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개월 아기 콧물이 너무 오래 나고 있는데..

ㅁㄴㅁㅁ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21-11-22 11:53:48
아기 키워보신 선배님들
저희 아기가 두돌 오빠한테 코감기 옮은 후 거의 한달간 콧물이 났다 안났다 해요
약을 거의 한달간 먹고 이제 낫는가 싶더니 다시
코가 그렁그렁.. 누런 콧물이 많이 나요..
코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 자고요 ㅠㅠ
그런데 코 말고는 방긋방긋 잘 웃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싸고
다 잘 지냅니다

약을 너무 오래 많이 먹이는 것 같아 한번 지켜볼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병원 가면 맨날 항생제에 기침콧물가래 정장제 잔뜩 처방해줘서..
증상이야 낫겠지만
너무 어린 아기한테 이렇게 약을 많이 주면 나중에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님 말씀으론 가급적 약을 먹이지 않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괜찮을지..
초보엄마에게 도움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5.14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21.11.22 12:01 PM (163.49.xxx.42) - 삭제된댓글

    소아과약이 안들으면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들었어요
    쓰는 약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누런코고 냄새나면 축농증일수도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집에서 콧물 자주 빼주라고 하던데요

  • 2. ..
    '21.11.22 12:07 PM (112.152.xxx.2)

    병원가면 어쨌든 치료하러 왔다생각하고 항생제 처방해줘요, 대부분요.
    한달 항생제 먹었다면 집에서 증상적 치료(콧물 빼주기)랑 가습기 공기청정기 틀어주고 케어해봐도 괜찮을것같아요.
    병원에서도 병원왔을때 단편적인 증상만 보고 처방하는거라 보호자가 공부 많이 해야되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들은 큰애가 기관다니면 감기 달고살아요.
    큰애를 잠시 기관 쉬게 하거나 손 잘 씻게하고 위생 신경써야해요.

  • 3. ..
    '21.11.22 12:11 PM (112.152.xxx.2)

    미처 못봤는데 누런콧물이 나오면 염증이 있다는거라서 항생제 소염제 쓰긴해야겠어요. 아기 설사는 안하나요? 항생제 계열을 바꿔보거나 강하게 짧게 써주는것도 괜찮아요. 누런콧물은 오구멘틴 계열이 잘 듣긴하는데 혹시 설사하면 세파계열로 바꿔달라해보시구요.
    소아과 가서도 엄마가 좀 의학상식이 있어 보여야 약처방 신중하게 해줘요. 잘 모르는 엄마들은 항생제 강하게 처방해서 감기 똑 떨어져야 잘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의사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거든요. 엄마가 좀 아는사람 같으면 의논해가면서 약 처방 잘 해주세요.

  • 4. ditto
    '21.11.22 12:2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콧물 특히, 누런 코가 나올 땐 코를 자주 자주 빼줘야 해요 막힐 땐 피지오머로 막힌 코 좀 뚫어 주고 좀 뒀다가 뻥코? 인가 그걸로 콧물 흡입을 시켜 주세요 지금 시기적으로도 나이도 그렇고 인생에서 코가 제일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5세에서 7세 까지는 제일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콧물 흡입 자주 자주 시켜 주고(콧물 흡입할 때 다른 쪽 콧구멍은 막으면서 코를 풀어야 해요 귀 때문에) ,, 그래도 약을 먹어야지 안 그러면 폐렴까지 갈 수도 있어야 병원이 안 맞다 싶으면 병원도 바꿔보고 ..

  • 5.
    '21.11.22 12:24 PM (180.230.xxx.50)

    첫째기관을쉬면나아질걸요.
    애들기관다니면감기달고살아요

  • 6. 누런 콧물 나오면
    '21.11.22 1:26 PM (125.184.xxx.67)

    항생제 먹는 게 좋아요.

    이미 자연치유할 타이밍 지나고도 한참 지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5 이쁘다는데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는건 왜그래요? 2 연예인 07:41:11 174
1741314 요즘 나오는 배는 맛있나요? 2 aa 07:41:07 53
1741313 저 수술하러 가요 5 버디 07:36:17 360
1741312 이상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3 07:33:20 443
1741311 이른 아침 엘베에서 만난 쎈쓰 넘치는 아저씨! 1 기분좋아요 07:30:40 495
1741310 머리 하루에 두번 감으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야이야호 07:11:23 539
1741309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13 진심이뭐야?.. 07:09:58 1,441
1741308 연애 한번도 안하고 20대를 보냈다면.. 7 질문 07:07:01 699
1741307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7 ... 06:52:33 1,372
1741306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 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4 초파리 06:45:45 771
1741305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8 ,,, 06:34:46 713
1741304 밤 샜네요 4 ㅇㅇ 06:12:09 2,168
1741303 청소 얘기 3 06:10:23 737
1741302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7 별게다 04:40:14 4,288
1741301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2,783
1741300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5 111 04:09:14 1,142
1741299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452
1741298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401
1741297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3 ... 02:33:58 2,622
1741296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9 ㅇㅇㅇ 02:15:29 4,215
1741295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822
1741294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6 이수 01:31:25 2,759
1741293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994
1741292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5 .. 01:28:05 2,848
1741291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20 .... 01:11:5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