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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 2살7개월인데 산책 가자고 옷입히면 도망다녀요.

푸들이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2-01-04 21:00:44
막상 산책 나가면 좋아 죽어요.
그런데 산책가게 옷하고 하네스 채우면 계속 도망다니네요.
왜 그럴까요?
안나가고 싶어설까요?
아니면 어떤 행동일까요?
IP : 59.17.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4 9:01 PM (49.168.xxx.187)

    옷과 하네스가 갑갑해서 그렇겠죠.

  • 2. ...
    '22.1.4 9:01 PM (49.161.xxx.218)

    옷입는게 싫을수있죠

  • 3. 요하나
    '22.1.4 9:03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옷입힐때 불편하게 입히시던지 아프게 입히시던지 할수도 있어요
    개를 사람 팔마냥 4방 다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팔을 옆으로 빼서(사람입듯) 입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는 옷 자체가 불편해서 그럴수 있어요

  • 4. ㅇㅇ
    '22.1.4 9:04 PM (211.193.xxx.69)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개들은 털이 있어서 털이 몸을 보호줄텐데
    굳이 옷을 입히는 이유가 뭘까요?
    근래 들어서 보니 개한테 옷입히는 게 유행인양 너도나도 옷을 입히더라구요

  • 5. 우리개는
    '22.1.4 9:04 PM (223.38.xxx.242)

    신나서 나 잡아봐라를 10분하고 산책나가요.
    개늠쉬키.

  • 6. 저희강아지는
    '22.1.4 9:05 PM (223.62.xxx.94)

    심지어 덜덜떨어요ㅜㅜ
    나가면조아하믄서
    개늠스키~~

  • 7.
    '22.1.4 9:05 PM (125.178.xxx.53)

    저희도 옷입힐려고하면 안잡힐리고 애써요
    산책은 미친듯이 좋아해요

  • 8.
    '22.1.4 9:08 PM (211.109.xxx.17)

    옷 바로 꺼내서 입히지 마시고 옷 꺼내놓고 원글님
    하던일 하시고 차츰차츰 산책갈 준비 하세요.
    옷주위에 간식도 좀 던져놓고요.
    옷 입히면서 폭풍칭찬에 간식도 주세요.

  • 9. 마망
    '22.1.4 9:08 PM (104.28.xxx.49)

    저희도 그래요 ㅋㅋ 나가는거는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는 건 무서워해요 이름을 둘리로 지을걸 하고 후회합니다 19년 1월생 푸들이에여

  • 10. ㅇㅇ
    '22.1.4 9:09 PM (106.102.xxx.148)

    생각보다 예민한 애들있어요
    저희 개 한마리가 딱 그래요...산책가자하면 일단 현관에는 나오는데 줄들면 도망가요

    잘있어~ 다녀올게~ 하고 인사하고 몇번 진짜 가버렸더니
    그후로는 도망가다가도 잘있어~ 하면
    다시 옵니다

    그렇게 앉혀놓고 하네스도 머리에 씌우는거 말고, 사람 목걸이처럼 고리 거는 형으로 사서
    살살 천천히 씌우고, 폭풍칭찬해주고 했더니
    이젠 도망가려 움찔만 하다가 참아요 ㅋ

    옷도 얘는 살금살금 천천히 입히며 칭찬해줘야 해요;;
    어느 단계가 싫은지 몰라서 이렇게 해봤는데
    저희는 효과있었어요

  • 11. 누가그러던데
    '22.1.4 9:09 PM (106.101.xxx.222)

    너무 좋아서 구석가서 숨어서 기다린대요
    우리개도 숨고 덜덜떨고 질질 끌려가요

  • 12. ..
    '22.1.4 9:09 PM (121.223.xxx.94)

    푸들은 털을 길게 기르면 겨울에도 옷이 크게 필요없는 종인데 ( 영하 10도 정도되는 날씨가 아니라면)
    옷을 입히지 말아보세요.

