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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생신 챙기는 문제& 결혼 후에도 시누이와 남편이 합쳐 생신챙기기?

데자뷰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21-11-26 16:00:24
음... 좀...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요 ㅋ  힘드신분은 패스... 

결혼식 끝나고 신행갈때 신랑측 가족에 잘 다녀오겠다 인사 하는데 
시누이가 신랑에게 '면세점에서 내 가방사와~' 이러더라구요 ㅎㅎ
농담으로 들었구요~ 당연히 농담으로 말한거겠죠 ㅎㅎ

신행 다녀와서 시가를 방문해서... 잘 다녀왔다 인사드리고 절도 하고.. 
시누이한테 신혼여행지에서 산 작은 기념품을 신랑이 줬더니
'난 이런거 말고 면세점 물건을 원했단 말야~~ 가방 이런거~~' 
하고 또 이렇게 반응해서 ㅎㅎ 그냥 남매끼리 편한 농담이지 하고 별 생각없이 넘겨들었어요. 
실제로 농담이죠~~ 이때까진 전혀 신경 안쓰였어요.

시어머님 정성들여 차려주신 음식 먹고 수고 많으셨겠다 싶고 감사하더라구요 ^^;;
근데 그 후 시어머니가 이런저런 말씀 하시는데 저한테 기대가 많으시더라구요
남편 없이도 네가 혼자도 와서 자주 방문하고 들여다보고 연락 자주 하라구요. 
그리고 특히 시아버지가 생일 잘 안챙겨주면 엄청나게 삐지는 사람이니 잘 챙겨달라 하시더라구요 

사실 신행가있는 동안 시아버지 생신이 있었어요. 신랑이 오늘 아빠생일이래. 해서 
여행지에서 생신축하 노래 부르는 영상 둘이 찍어 보냈구요. 신랑별말 없었음. 영상도 뭐 제가 하자해서 한거고. 
그렇게 이미 지난 줄 알았는데 
시어머니 말씀은 새로 며느리된 제가 시아버지 생신을 지금 며칠 지났더라도 얼른 제대로 다시 챙겨달라는 거였나 싶어요. 

그렇게 시가방문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신랑한테 생일 어떻게 생길 거냐고 하니까 
누나가 아빠 생일선물 살거니까 10만원 보내라고 했대요. 
해마다 이렇게 해 왔다고.
누나가 주도적으로 챙기고 자기는 돈만 보내면 같이 챙기는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제 결혼했으니까 누나랑 같이 챙기는건 이번까지만 하고
나랑 같이 하는 선물이나 꽃다발 그런거를 하나 더 해야될거 같다고 하니까
신랑말이 자긴 그런거 귀찮으니 그냥 양가 생일은 각자만 챙기고 상대편쪽은 챙기지 말자고 하는 거에요

저랑 같이 아버지 생신을 챙기려고 하면
본인이 주도적으로 선물 정하고 꽃주문하고 케이크 사고 이런걸 하고
저는 거기 얹혀서 같이 축하드린 게 되도록 해야 할거 같은데
그런거 하는게 성가시다는거죠. 

그래서 저는 제 부모님을 그렇게 내가 직접 잘 챙기고 남편과 같이 준비했다고 말씀드려서
너는 마지막에 내부모님께 인사만 같이 드리면 같이 챙긴게 되고 울 부모님도 나보다 너한테 더 고마워하실텐데
양쪽에 그런식으로 하면 가장 좋지 않겠냐 하니
신랑은 자기가 자기 부모님을 그렇게 챙기는거 귀찮고 친정에 하는 것도 귀찮으니
그냥 양가 따로 배우자는 아예 참여 안하는걸로 하자는 거에요;;

그래서 전 우리집은 너가 그렇게 해도 의아해 하시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네 부모님은 나한테 엄청 화날 거 같다... 나중에 폭발할 수도 있을거 같다. 
하니 그냥 무시하라고... 이럴수가.... 

결혼을 했으면 적어도 누나랑 분리해서 생일을 챙겨서 
저랑 챙기는거 같은 그림을 만들어줬음 하는데 
신랑은 자긴 원래 남일에 관심 크지 않고 남 챙기고 그런거 안한다 그러고;; 
남동생이 결혼했는데도 하던대로 남동생한테 10만원 보내라고 하는 누나도 그렇고...
근데 이거는 시누이가 결혼생각 없는 비혼이니까 그냥 별생각없이 하던대로 하면 된다 생각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남동생이 결혼했으니 남동생 배우자 앞에서 '가방 사와라'이런 농담은 좀 말조심도 하고 
부부가 되었으니 부부끼리 부모님 생일 챙기겠구나 싶어 빠져주면 더 좋겠지만
그런것까지 바래도 되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신랑이 너무 극단적으로 나오는 느낌이 큰데,

또 본인 말 들어보면 나름 논리?;; 가 있어요.

