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복궁 야간 개장 보고 왔어요~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21-11-27 22:41:58
11번가에서 야간개장 표 올라온다는 소식 듣고 기다렸다가 겨우 샀었는데 오늘 보고 왔어요.
그동안 후기로 올라왔던 사진들이 참 멋져서 꼭 보고싶었고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어요.
경회루가 호수에 비치는 모습은 진짜 그림같달까? 현실이 아닌듯 현실인데 정말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어두운 하늘에 보이는 처마끝의 모습도 멋지고
조명을 받고 빛나는 근정전, 광화문도 참 멋졌어요.
다들 한번씩 꼭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참 뜬금없는 생각이 이렇게 종이로 발라진 문에 나무 바닥에.. 높은 천정까지 있는데 겨울에 난방을 하려면 나무를 얼마나 때야 했을까.. 아무리 아궁이에 나무를 때도 참 추웠겠다 싶었어요.ㅎㅎ
IP : 175.116.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1.11.27 10:43 PM (118.221.xxx.222)

    요즘에 밤엔 넘 추울거 같고
    하절기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 2. 저도
    '21.11.27 10:44 PM (222.106.xxx.155)

    몇년전 갔었는데 늦여름이라 전 더웠다는 ^^ 경회루가 압권이고 국악 무대도 좋았어요

  • 3. 추워요
    '21.11.27 10:50 PM (1.232.xxx.110)

    저도 예전에 경복궁 늦가을에 야간 개장 갔는데
    너무 추워서 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과 연주가 눈에 귀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많이 나요 연주자 분들은 어떡하나 걱정이 들 정도로요 예술가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 4. 내년에
    '21.11.27 10:57 PM (118.235.xxx.150)

    도전합니다 ㅎ 좋으셨겠어요

  • 5. ...
    '21.11.27 11:06 PM (125.177.xxx.243)

    나무 바닥은 원래 난방 못 하는 곳입니다 ㅋㅋ

  • 6. ...
    '21.11.27 11:07 PM (125.177.xxx.243)

    그리고 궁궐은 나무가 아니라 숯을 태웠어요

  • 7.
    '21.11.27 11:30 PM (175.223.xxx.161)

    맞아요. 핫팩을 갖고 갔지만 춥더라구요.
    다들 따뜻한 봄에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님 나무바닥은 난방을 안하는 곳이군요. 궁궐은 나무 때는게 아니고 숯을 썻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그럼 바닥이 추워서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하네요. 책이든 찾아봐야겠어요.

  • 8. ...
    '21.11.28 2:51 AM (125.177.xxx.243)

    여름철에는 나무로 된 바닥에서 지내고, 겨울에는 온돌방에서 지냈죠
    지금과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95 캐쉬타포?? 무슨 뜻인가요? 4 .. 07:00:24 260
1740094 인디애나 주영 유튜버 남편은 직업이? 2 ㅣㅣ 06:59:35 244
1740093 수심 1미터 수영장에서 강습받기 어떨까요? 1 주니 06:54:44 126
1740092 김건희는 목걸이를 왜 안버리죠? 8 노이해 06:46:50 691
1740091 한국 물가가 진짜 뉴욕이랑 같아요? 2 ... 06:46:06 310
1740090 참 나...바다는 음이 남네요 1 케데헌 06:45:26 619
1740089 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허브 06:44:21 171
1740088 한동훈 - 대주주 과세기준 하향은 연쇄적으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 15 ㅇㅇ 06:32:57 303
1740087 스위스 여행 잘 아시는 분 2 댓글 부탁드.. 06:29:27 243
1740086 영어 에세이 과외 ~ 국제학교 학생 아니더라도 수요 있을까요? .. 3 ㅇㅇ 06:17:46 257
1740085 동영상저장 시간지나도 안없어지는곳 있나요 2 2k 06:09:45 287
1740084 휴가 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5 ... 06:06:26 1,669
1740083 여름에는 텐셀,인견 이런 소재의 옷이 최고네요 2 여름옷 06:05:05 500
1740082 당근에서 미국교포 베이비시터 구인글이요 9 고액 05:53:27 1,246
1740081 싱가포르는 65~85만원 준대요 1 .... 05:50:13 1,736
1740080 민생 지원금 8월내에 다 쓰면 ,,, 7 ㅁㅁ 05:26:12 3,271
1740079 잠 잘 자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13 05:12:32 1,140
1740078 노브랜x 버거 좋아하시는 분 계심? 8 치즈버거 04:55:48 767
1740077 KBS 인재전쟁 - 인재들의 탈 공대로 무너져가는 이공계 40 ㅇㅇ 03:09:34 1,795
1740076 노인 더위 용품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02:51:23 509
1740075 나토순방 때 6천짜리 거니 목걸이 친척집서 찾음. 6 KBS 02:45:19 2,525
1740074 어쩜 우리엄마는 오빠같은 아들을 낳은건지.. 2 02:41:40 2,406
1740073 가 있었지요,, 성안의 아이 - 이선희 이런 노래... 02:36:56 627
1740072 내가 미쳤지. 5 ㅡㅡㅡ 02:07:42 2,534
1740071 사자보이즈.... 4 너무좋아요 02:06:1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