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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에 롯데관련건물 없으면 썰렁하겠어요

sss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1-12-19 15:57:11
어제 뮤지컬보러 샤롯데시어터 다녀오며 느낀건데...
백화점...롯데월드랑 매직아일랜드, 롯데타워
그런거 싹 없어진다 생각하면 동네 자체에 매력이 없어요.
여기 집 가진 분들은 롯데한테 좀 고마워해도 될 거 같네요.
와 근데 그쪽에 어제 사람 너무너무너무 많더라구요...

IP : 117.111.xxx.1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9 3:58 PM (58.79.xxx.138)

    그 쪽 별칭이 송파구 롯데동 이잖아요

  • 2. sss
    '21.12.19 3:59 PM (117.111.xxx.137)

    송파구 롯데동 정말 딱이네요. ㅋㅋ

  • 3. 무슨
    '21.12.19 3:59 PM (211.223.xxx.123)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어느새 잠실 아이덴티티가 그 건물들이 되었죵.

    그런데..저는 오히려 한번씩 새삼 놀래요.
    와..롯데 공화국이네. 그것도 서울의 잠실의 한복판에 롯데 왕국이 있구나. 싶음.
    그게 잠실애서 롯데에게 고마워할 일일까요~ 전 자본의 무서움이 한번씩 느껴지던걸요 ㅎㅎ

  • 4.
    '21.12.19 4:01 PM (175.223.xxx.38)

    아산병원이 있잖아요.
    아산병원에 사람이 더 많을걸요~~~

  • 5. 2X년
    '21.12.19 4:01 PM (106.102.xxx.167)

    2X년 전 부터 살고 있는 사람이예요.
    방 창문으로 롯데월드 보이는데
    길고 뾰죽한게 심미적으로 아름답지도 않아요.
    진심 롯데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네는 석촌호수랑 올림픽공원 ... 한강이 책임지면 됩니다.

  • 6. sss
    '21.12.19 4:03 PM (117.111.xxx.137)

    제가 몇 년 있음 쉰인데 성내역 앞에 있던 장미유치원 나왔거든요. 근데 장미상가 건물 수십년만에 구경가니 거의 그대로더라구요. 언제적 장미아파트도 그대로....롯데에서 구축한 인프라가 없다면 그 동네는 얼마나 재미없고 갈데없고 볼데없는 동네일까 싶고....

  • 7. 무슨
    '21.12.19 4:0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어? ㅎㅎ 저는 장미아파트 보이면 마음이 푸근하던데 ㅎ 뭔가 고향처럼 늘 그자리에 있는? 그럼에도
    후진(낡은)느낌은 없는 성내역 이름바뀌어서 슬펐어용.

  • 8. sss
    '21.12.19 4:05 PM (117.111.xxx.137)

    제가 밤에 해운대처럼 번쩍번쩍한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요즘의 잠실이 좋은가봐요.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죄송!

  • 9. 무슨
    '21.12.19 4:05 PM (211.223.xxx.123)

    어? ㅎㅎ 저는 장미아파트 보이면 마음이 푸근하던데 ㅎ 뭔가 고향처럼 늘 그자리에 있는? 그럼에도
    후진(낡은)느낌은 없는
    성내역 이름바뀌어서 슬펐어용.

  • 10. 땅밑이
    '21.12.19 4:09 PM (223.38.xxx.246)

    안전한지 볼때마다 걱정되어요.

  • 11. ㅡㅡ
    '21.12.19 4:09 PM (106.102.xxx.223)

    한강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으로도
    이미 잠실은 살기 좋은 동네구요.

    사람이 많으니, 무슨 백화점이라도 들어는 왔을 거에요.

    잠실 안사는 분이죠?

  • 12. ******
    '21.12.19 4:09 PM (221.150.xxx.180)

    장미아파트도 언젠가 재건축되겠지요.
    그런데 장미아파트 상가 지하에 맛집은 아까와요

  • 13. ….
    '21.12.19 4:10 PM (106.101.xxx.119)

    장미랑 5단지 소유주인데 예전에도 그랬고 의외로 롯데 안 가요 ㅎㅎ
    롯데 백화점 지하 식품관 가끔 장 볼겸 갔는데 컬리 쓰다보니 그거도 잘 안 가게 됩니다.
    다만 예전엔 영화보러 코엑스 다니다 요즘은 롯데몰 가는 거.
    의외로 동네 사람은 잘 안 가는 게 롯데에요.

