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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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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많은데 어떻게 처리하나요?

아라네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21-12-07 17:04:27


감이 한 박스 와서 집에 많아요.
이걸 도저히 못 먹겟고 요즘 날씨는 또 따뜻해서 저대로 놔두면 버릴 것 같은데 처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밤도 있고 
떡도 있고 
귤도 한 박스 있고
고구마까지 있어서 
밥도 안 먹고 이것만 먹어도 줄지를 않아요.
여기 저기서 들어와서 먹을 사람이라곤 남편 밖에 없는데 남편도 밖에서 식사하고 와서
줄지를 않네요.

단감인데 벌써 단단하지도 않은데 이걸 누굴 주기도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75.120.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2.7 5:07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깍아 도톰하게 꾸덕정도건조기 돌ㄹㅕ 냉동에 두면
    아사삭 달콤 일년 간식

  • 2. ..
    '21.12.7 5:09 PM (222.103.xxx.52)

    감말랭이 감식초 감효소 갈아서 요리에 쓰기도 해요

  • 3. ㅡㅡ
    '21.12.7 5:1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윗댓글 처럼 감말랭이가 제일 낫죠.
    건조기가 없으면, 단감 장아찌라도. 대신, 할때 설탕은 극조심이요.
    밤은 이러저러 썰이 있는데, 감팔던분 말로는 바늘로 콕콕 찔러서 김치냉장고에 두면 1년도 먹는다고.

  • 4. ㅡㅡ
    '21.12.7 5:1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고구마도 말랭이.
    귤은 무농약이면이면 껍질째, 레몬차 하듯이 설탕에 절였다가 물부어서 귤차나, 요리할때 쓰시면.

  • 5. 곶감 만드세요
    '21.12.7 5:16 PM (211.36.xxx.249)

    납작한 단감도 곶감 됩니다
    껍질 까서 이불실에 꿰어 앞베란다 빨래건조대에 널어 보세요
    창문 못 열어도, 햇빛 비치고, 습도가 건조해서 잘 말라요
    반건시 되면 식구들이 앞베란다 드나들며 하나씩 따먹어요

  • 6. ㅇㅇ
    '21.12.7 5:18 PM (218.236.xxx.61)

    저 눈이 어떻게 됐나봐요.
    감을 김으로 보고선
    김무침해서 드시라고 하려했는데
    한참 내려와서 단감얘기 하시는거 보구선 그제서야 감이구나. 했네요. ㅠㅠ

    샐러드할때 같이 썰어 드세요.

  • 7. ㄷㄷㄷ
    '21.12.7 5:40 PM (125.178.xxx.53)

    김냉없나요?

  • 8. 1234
    '21.12.7 5:50 PM (115.143.xxx.206) - 삭제된댓글

    이번에 홍시 만들어 씨빼고
    홍시만들어서
    믹서에 갈아 얼음틀에 얼려서
    설탕 대신으로 씁니다.
    쥬스 만들때 홍시 얼린것 넣고 갈아서 마셔요
    이번 김장때 홍시 넣었어요

  • 9. with
    '21.12.7 5:51 PM (115.143.xxx.206)

    이번에 홍시 만들어 씨빼고
    믹서에 갈아 얼음틀에 얼려서
    설탕 대신으로 씁니다.
    쥬스 만들때 홍시 얼린것 넣고 갈아서 마셔요
    이번 김장때 홍시 넣었어요

  • 10.
    '21.12.7 5:51 PM (175.120.xxx.134)

    김냉 없어요.

  • 11.
    '21.12.7 5:57 PM (121.167.xxx.120)

    깍뚜기 해 드셔도 돼요
    썰어서 소금 넣고 고추가루 파 마는 넣고 버무려 드세요

  • 12. 기부
    '21.12.7 6:04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푸드뱅크, 주간보호센타,당근에 , ..
    이웃집과 나눔 ..

  • 13. ...
    '21.12.7 7:11 PM (175.198.xxx.138)

    뒷베란다에두면 홍시가 됩니다
    대봉만큼은 안되도 달고 맛있어요.
    홍시되는대로 1개씩 냠냠

  • 14. 아.
    '21.12.7 7:31 PM (119.207.xxx.90)

    부럽다요,
    밤,감.고구마.귤 저는 다 돈주고 사먹는데요,
    가까우면 제가 좀 얻고싶네요.

  • 15. 부럽네요
    '21.12.7 7:5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감을 엄청좋아해요
    좀비싸서ㅠ
    저는 떡을 좋아하는데
    가까이살면 저렴히구입하고싶네요

  • 16. ...
    '21.12.7 8:06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김무침 김자반

  • 17. 그거
    '21.12.7 10:36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감말랭이 해놓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년간식 냠냠
    납작납작 썰어서 건조기 있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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