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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서가 안되는 시집

ㄴㄷㅆ 조회수 : 6,447
작성일 : 2021-12-03 07:08:36
펑합니다
위로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125.184.xxx.1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1.12.3 7:12 AM (117.111.xxx.170)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건강이 최고예요.
    몸 잘 챙기시고 무개념 시댁은 기억에서 지우세요
    연 끊은 거 칭찬해요

  • 2.
    '21.12.3 7:17 AM (175.114.xxx.196)

    돈도 버는데
    왜 그동안 제대로 말을 못했나요?
    상황이 다르면 같게 만들어야죠,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할말은 하고 사세요

  • 3. 왜그럴까
    '21.12.3 7:17 AM (211.218.xxx.114)

    지자식 귀하면 남의자식도 귀하지
    인성걸러먹은 시모나시누들이네요

  • 4. 원글
    '21.12.3 7:21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왜 나만 이러냐 하면 자꾸 다르다는 딴 소리나 하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특히나 남편이 ㅂㅅ이었던 거죠. 그런 집에 제 인생을 하비했다는게.... 후회되네요

  • 5. zcvoizjpw
    '21.12.3 7:23 AM (168.126.xxx.16)

    이제부터 가지 마세요

  • 6. ...
    '21.12.3 7:26 AM (175.223.xxx.99)

    인생짧아요 이혼하면 그만이오
    걍 이제 끊고 가지마세요

  • 7. ....
    '21.12.3 7:29 AM (221.157.xxx.127)

    저도그랬는데 10년그렇게살다 동서들어오고보니 남편놈이 개자식이었던거에요 같은시집인데 시동생은 명절 당일아침에 와서는 지내자마자 빨리가자고 먼저 일어서요 처가에도 가야된다 빨리안가면 처형도 못본다며.. ㅎㅎ 아무소리안하고 가라고하십디다 참내

  • 8. 한번 들이받아야
    '21.12.3 8:01 AM (223.62.xxx.152)

    1.명정 앞에 크게 아프셔서 가자마세요.
    2.몸이 너무 아프다고 혼자 나서세요.


    똑같은 상황인데 저희는 어머니가 저한테 너무 잘하셔서 계실때까지만 편안하게 해드리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댁식구한테 어머니돌아가시면 제사는 없다고 남편한테 못이 박히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 9. 진짜
    '21.12.3 8:32 AM (1.227.xxx.55)

    이상한 게 그게 왜 나만 이러냐고 물어볼 일인가요?
    물어볼 필요가 뭐가 있는지.

  • 10.
    '21.12.3 8:43 AM (61.80.xxx.232)

    시댁에 너무 잘해줄필요없어요

  • 11. 영통
    '21.12.3 8:44 AM (211.114.xxx.78)

    용서가 안 된 시가..
    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응징을 했습니다.
    내가 풀리지 않은 화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해야 하더라구요.
    마음이 흔들릴 때 다시 보게 된 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이 죽어가며 이정재에게 "독하게 혀. 그래야 니가 살어." 듣고 마음을 다잡았어요.

  • 12. . .
    '21.12.3 8:48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뻔뻔한울시댁이랑 같네요
    결혼하고 한동안 명절때 되면
    저는 전날당일 이틀동안 큰시댁가서 일하고오는데
    명절오후에 시누둘오니 보고가라고
    당당히 말하던 시모.
    몇년봐주다가ㅡ저도 바보같았죠ㅜ
    생각해보니 어이없길래
    어느날.
    아니 형님들도 시댁갔다친정오는데
    왜저는 친정못가냐고 저도 친정빨리가고싶다 했더니
    얼굴벌개지시고 그담부턴 얘기안하시더군요
    돈보태줬냐구요?
    딸랑천만원보태줬습니다 결혼할때
    ㅎㅎ
    뻔뻔이 도가 지나친시댁이죠
    보태준건없으면서 미안한줄은모르고
    온갖 며늘도리 다 챙겨받으려하는

  • 13. 발길을끊자
    '21.12.3 8:48 AM (203.237.xxx.223)

    명절에 가지 말아보세요.
    한 번이 어렵지 두번 세 번은 쉬워요.
    아파서 못간다고 하고,
    회사 일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친정 일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온갖 핑계를 누가봐도 만들어낸 핑계라는 뻔 한 핑계를 만들어내세요.
    욕을욕을 하고 못되게 굴면 그걸 핑계로 발길을 끊으세요
    며느리를 세상 호구로 보는 인간들과 발길을 끊으면 세상 편합니다

  • 14. 리슨도
    '21.12.3 8:49 AM (175.120.xxx.173)

    젊은 사람이 참 미련하게 사시네요.
    답답

  • 15.
    '21.12.3 8:56 AM (175.118.xxx.62)

    옛생각에 분노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전 제가 형님보다 먼저 결혼했는데 첫명절... 5일동안 찬물 맨손 설거지 하며 명절 보냈어요... 형님들어오기전까지 세번의 명절.....
    형님 들어오고.. 시가에 따뜻한물이 나온다는걸.. 그때 알았네요...ㅎㅎㅎㅎ
    형님이 결혼하고 친정에 못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난리가 난거죠...
    저에겐 집마다 가풍이 있다 우리집은 시누오고도 하루 더 자고 가야한다던 시가가....
    형님 난리에 가풍이 바뀌네요...?ㅎㅎㅎ
    미친 시모 전화와서 형님은 성격이 못되먹어서 저러니 너는 더 있다 가라... 말이야 방구야..
    결국 그 형님 발 끊고... 저와도 데면데면 살지요 ㅎ

  • 16. 노노
    '21.12.3 9:10 AM (118.235.xxx.73)

    딸 많은 시가
    개피곤
    시이모, 시누이 득시글 하는 집 넘 싫음.
    차라리 시고모 많은게 나음.
    어차피 시모가 절대 안부르더라고요.

