 직설적인데 뒤끝없다 그런 성격 시러요 ㅠ 21 몽실맘 00:51:18 2,201
1740960 얼굴 가린 채 특검 사무실 떠나는 김건희 오빠.jpg 12 김진우 00:45:34 3,750
1740959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아닌데 온 관절이 쑤셔요 2 ... 00:35:14 841
1740958 10살 연하남친이 결혼하자면 하시겠어요? 27 ㅡㅡ 00:31:35 3,288
1740957 냉방열사님들 시원해요 9 시원하다 00:30:37 2,308
1740956 맘카페에서 난리난 글 "운전대 잡는 걸 너무 좋아해요&.. 12 처벌받아야 00:29:42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