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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 A, B 사이에서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21-11-29 12:27:44
간단하게 팩트만 추려서 쓰겠습니다
A가 집 전체 인테리어 다시 하면서
최근에 산 200짜리 테이블이 아무래도
처치 곤란이었나 봅니다
당근에 올려도 배송료니 뭐니 해서
팔리기나 할까. 재활용 스티커 사서 내놔야지
그랬는데
저 옆에 있던 B가 그럼 내가 할께 했습니다

공사 전날
B가 와서 가져가면서
롤케잌 하나 사왔다고 ...

그렇게 잘 마무리 되나 했는데

최근에
A가 다시 그 테이블이 필요해졌나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새거를 가져가면서 롤케잌이 뭐니..
B 없는 자리에서
그 테이블 잘 쓴대??
내가 다시 달라고 하면 웃기지? 그러는데
뜨아..
저랑 B가 같은 단지이고 아이가 같은 학년이라..
아무래도 저는 자주 보게 되니까
저보고 은근 말 전해주길 바라는 눈치인 듯..

이미 끝난 건데요...뭘..ㅎㅎ
그러고 말았는데

최근에 또 테이블 언급..
아오
그냥 무시가 답인가요??

직접 말하세요..그래 버릴까요????
나중에라도
B가 테이블로 A랑 저랑 이런 이야기 했다는 것만
알아도 은근히 기분 나쁘겠죠??..ㅠㅠ
IP : 106.101.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른척하시고
    '21.11.29 12:30 PM (211.206.xxx.149)

    신경끄세요.

  • 2. ㅎㅎㅎㅎ
    '21.11.29 12:31 PM (223.62.xxx.10)

    원글님 무시하고 마세요
    둘이 알아서 거래한거잖아요?
    님이 중간에 사라마라 소개한 것도 아닌데 신경 끄세요

  • 3. ...
    '21.11.29 12:31 P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그냥 모르쇠~~~
    양쪽에서 욕 먹습니다.

  • 4. 이미 테이블은
    '21.11.29 12:33 PM (125.15.xxx.187)

    물 건너갔습니다.
    님이 중간에 나서지 마세요.
    변덕이 죽 끓듯이 하는 사람
    님은
    나는 그런 것 몰라 하세요.

    대형 쓰레기 버려 준 것을 고마워 해야지
    생각해 보니 아깝다고...

  • 5. 해지마
    '21.11.29 12:37 PM (180.66.xxx.166)

    그러던가말던가해야죠

  • 6.
    '21.11.29 12:38 PM (106.101.xxx.59)

    또 테이블 소리 나오면
    아예 반응을 안 하는 게 맞는 거죠??

    한 번이면 에잇..ㅎㅎ
    그리고 말았겠는데

    두번이나 듣고

    사실 조금 전에
    또 어디 가구 이야기 어쩌고
    톡으로 시작하길래

    그 테이블 사건만 아니면
    저도 가구 좋아라 하니
    어쩌고 저쩌고 거들고 싶었는데

    죄송한데 바빠서......

    그랬다는...에공 참...

    이젠 B가 알까봐 겁나요..^^;;; ㅎㅎ

  • 7.
    '21.11.29 12:39 PM (58.238.xxx.22)

    스티커달고 버렸음 업체에 찾아가서 달라고 못할거면서
    그사람도 얼척이 없네요
    님은 가만 계세요
    그리고 좀 멀리 하길

  • 8. 저같으면
    '21.11.29 12:40 PM (223.39.xxx.34)

    A를 서서히 끊어버릴거에요.
    저런사람 아주 별로에요.
    돈 내면서 버리려던거 롤케익까지 주면서 치워줬더니
    이제와서 저딴소리를.
    게다가 그 물건이 아깝다기 보다 뭔가 사례를 더받으려는
    심보같아요.
    한마디로 아주 거지근성에 자린고비에 우유부단함과
    질투까지 가진 인간인거죠.
    인연을 계속 맺다간 분명 안좋은일 겪을겁니다.
    오히려 공짜물건임에도 사례까지 하고 가져간
    B가 좋아보입니다.

