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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그만둬야하는건지.

.. 조회수 : 6,107
작성일 : 2021-11-26 15:50:21

문제는
작년에 새로운 대표님이 취임 하셨는데 처음에는 저한테 까칠하더니 제가 일을 잘하고 친절하게 대하니 대표님이 저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는데 그걸 저는 제가 일을 잘해서 인정을 받는다 생각했는데 오늘 점심때 따로 식사를 청하기에 응했더니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결혼도 하신분인데 제가 여자로 보인다나 어쩌다나
그래서 제가 대표님께 오해 할 행동을 했나요? 오해 할 소지가 있었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제가 그런건 선을 잘 긋는데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대표님 사모님이랑 엄청 사이좋은걸로 아는데
제가 싱글맘만 아니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싱글맘이다 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 이제 어찌해야하나요?

IP : 61.82.xxx.2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3:54 PM (39.7.xxx.52)

    둘만의 자리 피하시면서 지내시면 돼죠

  • 2. ㅎㅎ
    '21.11.26 3:54 PM (125.188.xxx.9)

    미친놈
    이 여자 저여자 다 찔러보고 다닐거같네요

  • 3. ...
    '21.11.26 3:55 PM (117.111.xxx.80)

    그 대표가 이혼 사실 눈치채고 들이대는 거 아닌가요?

  • 4. ..
    '21.11.26 3:55 PM (112.223.xxx.58)

    이런것도 성희롱 아닌가요?
    일단 저런 개소리하는거 녹음이라도 해두세요
    그리고 더 그러는지 안그런지 지켜보시고
    업무상 불이익 당하시면 신고하세요

  • 5. ㅇㅇ
    '21.11.26 3:55 PM (110.12.xxx.167)

    성희롱이네요
    다음에는 녹음하세요
    원글님이 왜 그만둡니까

    대표래봤자 오너 아니면 2~3년이면 그만둘 사람인데
    원글님이 눈치볼건 아니죠

  • 6. ....
    '21.11.26 3:56 PM (211.250.xxx.45)

    대처 잘하셨네요

    개차반이네요

    이혼한 이야기는 하지마시고
    앞으로 그 대표가 어찌하는지보세요
    원글님말고도 그렇게 찝쩍거린 여직원들있었고 넘어간 여직원도 있었을거에요
    원글님 의중알고 다시 안그러면 다행이고요
    만일 계속 그러면 그때 다시생각해보아요

    여기 현명하신분들 많으니까요

  • 7. 그냥
    '21.11.26 3:56 PM (112.145.xxx.70)

    절대 이혼한거 밝히지 말고 다니세요.
    싱글맘인데
    그냥 관두심 안되죠.

    그만두더라도 옮길 데 정해지면 옮기는 걸로

  • 8. ..........
    '21.11.26 3:56 PM (112.221.xxx.67)

    다른데 갈 능력있으시면 옮기세요
    어디 대놓고 찝쩍대는 사장밑에서 일을 하겠어요
    님이 이혼한거알면 완전 난리나겠어요

  • 9. ..
    '21.11.26 4:01 PM (218.152.xxx.8)

    저같음 그냥 다닐거 같은데요.
    옮긴다 해도 또 불만거리는 생기기 마련이라
    급여 따박따박 나오고 앞으로도 계속 할만한 일이면
    그냥 다니겠어요

  • 10. ㄱㄱㄱㄱ
    '21.11.26 4:02 PM (125.178.xxx.53)

    슈레기같은넘이네요 ㅠㅠ

  • 11. sei
    '21.11.26 4:04 PM (106.248.xxx.21)

    그렇게 여기저기 떠보고 찔러보는 놈들은 또 거절당하면 다른타겟 찾아요. 넘 걱정마시고 집요하게 찝적거리면 그때 관둬도 되니 좀 거리두며 지내보세요.

  • 12. ....
    '21.11.26 4:04 PM (222.102.xxx.75)

    저같은 경우엔 선 긋고 다녔어요
    전 더 심하게 들이대도
    눈하나 깜빡 안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고(호의에 리액션을 안주거나 추파에 따끔히 뭐라함)
    할 말 따박따박 했어요.

    지금은 사장님과 사모님이 같이 나오는 회사라 그런 일 없네요.

    아니면 가족회사를 다니세요.

  • 13. ㅡㅡ
    '21.11.26 4:07 PM (211.36.xxx.249)

    혹시 둘만 있을땐 무조건 녹음하세요 만일을 위해서

  • 14. ㅇㅇ
    '21.11.26 4:13 PM (211.206.xxx.52)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사장이 참 개념없군요
    능력되시면 이직 준비하시고
    최대한 조심하셔야겠네요

  • 15. ...
    '21.11.26 4:13 PM (115.21.xxx.48)

    계속 철벽치시고 둘이 있을때 꼭 녹음하세요

  • 16. ㅁㅁ
    '21.11.26 4:21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딱 까놓고 벽 쳣어요
    나 남의 영감 관심없다 ,라고

    일을 그만둘 이유가 없죠

  • 17. 철벽
    '21.11.26 4:26 PM (119.203.xxx.70)

    철벽만 잘 치세요. 일 그만둘 이유 없고 대신 다른 기회 잘 엿보다가 이직 하세요.

    최대한 조심하시고 선 잘 그으세요. 화이팅!!!

  • 18. 어쩌긴요 ?
    '21.11.26 4:2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까칠한 성격이 어디가겠어요?
    호의를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트집잡겠지 .

    이혼남이라면 몰라도
    앞으론 식사도 같이 하지말고 거리두다가
    정 못견디게 하면 이직해야지 어쩌곘어요?

    벌써부터 걱정할필요 없어요

  • 19. 아이고
    '21.11.26 4:30 PM (1.224.xxx.168)

    무시하고 다니셔야지요.

  • 20. 싫다
    '21.11.26 4:31 PM (183.96.xxx.238)

    미친놈. 남자들이란 차~~암
    자나깨나 몸조심하시구,여지를 주지 마세요
    자리잡고 익숙한 회사에 오래오래 버티세요

  • 21. ..
    '21.11.26 4:33 PM (221.159.xxx.134)

    걍 찔러봤다 넘어오면 섹파 아님 말고!
    이런 개저씨들 생각보다 많아요.
    그만 두지 마시고 확 차단하고 잘 다니세요.

  • 22. ..
    '21.11.26 4:3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일단 거절했으니까 무시하고 지내다가
    업무상 불이익을 주거나 추근대면 증거 확보해서 직장 내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걸로.
    금융치료 받으세요.

  • 23. ,,,
    '21.11.26 4:46 PM (39.7.xxx.4)

    진짜 별 미친놈 다 있네요

  • 24. 대표가
    '21.11.26 5:11 PM (118.235.xxx.192)

    그런다니ㅠ 이직할곳 알아보고 옮기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25. ...
    '21.11.26 5:14 PM (211.179.xxx.191)

    그 사장한테 예의로라도 웃어주지 마세요.

    남자놈들은 이상하게 예의차려 미소만 지어도 지들을 좋아하는줄 알아요.

    녹음 필수 철벽.

    이직 알아보시고 냉정하게 다니세요.

  • 26. ....
    '21.11.26 7:48 PM (221.157.xxx.127)

    막 친절한데 이혼까지했다니 쉽게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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