본인 집에서 생일을 챙겨준다, 생일을 챙겨받는다 이런거는
나한테 말했을 때 의미가 
며느리가 집에 와서 생신상 차려드리는 걸 뜻하는 거래요. 
허걱....
그래서 내 요리수준이 딱 카레 끓이는 정도까지인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하느냐 하니. 
반대로 며느리 생일 때도 시어머니가 와서 차려줄 수도 있다는 뜻이래요. 
근데 저는 그런거 원하지 않을거 같다는 거죠. 
제 입장에서는 그냥 시부모님께 축하 전화만 받는 정도면 딱 좋고 감사하죠. 

그래서 신랑 말은. 
제가 생일축하 전화드리고 꽃배달 보내고 선물 10만원정도 해드리고 
부부가 시가가서 좋은 식당에서 식사 대접하고 그런거는
뭔가 도리를 조금 벗어나거나 (직접 요리해서 생일상 차리지 않았으니까)
어설픈 챙김밖에 안되어서 어차피 불만족 하실 거라는 거에요. 

그리고 본인 부모님은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연락을 자주하기를 바라고.
남편 없이도 며느리가 와서 어울리고 친해지고 집안행사 챙기는 걸 바라고
저는 그거에 맞춰드릴 생각이 없고 저 직장생활 하는것만도 체력이 버겁고... 
양측이 너무 생각이 다른데
애매하게 맞춰드리려 해봐야 가성비 안나온다는거. 

아내의 성의와 역량은 노력해봐야 욕먹을 정도밖에 안되니
애초에 아예 양가 안챙기기로 했다고 본인 부모님께 통보할테니
뭐라 하든말든 관계 자체를 단절시켜버리겠다는 극단적?인 해결책.... 

시부모님 두분끼리는 사이 좋으시고 자식도 아껴주시고 절대 심성이 나쁜 분들은 아니에요. 
근데 문화는 옛날 문화이고 그런 요구를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거죠.

신랑 하자는 거를 거슬러서 제가 시가에 어케 할 수는 없는거니
일단은 정말 신랑이 그렇게 할 건지 조금 기다려 볼려구요. 
신랑 본인도 너무 큰 중재역할 감당 안되어서 극단적인 해결책 말한건 아닌지 싶으니까... 
이대로가면
제가 신랑을 건너뛰어서 시가에다가
신랑이 양가 생일은 진짜 본인만 챙기기로 해서 그렇게됐다
누님과 챙기기로 했으니 저는 빠지라고 해서 별수없다. 친정 생신도 저만 챙기고 있다. 
라고 따로 변명을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인거죠. 
뭐라 하든말든 그냥 안가고 안듣고 할수밖에. 
IP : 110.13.xxx.9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4:04 PM (112.220.xxx.98)

    선보고 후다닥 결혼한건가요?
    결혼 잘못하신듯

  • 2. 부부일심동체
    '21.11.26 4:04 PM (68.1.xxx.181)

    고민하지 마세요. 욕 먹더라도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세요.
    일벌리지 마시라고요.

  • 3. 대박
    '21.11.26 4:0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도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 분이 있구나...

    보쌈당한 것은 아닐테고.

    앞날이 창창한데 참 큰일났다 싶네요.

  • 4. ..
    '21.11.26 4:06 PM (112.223.xxx.58)

    그냥 남편에게 맡기세요
    남편이야기가 맞아요
    시부모님은 생일 꽃다발에 전화 이런거 바라는거 아니시고
    거하게 생일상 받고싶은거에요
    그리고 며느리가 자주 전화하고 아들보다 더 살갑게 대하길 바라고 있는거구요
    근데 애초에 그렇게 맞추지 못할거면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게 냅둬요
    시부모님 뭐라 하시면 네~네~ 만 하시다가 남편분한테 말하게하고 남편분이 시키는걸로 하시면 되요
    시부모님 심성이 착하고 안착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며느리에 대한 생각이 바라는게 많으신게 문제에요
    그냥 적당히 원글님은 기본적인 도리만 하세요

  • 5. ....
    '21.11.26 4:07 PM (183.100.xxx.193)

    시부모 생신때 며느리가 직접 요리하는게 도리에요? 도리란 말 하는 사람 이래서 멀리해야해요. 자기 기준대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게 도리란 거죠. 그것도 며느리에게만.
    이미 결혼하셨으니 시부모님이 며느리가 도리를 하지 않는다고 안보겠다고 방방뛰어도 그냥 끼어들지 말고 남편 하는 대로 두세요.

