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빵 처음 먹을때 맨빵만 먹었어요ㅎㅎ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1-11-23 22:11:15
아래글보고 생각나서요.
십몇년전에 사실 꽃빵을 처음 먹어봤어요.
지금 사십대중반이니 이십대후반 정도 됐었나보네요.

중국집가서 먹어본게 탕수육 짜장 우동 짬뽕정도였네요ㅎㅎ
요리는 거의 안먹어봤죠ㅎㅎ
유산슬이 뭔지 모를때요.

그때 어디서 상품권을 받은거예요.
동생이랑 가서 그때도 요리는 안시켰는데
짜장 탕수육 짬뽕정도 먹고 꽃빵을 추가했어요.

근데 흰빵만 나온거죠.
이걸 왜먹는거지 하고 한두개먹고 나온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땐 뭔가 넉넉하지 않았나보네요ㅎㅎ
하긴 수험생이어서 빠듯했겠어요^^
IP : 106.10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3 10:11 PM (106.102.xxx.7)

    왜 주인은 고추잡채시켜서 세트로 먹는다고 안알려줬을까요

  • 2. ....
    '21.11.23 10:45 PM (180.224.xxx.208)

    어쩌면 저처럼 꽃빵을 맨입에 먹는 걸 좋아하는 손님이 간혹 있기 때문일지도....

  • 3. Mmm
    '21.11.23 10:56 PM (122.45.xxx.20)

    저도 취직해서 부서 단골 중국집 정식에서 첨 봤어요. 엄청 기름지고 맛있던 튀긴 꽃빵에 연유도 생각나네요. 나중에 꽃빵 냉동상태 한 봉지 받았는데 집에서 요리를 그럴 듯하게 한게 없어 그런지 잘 못 먹은 기억이.. 역시 중국집에서 갓 쪄나온 것이 최고.. 고추잡채 아른..

  • 4. 그럴리가요
    '21.11.24 2:52 AM (175.122.xxx.249)

    꽃빵요리란 그 싸먹는 속요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기억의 왜곡 아닐런지요.
    빵만 주는 경우는 못봤어요.

  • 5.
    '21.11.24 8:53 A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추가메뉴에서 고객이 고른건데...
    주인은 고객의 취향 존중해준거죠..
    꽃빵만 먹고팠을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고추잡채를 시키셔야 합니다... 하면 시킨 사람이 민망할까봐...
    2명이가서 짜장 탕수육 짬뽕 시켰다면... 고추잡채까지 시키라고 말하기도 뭣할거 같아요~~탕수육보다 비싼 메뉴잖아요~~

  • 6.
    '21.11.24 9:07 AM (175.118.xxx.62)

    추가메뉴에서 고객이 고른건데...
    주인은 고객의 취향 존중해준거죠..
    꽃빵만 먹고팠을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고추잡채를 시키셔야 합니다... 하면 시킨 사람이 민망할까봐...
    2명이가서 짜장 탕수육 짬뽕 시켰다면... 고추잡채까지 시키라고 말하기도 뭣할거 같아요~~ 양도 이미 2~3인분인데...

  • 7. ~~
    '21.11.24 9:42 AM (61.72.xxx.71)

    꽃빵만 메뉴로 있죠. 저희 아이는 그 보들보들한 꽃빵을 손으로 뜯어먹는걸 좋아해서 저희는 종종 꽃빵만 시킵니다. 고추잡채는 다들 안좋아해서요. 원글님 모르고 하신거지만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9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난감 16:43:34 40
174149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10 ㅇㅇ 16:36:08 346
174149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1 .. 16:32:53 234
174149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덥다ㅜ 16:32:04 118
174149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3 .음 16:30:38 749
1741489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5 123 16:29:27 1,248
174148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6:28:07 120
174148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185
1741486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13 16:25:52 726
1741485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2 그러다가 16:24:31 253
1741484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6 하늘 16:19:04 801
1741483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480
174148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26 냉장고 16:09:59 1,240
1741481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4 구축 16:08:31 890
1741480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9 덥다 16:05:02 1,209
1741479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3 ... 16:04:42 151
1741478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1 ... 16:03:02 465
1741477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8 ddd 16:02:00 1,178
1741476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21 이더위에 16:00:38 1,578
1741475 자동차키를 어떻게 찾을까요 ㅠㅠ 12 ........ 15:58:25 703
1741474 막내 시누딸이 결혼했는데 14 ... 15:56:19 1,583
1741473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1 속물인가 15:54:30 1,911
1741472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9 ........ 15:49:00 966
1741471 혹시 세라믹상판으로 주방하신 분 계신가요? ... 15:47:06 186
1741470 간병인보험 드신 분들 월 얼마씩 보험료 내세요? 4 ㅇㅇ 15:46:58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