  • 9. ..
    '21.11.29 12:40 PM (125.178.xxx.184)

    말전해주는순간 원글님은 호구행.
    테이블 얘기 나오려는 눈치 보이면 딴 얘기하세요

  • 10. ㅇㅇㅇ
    '21.11.29 12:4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어떤 의견도 보태지 마시고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마세요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길 원하면
    제가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직접 말씀하세요 하시고요
    돈들여 힘들여 밖에 내놔 버릴 걸
    케익받고 꽁으로 처리했으면
    내놓는 사람도 받은 사람도 서로 이득 아닌가요

  • 11. 절대
    '21.11.29 12:51 PM (106.101.xxx.249)

    편 드는 건 아닌데

    그 A의 가족 중에 한 분이 그랬대요
    그냥 중고가로 판다고 하지
    왜 스티커 소리 했냐고 ....

    그 말 듣고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검색 많이 해봤다고....
    그러니 롤케잌 어쩌고 소리도 나오고.

    아오...그 때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했나 봅니다 ㅠㅠ

    솔직히
    그 때는
    말로는 맞아 소리 안 했지만
    A의 마음이 쬐금은
    이해도 되었거든요...


    롤케잌이 아니라
    성급했던 결정 ..입방정..그런거..

    아우.
    이젠 말도 섞기 무섭...

  • 12. ㅇㅇ
    '21.11.29 12:58 PM (175.193.xxx.121)

    무반응이 최고예요
    뭐라도 한마디 하면 그 한마디마저 A 입에서 어떻게든 만들어져 퍼질 겁니다
    한마디도 거들지 말고 못들은 척 하거나 다른 화제로 넘기세요

  • 13. ,,,
    '21.11.29 1:03 PM (68.1.xxx.181)

    직접 얘길 하던가 말던가 냅둬요. 님이 덤탱이 쓰기 딱 좋죠.

  • 14. ...
    '21.11.29 1:05 PM (39.7.xxx.181)

    A가 웃기는 사람.

    내가 전할 얘기는 아닌것 같다. 직접해라

    라고 저는 말하겠어요.

  • 15. 웃기네
    '21.11.29 1:31 PM (122.254.xxx.149)

    A같은 사람 진짜 짜증
    주고나니 아깝나보죠?
    저거 버려도 돈들어요ㆍ
    아님 당근에 팔던가ᆢ
    B가 져가고 케잌 줬음 됐지
    뭘 더바래요?
    직접 얘기해라 그러세요ㆍ

  • 16. ..
    '21.11.29 1:38 PM (39.125.xxx.117)

    둘이 얘기 잘 해보시라고 해요. 괜히 오지랍 부리지 마시구요.

  • 17. 멍멍이2
    '21.11.29 1:42 PM (39.7.xxx.93)

    ㄴ윗분 노노~ A가 의견을 구한 것도 아닌데 괜히 그렇게 말했다가는 A가 B에게 원글이 잘 말해보라고 했다며 말붙일 수도 있어요 그냥 모르쇠,,

  • 18.
    '21.11.29 1:58 PM (14.5.xxx.226)

    최근에 산 200만원 테이블이면..
    아직 새거란 얘기인데 ㅠㅠ
    롤케익이랑 바꿨으니 조금 속이 쓰리기도 하겠네요..;;
    200만원 테이블이면 엄청 좋은거 아니예요? ㅡㅡ

  • 19. ㅇㅇ
    '21.11.29 2:38 PM (49.164.xxx.30)

    내심 큰거 기대했는데 괘씸했나보네요.
    그a 참 별로에요. 그럼 지가 쓰던가..이랬다저랬다
    원글님도 조심하세요.

  • 20. ..
    '21.11.29 3:48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길이가 200이라는 소리 아니예요? 리플보니 뭘 그런걸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요...듣기 싫으면 말을 하세요 직접 말을 하라던지 아님 버스 떠났다 라던지 등등

  • 21. ..
    '21.11.29 4:45 PM (58.124.xxx.207)

    제발 주고 저러지 말길..
    그럴꺼면 당근에 팔던가
    주위에 보면 옷주고 옷을 입네 안입네
    뭘 줬는데 어쨌네 왜들 그리사는지
    전 주고나면 내물건 아니라 생각하고 오히려 치워줘서 좋다하는 편이라저런 행동들 이해가 안가요.
    가전가구 유아용품 많은 드림 해봤지만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저럴꺼면 이고지고 살지.

  • 22. ㅎㅎㅎㅎ
    '21.11.29 7:18 PM (121.162.xxx.174)

    200이고
    2000 이고
    버릴까? 그럼 내가 가질께 인데
    롤케잌 하나 값이라도 치르니 임자 나선 김에 다 받자 네요
    ㅎㅎㅎ
    얼마 주면 또 200짜린데 하겠지
    에휴 가구가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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