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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장난아니네요

그동안운좋았음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21-11-21 09:53:18
아파트 생활 몇십년만에 첨으로 층간소음 겪고있네요.최근에 이사온건지 아님 애기였다가 큰건지 가끔 주말에 마늘빻는듯한 소음이 잠깐씩 있긴 했지만 오늘같은 일은 처음입니다. 애들이 소리지르며 우르르 쿵쾅쿵쾅 거의 공사판수준이 한시간째 이어지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도저히 안되겠어서 경비실에 전화했어요ㅠ 이집에 산지 7년인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얼마전 윗층 옆호실 공사한다 했었는데 그후 이사들어온건지ㅠ 층간소음 싸움 무서워서 말안할까 하다가 멈출기세가 안보여 연락했는데 잠깐 멈칫하더니 그래도 쿵쾅거리네요.이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ㅠ
IP : 118.235.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음은 옆라인
    '21.11.21 10:01 AM (49.1.xxx.148)

    에서도 오는듯요.
    그 공사했던 집에 이사들어왔나보네요.
    부모가 잘못했네. 애들 뒷굼치 들고 얌전히 다니게 했어야지
    이제 헬게이트 열렸습니다...각오하심.

    우리 바로 아랫집 아주머니가 우리집 덕에 아주 조용히 살다가 우리집 맞은편 아들 둘 있는집 들어오자마자 환장했나봅니다. 우리집을 먼저 의심했는데요.
    내가 둘째낳으러 친정가서 몇달을 빈 집으로 비워두었었고, 남편은 밤중에 잠만자고 나가는 형국이었고.
    나와 큰애는 친정집에서거의 6개월을 살다가 왔었어요.
    둘째 백일인데 뛰기는 뭘...
    아랫집 아주머니가 애가 둘 인지 머리 위에서 둘이서 막 뛴다고 해요.
    옆라인 윗집인데도 그 소음이 대각선으로도 내려가더라구요. 그러니 그 뛰는집 아랫집은 어떨까요.ㅋㅋㅋ

  • 2. ..
    '21.11.21 10:06 AM (118.235.xxx.123)

    공사한 그집일거라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ㅠ 공사를 잘못한 영향도 있을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쿵쾅거리고 울릴수가 있는지.마치 중간에 빈공간이 있는듯한 느낌이에요. ㅠㅠ 여전히 쿵 쿵 거리는데 정말 더 계속되면 위층 올라가서 어느집이 뛰는건지 현관문밖에서 소리 좀 들어봐야겠어요ㅠㅠ

  • 3. ㅎㅎㅎ
    '21.11.21 10:16 AM (115.40.xxx.89)

    우리 옆집 미취학 아들 둘인데 복도에만 나와도 엄청 시끄러워요..볼때마다 그 아랫집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몇번
    '21.11.21 10:4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썼지만 윗층에 짐승들이 살아요.
    말이 안통하니..

    7시부터 발망치, 퉁탕퉁탕, 잡아끄네요.
    에너지가 넘쳐요. 개새끼들이니까 저러고 사나 싶습니다.

  • 5. 플랜
    '21.11.21 11:24 AM (125.191.xxx.49)

    윗층 세살된 늦둥이 남아 장난감 던지고 뛰고. 놀아요
    아랫층 여아(5세 7세) 눈만 뜨면 물건 던지고 뛰고 날라 다녀요

    웃긴건 아랫층
    틈만 나면 올라옵니다
    시끄럽대요

    낮에는 저 혼자 있는데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 확인도 안하고 올라와서는 항의합니다

    아랫층은 눈뜨면 피아노 치고
    오밤중에 청소기 돌리고
    휴일에는 한시까지 날라다녀요
    애들이 살찔 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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