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줌바 하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22-01-06 21:01:20
이번달에 시작해서 2번 갔는데 생각보다 완전 신나고 재미있네요
이거 어느 정도 하면 골반이 자유로와질까요 ㅋ
특히 의외로 라틴음악이 참 좋네요
그 중에서도 역쉬 데스파시토 ㅠㅠㅠ
이 음악이 나오면 뭔가 흥도 나는데 아련하기도 하고 뻗뻗한 골반이 그래도 살짝 흔들릴락 말락 하는 느낌 ..

예ㅡㅡㅅ날에 대학졸업하고 미국에 어학연수갔었는데 한달에 한번 파티를 했거든요 그 때 라틴계 애들이 많아서 파티하면 항상 이런 음악이 나오거 브라질같은 곳에서 온 애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마주보면서 골반춤? 을 췄어요

저나 일본 중국애들은 쫄아서 뻘쭘하게 콜라만 마시며 구경만 했었네요 줌바 배워보니 그 때 걔네들이 추던게 대충 이런 거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재미있는 건 줄 알았으면 지금보다 젊고 유연했던 그 때 좀 용기내서 과감하게 배워서 같이 놀아볼 걸 하는 뒤늦은 아쉬움이 드네요 ㅎ
IP : 39.7.xxx.2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6 9:02 PM (112.166.xxx.65)

    격렬한 운동인데 마스크 쓰고 되나요?
    숨차서 못할까봐 못 다니겠어요..
    94마스크 쓰면 죽을거 같은데..

  • 2. ㅇㅇ
    '22.1.6 9:04 PM (39.7.xxx.234)

    마스크쓰고 아주 조용하게 해요
    다들 실력이 ㅠㅠ
    음악만 시끄러워요

  • 3. ..
    '22.1.6 9:05 PM (58.122.xxx.203)

    재밌긴 한데,
    연락처 묻고 단톡방 만들고 안 해도 되는 톡 나누고
    돌아가면서 간식 돌리고.. 우유 같은거 돌리는데 받아먹기 싫고 혼자만 안 받아오기도 불편하고.
    그냥 운동은 좋은데 친목이 싫어서 못 가겠어요ㅜㅜ

  • 4. ...
    '22.1.6 9:17 PM (125.176.xxx.120)

    전 스피닝 타는 데 저녁 타임은 안 그런데 가끔 재택 때문에 아침에 가니 아침 아줌마들이 막 모임 만들고 그러더라구요..
    제발 아줌마들 그러지 맙시다 -_-

  • 5. ㅡㅡ
    '22.1.6 9:2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모이을 반전체더러 하자고도 안하고
    그런모임은 저도 싫어요
    그냥 락카에서 샤워장에서 운동하면서
    앞뒤에서 인사하다 얘기하길
    몇달하다가 서로 무리없다 판단될때
    두세사람이 차마시자하는거는 좋아요
    그러다 밥도먹구요
    그런게 운동의 또다른재미도되구요

  • 6. 샬랄라
    '22.1.6 9:31 PM (211.219.xxx.63)

    코로나 전에 하루 줌바 2시간씩 했는데

    코로나라서 집에서 tv앞에서 합니다
    운동화신고

    저도
    데스파시토 너무 좋아요
    와카와카도
    많이 있죠

    지금은 댄스음악 들으면서 82중....

  • 7. ㅇㅇ
    '22.1.6 9:33 PM (220.76.xxx.194)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하는 저녁수업이라 그런지
    사모임같은 거 전혀 없는 분위기인데
    친목질같은 거 있으면 ㅎ 불편하긴 하겠네요

  • 8. 크흐
    '22.1.6 9:37 PM (121.133.xxx.137)

    미국서 줌바 배울때
    강사가 엄청 꼬셔댔었는뎅 강사하라고 ㅎㅎ
    한국와서 짐에 줌바클래스 있길래
    신나서 들어갔는데....줌바가 아니고
    에어로빅같이 하더라구요
    골반은 안쓰고 기냥 흔들어만대서 실망ㅋ
    그리해서 절대 허리라인 안나오는뎅 ㅉ

  • 9. 샬랄라
    '22.1.6 9:38 PM (211.219.xxx.63)

    줌바 한 번만 하면 계속할 사람 정말 많을 겁니다

    음악도 신나니까요
    집에서 한 번씩 해보세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춤은 맘대로 하면 됩니다
    보는 사람도 없으니까

    그런데 몸무게 좀 나가시는 분들
    만약 하신다면 처음에 살살하세요

    무릎
    뭔말이지 아시죠?

    그리고 동작이 작으면 운동량이 작습니다
    동작을 크게하면 땀도 많이납니다
    항상 처음에는 살살.....

  • 10. 샬랄라
    '22.1.6 9:41 PM (211.219.xxx.63)

    줌바
    강사에 따라 많이 다르죠

    요즘은 줌바보다
    저는
    클럽 댄스로 춥니다
    이것도 재밌습니다

  • 11. 락사랑
    '22.1.6 9:54 PM (61.98.xxx.135)

    줌바 코로나만 아님 배우러가보고프네요
    크루즈여행 다녀오구 남편이랑 댄스배우러
    다닌 그때가 그립네요

  • 12. ㅇㅇ
    '22.1.6 10:09 PM (222.237.xxx.108)

    우리 아파트는 절대 안열어줘서 코로나 이후에 한번도 못했어요
    이태원 전파 전에 한번 열라고 했었는데 이태원 때문에 무마 됐거든요.
    저 그 때 우울증 비슷하게 왔어요.
    줌바 진짜 너무 사랑하는디 ㅠㅠ

  • 13. ...
    '22.1.6 10:18 PM (61.101.xxx.136)

    너무 좋아요. 요새 못가서 아쉬워요.

