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애들 욕 다 하나요?

아들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1-12-14 15:53:01
아들 둘이 있는데요. 
두 녀석들이 고학년 가더니 욕을 해요. 
특히 코로나 2년 지나고 나더니 빠르게 온라인화 되더니
그때 유튜브 많이 봐서 그런지
애들이 엄청 거칠어져있네요. 
뼈속까지 모범생인 엄마 아빠가 있고요.
욕은 머리로는 알지만 해본 적 없고
아빠도 밖에서 하는지는 몰라도 하는거 본 적 없어요.
둘이서 살짝 멘붕오는데 애들은 애들 다 그래요. 
이러는데... 지나갈때 보이는 애들은 다 순하기만 하던데
다들 어떠세요?
늦둥이 둘인데 세대차라서 그런지 정말 이해 안되는 행동이 많에요.
IP : 182.216.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3:54 PM (223.39.xxx.233)

    5학년인데 욕안해요. 아는거랑 하는거랑 달라요.

  • 2. ...
    '21.12.14 3:55 PM (14.33.xxx.32)

    자기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하는건 그냥 모른척하구요..어른앞에서 하면 한마디 해요..듣기싫으니깐 하지말라고..

  • 3.
    '21.12.14 3:55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밖에선 대부분한다고 보시면 되지만 집에서 하는 건 완전 다른 문제죠. 누가 부모님있는 집에서 욕을 해요;;;;;;

  • 4. ㅇㅇ
    '21.12.14 3:57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욕 안해요
    그냥 초딩어만 해요 잼민이,어쩔티비 같은 거;;

  • 5. 1112
    '21.12.14 4:02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아들이 5학년인데 하는 애들만 해요
    울아들은 얌전한 모범생 아닌데 욕은 안해요

  • 6. ..
    '21.12.14 4:03 PM (218.148.xxx.195)

    욕 안해요
    근데 말은 거칠어졌어요
    뭐 많이 들어서 그런가해요 유튜브
    부모앞에서는 그다지 거슬리는건 없어요

  • 7.
    '21.12.14 4:04 PM (106.101.xxx.54)

    다하는거 아닌것같아요.
    첫째아들 중1인데 욕 하는거
    단한번도 못봤어요

  • 8. ...
    '21.12.14 4:06 PM (211.46.xxx.47) - 삭제된댓글

    안 한다는 분들 어쩜 좋을까
    어마어마어마하게 욕 달고 삽니다
    부모 선생 앞이라 완전 달라요

  • 9. ...
    '21.12.14 4:14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ㅅㅂ ㅈㄴ는 남자애들은 다 할거 같은데요

  • 10.
    '21.12.14 4:17 PM (112.154.xxx.39)

    친구들과 있을때 욕안하는 아이는 찐따
    친구들과 못어울리는 아이들
    아이들 사이에서 저런건 욕이 아니고 그냥 일상어
    대신 부모님 앞이나 집에서는 안하는 학생들은 많죠
    욕안한다는 부모님들
    본인 앞에서만 안하는거예요

  • 11. ㅇㅇ
    '21.12.14 4:22 PM (125.176.xxx.65)

    대학생 애 둘 초딩때
    딸은 욕 안했고 아들은 욕 했을거 같은데
    부모앞에선 안했어요
    딸은 욕 안했다 하면 니 앞에서만 안했다 하시겠지만
    안했고 안합니다 ㅋ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아이라 화장도 안하고 고등학교 졸업했어요
    그런 애들도 있다구요
    뭐든 니가 몰라그래 장담하지 마시라고

  • 12. ㅇㅇ
    '21.12.14 4:23 PM (218.235.xxx.95)

    욕을 하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아니라고 가르치는게 맞죠
    그 다음은 아이의 선택이고

  • 13. ㅇㅇ
    '21.12.14 4:24 PM (125.176.xxx.65)

    위에 어쩔티비 ㅋㅋㅋㅋㅋㅋ
    너무 초딩스러운 말이네요 어쩔티비~~ㅋㅋㅋㅋㅋ

  • 14. ㅇㅇ
    '21.12.14 4:35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어쩜 좋긴 뭘 어쩜 좋아요,안하는 애들도 확실히 있는데..그리고 부모 앞에서만 안하는 거라는 분들..그야말로 자기주변 애들이 거의 한다고 모든 애들이 밖에서 할꺼라 생각하지마세요.
    제일 듣기싫은 말,다른애들도 다 그런다는말.
    그말로 내 아이는 보통이고 정상이다 라고 합리화하고 싶은건지.

  • 15. 부모앞에서
    '21.12.14 4:39 PM (182.216.xxx.114)

    하는건 아니지만...
    애들이 놀러왔을때 자기들끼리 일단 하는거 들렸고
    형제 둘이서 싸울때 쓰고
    학교에서 지들끼리 있을때 한다는 말이겠죠. 다 한다는 것ㅇ.
    가르치기야 했어요. 당연히.
    뼈속까지 모범생꽈라니까요. 저희가.
    ㅅㅂ, ㅈㄴ 이런거 한다고 해서
    그런 말 들으니 엄마는 너 자신을 귀하게 생각안하는 것 같다...
    좀 더 고상한 말 써라. 훈계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하는데도
    안되네요.