  • 6. 아따
    '21.11.26 4:08 PM (175.199.xxx.119)

    길다....우짜라고 싶네요

  • 7.
    '21.11.26 4:09 PM (175.127.xxx.77)

    어쩌다가 저런놈을 만난건가요
    저런 회피형이랑 살려면 앞으로 속터져 울일 많겠어요

  • 8. ㅇㅇ
    '21.11.26 4:09 PM (211.206.xxx.52)

    님말대로 남편이 어찌하나 두고 보세요
    남편이 극단적으로 나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 9. ㅁㅁ
    '21.11.26 4:09 PM (110.13.xxx.92)

    시가문화 구시대적인 거는 알고 결혼했고요
    신랑은 제가 싫어하는 일은 안해도 되도록 확실히 해 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랑 성격이 맞으니 결혼했어요
    객관적으로는 제가 부모님노후나 개인재산이나 직업이나 외모나 다 우위인거 맞아요 ㅠ ㅋㅋ
    결혼과정에서 양가문화 충돌하는 부분이나 제가 싫은 부분은 안해도 되게 잘 커트해줘서 믿음이 가서 결혼은 무사히 통과했네요;;
    제가 남초 동호회에도 이 이야기를 해봤는데 남자들 말이 다들 그냥 신경쓰지 말고 아예 생각하지 말라고 하네요;; 결과 달라질 거 없다고.

  • 10. 원글님
    '21.11.26 4:10 PM (39.7.xxx.249)

    혼자 생각이 너무 많네요
    모레 한알로 혼자 태산을 만들분
    남편 합리적인데요

  • 11. ㅁㅁ
    '21.11.26 4:10 PM (110.13.xxx.92)

    에고.. 말할 데가 많지 않아 여기에도 적어본건데...
    아무튼 아무 말씀들이나 참고가 되니 감사합니다 ^^;;

  • 12. ...
    '21.11.26 4:10 PM (112.220.xxx.98)

    맡기긴 뭘 맡겨요
    원글이는 바보에요??
    남편생각이 그런거고
    원글은 생각이 없어요??
    니집에는그렇게해도
    내집은 그렇게 못하겠다 말도 못해요?
    뭔 이상한 남자랑 결혼해서
    님 부모까지 바보만들어요??
    시누도 보니 답없구만
    피임이나 잘하세요

  • 13. .....
    '21.11.26 4:10 PM (1.234.xxx.174)

    그냥 남편하자는대로 하면 될듯합니다.

    처음에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냥 그런 며느리가 되시면 됩니다.
    다만 그 과정엥서 예의없이 하지 마시고
    그 테두리 안에서는 최선을 다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14. ㅁㅁ
    '21.11.26 4:14 PM (110.13.xxx.92)

    그러게요
    제 집에까지 그렇게 할 수는 없죠...?
    제 부모님한테는 싸한 기분 느끼게 하기 싫으니
    막상 제가 준비해서 챙기고 또 신랑한테 같이 생신 식사하러 가자 하면
    저 위해서 그거를 못한다 안간다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니까
    그렇게 하면 될거 같아요 ㅠㅠ;;;

  • 15. 시대는변했다는데
    '21.11.26 4:18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 며느리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 듯.
    시간 지나면 현실 파악 되실 겁니다.
    남편 분 말대로 하세요.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면
    결국 그게 원글님 발목 잡아요.
    잘하면 당연
    못하면 욕먹는답니다.
    본인이 감당될 정도의 기본만 하세요.
    시가일은 남편분 말대로 하시고
    친정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분한테는 따로
    시어머니가 이래저래 말씀하셨고 기대가 크신 듯 한데
    마음이 무겁다 넌지시 알려는 주시고.
    남편 없이도 혼자 오고 연락도 자주하기 바라면
    똑같이 남편도 원글님없이 혼자 친정가고 연락도 자주 드리라고 하세요.
    결혼했다고 새로운 룰이나 문화를 만들지 마세요
    누구 하나 희생해야 화목함이 유지될 수 있는 게
    시가관계입니다.
    적당히 자를 건 자르고 시작하세요.
    앞날이 까마득하군요.쩝

  • 16. 남편이 똑똑하네
    '21.11.26 4:19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자기 주제를 잘 아네요.
    자신은 처가나 친가나 살뜰히 못챙기는 사람이다.
    너혼자 애쓰다가 나가 떨어지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한다.

