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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 “내가” 라고 하는거

..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1-12-08 06:08:40
존대말로 대화하거나 카톡방에서 모두 존대하는데
“ 저는” , “ 제가 “ 안 쓰고 

꼭 “ 나는 뭐뭐 해요 “, “ 내가 뭐뭐 했어요” 
 라고 말하는 분들은 왜 그런걸까요?

나이가 제일 많은 것도 아닌데도 그러더라고요. 
반말도 아니고 존대말도 아닌 말투라 뭐라고 하진 않지만
왜 “ 저는” “제가” 를 안 쓰는지 궁금해요.

IP : 49.179.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8 6:13 AM (119.149.xxx.34)

    남편이 그래요.
    너무 너무 거슬려요.
    본인은 몰라요.

    제 생각앤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한 시림들의 특성인것 같아요.

  • 2. 저자세
    '21.12.8 6:19 AM (223.38.xxx.175)

    저는 오히려 너무 저자세 거나
    본인을 지나치게 낮추는 사람 거부감 들 던데
    자기애가 강한 게 차라리 좋아요

  • 3.
    '21.12.8 6:22 AM (223.62.xxx.185)

    윗님,
    ‘제가’ 쓰는 건 저자세가 아니라 예의를 지키는 거고

    내가 타령하는 자들은 자기애 강한 게 아니라 기본 예의도 모르는 거예요.

  • 4. ..
    '21.12.8 6:24 AM (49.179.xxx.185)

    존대말에 “저는” 과 “ 제가” 를 쓰는건 지나친 저자세가 아니라
    그냥 그게 맞는 존대말 표현법 아닌가요?

  • 5. 그ㅇ
    '21.12.8 6:27 AM (39.125.xxx.23) - 삭제된댓글

    특이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렇게 쓰는 사람들이ㅜ있더라구요.

  • 6. 못 배운 거
    '21.12.8 6:30 AM (211.206.xxx.180)

    어디 대중화법에서 자신을 '나'라고 칭하던가요.

  • 7.
    '21.12.8 6:49 AM (119.149.xxx.34)

    맞아요.
    남들이링 대화하는데 남편이 자꾸 저래서 너무 창피해요.

  • 8. 00
    '21.12.8 7:05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존댓말 모르시는 분이 여기도 계시네
    열명중 나만 다르면...왜? 라는 의문도 가져보세요
    의문이 없이살면 무식자 소리 듣는거임

  • 9. 무시하려고
    '21.12.8 7:48 AM (175.120.xxx.173)

    일부러...

  • 10. ㅎㅎ
    '21.12.8 8:03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그거 홍준표 말투잖아요
    한번도 “저는/제가”라는 말 쓰는 꼴을 못봤어요
    경상도 사람 특징인가? 라고 생각해봤는데 노무현/문재인은 그렇지 않음

  • 11. ㅇㅇㅇ
    '21.12.8 8:1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무식해서 그런 거에요.

    본인만 자기가 무식한 거 모르는 거죠.

  • 12. ....
    '21.12.8 8:18 AM (118.235.xxx.25)

    존대하는톡방이라도 어른아닌 동년배 모임이면 내가 쓰는게 안이상한데요 학교엄마모임 서로 존대해도 제가라고는 아무도 안하던데

  • 13. ㅇㅇ
    '21.12.8 8:22 AM (121.132.xxx.204)

    존대 쓰기 좀 애매한 상황에서 그러는데요.
    예를 들어 평소 말할때 반존대 쓰는 사람한테요.

  • 14. ㅇㅇ
    '21.12.8 8:23 AM (121.132.xxx.204)

    모두 존대하는데 혼자 내가내가 하면 눈치없는 거고요.

  • 15.
    '21.12.8 8:29 AM (211.36.xxx.124)

    저같은 경우 저보다 아랫직원이나 아랫사람한테 존대는 쓰되 내가, 나는 (내가 할게요, 나는 괜찮아요) 이렇게 쓰고 평소 존대에는 제가, 저는 이렇게 써요. 상황이 그렇지 않은데 그리 쓰는 사람은 기본적인 예의를 못배운 거죠.

  • 16. ..
    '21.12.8 8:40 AM (218.50.xxx.219)

    "내가 제일 잘났어" 그거에요.

  • 17. 그게
    '21.12.8 8:52 AM (1.232.xxx.77)

    제 윗동서가 시어머니한테 그래요. 존댓말은 하는데 꼭 “내가~” “나는~” 이래요. 처음 보고 너무 충격 ㄷ ㄷ ㄷ 막 그렇게 살갑고 그런 사이는 아니에요.
    대구 사람들 특유의 말버릇인가 했는데 아직도 모르겠네요.

  • 18. ..
    '21.12.8 8:53 AM (58.123.xxx.199)

    인성에 문제있어요.
    제 동료 하나도 상사랑 이야기할 때도 나 라고 해요.
    사람이 엄청 상스러워요.

  • 19. ...
    '21.12.8 9:03 AM (125.176.xxx.76)

    "본인은~" 하던 사람 떠오르네.
    구름다리 건넌.

  • 20. ....
    '21.12.8 10:30 AM (124.54.xxx.252)

    못배운 말버릇이죠
    여기에도 그런 댓글 종종 보여요
    또 하나.. 자기 남편을 삼자에게 얘기하면서 (남편이) ~드셨어요 ~하셨어요 등 높여서 말하는거도 못 배운거고요

  • 21. ㅇㅇ
    '21.12.8 11:48 AM (121.159.xxx.2)

    자기 남편 얘기하며 안 드신대요~ 피곤하시대요~ 헐 ㄸ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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