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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굴비 버리면 후회할까요?ㅠㅠ

...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21-11-16 13:14:45

지난 추석에 보리굴비가 여기저기서 들어왔는데

짜고 맛없고 무엇보다 비리고...

저 굴비는 좋아해서 제가 생물 참조기 사다

건조해서 먹을정도로 좋아해요.

그런데 참조기 사촌 백조기는 어쩜 이렇게 맛이 없는지요.

내가 싫으니 누구 줄수도 없고요

여기 검색해서

쪄서 살발라 고추장 들기름에 무쳐도 보고

그냥 통째로 후라이팬에 구워도 보고

살발라 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도 보고

진짜 냉동실 열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계륵보다 못한것 같아요

IP : 175.198.xxx.17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1.11.16 1:17 PM (39.118.xxx.220)

    과감히 버리세요. 지금 버리나 나중에 버리나 어짜피 쓰레기잖아요.

  • 2.
    '21.11.16 1:18 PM (211.248.xxx.23)

    저 보리굴비 없어서 못 먹는데...;;
    저흰 떨어지질 않고 먹어요.ㅎ 그 아까운걸,,,,,전 구워서 먹어도 맛나던데...

  • 3.
    '21.11.16 1:18 PM (218.153.xxx.49)

    굴비를 맹물에 담길 정도 냄비에 담고 파,마늘.고추가루,
    풋고추 넣고 끓이는듯 지져 먹으면 짠것도 가시고
    맛있어요

  • 4. 12
    '21.11.16 1:19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백조기는 너무 맛없어요
    짝아도 무조건 참조기죠
    대충 먹다가 버리세요

  • 5. 백조기는
    '21.11.16 1:20 PM (116.41.xxx.141)

    구으면 정말 맛없어요
    무조건 맵삭하게 물 많이 없는 찌개를 하세요
    청양고추도 넣고

  • 6. ...
    '21.11.16 1:20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조기중 제일 맛없는 조기가 백조기예요
    저도 10마리짜리 선물로 들어온거 나중에 버렸어요
    뜨물에 담갔다 조리해도 비리고 냄새나고
    양념발라서 쪄먹어도 구워먹어도
    자박하게 찌개를 해도 입맛에 안맞아서...

  • 7. aa
    '21.11.16 1:21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쌀뜨믈에 소주 좀 넣고 담궈 비린내 좀 빼고요
    배 갈라 비닐장갑 끼고 내장 (머릿속 내장포함) 꺼내고 구우면 비린내 안납니다(쪼끔은 나겠지요^^)
    손질이 귀찮긴 하지만 짭쪼롬 맜있지요 ㅎ

  • 8.
    '21.11.16 1:21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추석에 선물로 받았는데요 저는 냄새가 역해서 먹을수없었는데 같이 받은 친구는 너무 맛있다 난리길래 그 친구 다줬어요 맛있어 하는 사람도 있긴하네요 주변에 좋아하는사람 없나요

  • 9. 12
    '21.11.16 1:2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이어서 옛날에 서해에서 백조기 잡으면 그냥 다 버렸대요
    전 캠핑때 수산시장에서 생물사서 숯불에
    구워 먹었는데 너무 별로라 한마리 먹고 남편이
    다 먹었네요

  • 10.
    '21.11.16 1:24 PM (182.216.xxx.172)

    저는 여행갔다가
    녹차물에 말아서
    보리굴비랑 같이 먹는 식당에서 너무 맛있어서
    먹고 사가지고 왔거든요
    몇년째 해마다 전화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근데
    보리굴비를 그때 처음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친구하고 수다중에 말했더니
    명절에 보리굴비를 선물 해줬어요
    근데 이건 냄새도 심하고 맛도 그리 없더라구요
    전자렌지에 돌려 먹기만 하면 되는
    그 보리굴비도 만드는곳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 11. 봄이오면
    '21.11.16 1:25 PM (125.180.xxx.153)

    백조기는 이름 바꿨으면 좋겠어요
    사촌도 아니에요 ..진짜 !!!!

  • 12. 요즘은
    '21.11.16 1:27 PM (211.248.xxx.23)

    손질 다되서 굽기만 하면 되는걸로 냄새도 없는거 나오던걸요?!

