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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클마크를 한 아파트 내에서도 너도나도 달고 다니던데요

??? 조회수 : 5,712
작성일 : 2022-01-05 17:07:18
중고등애들이야 유행처럼 같은 브랜드 마크 달고 다니는게 귀엽게라도 보이던데...
30대~40대들이 너도나도 몽클 마크 달린 패딩 입는거 왜 그런가요?
유독 그 마크가 많더라구요..
유치원 차 태워 보내려고 서 있는 엄마들도 무슨 교복처럼 몽클 입고 있구요..
해마다 되게 신기합니다.
그 정도로 입을 압도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IP : 183.98.xxx.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5 5:09 PM (112.221.xxx.67)

    이게 보통 300이 넘는건데

    다 무너져가는 아파트살면서 남편월급 300도 안될거같은 외벌이 엄마들도 입죠??
    짝퉁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 2. Cgos
    '22.1.5 5:10 PM (119.71.xxx.31)

    따뜻하죠.
    날씬해보이고

  • 3.
    '22.1.5 5:11 PM (223.33.xxx.40)

    유행에 엄청 민감하쟎아요
    남들 하는건 다해야하고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소비패턴 보면 다들 최상류층
    같다고 놀랜다고 하더군요

  • 4. 저희
    '22.1.5 5:11 PM (223.38.xxx.163)

    아파트가 강남인데 여기서 몇년전부터 보는 풍경이에요.

  • 5.
    '22.1.5 5:12 PM (223.33.xxx.40)

    이러니 생활수준은 높은데도
    더 높은곳과 한없이 비교하고 분노하고
    사람들이 좀 비정상적이에요

  • 6.
    '22.1.5 5:13 PM (114.200.xxx.117)

    겨울에 중고딩 롱패딩처럼 그냥 그 브랜드 두서너개 가지고
    있을수도 있는거지 , 그게 뭐 신기하기 까지 ..ㅎㅎ
    하나두개 사서 입어보다보면, 뭐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모양나고 .. 그러다보면 신상나올때 하나더 사고 …
    그러다보니 남들눈엔 그 브랜드가 많이 보이는거죠.

  • 7. .:
    '22.1.5 5:15 PM (223.62.xxx.36)

    개성 없져
    우리 아파트도 그래요
    엘베에서 만나면 샤넬 램스킨 구찌 슬리퍼 많이 신고
    제작년 겨울 이태라 가서 보니 같은 스타일이 없고 멋스러운지 명품 로고 박힌 가방 드는 사람도 여자 흑인 한 명이었는데 그 마저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더라구요

  • 8. 아쥬비
    '22.1.5 5:16 PM (182.216.xxx.215)

    준비된 아줌마들이네요
    지금 가봤자 사이즈없어서 못사요

  • 9.
    '22.1.5 5:18 PM (112.158.xxx.105)

    짭퉁도 엄청 많고 짭 아니더라도 일단 그 기본 몽클 스탈이 지겹기도 해서
    몽클 좀 특이한 모델이나 다른 패딩 입어요
    근데 몽클 좋아요 가볍고 은근 따뜻하고
    아 뭔가 나도 애엄마지만 뭔가 아재들 입기 시작하면 젊은 애들이 안 입는다는데ㅋㅋ몽클 그 기본 잠바는 그 특유의 애엄마... 애들 픽업 차림 된 것 같아서ㅜㅜ좀 그렇죠 헬렌카민스키 모자처럼요

  • 10. ㅡㅡ
    '22.1.5 5:1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강남 아니고
    경기도인데도 너도나도 입어요

  • 11. ..
    '22.1.5 5:18 PM (182.210.xxx.91)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같은옷 입고 있는 사람보면 민망하지 않은가요?
    저는 명품백 같은거 마주쳤을때도 기분 별로던데..

  • 12. 재작년
    '22.1.5 5:26 PM (114.205.xxx.84) - 삭제된댓글

    재작년 재작년 재작년 입니다.
    초딩들 맏아쓰기 이 단어는 다 맞게 써요.

  • 13. 저도
    '22.1.5 5:26 PM (223.38.xxx.163)

    이번에 하나 사서 입어볼까 하다가 그 수많은 마크들 보면 고개 절래절래.
    이 생각만 3년째

  • 14. ..
    '22.1.5 5:32 PM (223.62.xxx.81)

    맞춤법 불편러 또 등장했네요
    틀릴 수도 있지 초등학생이 다 맞다는 증거 있나요?
    국문학 교수 라도 그렇게 지적질하면 따 당해요
    온라인에서도 예의가 있어요

  • 15. ...
    '22.1.5 5:35 PM (223.39.xxx.186)

    다들 진짜샀나 싶을정도로
    많이 보이죠
    저는 가짜가 그렇게 금방 만드는줄 몰랐어요
    벌써 몇년전이야기입니다

  • 16. ㅇㅇ
    '22.1.5 5:37 PM (61.85.xxx.101)

    댓글보니 원글님도 입고싶은거네요 뭐
    몽클도 잘골라야지 마크ㅡ자랑하려고 가격대 낮은거 사면 진짜 없어보여요.
    막상 겨울에 사려면 사이즈도 물건도 빠지고 없더라구요.
    가을에 사세요.

  • 17. 저도
    '22.1.5 5:49 PM (14.56.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동안 보니까
    너도나도 다 입고 짝퉁 같아서 안 사려고
    다른 패딩들 무스너클, 노비스, 버버리 패딩들 입었는데
    무거워서
    작년에 몽클 하나 샀어요
    원하는 모델이 사이즈 없어서, 간신히 가을에 샀는데
    세상에 너무너무 가볍고 너무너무 따뜻해서
    어디를 가든 매일 문신처럼 입고 다녀요.
    아마 다른 사람들도 가볍고 따뜻해서
    자주 입는거 아닐까요?

  • 18. 짝퉁
    '22.1.5 6:07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엄청 많다는

  • 19. 이쁜데요
    '22.1.5 7:04 PM (1.238.xxx.239)

    강남 안살고 경기도 사는 저도 15년전부터 입었는데 뭘 그래요.
    이만큼 예쁜 패딩 없던데요?

  • 20.
    '22.1.5 7:38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부자들참많네

  • 21. ..
    '22.1.5 8:06 PM (39.120.xxx.155)

    다들 알면서 왜그러세요
    강남이니 그정도는 살수있는 수준이고
    로고 티나는 비싼거하나는 있어야 남들이 날 돈있어보이는 여자 부티나는 여자로보니 자신감도생기고 마음의 위안도되고

  • 22. ......
    '22.1.5 8:07 PM (124.56.xxx.96)

    소득이 얼마정도면 몽클이나 고가 패딩입을까요? 진짜 궁금해요. 저는 하나도 없어요

  • 23.
    '22.1.6 12:22 AM (24.213.xxx.130)

    마크 때문이 아니라
    젤 가볍고 편해서 몽클만 입어요.
    가격 상관없이 편해서 입는건데...
    몽클 입다가 지겨워져서 다른 브랜드 입었다가
    무겁고 불편해서 다시 몽클 입어요

    다른 브랜드는 몽클보다 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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