  • 14. ㅇㅇ
    '21.12.19 4:11 PM (39.7.xxx.172)

    롯데 아니면 다른 건물이라도 들어왔겠죠
    거길 허허벌판으로 비워두겠나요?

  • 15. ..
    '21.12.19 4:12 PM (116.36.xxx.99)

    롯데가 꿰차서 그렇지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한강 가깝고 좋은 동네죠

  • 16. 흉물
    '21.12.19 4:15 PM (91.245.xxx.29)

    롯데건물들 하나같이 흉물스럽고 왠지 혐오스러워요
    롯데타워는 말할것도 없고 그앞에 롯데캐슬도 무슨 금색도아니고 동색 발라놓고 징그럽네요
    그큰걸 철거하긴 힘들거고 빨리 주인이 한국사람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17. ...
    '21.12.19 4:15 PM (221.138.xxx.139)

    의외로 동네사람은 롯데 안가요2222

  • 18. ...
    '21.12.19 4:19 PM (39.7.xxx.2)

    장미상가 맛집 좀 알려주세요~!

  • 19. ….
    '21.12.19 4:20 PM (106.101.xxx.119)

    좀 웃긴 건 다들 흉물스럽다는 롯데 타워 거실에서 정말 잘 보이는 데 밤에 레이져 쑈 가끔 할 때 예뻐 보입니다. 전 백화점 건물은 싫은데 몰은 괜찮아요.
    전 재건축 다 받아서 하나는 아들 주려고요. 살기 편하고 딱 중산층 수준이라 사람들 순하고 평범해서 좋아요.

  • 20. 라볶이집인가
    '21.12.19 4:32 PM (58.143.xxx.30)

    허수아비돈까스? 태양의 집요

    태양의 집 제육볶음은 김치랑 오이넣고 볶는데 맛나요 저녁때 일부러 삼겹살먹으러 가기도 해요
    같이 나오는 된장찌게와 콩나물무침 맛나요
    10살때 딸의 최애 콩나물무침집이였어요

    못간지 2년 됬네요
    이놈의 코로나 ㅠㅠ

  • 21. 잠실 사는데
    '21.12.19 4:36 PM (221.138.xxx.122)

    롯데 안가요

  • 22. 장미 상가가
    '21.12.19 4:36 PM (121.165.xxx.112)

    더 재미있어요.
    별의 별거 다 팔고..
    80년대 학번인데 볼링동아리를 그곳에서 해서
    매주 다녔어요.
    현재 롯데가 거기를 장악해서 그렇지
    예전엔 갤러리아도 있었어요.

  • 23. ㅂㅂ
    '21.12.19 5:43 PM (125.180.xxx.33)

    그 새로 생긴 타워는 볼때마다 별로라는...
    누가 디자인을 했는지 참...

  • 24. ㄴㄴㄴ
    '21.12.19 6:56 PM (120.142.xxx.19)

    용산 사는데 제방에서 거기 옥수수빌딩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고 잔 여름 아침에 그것 부터 보이면 재수가 없단 생각이 든다는.
    히스토리가 드러워서 잠재적으로 제가 거부하나 봅니다.

  • 25. 별루
    '21.12.19 11:44 PM (211.218.xxx.149)

    예전 없던때가 더 좋았어요.
    이건 뭐.... 괴물덩어리 하나가 놓여져 있어요.
    이명박이 법까지 바꿔가며 허가해준거라서 더 꼴보기 싫어요.
    그당시 공군총장이 그리 반대했다던데
    허가해주는 조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명당인 땅덩어리 하나 받았다는
    소문이 있었죠. 그 소문 택시 기사한테 들었어요.
    진실인지 가짜인지 모르지만.... 뭘 받고 비행기길까지 바꿔가며 허락해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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