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지인자녀 지금이라도 선물 보낼까요?
(맘끼린 친해요... 작년에도 수능선물 했었고)
타지역에 살고있어 수능전에 함 보기로 했었는데
바빠서 못봤네요
지난주에 카톡으로 선물을 할까하나보니 낼이 수능이네요ㅜ
지금이라도 상품권이라도 보내야하나 고민되네요
(시험 끝나고 수고했다고 그 엄마에게 작은 선물 주고싶은데
혹여 시험을 못보면 연락이 쭉~~ 안될텐데
고민스럽네요)
시험 전날 아는체하기도 부담스러워 할까싶고
그래도 친한사이면 지금이라도 보낼까요?
1. 전 보냄
'21.11.17 3:07 PM (125.132.xxx.178)전 오늘 아침에야 친구 애가 수능치는 걸 알아서, 그냥 애한테 전해달라고 하고 문상 보냈어요. 애한테 전해달라 쓴 다음에 수험생 부모님도 화이팅! 하고 톡 보냈더니 웃던데요 ㅎㅎㅎㅎ 마음에 걸리면 지금 간단하고 무심하게 툭 한번 보내보세요. 겪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부담스럽다는 경우는 선물 오고가면서 자꾸 애 얘기를 물어보거나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그거 아니면 괜찮잖아요.
2. ㅇㄷ
'21.11.17 3:13 PM (221.153.xxx.233)재수생 엄마인데 현역 때보다 선물을 더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좀 부담스럽네요. ㅜ 암것도 안줘두 전혀 서운하지 않고 살짝 모른 척 해주면 더 좋아요3. 언넝
'21.11.17 3:31 PM (58.150.xxx.20)카카오톡 선물하기로라도~~~
4. 저는
'21.11.17 3:31 PM (223.38.xxx.14)같은 이유로 방금전 베스킨라빈스 패밀리사이즈 쿠폰 보냈어요.
고생했으니 저녁에 시원한거 먹으라고~~5. .....
'21.11.17 3:32 PM (211.36.xxx.245)제가 비슷한거물어봤는데
아예일찍이좋고.전날은 너무 정신없으니
내일.시험끝나기직ㄱ전 고생했다고 저녁에 치킨먹으라 보내주면
그게 그나마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아예 11월초에보냈지만요.6. 고3엄마
'21.11.17 3:56 PM (121.168.xxx.190)참쌀떡 쵸코렛등 많이 받았는데
아이는 상품권을 젤 좋아하네요.
내일 오후쯤 수고했다고 보내시면 좋을듯해요7. ...
'21.11.17 6:33 PM (58.148.xxx.122)저도 한시간 전에 보냈어요.
지금이라도 얼른 주세요.
받았나 안 받았나만 기억나지 언제 줬는지는 기억 안날걸요.
셤 보고 나면 먼저 연락도 못해요.8. 엄마에게
'21.11.18 8:56 AM (110.8.xxx.127)시험 끝나면 아이하고 마시라고 커피랑 케이크 쿠폰ㅍ보냈어요.
치킨쿠폰도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