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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대화 좀 봐 주세요

****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21-11-15 21:44:47
부인: 내일 몇시에 집에서 나갈거야?
남편: 아침 일찍
부인: 그러니까 아침 일찍이 몇시냐고?

엄마: 수학숙제 몇분의 몇 풀었어?
아들: 숙제 많이 내 줬는데..
엄마: 그래서 몇 문제 풀었냐고

제가 남편이랑 얘기하면 답답한 게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하는 게 아니라
저런 식으로 애매모호하게 말해서 제가 또 묻게 말하게 해요
그런데 애도 저런 식으로 말해요
전 남편이랑 아이가 이해가 안 가요
답답해죽겠어요
매번 저런 식이예요
저 이해되시나요?

차라리 처음부터
아침일찍 나가려는데 시간은 잘 모르겠어
숙제를 많이 내 줘서 아직 많이 못 풀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나요?
제가 자꾸 또 물어봐야 하니 힘들어요

제가 문제면 제가 고치도록 할께요
참, 아들은 고등학생이예요
IP : 222.99.xxx.23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15 9:46 PM (121.152.xxx.127)

    수학문제 많아서 짜증나는데
    몇분의 몇인지까지 계산해야 하다니 ㅠㅠ

  • 2. ㅎㅎ
    '21.11.15 9:49 PM (123.111.xxx.133)

    울 남편이 거기에...
    답답하죠 근데 이제 스타일 아니까 한 번 더
    물어보죠 뭐 ㅎ

  • 3. ㅕㅕㅐㅐㅕ
    '21.11.15 9: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대화도 딱히 짜증날 상황인지 모르겠고

    애랑 대화하는건
    공부하기 싫은 애한테 수학문제 몇분의 몇까지 물어보니 짜증나죠

  • 4. ㅇㅇ
    '21.11.15 9:52 PM (123.123.xxx.96)

    아이에게는 앞으로 숙제 절반 했니?
    이런식으로 구체적인 분량으로 물어보세요.ㅋ
    저는 그래요. 5장 해야하면 3장 풀었니?

  • 5.
    '21.11.15 9:52 PM (222.101.xxx.249)

    저라면 남편에겐 객관식으로 질문할 것 같구요
    아이에겐 좀 더 맘 편하게 답할 수 있게 질문할것 같아요.

  • 6. ..
    '21.11.15 9:58 PM (182.253.xxx.242)

    매사 저렇게 대답하니 짜증나죠. 저희 남편 화법이 저래요. 회사 상사랑 극한 대립하다가 자기 사업 합니다.

    아들 낳아서 키워보니.... 뭔가 뇌가 빨리 반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뭔가 버퍼링 걸리는게 느꺼지거든요. 아들이 이해되니 이제야 남편도 이해되더라구요

    남이 하는 말의 요지가 바로바로 캐치가 안돼고 한박자 쉬어야 이해되는? 그런분...그냥 모자라서 그런다 생각하고 제맘 다스립니다.

  • 7. ****
    '21.11.15 10:07 PM (222.99.xxx.233)

    저는 성격이 좀 급하기도 하고 돌려 말하는 걸 싫어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하기를 원해요
    몇시면 7시다, 8시다, 9시다 딱 이렇게요
    몇분의 몇이면 1/2이다 1/3이다
    화, 목, 토 학원가는데 숙제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알고 싶었거든요
    기분 좋은 날은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식사하다가 남편이 먼저 저렇게 대답해서 언쨚았는데 아들도 저렇게 대답하니 제 속이 답답해서 여기에 올렸어요
    저랑 그들은 성향이 다른가봐요

  • 8. ggg
    '21.11.15 10:07 PM (175.192.xxx.170)

    수학숙제하면서 총 몇문제에서 몇문제 풀었는지 확인까지해야하나요?
    한참 문제 푸는데 방해하는 엄마 질문이 귀찮을듯.

  • 9. ㅇㅇ
    '21.11.15 10:11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도 있어요.
    저:이거 어디서 샀어?
    남편:필요해서 샀어
    저:아니 어디서 샀냐고?

    저:ㅇㅇ이 쓰고 어디다 놨어?
    남편:그거 내가 썼는데
    저:(쓴걸 알고 있어 물어본건데)아니 그거 쓰고 어디다 놨냐고?