    우리집은 바라는게 많고 나는 못갚아 주니까.
    걍 너도 하지마라.
    우리집에는 내가 통보할게.
    니보고 따지시면. 나하고 그 문제로 싸웠고 내탓이라고 해라.
    이겁니다.

  • 17.
    '21.11.26 4:19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막막하네요
    시부모도 답없고 남편도 현명하지도 않고....

  • 18. ..
    '21.11.26 4:20 PM (14.36.xxx.129)

    저는 원글님 남편분 말씀이 굉장히 맘에 드는데요?
    어차피 본인 부모를 만족시키기 어려우니 초기에 부모의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를 본인이 차단하겠다는 거잖아요.
    아내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고 좋은대요?
    남편분 말씀대로 뒤에서 묵묵히 계세요.
    요즘 일하는 며느리가 시부모 생일상을 차리는 경우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걸 바라는 시부모는 정상이 아닙니다.
    가방 사오라는 시누이도 제정신이 아니구요.

  • 19. 근데결국
    '21.11.26 4:21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저런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다이렉트로 퍼부을건데
    그건 어쩌라는건가요 그땐 차단하래요?

  • 20. ....
    '21.11.26 4:23 PM (68.1.xxx.181)

    남편이 저렇게 나오면 본인 부모가 유난스럽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막을 거에요. 보통 아들이 버럭하면
    부모가 함부로 못해요. 요즘 신세대 누가 참나요. 완전 차단 각이죠. ㅎㅎ

  • 21. 원글이
    '21.11.26 4:25 PM (175.223.xxx.187)

    말인즉 시가는 남편 너혼자 10만원으로 퉁쳐도
    우리집은 안된다 사위도리 해라 그말인거네요?

  • 22. 남편말 따라요
    '21.11.26 4:27 PM (124.5.xxx.221)

    성장하면서 자기 부모, 누나 성격 잘 알고있어요. 잘하려고 노력하다가 마음 다쳐서 병얻고 인연끊지 말고 그냥 나쁜 며느리로 지내세요.
    시누가 신행갈 때 돈을 얼마줬길래 명품백을 사오라고 하나요. 시모 시누 전화 받지마시고 남편이 처리하게 뒤로 빠지세요. 특히 시누전화는 수신거부하고 시모전화는 듣는 시늉만 하다가 바쁘다고 얼버무리다 끊으세요.

  • 23. 워~워~
    '21.11.26 4:30 PM (118.235.xxx.165)

    댓글보니 본인집 저렇게 할까 걱정인거네요. 시가 문제가 아님

  • 24. 나는나
    '21.11.26 4:30 PM (39.118.xxx.220)

    한 번은 크게 터질듯 하지만 남편 하자는데로 해야 님 인생 편할듯요. 절대 시부모랑 1:1 소통하지 마시고, 남편이 그러자 했다고 밀고나가세요.

  • 25. ㅇㅇ
    '21.11.26 4:31 PM (121.152.xxx.127)

    뽑기 잘못했네요 ㅠㅠ

  • 26. 그냥
    '21.11.26 4:3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각자 각자집 챙겨요.
    심플하게.

  • 27. 그냥
    '21.11.26 4:33 PM (59.8.xxx.245) - 삭제된댓글

    현실 부부같은대요
    앞으로 이런 부부가 많겠지요
    셀프효도라고 그렇게 말하잖아요
    미리 선을 그어놓고 살자는거네요
    좋네요
    요즘 며느리들이 바라는게 이거잖아요

  • 28.
    '21.11.26 4:33 PM (58.238.xxx.22)

    처음엔 이상하다싶었는데 이게 바로 효도는 셀프 그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얼마나 강단있게 하는지 보시고 글 올려주세요
    시부모님이 뭐라하면 사실 그대로 말하면 본인아들이 장인장모 챙기는거못해서그러는거 알면 암말 못할듯하네요
    만약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너는 해야지 하면 안봐도 될분들일거 같아요

  • 29. 각자집
    '21.11.26 4:34 PM (39.7.xxx.234)

    싫다잖아요. 원글이 부모에게 싸한 분이기 느끼게 하기 싫다고
    댓글 보면 시가 생신 문제가 아니잖아요.
    시가 저렇게 하면 우리집은 ? 우리집은 안되 그런거고만

  • 30. ...
    '21.11.26 4:34 PM (112.220.xxx.98)

    각자 집 챙길꺼면
    동거나 하지
    가족친지 다 불러서 식은 뭐하러 올림?
    그냥 평범하게 남들 사는것처럼 살아야지
    결혼하자마자
    양가 챙기는거 각자하자 말나오는 남자가 정상으로 보여요?

