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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보는 엄마 저한테 왜이러는건지 넘 쌀쌀맞아서

ㅇㅇㅇ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21-11-26 10:48:45
무서울지경이에요
같은 유치원 다니는 같은 반엄마인데 왜 저러는건지
불편해요 ㅜㅜ

이유를 이 머리로 회로한다면 여러가지에요,..

우리애가 그집애를 안좋아해요
그집 애는 우리애 쫓아다니다
우리애가 거부하니 이젠 안 놀더라구요
우리애는 그집애가 소리질러서 무섭다고 하네요
사실 나도 사는게 바쁘고 첫째 신경쓰느라 애들 놀이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유치원 반 엄마들 모임은 자주 나갔는데
아무도 그 집 엄마는 부르지 않길래
내게 넘 찬바람 부는 엄마한테 굳이 나오란 말은 안했어요
날 이리 하대하는데 굳이 챙겨주고 싶진 않더라구요

한편은 같은반이고 매일 아침마다보는데 안부르는건 좀 그래서
얘기할려고하면 티날정도로 찬바람 쌩쌩

그집아이도 그닥 아이들사이에서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닥 챙겨주는 분위기도 아니라서
굳이 챙겨주고 싶진않더라구요


겨우겨우 분위기 맞추면서 인사하면
이상하게 우리애 멕이는 얘기를 하고

일부러 저라나
눈치가 없나

어지간하면 모른척하고 싶은데
매일보니 불편하네요

분명 불만은 있어보이나 꽁해있는듯해보여요

IP : 49.174.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6 10:53 AM (221.147.xxx.23)

    님이 더 이상해보여요

  • 2. 니멋대로해라
    '21.11.26 10:57 AM (122.254.xxx.149)

    무신경이 최고더군요
    님잘못은 없어보입니다ㆍ
    무시가 답이예요
    찬바람 스타일은 어디가나 똑같아요ㆍ

  • 3. ....
    '21.11.26 10:59 AM (68.1.xxx.181)

    내 자식이 미움받는데 이뻐 보일 리가 없죠.

  • 4. ??
    '21.11.26 10:59 AM (223.62.xxx.132)

    성격인걸 어쩌라구. 가까이 하기 싫은가 보죠.
    만나면 매번 하하호호 해야되나요?

  • 5. 그래서
    '21.11.26 11:03 AM (49.174.xxx.101)

    살살기분 맞춰주며 얘기하다보면
    남의 아이 우리 우리 메이는듯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좋지 않게 보여서 굳이 말을 길게 하진 않아요
    글구 누가 하하호호하래요 최소한 기본 에티켓은 지켰음 하는거지
    이게 욕심인가요

  • 6. 223님은
    '21.11.26 11:05 AM (49.174.xxx.101)

    싫은사람있음 싫은티 팍팍내고 사세요?
    누군들좋아서 예의 지키고 사는 줄 아세요?
    좋은게 좋은거니깐 서로 피해안주며 사는 세상이자나요

  • 7. - -
    '21.11.26 11:06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첫댓글 왜 저래요.

    꼭 말 엉뚱하게 하는 사람이 부지런해서 첫댓글은 욕심내네...ㅎ

  • 8. 님은
    '21.11.26 11:08 AM (203.226.xxx.207)

    저런 감정을 갖고있으면서 쇼윈도인사하는게 예의인거죠?
    그냥 신경끄시는게 나을 듯.
    그분이 원글님이 인사한다고해서 친해질 사람도 아닌듯하고 원글님도 그 분하고 친해질 생각없고, 그냥 목례만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 9. 불편하지
    '21.11.26 11:13 AM (49.174.xxx.101)

    않는 목례정도만 원해요
    이상한 기운 풍기는건 유치한듯해보이구요
    쇼윈도가 아니라 서로 불편하지 않을 선에서 지내는게 좋지 않나요

  • 10. ...
    '21.11.26 11:20 AM (121.143.xxx.82)

    그 사람 성격이 이상해서 그럴거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있어요.
    나에게 악감정보다는 그런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나에게 악감정이라도 뭐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지만요^^