    저:이거 맛있지?
    남편:어제도 있었는데
    저:맛있냐고 물었잖아

    묻는말에 답을 하면 될걸 꼭 두번씩 묻게해서 저는
    치매인가 걱정까지 했었어요.

  • 10. ㅇㅇ
    '21.11.15 10:22 PM (118.37.xxx.160)

    대화 많이 하시네요.
    이 정도도 그나마 다행
    이만큼도 않는 사람 많아요. ㅠㅠ

  • 11. 테나르
    '21.11.15 10:31 PM (14.39.xxx.149)

    밑으로 내려갈수록 댓글에 숙연해져요 ㅋㅋ
    대화 많이 한다고 하는 분까지...ㅋㅋ

  • 12. ...
    '21.11.15 10:32 PM (1.235.xxx.154)

    원글님이나 저나 그냥 그들과 대화를 말아야해요
    그들은 답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13. ….:
    '21.11.15 10:34 PM (114.207.xxx.19)

    남편 아들을 바꾸는 건 아주 어렵고 내가 힘들어질거에요. 내가 질문을 고쳐하는 게 빠르겠어요.
    아침 몇시에 나갈거야? 7시야 8시야? 라고 물어보세요.
    아들한테도 다 했어? 반은 한거야? 반도 못했어?

  • 14. tnwjd
    '21.11.15 10:45 PM (121.160.xxx.165)

    언제 .. 얼마나 .. 이렇게 묻는게 부담스러운가 봐요

    그냥 7시에 나가?
    숙제는 다섯장 했어?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야하나 봅니다

    스무고개 시키는 사람 싫죠
    답답해요

  • 15. 그냥
    '21.11.15 10:47 P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많이 급해보이고 언어 절약형이신듯 요점만 말하길 원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사적 대화는 좀 늘어지는 맛도 있잖아요.
    귀찮더라도 숙제가 많아서 힘들었겠네 그래서 얼마나 풀었는데 할 것 같아요. 한마디 더 하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은데 저 분들이 사회에서도 저러면 약간 곤란하긴 하겠죠.

  • 16. ㅇㅇ
    '21.11.15 11:10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공대여자인 저는 딱 원글님처럼 물어봅니다. 저희 집 남자 두명도 대답이 저래요. 보통때는 다시 풀어서 묻거나 객관식으로 물어보는데, 기분 안좋을때는 진짜 화딱지가 나요. 답답한 것도 나 혼자니까 내가 문제려니 합니다.

  • 17. ..
    '21.11.15 11:11 PM (123.215.xxx.214)

    내가 변해야 합니다.
    그들이 맞다는 건 아니에요.
    나도 화병 안나고 살아야하니까요.

  • 18. ....
    '21.11.15 11:4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신기하게 구체적인 숫자에 뇌가 움직여요
    내일 몇시
    몇분의몇
    이런말은 뇌가 흘려보냅니다
    내일7시야 8시야 라든가
    수학5장 이라든가 숫자를 가늠해서 제시해 주세요
    원글님도 숫자 생각하기 싫어서 몇 이라는 말을 사용하시잖아요

  • 19. 그대안의 블루
    '21.11.15 11:52 PM (218.238.xxx.68)

    혹시 통제성향 있으세요? 제 남편이 저한테 저렇게 구체적으로 질문을 많이해서 전 좀 짜증날때 저렇게 대답 해요 속으로는 왜 그걸 묻지?내가 알아서 할 문제인데 (주로 질문을 계속해서 마지막쯤되면 저도 지쳐서..) 주로 질문의 의도는 절 통제하려는 발동 걸릴때..본인은 잘되라고 걱정되서라는데 강박 통제성향 강하거든요 아니시라면 죄송해요

  • 20. ****
    '21.11.16 12:18 AM (222.99.xxx.233) - 삭제된댓글

    그대안의 블루님
    제가 내일 남편이 나가는지 물어본 건 (남편출근시간 일정치 않음)
    저도 내일 약속이 있어 나가야되는데
    남편이랑 시간이 맞으면 지하철역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날은 토요일에 남편이 약속이 있었어요
    약속장소는 전 모르고요

    부인: 내일 몇시에 집에서 나갈거야?
    남편: 7시에 약속인데
    부인: 그래서 몇시에 나갈거냐고

    대충 이런식이예요

  • 21. ****
    '21.11.16 12:22 AM (222.99.xxx.233)