  • 31. ..
    '21.11.26 4:3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신랑이 아주 잘하고 있는데도 징징대다니!!!
    역시 팔자는 지가 꼬는 법.

  • 32. 오죽하면
    '21.11.26 4:37 PM (68.1.xxx.181)

    시부모가 겨우 60대 인듯한데, 오지게 바라네요.
    본인 자식 대신 며느리보고 챙겨라 하는 시집살이를 누가 한다고요. 웃김. ㅎㅎ

  • 33. 바뀌는게없어
    '21.11.26 4:3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음식만들어서 초대를 하던가
    밬에서 쏘던가~

    생일상을 무슨 자식이 봐요.
    구리다진짜.

  • 34. 여자들
    '21.11.26 4:41 PM (175.223.xxx.116)

    로망이 효도는 셀프인데 셀프 하자 했다고 결혼 왜하냐니 진짜 나도 여자지만 ㅎㅎㅎㅎㅎ

  • 35. ....
    '21.11.26 4:44 PM (183.100.xxx.193)

    아들 결혼하기 전에는 있지도 않았던 문화가 며느리 생기면 만들어지는게 우스꽝스럽네요. 요즘 어떤 며느리가 저런 구시대 요구사항 맞춰주나요. 차단당하기 딱이에요

  • 36. 뭐이래
    '21.11.26 4:4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놈의 결혼은
    하기만하면 갑자기 효도하래.

    하던대로
    살던대로 살게 두질않아~~

    별스럽지않게 그냥 평소대로 해요.
    쿨내나게

  • 37. ㅁㅁ
    '21.11.26 4:46 PM (110.13.xxx.92)

    아고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제 기준은 양가에 생신방문+외식같이, 축하전화, 꽃배달 +선물이나 용돈으로 10만원
    이렇게 하면 생신 1회당 20만원 정도로 예산...?
    걍 신랑 말대로 하고~
    지금은 긴장상태이니 시가에는 신랑 하자는대로 하고.
    걍 좀 기다렸다가 제 부모님 생신은 제가 예산내에서 준비하고 신랑은 같이방문하게 참여시키고 해야겠어요
    자기집 막느라 신랑도 나름 긴장중이고 마음고생 하는거 같네요 ;;
    제 방식대로 해서 시부모님이 그대로 고마워해주기를 바라는거는
    제 환상일 뿐인거고
    저는 제 집에나 잘 해야겠어요

  • 38. 뭐이래
    '21.11.26 4:46 PM (175.120.xxx.173)

    이놈의 결혼은
    하기만하면 갑자기 효도하래.

    하던대로
    살던대로 살게 두질않아~~

    양가 모두 별스럽지않게 그냥 평소대로 해요.
    효자, 효녀 코스프레는 아예 시작도 맙시다.
    부작용 심해요.

  • 39. ㅁㅁ
    '21.11.26 4:49 PM (110.13.xxx.92)

    시누도 뭐 딱히 악의적인? 사람은 아니에요
    시누이 친구들이 신랑과도 친한 분들도 있어서
    시누이 친구 몇명도 결혼식에 와서 축의금을 주셨는데
    그걸 신랑 다 줬어요
    가족끼리 우애 있고 동생에게 잘해주려는 맘도 있는데
    본인이 경험 안해본 입장까지는 배려 못하는 정도인것 같아요
    입장차는 어쩔 수 없나봐요

  • 40. ...
    '21.11.26 4:49 PM (112.220.xxx.98)

    원글이가 시부모를 직접 겪은것도 아니고
    지금 글내용은 다 남편이 내뱉는말
    미리 자기네집이랑 차단시키는것도 이상하고
    선택은 님이 하겠지만
    암튼 남자는 잘못 만난듯
    님 부모님도 남들 사는것처럼 내딸 살기 원하지
    님 집행사에 남편안오고 님만 가면 어떨까요?
    님부모 첫생신때도?

