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부부는 정떨어져서 어찌 살까요?
부부가 같이 양가 부모님 선물하기로 하고 백화점을 갔다고 해요
남편이 시부모 선물은 명품 패딩 친정부모 선물은 아웃도어 패딩 골랐다고..
남초 회사 다니며 저 정도 인성의 남자 많은 것 알지만
저라면 이혼 추구할 거 같아요
1. 이러니저러니해도
'21.12.11 2:39 PM (175.120.xxx.173)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죠...
2. ......
'21.12.11 2:43 PM (124.56.xxx.96)남편 한심하고 속도 좁고..내눈 내가 찔렀는데..나를 원망해야지.
3. ㅇㅇ
'21.12.11 2:43 PM (49.171.xxx.3)시부모, 친정부모 연말선물로 900만원을 쓰다니 대단한 스케일이네요.
근데 평생 구질구질하게 아끼기만 하고 살면
사위놈한테도 저런 대접 받는구나... 하는 생각도 일부.
30만원짜리 아웃도어 패딩도 아까워서 벌벌 떨것 같은 아버지한테
200만원짜리 패딩은 뭐하러 사주겠다고 저난리인가 싶어서4. 그래서
'21.12.11 2:49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각자 자기부모꺼 하면 되요
5. 젊은 사람들이
'21.12.11 3:00 PM (14.32.xxx.215)돈도 많네요
옷은 본인들이 입어보고 골라야지 천가까이 저렇게 써도 되나 싶기만 헤요
제 눈엔 차별이 문제가 아니라 간이 배 밖으로 나왔네 싶어서요
요점 비껴가서 죄송...6. 다들
'21.12.11 3:29 PM (122.254.xxx.149)요점이 그게 아닌데ᆢ
돈많은 맞벌이 부부들은 소비하고 살겠죠ᆢ
남편 진짜 정떨어지네요ㆍ
얼마나 처갓집을 개무시하면ᆢ7. 음
'21.12.11 4:27 PM (223.38.xxx.206)강남집 사주고 백억대재산을
물려줄 시가라면 이해되고
(경제적기여도가 아주큰시가라면
반면 친정은 도와주어야 할 집이라면)
그게 아니라면 가르쳐야죠
무슨 이정도 문제로 이혼을
이정도로 이혼하면 이재명욕하면
안되죠 (정치하고 상관없이)8. 우와
'21.12.11 5:20 PM (211.117.xxx.241)댓글들 너무나 적나라한 표현에 읽으면서 카타르시스가~
9. ㅋ
'21.12.11 5:49 PM (124.54.xxx.37)미친..아무리 물려줄 재산많은 시가라 해도 저런 남편과는 안살아요 아직 애도 없고 여자 능력도 되는것같은데 칼같이 헤어져야죠.ㄸㄹㅇ같은 넘이네..
10. 영통
'21.12.11 6:50 PM (106.101.xxx.46)부부 수입의 차이일 수도..치사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