    그대안의 블루님
    제가 내일 남편이 나가는지 물어본 건 (남편출근시간 일정치 않음)
    저도 내일 약속이 있어 나가야되는데
    남편이랑 시간이 맞으면 지하철역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날은 토요일에 남편이 약속이 있었어요
    약속장소는 전 모르고요

    부인: 내일 몇시에 집에서 나갈거야?
    남편: 7시에 약속인데
    부인: 그래서 몇시에 나갈거냐고

    대충 이런식이예요
    저같으면
    XX에서 만나는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리니 6시쯤 나갈거 같아
    토요일이니까 밀릴 수도 있으니 더 일찍 나가야되나?
    이렇게 얘기할 듯요

  • 22. 어머머
    '21.11.16 12:27 AM (83.95.xxx.218)

    저희 남편인 줄-처음엔 바본가? 했어요 질문 듣고 답하기가 이렇게 안됐나? 그랬는데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기가 알아서 하는데 왜 묻냐고, 그러면 이유설명하지요. 그러다 제가 지쳐요. 그래서 대답 제대로 안하면 화나고 짜증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속으로 욕하죠. 그다음부터 안 물어보려고 하거나 꼭 물어야할때 들들 볶으면서 다 대답하게끔 하는데, 가끔 쥐어패고 싶은 마음이 불쑥 올라와요. 괜히 사람 고생시키는게 너무 멍청해보여서-지가 알아서 하든 말든 대답을 똑바로 했음 하네요-

  • 23. 님이
    '21.11.16 12:48 AM (125.142.xxx.167)

    원글님 이상해요. 대화 진짜 못하시는데 본인 말만 맞다고 우김
    고집 세시죠? 늘 본인 말이 다 맞는것같죠?

    사람이 로봇 기계도 아니고. 9시 출근이어도 나가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잖아요;;;
    일어나봐야 알지.
    게다가, 님이 시간을 맞추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면, 그걸 물어봐야 정확한 대답이 나오죠.
    진짜 답답하게 대화하심

    아이도, 엄마의 그런 질문이 짜증나는게 다 보이는데, 엄마 눈에만 안 보이나 보네요;;;
    대화 요령 좀 키우시길

  • 24. 님이
    '21.11.16 12:52 AM (125.142.xxx.167)

    부인: 내일 몇시에 집에서 나갈거야?
    남편: 7시에 약속인데
    부인: 그래서 몇시에 나갈거냐고

    답답;;;;;
    7시에 약속이어도, 집에서 6시 10분에 나갈지, 20분에 나갈지, 그걸 지금 어떻게 대답해요??
    그날 되어봐야 알죠. 로봇이에요?
    프로그래밍 한대로 나가지나요? ㅎㅎㅎ

  • 25. 님이
    '21.11.16 12:53 AM (125.142.xxx.167)

    몇시에 나갈건지 정확한 시간을 묻는 이유를 말하면
    남편도 정확한 대답을 해주겠죠.

    대화 요령을 좀 키우시길

  • 26. ****
    '21.11.16 1:12 AM (222.99.xxx.233)

    ㅎㅎㅎㅎ
    맞아요 저 고집 세요
    남편이 125님 댓글 보면서 자기편 생겼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 27. @@
    '21.11.16 2:29 AM (58.79.xxx.167)

    제 남동생이 그래요.
    원하는 대답 들으려면 10번은 물어봐야 해요.
    이제 그러려니 해요.

  • 28.
    '21.11.16 2:30 AM (220.92.xxx.77)

    원글님 답답해 하지 마세요
    저희집도 똑 같아요~
    깜놀.. 우리집인줄

  • 29. ...
    '21.11.16 3:10 AM (61.101.xxx.136)

    원글님 지치게 만들어서 더 이상 질문 안하게 만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 30. ..
    '21.11.16 3:45 AM (58.230.xxx.134)

    원글님 질문의 의도를 먼저 이야기해주세요.
    왜 물어보는지 어렴풋이는 느껴질 거에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어렴풋이 느껴지면 더 적극적으로 사고해서 적절한 답을 하거나 추가 질문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렴풋한 느낌을 무시해요. 그 느낌이 자기를 불편하게 한다면 더더욱이요. (공격이라든지, 번거로울 것 같다든지)

    단순한 질문으로 여러가지 효과, 탐색과 자신의 생각 확인과 상대방에 대한 지시나 행동 유도, 를 누리시는 건 원글님 입장에서 효율적인 거죠.
    원글님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비효율을 감내하고 다른 사람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이런 걸 센스라고들 하죠, 하시는 일 잘하는 분이신 건데
    다 원글님 같아야 하는 건 아니고 보통은 안그래요.