  • 41. ㅋㄲㅋ
    '21.11.26 4:52 PM (117.111.xxx.36)

    남편 없이도 네가 혼자도 와서 자주 방문하고 들여다보고 연락 자주 하라구요. 
    그리고 특히 시아버지가 생일 잘 안챙겨주면 엄청나게 삐지는 사람이니 잘 챙겨달라 하시더라구요 

    ㅡ>>> 강남아파트한채 자가로 님이름으로 사준 시부모인가요? 그것도 아니면서 저 ㅈㄹ하나요?ㅋㅋ

  • 42. ㅋㄲㅋ
    '21.11.26 4:53 PM (117.111.xxx.36)

    시부모한테 저도 강남아파트 안사주면 삐지는사람이라고 하세요..ㅋㅋㅋ

  • 43. 음…
    '21.11.26 4:55 PM (223.38.xxx.213)

    뭐가 고민이고 뭐가 문제인 거예요??
    여기서 왜 남편이 뭐 저런걸 줏어왔냐 수준으로 욕을 먹는 건지, 원글이 왜 불만을 가지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돼요.
    시부모님과 첨부터 벽을 세우란 말은 아닌데, 남편분이 굉장히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으로 자기 부모를 파악하고 있는데, 고마울일이죠. 울 엄만 안그래~~~ 보다 훨 낫잖아요??
    단적으로 말해서, 원글님이 남편분이 말하는 대로 생일상 떡벌어지게 차릴 능력도 생각도 없잖아요지금(그럴필요도 없구요. 그러지 않는 원글에 대한 비난 아님) 원글님. 미역국을 바라는 상대에게 케이크 선물하고 난 내할도리 다했다~~ 이거 자기만족이에요. 상대는 케이크 아니라 캐이크 할아버질 갖다줘도 자기가 원한 미역국이 아니면 불만족스러워 원글님을 욕할 사람이에요. 어차피 먹을 욕 돈쓰고 정성들인 다음에 먹을래요, 애초 안하고 걍 먹을래요?

    시부모님의 기대치는 그분들의 몫이죠. 원글님이 채워줄 의무 없어요. 전 세상에서 젤로 천박한 짓이 며느리 들였다고 없던 전통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내가 낳아 기른자식에게도 받아먹지 못한 미역국을 남의 자식에게 이게 웬….

    그리고, 결혼한다고 남매관계가 없어져요??? 왜 분리해야 하는데요?????

  • 44. ㅋㅋㅋ
    '21.11.26 5:07 PM (58.23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님한테 한 그대로 본인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님 방패가 되어주면 인정! 근데 대부분 안그러죠~~
    저 행동은 본인도 아내가 자기부모생일 거하게 차려주길 바라는거고~~ 자긴 중간에서 골치아프게 여기저기 설득할 생각 없는거임. 고부갈등 유발하는 남편!!!!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 45. ....
    '21.11.26 5:09 PM (211.179.xxx.191)

    남편이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친정은 왜 데리고 가요? 남편을??
    그럴거면 원글님도 시댁 가셔야죠.

    친정부모 쎄한건 신경 쓰이면서 시댁 부모 쎄한건 상관없어요??

    시부모님이 과한건 알겠는데 그럼 차단해주는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남편도 귀찮게 하지 말아요.

    지금 그렇게 길 잡고 나중에 밥이라도 사면 시부모님이 고맙게 생각하시겠죠.

  • 46. ㅁㅁ
    '21.11.26 5:16 PM (110.13.xxx.92)

    그러게 지금 제가 남편한테 딱 불만이라기 보다는
    기분이 애매한 것이죠~ ^^;;
    어쨌든 제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원천차단 해주려는 마음은 고맙죠.
    전 그냥 시가 기피하는 아주나쁜며느리 되겠네요.
    어정쩡한 노력으로 욕먹고 모자란 며느리 되는 거보다는
    남편 생각이 논리적이고 맞겠죠.
    제 부모님이야 사정 말 하면 좀 의아해도 이해하실 분들이니 어찌해도 괜찮을 듯 해요

  • 47. .....
    '21.11.26 5:36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욕심이 많고,
    시모가 별나고,
    시누이는 잠재적인 별남.

    결혼했다고 며느리한테 욕심부리는 것도 눈에 보이니

    남편이 입장 바꿔 생각해 보니 내 부모의 욕심이 어이없고,
    나중에 아내가 내 집안에도 당신 도리해라라고 나올 걸 상상하니
    기가 딱 막힘.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차단시키려는 듯요.
    합리적인 남편 잘 만난 것 같아요.