  • 14. ....
    '22.1.6 10:41 PM (122.35.xxx.188)

    줌바 하다가 코로나로 쉬고 유투브로 집에서 따라하고 있어요
    그래도 신나요

  • 15. Zumba
    '22.1.6 10:45 PM (176.199.xxx.0)

    5년차 입니다. 유럽의 한 국가에서 코스에 등록해서 거의 매일 춤추러 다닙니다 ㅎ
    3개월 정도 지나니 기본 스텝과 안무들이 익숙해져서 새로운 곡 안무도 빨리 습득합니다만 세련된 동작- 이런건 어느정도 타고나는게 있는것 같아요.
    같은 안무라도 BTS 멤버들을 보면 차이가 있듯이.
    댄서가 되고픈 열망같은건 없었으니 그저 리듬에 맞추어 내몸이 알아서 신나게 움직여 주는것에 만족 합니다.
    춤 너무 좋죠!!
    ps- 제가 사는곳에선 BTS 블랙핑크 제시 노래에 맞춘 안무로도 춘답니다. 제시라는 가수는 몰랐는데 갑자기 들리는 한국말에 급 검색 ㅋㅋㅋ

  • 16. 8년차입니다
    '22.1.6 11:14 PM (58.142.xxx.123)

    아직도 미치도록 좋아하는 줌바.
    근데 선생님의 역량이 80프로 이상을 좌우해요.
    좋은 선생님 만나 오래도록 즐거이 하시기 바랍니다.

  • 17. 으싸쌰
    '22.1.6 11:26 PM (218.55.xxx.109)

    저도 5~6년차인데
    샘이 방송댄스 가르치셨던 분이라 파워가 있어 좋아요
    한번도 안쉬고 연달아 십여곡 하고나면 땀이 흥건해요

  • 18. 하다가
    '22.1.6 11:47 PM (124.53.xxx.159)

    코로나와 함께 줌바댄스 요가 미련 없이 끊었어요.
    코로가 중엔 아예 생각 않는데 ... 내가 미련한 걸까요...

  • 19. ㅁㅁㅁ
    '22.1.7 12:44 AM (175.114.xxx.96)

    줌바 좋아요
    빠쪄들죠 그 느낌있는 동작과 음악들.
    데스빠시또는 저의 패보릿이고요
    끈적끈적 느낌있게 추는거 좋아함미다
    지금 코로나 방역수칙때문에 어쩔수없이 방댄하는데 안맞어 안맞어....동작 ... 이쁜척 오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74 고야드 생루이 쓰시는 분요 Wp 00:57:16 122
1740973 강원도인데 서늘해서 놀람 3 ㅇ ㅇ 00:51:36 494
1740972 직설적인데 뒤끝없다 그런 성격 시러요 ㅠ 3 몽실맘 00:51:18 206
1740971 얼굴 가린 채 특검 사무실 떠나는 김건희 오빠.jpg 6 김진우 00:45:34 724
1740970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아닌데 온 관절이 쑤셔요 1 ... 00:35:14 205
1740969 10살 연하남친이 결혼하자면 하시겠어요? 11 ㅡㅡ 00:31:35 730
1740968 냉방열사님들 시원해요 5 시원하다 00:30:37 737
1740967 맘카페에서 난리난 글 "운전대 잡는 걸 너무 좋아해요&.. 4 처벌받아야 00:29:42 806
1740966 장애가 있는 직원분 2 .. 00:26:52 331
1740965 질투보는데 최진실이 저때도 탑스타였나요? 11 질투 00:24:36 741
1740964 82 댓글 수가 확 줄었네요 6 ooo 00:22:18 500
1740963 (스포약간) 넷플릭스 트리거 정말 재미있어요 6 실제 상황인.. 00:22:06 638
1740962 윤석열이 김건희 눈치보며 시키는대로 한 이유~~ 3 ㅇㅇㅇ 00:21:15 1,002
1740961 그가 그리는 미래 속 나는 없었다 4 .. 00:13:42 703
1740960 관세협상 잘될거같애요 6 00:07:16 861
1740959 진통할때 남편들 밥먹으러 갔나요? 7 00:04:00 480
1740958 우울증약의 생각지 않은 부작용 4 ... 00:01:50 1,030
1740957 원래 노인들은 더위를 덜 타시나요 6 지맘 2025/07/28 836
1740956 쥴리 명신이는 무슨자신감으로 아직도 저러고 있을까요? 4 ㅇㅇㅇ 2025/07/28 936
1740955 70대 부모님이 황혼이혼 예정인데요 21 ㅇㅇ 2025/07/28 2,412
1740954 갑자기 확 얇아진 머리카락 8 ㅎㅎ 2025/07/28 980
1740953 신축아파트인데 싱크대 주변에 바퀴벌레 어디서 나온걸까요? 1 . 2025/07/28 655
1740952 나이드니 꿈이 기억안나요 1 2025/07/28 236
1740951 궁금)트리거에서 간호사 왕따 6 심각 2025/07/28 1,031
1740950 이 강아지 신기하지 않나요? 5 .. 2025/07/28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