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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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애 피아노 실력이 늘었대요...
엄마..윗집애 피아노 실력이 늘었어요!!!@
처음엔 띵똥 거리는 소리 정말 못 들어주겠다싶더니
이젠 반주를 같이 넣더라며....
공부하다가 문득 기특하네...그랬대요..ㅋㅋㅋ
윗집 애는 초3..엘베에서 만나면 무뚝뚝한 중딩 언니한테 이쁘게 인사도 해주는 귀욤이예요.
피아노 실력이 얼른 늘어서 언니 귀를 편하게 해주렴 ㅋㅋ
1. ㅎㅎ
'21.12.11 2:04 PM (1.245.xxx.243)듣는 귀 있는 언니를 칭찬하고 싶네요.^^
2. 봄소풍
'21.12.11 2:24 PM (211.36.xxx.51)어머 ~ 마음도 참 예쁜 딸을 두셨네요
예민한 중딩이공부하다 소음에 짜증날만도 한데 …
마음도 참 너그럽네요 ^^3. 진주이쁜이
'21.12.11 2:44 PM (125.181.xxx.204)우리집은
이사한지 3개월째 같은곡만치는 옆집아이
그곡으로 콩쿨을 나갈건지뭔지
뭐 그닥 적성도 아닌거 같은데
빡세게치네요
더불어 그애엄마 애한테 ㅅㅂㄴ ㄱㄱㅇㄴ
쌍욕하면서 때리는지 뭐 쿵쿵치는소리
애우는소리 한번들었구요 쌍욕하는소리는 한번더 들었네요
매일 집에 있는것도아닌데
3개월에 두번인데
다음에 한번더하면 경찰에 신고할려고해요
저는 지금 옆집 피아노소리 들리면 호러물 찍는거같아서 무서워요ㅠㅠ4. 언니
'21.12.11 2:45 PM (182.216.xxx.215)언니는 교대로 고고
자질이 있어요
언니는 교대로 꼭이요5. 헙
'21.12.11 2:47 PM (182.213.xxx.168)윗님...무섭네요...아이가 안타깝네요.
저희 윗집애는 요즘 크리스마스 캐롤로 레파토리가 바뀌어서 듣기 좋대요. ㅋㅋㅋ6. 귀엽
'21.12.11 2:51 PM (27.124.xxx.171)마음이 넓고 따뜻한 덕분에
연습하면 좋아진다는 귀한 간접 교훈을 얻었네요.
진주이쁜이님 신고 고고!7. ^^;
'21.12.11 2:52 PM (125.130.xxx.23)우린 거꾸로예요.^^
오래전 일이지만...
윗집 중딩 저학년 아이가 치는 소리를 듣고 울 막내 5세짜리가
언니는 자꾸 틀린다..또 틀렸네... 또틀렸다....^^;
어느 날은 조용하면
언니 피아노 안치나? 안틀리고 잘치면 좋겠다라고 바라기도하고.
그언니가 피아노치면 애 눈이 반짝이고 귀가 쫑긋.
울아이 음악적으로 많이 뛰어난 아이긴했어요.
6세때 유치원에서 부터 그런 말을 들었으니...
윗집 피아노 그러면 늘 떠오르는 에피예요.8. 어특해
'21.12.11 2:53 PM (182.216.xxx.215)5살 막내 청음실력있어요
피아노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