  • 13. ..
    '22.1.4 9:11 PM (223.62.xxx.178)

    개들 털 있어도 사람과 실내에 살면 사람 체온 처럼 적응되어 입혀야 해요
    혹시 올인원이 관절에 안 좋을 정도로 끼는 건 아닌지 확인해주시구요
    우리 강아지도 겨울 되니 안 나가려고 하다 나가면 좋아해요
    집에서 입는 오가닉 내복조끼 위에 붙이는 핫팩 2개 붙이고 그 위에 보들보들한 털로 꼬리 시작점 까지 살짝 덮는 반팔 후리스 그 다음 파카 입혀요
    한겨울에 견주는 눈만 보이게 무장하고 강아지는 바들바들 떠는데 맨몸으로 나온 거 종종 보면 맘아파요

  • 14. ~~
    '22.1.4 9:13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옷입히는게 유행이아니라ㅡ
    진짜 추워 벌벌떨어요.
    털있음 안추운거 아니에요.
    개가 사람입맛에 개량되면서 털 자라고 털깎아줘야하고 실내생활하니까 추위타요.
    개가 무슨 떨어뜨려도 동물적감각으로 안다치고, 밖에 1미터 줄매달아놔도 갑갑증없이 잘살고,음식찌꺼기 먹어도 건강하고,추위안타고 막 썰매끌거같고ᆢ
    그리들 생각하는데 절대 안그래요.
    말만 못하지 사람하구 똑같아요.

  • 15.
    '22.1.4 9:17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울강아지만 그런줄 알았더니 이런 강아지가 많네요
    울강아지 산책만 가자하면 구석에 숨어서 벌벌 떨어요ㅜ
    근데 막상 나가면 신나서 쫄레쫄레 걸어요
    근데 왜그럴까 늘 미스테리였는데. 집이 아닌 밖을 무서워하는거 같아요.

  • 16. 저희개도
    '22.1.4 9:25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

    그래요 ㅠ 세게물진 않고 살짝물기도 하고.. 친정에서 저만 그나마 수월하게 다뤄요. 일단 억지로 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빠르게 옷 입히고 하네스 채우는게 중요하고.. 간식줘도 괜찮은 개라면 작은 강식 하나들고 유인해서 하네스 들고 그 사이로 간식들고 유인해서 간식먹으면서 머리 통과시텨 목에 걸기만 하면 그 다음엔 수월해지더라구요

  • 17. .....
    '22.1.4 9:31 PM (118.235.xxx.97)

    시추인데 속털과 겉털 있는 종이라 원래는 길게 길러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길게 기르면 그 털이 엉켜서 아침 저녁으로 빗질을 해줘야한다고 해요 ㅠ
    제 머리도 하루 한번 빗질할까 말까로 바빠서 ㅠㅠ
    그리고 빗질 할때마다 어찌나 비명을 질러대는지 ㅠ
    게다가 나이드니 털을 길게 기르면 그 속에서 피부병이 ㅠㅠ
    결과적으로 다리 털은 두고 몸통 털은 좀 짧게 밀어줍니다.
    요새같은 날씨에 아무것도 안 입히고 나가면 와들와들 떠느라 걷지도 못해요 ㅠ

    털 있는 동물이라고 다 외출시 옷도 안 입혀 나가도 되는 거 아니예요 ㅠ
    털 있다고 옷도 안 입히는 식으로 키우면 겨울에 얼어죽는 개들이 넘쳐날 껄요 ㅠ
    심지어 송아지들도 겨울에 그냥 두면 얼어죽으니
    송아지 방한복이라고 팔 정도인 걸요.
    말도 겨울 되면 옷 입힙니다...

  • 18. ... .
    '22.1.4 10:02 PM (125.132.xxx.105)

    산책도 좋지만 나잡아 봐라도 재밌나봐요 ㅎㅎ

  • 19. 우리집도 푸들
    '22.1.4 10:27 PM (110.70.xxx.246)

    그게 너무 좋아도 그러는거 같아요
    글고 집안에 키운는 개는 그렇게 적응이 되있어서 옷 안입히고 나가면 덜덜 떨고 아플수도 있어요
    패딩도 입혀요

  • 20. ...
    '22.1.4 11:28 P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저희집 푸들은 저한테 항상 찰싹 붙어있는데, 막상 부르면 도망가요.

    애들 심리를 모르겠어요ㅋㅋ

  • 21. ..
    '22.1.5 10:02 AM (116.126.xxx.23)

    우리집 푸들도 옷입는거 싫어해요.
    나가자고 하면 좋아 난리나는데 옷입자면 도망다녀요.
    그래도 추우니 입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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