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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승진 밀려서 좀 기분나쁜데요

......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1-12-08 00:51:52
정년까지 다니려면
한참 남아서
제 일 성실히 하며 다니면 되긴해요.

남자동기들이 확실히 빠르거든요
뭐 나름의 실력이있는 경우도있고
뭐 다른 개인기?로 골프예약잡아드리며
승승장구 하는 경우도있고그래요.

여튼 제가 늦게 입사를 해서
좀 나이가 많은편이라
승진이 좀 밀리다보니
기분은 나빠요.
사실 거짓말 없이 양심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회사에 도움을 준것도 맞고
놀면서 월급받는건 성격에도 안맞고
양심에도안맞는데
그걸 기막히게 알아서 절 자꾸 힘든데 집어넣네요
이것도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최근에 유툽보다가
어쩌다 이렇게 부자가됐냐 누가 물으니
회사에서 변방의 팀에 발령받아서
그전까진 일만 열심히하다가
너무 충격받았다..이렇게 소모되고 버려지는게
직장이구나 싶어 정신차리고
별도의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고민하게됐다고
대답하는데
어찌나 ㅋㅋ 공감가던지요ㅎㅎ

저도 좋은 머리 돈버는데나 쓸까 싶네요
맨날 일하다가 스트레스로
파김치되서 돌아와 씻고자고 출근하기
바빴는데
뭔가 열받아서 요새
잠줄여가며 재테크 공부 하고 있어요
(저 그렇게 몰입안해도 되는 경제상황인데도요)


정년보장 되신 직장에서
정치 없이
묵묵히 일하는 여성분들 중
저랑 비슷한 성향 분들이 많으시고
여기에도 많으실텐데...
미래 포지션 어찌 잡으셨나요.
IP : 222.234.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8 1:36 AM (223.38.xxx.242)

    직장에 대한 정의는 본인이 하는거죠.
    한마디로 계약서 쓰고 월급주는 관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남은 에너지 아껴서 원글님 인생에 투자하세요.
    1.승진이 설마 일열심히 한다면 된다고 생각하나요?
    실력 ,운, 주변 평판 모두 맞춰야함
    2.승진해서 연봉 상승기대하나요?
    한직장 오래다니는것보다 이직하면 더 높음, 일부 회사 충성심 가진 사람외에는 능력자들은 대부분 다들 이직해 갔어요.
    3. 대부분 직장인들의 직장생활 말로는비참함
    성공적인 퇴직은 정년이나 명예퇴직, 한창 잘나갈때 직장서 배운 기술로 창업나
    나이들수록 점점 일선에서 뒤로 밀려나고 쫓겨난다 봐야겠죠?
    번외는 재테크 성공으로 인한 조기 은퇴

  • 2. ...
    '21.12.8 1:37 AM (109.147.xxx.238)

    저희 예전 직장 매니저랑 비슷하네요. 회사에서는 월급도 안오르고 하는 일 매번 같으니 매니저도 매일 재테크 정보 열심히 모으더군요. 동료랑 같이 나누기도 하구요. 그래서 자녀들 집 한채씩 벌써 사다놨다고 하더라구요. 그 매니저 머리 잘쓴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가늘고 길게 가자 생각하시고 회사 인간관계는 대강 유지만 할 수 있게 해두시고 말씀하신 것 처럼 재태크를 잘하도록 해보세요.

  • 3. ...
    '21.12.8 8:32 AM (222.233.xxx.215)

    승진에 밀려서
    별도의 재테크 공부 몰두하기~~~
    좋습니다.

  • 4. 나무
    '21.12.8 12:23 PM (59.22.xxx.55)

    약자로 찍히면 계속 밀립니다.
    우습게도 다음 승진의 평가 기준이 승진누락이 없었느냐 입니다.
    아예 재테크에 몰입하실거 아니라면 정신 바짝 차리고 인사권자에게 강하게 어필하셔야 합니다.
    누락의 부당함, 평가 기준이 뭐냐, 나의 실적.. 적극 어필하셔야 누락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내가 그만두고 나올때 나오더라도 실패도 포기도 아닌 자기합리화는 그만두셔야 합니다.

  • 5. 꽃밭
    '21.12.9 5:57 PM (121.138.xxx.153)

    원글님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조직에 충성했는데 .. 바보였어요.
    정치 잘하고 일도 못하는 것들이 어찌나 위로 잘 치고 올라가는지 ㅎㅎㅎㅎㅎ
    그리고 일 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더군요.
    팀장이 센스도 없고 멍청해서 팀 내에서 일 못하고 못되처먹어서 팀장한테 꼬박꼬박 반기드는 팀원은
    무서워서 살살 피하고
    팀장에게 충성 다하고 일 열심히 하는 저는 만만했던지 양동이로 물을 퍼붓듯이 일감을 더 들이 붓더라구요.
    저는 큰 거 안 바랐어요.
    힘들지 않냐, 조금만 참자 등 격려와 위로만 했었어도 제가 이러지는 않았을 거예요.
    다 받아주니까 사람 만만하게 보고 말도 안되는 일로 엉뚱하게 심술부리더군요
    그래서 몇 달전에 팀장 손절했어요
    어차피 회사에서 월급주는 거 딱 제 몫만큼만 하려구요.
    일주일에 나흘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했던 제가 바보같았어요.
    건강이나 해치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건강한 조직이라면, 팀장이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겠죠
    저는 지금 딱. 할 만큼만 합니다.
    그리고 퇴근해서, 주말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 찾아서 해요. 물론 돈 되는 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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