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의 세례 대모가 신천지에 빠진지 3년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15년전에 딸의 세례 대모가 되었고 굉장히 믿음 강하던
사람이었는데 신천지에 빠졌더라구요
저한테 성당이 아닌 다른곳에서 성경공부를 권하고
성당은 너무 싱겁고 사람들이 차다고 자기가 소개하는 곳에서 성경공부만하고 성당은 그냥 다녀도 된다며 치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소개해줘서 만났더니. . .
즉시에는 몰랐지만 알고보니 신천지였어요.
그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도 모두 신천지라는 걸
알게 되었죠
대모는 저랑 다른 성당이지만 성당도 다녀요.
추수꾼이 된거겠죠.
저는 모든 연락을 차단했지만
그 대모가 항상 대녀인 제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걸 아는데
그게 왜 이리 찝찝한지 세례로 맺어진 관계를 끊어낼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주님이 성경공부하라고 부르시는데 순종안하면 고통이
올거라고 항상 말했는데 그게 더 끔찍해서 그 대모와
아이와의 연을 끊어내고 싶게 만드네요
그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신천지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1-11-17 08:46:52
IP : 211.214.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7 8:59 AM (182.217.xxx.115)본당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상의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2. 더 큰 피해
'21.11.17 9:11 AM (58.140.xxx.128)막기위해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알리셔야해요.
3. ..
'21.11.17 9:20 AM (39.7.xxx.49)견진 아직 안받았으면 견진받으면서 대모 다시 설 수 있는거 아닌가요?
4. ....
'21.11.17 9:27 AM (223.38.xxx.176)수녀님께 상담하세요.
절대 모임공부하지 마시고, 신앙으로 순명안하면 어쩌구,저쩌구..관계를 멀리 두고 계시는게 맞네요5. ᆢ
'21.11.17 10:47 AM (219.240.xxx.130)성당에 알리세요
생각만해도 소름이
저도 교우지만 신천지 사람들 있다고생각하니 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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