  • 17. 시모나
    '21.12.3 9:21 AM (125.176.xxx.76)

    빙x 남편넘이 똑같아요.
    시모딸은 시모나 반갑지 며늘이 왜 반갑겠어요.
    시모딸은 일찍 친정에 와야 하고 며늘은 친정에 가지 말고
    시모딸네 수발 들어야 되고?
    빙x 남편넘이 명절 오후돼도 안 일어서요

  • 18. ㅇㅇ
    '21.12.3 9:23 AM (121.159.xxx.2)

    언제까지나 종 부리듯 부려먹을줄 알았는데 꼴 좋네요 ㅎㅎ

  • 19. ..
    '21.12.3 9:29 AM (211.184.xxx.190)

    왜 그렇게 바보같이 굴었냐는 말은 가슴아파요.
    제 생각나서요

    원글님도 좋게좋게 하려다보니 속상한것도 참고
    그때그때마다 명절 지내셨을꺼에요.
    백번말하고 백번싸워도 안바뀌는 남편.
    아이들때문에 희생하고 참은거지요.

    저도 비슷한 상황 많았는데
    특히 가까운 10분거리 사는 딸들 빨리 오라하고
    멀리 가야하는 저는 일시켜야하니 못가게하는 시모ㅋㅋ
    등신같이 남아있던 나.

    너 안 가니까 넘 좋다 ~~앞으로는 다 같이 모이게
    친정에 늦게 가~~~하던 큰 시누년 아구창을 못 갈긴게 한.
    대신 팍 쏴붙이긴 했었어요.
    형님도 왔는데 저도 친정엄마가 기다리신다고...
    얼굴벌개져서 암말 못 하던 시누들.
    지금도 자기들은 되게 좋은 시가식구들이라고 착각들함

  • 20. 복수는
    '21.12.3 9:33 AM (175.208.xxx.235)

    저희 시어머니는 한술 더떠서 명절이면 며느리 둘 부려서 명절 음식 잔뜩해서는
    바리바리 싸서 명절전날 저녁에 시누이 시집에 보냅니다. 참나~ 기가 막혀요.
    형님이 저보다 3년 먼저 결혼하셨는데, 명절에 친정에 가본적이 없답니다. 멀다는 이유로요
    형님이나 저나 맞벌이하며 애키우랴 아둥바둥인데, 그런 며느리 부려먹기 바쁜 인성이더라구요
    복수는 남이 해준다고 당신딸만 공주인양 결혼생활 내내 시누이 살림 간섭하시고 쉬는날 며느리 불러 시누이 애 좀 봐달라 등등
    결국엔 시누이 이혼하더군요.
    시어머니 아프시면 시누이가 돌보겠죠?

  • 21. ,.
    '21.12.3 9:57 AM (61.78.xxx.93)

    추석 당일도 아니고 다음날 친정 가려니 친척이 온다 했다고 우리는 가지 말고 손님 접대하자던 남편놈에게 어머님 손님이지 내 손님이냐고 받아쳤어요
    아들만 있으니 다들 처가 가면 울 부모 외롭다고 우리는 친정 가지말자던 남편놈
    누가 딸 낳지 말랬냐고 을 엄마도 나 기다리느라 눈 빠진다고 그랬죠
    가슴에 대못 박는 시모인데 남편놈 저래서 더 싫어요
    심정적으로 연 끊었어요
    만나도 인사 두마디 말고는 말 안 해요

    남편도 애 때문에 그냥 살지만 조금만 선 넘으면 버릴 작정이라 무서을게 없어요

  • 22. 역시나
    '21.12.3 10:31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시집 살이 시키는것들은 다 꼴값떠는 남편들.
    멀리 시부모나 시누 욕할것도 없어요.
    한두해나 당하지 뭘 그리 오래 참고 사나요?
    저는 사년차에 일어나지 않는 남편한테 동생들이랑 오래오래 회포풀고 오라고 먼저 간다고 나오니까 헐레벌떡 따라오더라구요. 그 뒤로는 쭉 12시면 칼같이 나와요.

  • 23. 그거
    '21.12.3 10:57 AM (112.164.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등신 아니예요
    님이 등신이지요
    저라면 대판 싸우고 안갑니다,
    가더라도 아침 먹으면 남편 안 일어나면 나만 이라도 일어납니다,
    그런데 안하셨잖아요
    사이좋게 지낼라고
    한해 겪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했어야지요
    뭔 남편 핑계 인가요
    남편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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