    친정에 잘하는 거 기대 말고
    양가에 적당히 선 긋고
    둘의 가정 잘 꾸려보세요.

  • 48. 고민?
    '21.11.26 5:3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의견 좋은데요?!
    이게 왜 고민씩이나 되죠?
    남편 하자는 대로 하세요
    왜 사서 고생 할려 드세요?

    절은 분이지만 사고가 고루하시네요
    시가는 해줘도 욕먹고
    하다가 조금 이라도 줄이면 원래 자기권리
    뺏긴거 마낭 죽일듯 달겨 들어요
    평생 이고지고 하실 마음 아니면
    신혼 초 부터 관계 설정 잘 하세요

    뭐시 중한지 생각해 보세요
    원래 시가와 잘 지내려 는 건 남편과의
    좋은 관계 유지 때문이잖아요

    남편으 선을 정해 주었으니 따르면 그만이죠

  • 49. ,,,,
    '21.11.26 5:38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욕심이 많고,
    시모가 별나고,
    시누이는 잠재적인 별남.

    결혼했다고 며느리한테 욕심부리는 것도 눈에 보이니

    남편이 입장 바꿔 생각해 보니 내 부모의 욕심이 어이없고,
    나중에 아내가 내 집안에도 당신 도리해라라고 나올 걸 상상하니
    기가 딱 막힘.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차단시키려는 듯요.
    합리적인 남편 잘 만난 것 같아요.

    친정에 잘하는 거 기대 말고
    양가에 적당히 선 긋고
    둘의 가정 잘 꾸려보세요.

    보통, 신혼부터 시작되는 가정불화의 원흉은
    누군가의 일방적인 욕심, 욕심에 대한 선 긋기 실패입니다.

    초반에 이 문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내 가정이 안정되고 난 후에 효도해도 되는데
    초반부터 없던 가풍 들먹이며 효도 강요하는 일... 진짜 별별 문제를 다 발생시키는 끔찍한 욕망이거든요.

  • 50. ...
    '21.11.26 5:44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순수한 척, 어리숙한 척.... 남편 따르세요.

    누나 오버하며 선물 운운하는 것도
    남편이 누나 성격 알면서도 무시한 것 같은데요.

    이런 남편과 살면서 각별히 주의할 점은,
    님 자신과 님 부모의 욕심, 그리고 효도 강요 문제에 대한 단속은 님이 야물딱지게 해야 한다는 거.

    남편은
    님 보다,
    시대 흐름 보다,
    한 수 위에서, 한 발 앞서서 바라보는 현명한 젊은이 같아요.

  • 51.
    '21.11.26 5:58 PM (211.243.xxx.238)

    그냥 일벌리지마시고
    그 집안일은 남편이 더 잘아니
    남편이 하라는대로 하세요
    여기서 더 나감
    앞으로 시집 집안 대소사 다 원글님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첫 단추가 젤 중요해요
    글구 친정에 그렇게 하기 싫으신것같은데
    세상사 공짜란거 없어요
    주는대로 받는겁니다
    첨엔 남편 의견대로 하시고
    살다보면 조율되니까 상황에 맞게 하심되어요
    꼭 남편과 의논하고 남편집안일은
    남편 의견반영이 젤 나아요

  • 52. 82 왜이럼?
    '21.11.26 6:23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시댁은 골치아플 것 같고 구시대적인데 남편분 현명하신 것 같은데요.
    남편 하자는 대로 하고 시어머니 분노하면 난 꽃하고 케이크 선물하고 나가서 식사하자 했는데 남편이 필요 없다 했다고 끊으심 되잖아요.

    원글님은 꽃과 케익에 집착하시는데 시댁 생활 수준이 어떠신지?
    시누이가 새 올케 앞에서 염치없이 가방타령 하는 것도 그렇고 부자는 아니신 것 같은데 맞다면
    현금이 최고에요,
    보통은 현금 드리고 식사대접 하긴 하는데요.
    넘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가 크니 저렇게 라면 담에 식가대접 하면 잘했다 할 꺼에요.

  • 53. 남편 승
    '21.11.26 6:24 PM (58.120.xxx.107)

    시댁은 골치아플 것 같고 구시대적인데 남편분 현명하신 것 같은데요.
    남편 하자는 대로 하고 시어머니 분노하면 난 꽃하고 케이크 선물하고 나가서 식사하자 했는데 남편이 필요 없다 했다고 끊으심 되잖아요.

