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를 없애려니 ᆢ망설여져요
애들도 크고 저도 직딩이라 티비를
보지도 않고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편이예요
요즘 티비 없애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만
이게 또 50년 동안 습관적으로 있던거라
막상 티비가 없어도 되나 싶은것이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가족들 모두 없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라
걍 없애면 되거든요
지금 없앴다 제가 일을 안하고 진짜로
노는 나이가 되면 하나 들일까요?
티비 없애고 나면 관리실에 연락해야
시청료가 안나오는건가요?
1. ㅇㅇ
'21.12.5 2:01 PM (133.106.xxx.61)연말 가요대전 봐야죠 놔두세요
2. 2023
'21.12.5 2:03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선거철이고 월드컵합니다
그나마 티비라도있어야
거실에모이죠3. ㅇㅇ
'21.12.5 2:04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저 없앤지 1년 돼가는데요
피씨나 아이패드, 스마트폰으로 넷플랙스. 유투브 봅니다
그걸로도 충분해요.
없애고 나니 속시원
근데 집이 너무 조용한건 있네요.ㅋㅋㅋ
그래서 의도치 않은 작은 소음에도 취약해지고 스트레쓰 받는..ㅋ4. 저는
'21.12.5 2:04 PM (180.68.xxx.100)바끈혜 대선 당일 당선 발표 딱 는 거 보고
그 다음날 티브이 버렸어요.
없으면 또 없는대로 아쉬움이 1도 없더라고요.
꼭 봐야 하는 프로는 컴으로 실시간 티브이 보면 되는데 볼일 거의 없었어요.
남편도 아이들도 그러려니 하고 살고 티브이 사자는 말도 없어요.
60중후반이나 칠십되면 들일 생각 날런지...5. 이왕 있었던거
'21.12.5 2:04 PM (175.126.xxx.78)그냥 두세요.
나중에 사려면 또 돈드는데ᆢ6. ..
'21.12.5 2:08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나이 들수록 티비가 필요해요
50대인데 핸드폰으로 넷플 등 보기 눈 시려워요.
눈도 나빠지구요.
그나마 티비로 보는게 나은것 같아요.7. ..
'21.12.5 2:19 PM (175.116.xxx.96)음..욕조도 다들 지저분하다고 샤워부스로 바꾸시더니, 코로나로 목욕탕 못가니 또 아쉽다고 설치하시더라구요.
그냥 나중에 혹시나 필요해서 사려면 돈드니. 옛날 뚱뚱이 브라운관 tv정도가 아니면 그냥 놔둘것같아요.8. 항상
'21.12.5 2:22 PM (211.107.xxx.176)없애고 싶었던 티비 지난주에 고장났네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안 사려구요.
저희 가족은 저 빼고 티비 다 좋아해요.
유튜브 넷플릭스 엄청 봐요.
큰애 고등 들어가는데 잘됐다싶어요.
보고싶은건 탭이나 컴으로 보면 되니 상관없어요.9. 제가
'21.12.5 2:39 PM (61.254.xxx.115)티비 안보던 사람인데 케이블도 여태 안깔구요 애둘 대학가고 시간많아도 안봤는데 아파트서 케이블 무료시청 되게 전세대 서비스 넣었더라구요 와 그동안 안본 케이블 히트프로 찾아서 좋아하는거 하는 시간만 알람해놓고 딱 그시간만 보는데 은근 재밌어요 나중에 다시 사려면 돈이고 지금 버리는것도 일이고 저라면 놔둘래요
10. ㅇㅇ
'21.12.5 2:46 PM (223.39.xxx.214)티비 없을 땐 모닥불 피워놓고 불을 보면서 휴식 했는데
현대에는 티비가 그 역할을 한다고 해요.
티비 없앤 집들 보면 하나같이 시대에 뒤 떨어져요.
드라마도 다 지난 뒤에야 보고 ..11. ....
'21.12.5 2:49 PM (218.155.xxx.202)요즘엔 차라리 75인치 이상 큰 티비를 사서 영화관 느낌나게 보는 거 같아요
55이하 작은 티비라면 없어도 무방할거 같고요12. 레베카
'21.12.5 2:51 PM (14.35.xxx.185)월드컵, 올림픽때 빼고는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13. 요즘
'21.12.5 2:56 PM (211.206.xxx.180)Tv프로그램들 다 태블릿으로 볼 수 있어서...
안 보면 굳이 둘 필요없죠.14. 글고
'21.12.5 3:00 PM (61.254.xxx.115)내년 2월1일에 동계올림픽이고 11월에 월드컵이에요 4월에 대선이고..내년에 티비.보셔야하지 않아요?
15. 좀 지나니
'21.12.5 3:2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없어도 무방.
이명박 당선 며칠후 중고로 팔아 치우고 지금까지 안봅니다.지금은 다른 집 가서 티비 틀면 그냥 일어나고 싶네요.티비가 그렇게 시끄럽고 무의미 한건지 없애고서야 알았어요.
대신 지금은 컴 중독입니다.16. ㅇㅇㅇ
'21.12.5 3:29 PM (211.247.xxx.184)그냥 놔두세요.대형이라면..
저도 주로 컴으로 골라가면서 시청하지만
월드컵 올림픽 같은 빅스포츠는
티비가 훨씬 나아요.
그렇게 해서 가족들이 모이게 되고..17. 테나르
'21.12.5 3:44 PM (14.39.xxx.149)tv가 없으니 각자 방에서 핸드폰하느라 아예 안나와요
남편은 공부하라고 tv없앴는데 오히려 미친듯이 핸드폰만 보고 각자방에만 틀어박혀 있으니 더 안좋은 것 같아요18. tv좋은데요
'21.12.5 4:03 PM (175.122.xxx.249)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저녁시간에 어두운데 혼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움 같은게 있거든요.
물론 외로움도 즐기는 수준까지 되긴 했지만
TV를 소리 작게 해서 켜놓고 씻고 식사준비해서 먹고 할 때
덜 적적한 것 같아요.19. 전
'21.12.5 4:24 PM (59.3.xxx.146)티비있으니 그나마 핸펀은적게
핸펀도 오래하니 눈침침해서 티비있으니 영화보고 예능보고 그러는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