  • 13. 아줌마
    '21.11.16 1:3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중국신일거예요

  • 14. ..
    '21.11.16 1:48 PM (210.178.xxx.198)

    제가 알려드릴게요.
    냉장실에서 해동의 시간을 좀 갖고
    채반 올린 냄비에 불을 켜고.
    물이 끓는 사이 식초반컵 넣은 볼에 굴비를 담궈두고
    물이 끓으면 굴비의 겉면을 이물질제거정도 솔로 닦고
    익히면 됩니다.
    약 15분 20분정도 익힌후
    비닐장갑을 끼고 살만 발라 맛있게 먹는다.

    맛있게 드세요

  • 15. ㅇㅇ
    '21.11.16 1:49 PM (211.206.xxx.52)

    이래저래 해봤는데도 맛없는거면
    그냥 버릴거 같아요

  • 16. ...
    '21.11.16 1:54 PM (175.198.xxx.174)

    생선구입하는 카페가보면 백조기는 크고 살 두툼해도
    훨씬 싸요
    그래도 사는 사람이 없어요.
    참조기로 보리굴비하면 한마리에 5만원이상일거예요

  • 17. 행복
    '21.11.16 1:55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보리굴비 찔 때 집안에 냄새도 많이 나고
    입에도 안 맞아서 선물 들어 온 거 다 버렸어요.
    생물 생선만 먹어서 그런지 말린 생선은 진짜 안 맞더라구요

  • 18.
    '21.11.16 1:56 PM (220.67.xxx.148)

    위에 헐님 보리굴비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정보좀 알려주세요~ 저도 보리굴비 좋아하는데 주문해서 먹고 싶네요~~

  • 19. ...
    '21.11.16 1:58 PM (106.101.xxx.74)

    저두 그대로 버렸어요
    주방에 비린내ㅠㅠ

  • 20. ...
    '21.11.16 2:00 PM (175.198.xxx.174)

    210님 댓글보고
    한마리 꺼내놓고 왔슈ㅋ

  • 21. ㅇㅇ
    '21.11.16 2:07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쌀뜬물에 담궈 뒀다가
    지져 먹으니 비린내 안나던데
    전 맛있게 먹었어요.

  • 22. ...
    '21.11.16 2:19 PM (175.198.xxx.174)

    주방만이 아니고 온집안에 비린내 ㅠㅠ
    아마 윗집으로도 들어갈것 같아요

  • 23. 저도 한마디
    '21.11.16 2:25 PM (211.114.xxx.19)

    거들면요. 쌀뜬물 많이 해서 큰볼에 여러마리 푹 잠기게 담그세요
    하루 담궈도 되요
    이걸 비늘 지느러미 벗기고 큰 찜통에 찌세요
    이 찐걸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실것 한마리만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구우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둔 찐 조기는 드시기 직전에 후라이팬에 구우시면 일하기 편하시겠지요

  • 24. 윗님 빙고 !
    '21.11.16 2:32 PM (218.146.xxx.159)

    저도 비린내에 몸서리 치다가 버린적도 여러번 인데...검색후 윗님 처럼 해 먹어봤는데요.
    흠...맛있더라구요.
    누룽지 끓여서 먹어도 안 비리고 ~~~ 이 맛난걸 왜 버렸나 후회 했어요~~~
    오늘 냉동해 놓은거 두마리 꺼내서 살 잘 발라놓고 누룽지에 먹어야겠어요.

  • 25. ...
    '21.11.16 2:47 PM (175.198.xxx.174)

    저도 한마디님
    머리는 버리고 담그나요?

  • 26. ...
    '21.11.16 2:49 PM (175.198.xxx.174)

    세마리 꺼내놓고 왔슈 ㅋㅋㅋ

  • 27. 우리집은
    '21.11.16 3:32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너무나 잘 먹어서 굴비 선물보다 더 좋았어요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게 나온 거라
    브랜드 적어놨어요 사려고

  • 28. ...
    '21.11.16 3:58 PM (175.198.xxx.174)

    녹차에 어쩌고 한 굴비여요.
    전자렌지에 2분만 돌려먹는그거요

  • 29. 마리
    '21.11.16 4:58 PM (59.5.xxx.153)

    저 다른 생선은 싫어하는데...굴비는 엄청 좋아해요..
    저도 이번 추석에 보리굴비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전자렌지에 1분30초정도 데우고... 다시 후라이팬에서 들기름을 두르고 데워먹었어요... 들기름이 비린내가 덜 나게해요...
    말린생선은 찐다음 들기름에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30. ...
    '21.11.17 2:13 AM (106.101.xxx.202)

    보리굴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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