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검사소 지금 대기 만 3시간 중 아직도 한참...

[풀빵]

집 회사 집 회사 ... 코로나 시작되고 재미없게 다람쥐 쳇바퀴 처럼 살던 우리 남편 .. 우리 가족 ;;;남편 회사에 확진자 나옴.. 음성 판정서 받아오래서 지금 선별검사소서 대기 중... 3시간째 아직도 한시간 반 남은거 같다며.. 좌절 ;;
무작정 대기 하는 곳인지 처음 방문 하는 거라 몰랐음;;
인터넷 예약 이런거 좀 해보지 ;; 추운 날 대기소서 코로나 걸려 돌아오겠네;;
사진 보니 다들 어찌나 촘촘히 서서 대기하고 있던지;; 이게 진짜 위험한 병 맞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대책없이 일렬로 서서 몇시간째 옹기종기 대기하라고 하는지... 이래도 되는지;;

[인터넷]

예약도 안되구요
구청 질병청 통화도 불가에요 ㅠ
정말 이러다 생사람 잡겠어요
노약자도 저기가서 촘촘히 줄 서서 4시간 있으면 지레 생병 걸릴것 같아요 ㅠ
키트 나눠주고 양성만 가라고 했음 좋겠어요
줄만 봐도 겁나요

[Juliana7]

저도 동선겹쳤다기보다 저 갔던곳에 누가 왔다갔다고
검사하고 왔어요. 그래도 날이 덜 춥기 망정이지
진짜 이래가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얼른 조치가 취해지던가 치료제가 나와야합니다.

[풀빵]

미세먼지 품품인날 4시간 대기해서 음성 나왔는데 내 앞 줄 사람이 양성이면 밀접접촉자되서 또 이 수용소에 끌려나와야 하나요......

[동네]

저희는 어제부터 진료비만 내면 검사 가능해요

[윗님]

진료비 얼마에요??
어딘지도 알려주셔도 될지...너무 안비싸면 저도 유료검사가 낫겠어요

[음]

검사하는 곳을 늘려주던지 아니면 검사범위를 줄여주면 좋겠어요
학교에 한명 나오니 겹쳤다고 생각되는 반을 죄다 검사시켜서 한 300명 한거 같은데 이 무슨 비효율적인 일인지…
검사 줄이고 중환자용 병상을 더 만들었으면 해요

[..]

전 인터넷으로 대기시간보구 1시간 넘어가면 무조건 돈내고서라도 빨리받는곳으로 가요. 돈도 만원 안넘어가더라구요.

[올봄]

대학생아이 기숙사들어가느라 급 병원서 검사받으며 돈냈는데 22000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