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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보고 울던가 성질내나본데

다들 조회수 : 5,124
작성일 : 2021-11-18 20:47:40
우리애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대 ....하니까
아 어쩐지 아는게 없더라...
하고 웃으며 넷플봐요
도시락 남긴거에 소고기전골 비벼서 야물딱지게 먹구요
뭐 잘먹고 속편하면 됐죠 ㅎㅎ ㅠ
IP : 14.32.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11.18 8:49 PM (106.101.xxx.173)

    대성할 아이입니다~~^^

  • 2. ...
    '21.11.18 8:49 PM (121.130.xxx.19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도시락 다 먹었더라구요
    너무 어려웠다
    이말만 하고 잡니다

  • 3. ...
    '21.11.18 8:49 PM (218.156.xxx.164)

    뭘해도 잘 할 아이입니다.
    저렇게 튼튼한 멘탈 가진 아이들은 조금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잘 헤쳐나가거든요.

  • 4. ㅎㅎ
    '21.11.18 8:49 PM (118.221.xxx.222)

    아드님이 성격이 좋은게
    어머님의 푸근하고 여유있는 성격을 닮은거 같네요

  • 5. 근데
    '21.11.18 8:51 PM (14.32.xxx.215)

    긴장은 했는지 옆에 와서 펄럭거리면 겨땀냄새가 나요 ㅎㅎ

  • 6. 아들인가요?
    '21.11.18 8:52 PM (39.7.xxx.244)

    근데 너무 긍정적이고
    화내고 우는것보다
    왜 더 믿음직스럽죠!

  • 7. 말은 그렇게해도
    '21.11.18 8:53 PM (210.117.xxx.5)

    잘 봤을거에요^^

  • 8.
    '21.11.18 8:54 PM (14.32.xxx.215)

    아들이에요
    토욜 논술있어서 채점좀 하라고 해도 밤사이 컷 올라간다고 들은척도 안해요 ㅠ

  • 9. ..
    '21.11.18 8:55 PM (125.178.xxx.39)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전 대학 떨어진거 확인하고도 아무 내색 안하고 누구한테도 말 안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지냈어요.
    나중에 엄마가 아시고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속으로는 피눈물 흘렸지만 그걸 누가 아는것도 위로해 주는것도 다 너무 버겁더라고요.

  • 10. ...
    '21.11.18 8:5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으로 사회생활도 잘할것 같은데요....ㅋㅋ 차라리 그런아이가 더 믿음직스러울것 같아요

  • 11. ...
    '21.11.18 8:57 PM (222.236.xxx.104)

    그런 성격으로 사회생활도 잘할것 같은데요....ㅋㅋ 차라리 그런아이가 더 믿음직스러울것 같아요 저런 멘탈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ㅋㅋ 살면서 어려운일이 있어도 잘 극복해 나갈것 같아요

  • 12. 울애도
    '21.11.18 9:00 PM (61.105.xxx.223)

    국어 어려워서 당황해서 과학 한과목 망쳤어요.
    망친게 2개 더 틀린 건데 2등급 떨어진 거지요.
    국어 표준점수는 모의랑 비슷하게 무리없이 나왔고요.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느긋해서 실력대로 잘 봤을 것 같아요

  • 13. ...
    '21.11.18 9:06 PM (14.42.xxx.215)

    울딸 다른애들 점심이 안 넘어가 잘 못먹던데 자기는 싹싹 다 비웠다고...
    수학은 맨 앞자리라 20부난에 다풀고 있으니 감독관 보기에 민망했다고 하네요.ㅠㅠ
    지금 맥주 마시고 싶다고해서.저랑 편의점 가서 매주 사왔네요.
    그냥 맘편히 보내라고 했어요.요즘 재수는 필수니 5수까지는 밀어준다고 했네요.
    그랬더니 엄마아빠는 재수도 못 해보고 안됐다고 자기 대수한다고 부러워 말래요~^^;;

  • 14. ...
    '21.11.18 9:07 PM (14.42.xxx.215)

    제가 저녁 먹으면서 와인 두잔했더니 취해서 오타가 많네요~

  • 15. ……
    '21.11.18 9:28 PM (115.139.xxx.56)

    수능의 아픔을 호러로 극복한다고 무서운 영화 보고 있어요.
    가채점하니 점수가 아쉬운 과목들이 있어서 재수 하기로 결정하니 오히려 맘이 편하네요.

  • 16. ...
    '21.11.18 10:09 PM (14.5.xxx.38)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남은 도시락에 꺼내서 먹고
    내년에는 쵸컬릿이랑 샤인머스켓 좀 더 싸달라고 하네요.
    인강패스도 끊어놓고,
    좀전에 당근거래 할게 있다며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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