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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복궁 야간 개장 보고 왔어요~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1-11-27 22:41:58
11번가에서 야간개장 표 올라온다는 소식 듣고 기다렸다가 겨우 샀었는데 오늘 보고 왔어요.
그동안 후기로 올라왔던 사진들이 참 멋져서 꼭 보고싶었고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어요.
경회루가 호수에 비치는 모습은 진짜 그림같달까? 현실이 아닌듯 현실인데 정말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어두운 하늘에 보이는 처마끝의 모습도 멋지고
조명을 받고 빛나는 근정전, 광화문도 참 멋졌어요.
다들 한번씩 꼭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참 뜬금없는 생각이 이렇게 종이로 발라진 문에 나무 바닥에.. 높은 천정까지 있는데 겨울에 난방을 하려면 나무를 얼마나 때야 했을까.. 아무리 아궁이에 나무를 때도 참 추웠겠다 싶었어요.ㅎㅎ
IP : 175.116.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1.11.27 10:43 PM (118.221.xxx.222)

    요즘에 밤엔 넘 추울거 같고
    하절기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 2. 저도
    '21.11.27 10:44 PM (222.106.xxx.155)

    몇년전 갔었는데 늦여름이라 전 더웠다는 ^^ 경회루가 압권이고 국악 무대도 좋았어요

  • 3. 추워요
    '21.11.27 10:50 PM (1.232.xxx.110)

    저도 예전에 경복궁 늦가을에 야간 개장 갔는데
    너무 추워서 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과 연주가 눈에 귀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많이 나요 연주자 분들은 어떡하나 걱정이 들 정도로요 예술가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 4. 내년에
    '21.11.27 10:57 PM (118.235.xxx.150)

    도전합니다 ㅎ 좋으셨겠어요

  • 5. ...
    '21.11.27 11:06 PM (125.177.xxx.243)

    나무 바닥은 원래 난방 못 하는 곳입니다 ㅋㅋ

  • 6. ...
    '21.11.27 11:07 PM (125.177.xxx.243)

    그리고 궁궐은 나무가 아니라 숯을 태웠어요

  • 7.
    '21.11.27 11:30 PM (175.223.xxx.161)

    맞아요. 핫팩을 갖고 갔지만 춥더라구요.
    다들 따뜻한 봄에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님 나무바닥은 난방을 안하는 곳이군요. 궁궐은 나무 때는게 아니고 숯을 썻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그럼 바닥이 추워서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하네요. 책이든 찾아봐야겠어요.

  • 8. ...
    '21.11.28 2:51 AM (125.177.xxx.243)

    여름철에는 나무로 된 바닥에서 지내고, 겨울에는 온돌방에서 지냈죠
    지금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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