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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살 때의 내가 진짜 나 일까요

ㅇㅇ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21-12-12 00:05:42

지금의 나와 20년 전의 나는 과연 같은 사람일까요?
지금 내 몸에 흐르는 피, 머리카락, 피부 모든게 다 바뀌었을거고
생각 가치관 직업도 바뀌었는데
과연 나는 언제 진짜 나 일까요.
IP : 223.39.xxx.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2 12:06 AM (68.1.xxx.181)

    이 세상에 너 님은 계속 한사람 뿐이였어요.

  • 2.
    '21.12.12 12:07 AM (124.49.xxx.182)

    물이 앞에 흐르는 물, 뒤에 흐르는 물이 다르던가요? 다 본질적 나겠죠. 현재의 나.

  • 3. 진짜가짜?
    '21.12.12 12:08 AM (175.120.xxx.173)

    그 모든 모습이 다 나죠..

  • 4. ..
    '21.12.12 12:09 AM (220.117.xxx.13)

    이런 생각은 해본적 없는데 오.. 생각 좀 해봐야겠는데요.

  • 5. ...
    '21.12.12 12:10 AM (125.185.xxx.17)

    지금의 나가 진짜죠~

  • 6. 흐음
    '21.12.12 12:14 AM (220.116.xxx.45)

    옛날의 나도 지금의 나도 다 진짜 나예요.
    사람은 계속 변하는게 당연하고..
    옛날의 내가 있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거죠.
    그때 했던 생각과 행동과 경험 지금의 나를 만든거니까요.

  • 7. 변화된 나
    '21.12.12 12:20 AM (175.193.xxx.206)

    많이 겸손해지고 많이 너그러워지고 무던해졌어요. 현재의 나는 일단 그래요.

  • 8. 123123
    '21.12.12 12:23 AM (220.72.xxx.229)

    나는 나죠

    모난 돌이 깍이규 깍여 둥글게 될순 있지만
    처음부터 그게 돌일수도
    그게 나무일수도 그게 물이었을수도 있죠

    겉모습과 태도는 바뀔수 있지만 내 본성은 안 바뀐다는거

  • 9. 소나무
    '21.12.12 12:24 AM (221.156.xxx.237)

    옛날도 나 지금도 나.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라^^ 몸과 마음은 서로 채우는 것 같은?

  • 10. ㅇㅇ
    '21.12.12 12:31 AM (112.155.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의 내가 진짜 나라고 생각해요. 십년전의 제가 기억이 잘 안나요.

  • 11. 잘될거야
    '21.12.12 12:35 AM (39.118.xxx.146)

    모든 나이의 나를 평균 내면 그때 비로소 나

  • 12. 모두
    '21.12.12 12:40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어제의나 오늘의나 미래의나...모두나 나죠

  • 13. 방탄노래
    '21.12.12 12:42 AM (61.255.xxx.77)

    어제의나 오늘의나 미래의나 남김없이 모두다 나죠..

  • 14. 나?
    '21.12.12 12:51 A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나.나나나.난나나나나나. 쏴~

  • 15. 으싸쌰
    '21.12.12 12:55 AM (218.55.xxx.109)

    어린 나, 성숙한 나, 이렇게 변해가는거죠
    성장이라는걸 하니까 사람이죠

  • 16. ..
    '21.12.12 12:56 AM (124.49.xxx.78)

    내가 제일 좋아했던 나와
    내가 제일 혐오했던 나도
    다 나인데 그 여러모습의 나때문에
    괴로움과 부딪힘이 있네요.
    흘러간물과 흐를 물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흘러가길 바래요.

  • 17. ㅁㅁ
    '21.12.12 1:12 AM (218.238.xxx.67)

    그 모든게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방탄노래 Answer: Love my self 노래인데, 이거랑 Epiphany 들어보시기를 추천해요
    앤써랑 에피파니... 가사가 하나하나 위로가 돼요

  • 18. 페르소나
    '21.12.12 2:37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
    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
    나란 놈을 고작 말 몇 개로 답할 수 있었다면
    신께서 그 수많은 아름다움을 다 만드시진 않았겠지

  • 19. 영통
    '21.12.12 4:31 AM (106.101.xxx.46)

    오..신선한 시유의 흐름이네요.

  • 20. ㅇㅇ
    '21.12.12 6:27 AM (222.234.xxx.40)

    아 저 비슷한 생각 한적이 있어서 반기워요

    나이들면서 변하고 아니 변질된 가치관 태도로 놀란적이 있어서

    나 20대에는 이런상황에서 안그랬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마음아파하고 그냥 퍼주고 계산하지 않았었어..

    원래 타고난 나 타고난 기질에 대해 그리웠었어요

    원래 타고난 성정이 본래의 나 아닌가...

  • 21. 변하는게
    '21.12.12 7:49 AM (1.241.xxx.7)

    인간이니 현재의 나가 실제의 나겠죠
    유아기 사고로 쭉살아가는 사람도, 성숙한 인격으로 변한 사람도 현재의 나가 나라고 생각돼요
    과거에 어설펐던 나는 그 시절의 나 ㅋ

  • 22. ...
    '21.12.12 9:26 AM (211.176.xxx.64)

    현재만이 나. 현존.

  • 23. 실채
    '21.12.12 9:56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실체는 현재의 나.
    그렇지만 과거의 나가 쌓여서 현재가 된거죠

  • 24. ...
    '21.12.12 11:34 A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불교관점에서 보면
    나란 없어요. 무아.
    님 말처럼 나라는 것을 이루는 모든 것, 신체. 생각등은
    항상 변하고 이는 내가 통제할 수 없으니 나라할만한 것은 없다.

  • 25.
    '21.12.12 12:24 PM (221.140.xxx.116)

    지금 현재의 나가 진짜예요
    과거나 미래는 생각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니 허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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