  • 16. ㅋㅋㅋ
    '21.12.14 4:40 PM (39.7.xxx.50)

    친구들과 있을때 욕안하는 아이는 찐따
    친구들과 못어울리는 아이들
    —> 어른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ㅉㅉㅉ

  • 17. 가정교육
    '21.12.14 4:48 PM (175.120.xxx.173)

    하는 애들도
    최소한 부모님 앞에서는 안해야죠.
    부모님들이 욕설 하는 환경이면
    애들도 할테고요.

  • 18. flqld
    '21.12.14 4:51 PM (118.217.xxx.119)

    친구들과 있을때 욕안하는 아이는 찐따
    이게 현실입니다

    아이 친구중에 마마보이라 불릴만큼 엄마말 잘듣고 예의바른 아이도 엄마만 눈에 안보이면 말의 시작을 욕으로 해서 욕으로 끝맺는다고 우리아들이 그러더라구요

  • 19. 애들이
    '21.12.14 4:57 PM (211.245.xxx.178)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주 듣는건 무의식중에 나올수있지요.
    딸아이한테는 흔하게 쓰이는 욕의 뜻을 알려주면서 친구들하고 있을때 쓸수도 있고 쎈척 하고 싶어서 쓸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어른들앞이랑 길거리에서는 하지 말라고 했구요..
    아들아이한테는 딱히 얘기 안했어도 제 앞에서는 안썼지만 지 친구들하고야 하지않을까요..

  • 20. ㅇㅇ
    '21.12.14 5:07 PM (1.227.xxx.226)

    집에선 절대 못하게 해요.
    친구 놀러왔는데 어른들 있는데 욕해서 집에 보냈어요.
    애아빠가
    게임하면서 무심코 욕하는 것도 혼나니 안 하구요.
    친구들 만나면 한다고 하더라구요.

  • 21. 한때에요.
    '21.12.14 6:16 PM (211.184.xxx.190)

    부모가 욕을 안써도 애들은 사춘기 때 잠시 써요.
    일종의 허세죠
    우리아들도 5학년인데 세상 얌전한 샌님이지만
    친구들과 게임 할 땐 쓰는 듯 해요.

    아이 친구도 부모도 점잖고 아이도 범생이인데
    우리아이한테 시바ㅋㄱ존나...어쩌구...문자왔는데
    모른척했어요. 다 한때려니...ㅎㅎ

    하지만 제귀에 들리는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재미로 잠깐 써봤지만
    결국 성인되서는 안쓰더라구요.

  • 22. 허세같기도 해요
    '21.12.14 7:01 PM (182.216.xxx.114)

    형은 좀 쎄보이고 싶어하고 동생은 반에서 인기 얻고 싶어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설마 부모가 멀쩡한데 안그러겠지 싶은데
    다른 애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집에서 절대 안하는 아이들도 있나보네요.

  • 23. 고학년이요?
    '21.12.14 8:35 PM (58.229.xxx.214)

    저학년들도 하고
    유치원생도 하는거 들었어요.

    가정 환경에 따라 다른데
    저희 아이도 3학년 올라가더니 옆에 친구한테 욕들 듣고는

    열받으면 한번씩 하더군요.

    욕이란게 재미랄게 해소의 역할하는게 있어요
    그래서 한번 듣게 되면 그것도 근처에서 자주 . 그 욕 하게 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95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111 08:14:14 3
1740994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현소 08:11:25 27
1740993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3 지나다 08:09:39 114
1740992 옷깃에 숨은 김건희 오빠 "목걸이가 왜 장모 댁에? 묵.. 2 재밌네 07:57:46 676
1740991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1 ㅇㅇ 07:57:02 239
1740990 운전면허 갱신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4 07:50:45 416
1740989 민생쿠폰 잔액 다 쓰셨어요? 6 금액 07:50:19 528
1740988 자식 자폐아랑 혼자 살면서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택하라면? 23 07:49:24 991
1740987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매관매직 그 자체네요 7 ㅇㅇ 07:33:42 747
1740986 미국 지인 집 갔다가 놀랐어요 15 ㅇㅇ 07:18:22 3,691
1740985 파프리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6 파프리카 07:17:51 606
1740984 출산직후 중요한시험 치룰수있을까요? 6 고민 07:17:48 377
1740983 (펌) 이틀전 라방 한동훈 명언 몇가지 정리 29 ㅇㅇ 07:08:30 1,747
1740982 집 매수 예정이라서요 8 ... 07:05:51 1,175
1740981 에어컨 실외기 햇빛 가림막 설치 하신 분 계실까요? 2 에어컨 07:00:32 777
1740980 괜찮은 나침반 앱 쓰는거 있어요? ㅇㅇ 06:49:24 126
1740979 선풍기 분해 청소했더니 더 시원해요~ 2 06:49:18 652
1740978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딸에게 3 딸가진 어머.. 06:25:29 1,259
1740977 강남역아니면 근처 네일관리 저렴? 2 Aaa 06:13:00 307
1740976 노인들은 상대가 착한사람이다 싶으면 더 더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13 ㅇㅇ 06:09:27 2,799
1740975 정대택 재판판사와 그 부인 사진-김충식 그린벨트땅 투기 6 파묘 06:02:33 2,000
1740974 수용소의 하루,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 추천해 주세요 4 ... 05:37:23 939
1740973 판다쌍둥이는 엄마랑 독립훈련 시작했더라고요 4 .... 04:56:42 1,090
1740972 두유제조기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부탁 04:45:29 618
1740971 관광객 몰리는 방콕 시장서 총기난사→6명 사망…캄보디아와 교전 .. 1 ㅇㅇ 04:27:47 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