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 70대 가까워지면 좀 노여워하시고 그런쪽으로 성격이 변하시나요....
1. 흠..
'21.12.5 12:05 PM (184.96.xxx.136)갑자기 성격이 바뀌면 뇌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치매나 노망의 전조증상이 노여움이 많아지는거 같던데...
원래 그러던 분이라면 모를까 갑자기 성격이 달라진거면 검사 한번 받아보시도록 하세요.2. ...
'21.12.5 12:06 PM (118.37.xxx.38)그냥 만나지 마세요.
어르신 치매 걸릴까봐 못만난다 하시면 돼죠.3. 그게
'21.12.5 12:09 PM (49.142.xxx.192)다 받아주는 이가 있어 버릇이 나빠지는 아이와 같아서 그래요. 버릇없는 사춘기 아이 키워보니 노인도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사춘기 키운 내공으로 사소한 거 삐지는 친정부모 좀 방치하고 밀당하고 '해줄수록 냥냥' 하는 인간들(사춘기 아이 빗대었지만 당산도 들으러고) 의 사악함에 치떨린다고 시전했더니.. 좀 조용해 지셨어요. 잘햐줬는대 서소헌 부족한거 불만 말할때 아주 손뗀다고 엄포 넣고 나몰라라 몇달도 해보구요. 밀당을 하셔야 해요.
4. ...
'21.12.5 12:18 PM (124.54.xxx.252)그냥 인성 나쁜 사람이 늙은 거예요
일반화 할 일이 아니구요
잘 삐지는 사람이네요
괴팍한 노인과는 거리 두세요5. ...
'21.12.5 12:31 PM (172.56.xxx.113)저한테 화나신 이후로...
라고 쓰셨는데
그 화라는 것도 일부러 화를 낸게 아닌가요?
조용히 넘어갈 일인데도
그냥 넘기지 않고 화낸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화낼려고 핑계거리 찾아서 만만한 사람에게 화풀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6. …….
'21.12.5 12:41 PM (114.207.xxx.19)우울증일 수도.. 치매전조증상일 수도.. 우울증이 치매로 진행될 수도 있어요.
7. .,
'21.12.5 1:31 PM (125.178.xxx.109)나이 들면 노여움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서운함을 넘어서 화가 나는거죠
아마 늙어서 주변부로 밀려나는것에 대한 설움이 더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고집도 세지고 한 생각에 매달리고8. ᆢ
'21.12.5 9:50 PM (121.167.xxx.120)생각의 폭도 좁아지고 타인보다 내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돼요
저는 서운하다 생각되면 내가 늙어 가는구나 느끼고 표시 안하려고 노력 합니다
건망증때문에 노여움도 오래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