  • 11. ..
    '21.11.26 11:22 AM (122.11.xxx.181) - 삭제된댓글

    살살 달래서 이야기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

  • 12. 그집애도
    '21.11.26 11:23 AM (211.106.xxx.207)

    싫고 그엄마도 싫은데 뭔 목례를 기대하나요 그쪽이 쌀쌀맞아도 님이라도 가벼운 목례정도 하시고 나머지는 신경끄세요

  • 13. 님이요
    '21.11.26 11:31 AM (221.147.xxx.23)

    애도 싫고 엄마도 싫으면서 인사도 안받는 다고 흉까지 보는 님은 왜그래요
    그엄마 당연하지요 짱구도 아니고

  • 14. 여기님들은
    '21.11.26 11:41 AM (49.174.xxx.101)

    직장이든 학교든 크게 웬수진사이 아니라도
    감정선이 조금은 삐딱해도 면전앞에서 대놓고
    싫은티 팍팍 내나봐요
    이리살면 사는게 넘 불편하지 않나요?
    내가 싫어하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그집애가 소리질러서 싫다는 아일 억지로 놀게 할순 없는거자나요
    이건 어른들이 끼어들 상황은 아니죠
    지혜로운 사람같으면 아이들문제 개입 안하겠죠
    아이들은 시시각각바뀌니깐요

    싫지도 좋지도 않죠 굳이 일키워서 하루를 불쾌한 기분으로 시작하는건 미련맞은짓 아닐까요?
    댓글이 왜이리 공격적인지 이해못하겠어요
    이왕사는거 둥글게둥글게 사는게 좋지
    티클하나 맘에 안듣다고 눈에살기띄고 사는게 좋은가요?
    그집엄마맘도 지옥이자나요

  • 15. ...
    '21.11.26 11:55 AM (211.36.xxx.36)

    저도 그런사람 너무 불편해요. 내아이랑 사이안좋다고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기분나쁜티 팍팍내고 보란듯이 자기기분 티내고 그냥 인성이 덜되보입니다. 자기는 응큼한 스타일아니고 칼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건 자신의 비성숙함을 포장하는거라봐요. 누군 감정없어서 모른척하고 웃나요

  • 16. ...,,
    '21.11.26 12:02 PM (68.1.xxx.181)

    님 입맛대로 사람들이 행동해 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죠.

  • 17. .....
    '21.11.26 12:07 PM (211.220.xxx.8)

    내 애도 싫어하고, 나도 싫어하고, 모임해도 안부르고..그집애도 우리애를 싫어하는데...
    속도없이 예의차리느라 목례까지 바라나요.
    이왕사는거 뭔 둥글게둥글게래요. 이왕사는거 님도 둥글게 그집애도 끼워서 놀고 부르고 하죠..애들은 좋았다 나빴다 하니까요.
    하대는 님이 먼저 한 것 같은데요.. 그집애 소리지르고 애들이 안좋아하고 엄마도 꽁하게 쌩하다고...예의없어 보이겠지만 그엄마 입장에선 그럴수있잖아요.

  • 18. ..
    '21.11.26 12:11 PM (211.46.xxx.103)

    음~ 제가보기엔 원글님 지극히 정상~
    댓글 대부분 여기저기 치고박고 싸우고 다니는 쌈닭들만 모이셨나~ 사회생활 어찌한대요??

  • 19. 하대를
    '21.11.26 12:33 PM (49.174.xxx.101)

    먼저 하진 않았죠
    아이들 불편해진이후로 그 엄마가 쌩한 기운 뿜는데
    굳이 내가 챙겨줄 필욘없다보는데요
    싫은티 팍팍 내는 사람한테
    그 모임 나오라고 하는거 오버아닌가요?
    더구나 그 모임까지 분위기 이상해지면 어쩌나요?
    굳이 다른 사람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내가 나서서 부를만한
    상황도 아니자나요

  • 20. ..
    '21.11.26 12:4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님이 불편하니
    님앞에서 싫은티 자제하고 가벼운 목례로 얘의 보여 달라는 거죠
    제가 보기에 아이들 일로 갈등 상항에
    님 기분까지 챙길 여유 없어 보입니다
    그려려니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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