    원글님은 꽃과 케익에 집착하시는데 시댁 생활 수준이 어떠신지?
    시누이가 새 올케 앞에서 염치없이 가방타령 하는 것도 그렇고 부자는 아니신 것 같은데 맞다면
    현금이 최고에요,
    보통은 현금 드리고 식사대접 하긴 하는데요.
    시댁이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가 크니 저렇게 하면 담에 식사대접 밖에서 해도 잘했다 할 꺼에요

  • 54. ....
    '21.11.26 7:02 PM (110.11.xxx.8)

    제가 봐도 남편이 현명하네요...본인 부모님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슴.
    그냥 몇년은 나 죽었다...하고 썅년 며느리 모드로 나가세요.

    그러다보면 부모님 기대치가 확 꺽일겁니다.
    그 후에 원글님이 원하는 정도치까지 맞추면 됩니다.

    님 남편 아주 맘에 드네요...ㅎㅎ

  • 55. 결혼기간
    '21.11.26 7:26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동안 시가 문제로 계속 남편과 싸웠어요. 남편은 제 집에 신경을 1도 안쓰는데(방문도 안하고 전화도 안함. 시가에서도 알고있음) 시가에선 제게 100 이상을 요구하고 제가 70밖에 안한다고 난리들이어서 참 힘들었어요. 솔직히 전 70도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그러다가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이혼을 요구했는데 남편이 자기집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도 매달려서 일단 보류했어요. 솔직히 남편 말이 믿어지지 않았거든요.

    무심하고 늘 자기 집 편만 들어서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이혼 취소가 아닌 보류로 말해 두었는데 놀랍게도 약속대로 시가쪽은 남편 혼자 방문하고 친척들 행사도 혼자 참여합니다. 대신 저도 친정쪽은 제가 알아서 하고 참석도 저 혼자 합니다.

    그런데 제 친정은 너희들만 잘 살면 그래도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시가는 종 부려먹듯 부려먹던 제가 안 오니 전화로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어서 남편 동의하에 집전화 없애고 휴대전화, 문자, 카톡까지 다 차단 했습니다. 다행히 찾아올만큼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코로나까지 겹쳐서 최근 몇년 꿈 같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혼때보다도 지금이 더 좋아요. 내 결혼 생활에서 시가가 빠지니 남편과 싸울 일도 전혀없고 하루하루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 56. ..
    '21.11.26 11:53 PM (99.228.xxx.15)

    남편말 다 맞아요.
    알아서 교통정리 해주는데 원글님이야말로 고생길을 자처하시네요?
    시집식구들이 하는말 일일이 곱씹어서 숨은의도 찾아내려는 노력 하지마세요. 시누이가 가방사와 헛소리를 하건말건 시모가 시아버지 생신이 중요하네 어쩌네 하건말건 모르쇠로 나가고 남편이 자기집일 알아서 처리하게 하세요.
    그냥 대놓고 하는 요구 받아치기도 버거울판에 숨은의도까지 파악해서 맞춰드리려하지 마시라고요.
    남편까지 정신못차리고 결혼해서 마누라통해 효도 하려는 놈들보다 백배 낫습니다. 며느리는 내 아들의 배우자이지 나한테 대리효도해야할 사람이 아닙니다.

  • 57.
    '21.11.30 7:12 PM (1.240.xxx.233)

    등장인물 중 남편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다 쯧쯧쯧
    시부모 꼰대 옛날사람
    시누이 푼수
    아내 어리버리
    전생에 나라를 구한 공으로 똑똑한 남편 만났으니 감사하게 여기고 남편말 그대로 따르세요.
    시부모에게 도리하라는둥의 멍청한 늙은이들 댓글은 패스하시고요.

  • 58. 에효
    '21.12.1 4:43 PM (110.13.xxx.92)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걍 양가 진짜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고 뒤에서 머라할지는 뻔하니...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살기로 맘 잡아 가네요

  • 59. 에효
    '21.12.1 4:55 PM (110.13.xxx.92)

    현금만 챙기는 게 낫다는 말씀도 맞는 말이네요
    저희집은 용돈+선물+꽃+케이크 다 있으면 좋은 부모님이라서 제 식대로 생각한듯요

    남편집만 제사 차례가 있는데 제사 안가고 차례때문에 명절도 각자 집만 가기로 했네요
    차례 준비 며느리가 배워서 하라고 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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