    여튼 의도를 설명해주세요. 상대방에게 센스를 기대하지 마시고요.

  • 31. ..
    '21.11.16 6:56 AM (125.240.xxx.21)

    남편정상 아들은 주눅들어보임
    엄마는기가세보임 ..같이살기피곤하겠다.

  • 32. ㅡㅡㅡ
    '21.11.16 8:14 AM (222.109.xxx.38)

    아내 엄마: 바로 답해라.
    남편 아들: (신중..)그게 좀 생각이 필요한데..
    아내 엄마: 바로 말 안해? 왜 한번에 답을 안하는거야?!

    이거 무한반복이네요..

  • 33. 하늘
    '21.11.16 8:14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성격 급하고 다그치는 스타일.
    대화 상대방은 피곤하지요.
    느긋하게 기다려주며 상대방을 배려하느 언어습관이 필요해 보여요.

    내일 몇시에 나가?
    음,,.빨리 나가야 돠는데........(생각후)... 6시에 나가면 시간이 돨까....여유있게 5시50붕에 나갈까?...너무 빠르나...내일 상황봐서...

    이런식의 대화가 가정식 편안한 대화이고
    원글님은 직장상사가 직원 갈구는 스타일,
    원하는 답변이 즉각즉각 안나온다고 기다리지 않고 재 촉하는거지요.

    원글님이 궁금한 정덥을 즉시 말해줄수 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라고 아들은 지극히 정상.
    피곤해 죽겠는데 그런것꺼지 머리쓰고 대답하게 하지마, 하고 소리 뢕 지르지 않는거 보면 착한 아들입니다.

    진짜 짜증내며 버럭하지 않는 것 보면 가족들이 착한것임.

  • 34. ㅇㅇ
    '21.11.16 8:28 A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7시에 약속이어도, 집에서 6시 10분에 나갈지, 20분에 나갈지, 그걸 지금 어떻게 대답해요??
    그날 되어봐야 알죠. 로봇이에요?

    사람들이 정말 이렇게 다르네요. 우리집도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살짝 알 것 같아요. 전 왜 이게 대답이 안되지? 싶은데.. 내가 내 의지와 계획대로 나갈건데 왜 그날 되봐야 답을 아는거죠? ㅎㅎㅎ...

  • 35. ㅇㅇ
    '21.11.16 8:32 A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7시에 약속이어도, 집에서 6시 10분에 나갈지, 20분에 나갈지, 그걸 지금 어떻게 대답해요??
    그날 되어봐야 알죠. 로봇이에요?

    사람들이 정말 이렇게 다르네요. 우리집도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살짝 알 것 같아요. 전 왜 이게 대답이 안되지? 싶은데.. 내가 내 의지와 계획대로 나갈건데 왜 그날 되봐야 답을 아는거죠? ㅎㅎㅎ ㅠ

  • 36. ㅇㅇ
    '21.11.16 8:44 AM (1.235.xxx.128)

    전 엄마가 저런 성향이 다분했어서요
    미리 상황 다 짜놔야 되는 스탈..
    본인피셜로는 센스 또는 계획성 이라고 포장 ㅋㅋ
    저는 엄마 의도가 어렴풋이 읽혀도 절대 먼저 맞춰드리지 않고 끝까지 돌려돌려 대답해요~~
    대신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거기엔 맞게 응해드리구요 ㅋㅋ

  • 37.
    '21.11.16 8:49 AM (223.38.xxx.6)

    위에 센스 댓글 단 사람인데요, 한 가지 첨언하면
    센스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줄 때 센스인 것이죠.
    원글님의 센스가 그동안 남편 또는 아드님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줬는지, 그 편리함은 남편과 아드님이 원하는 편리함이었는지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과 아드님이 원글님의 그런 센스 있는 답변과 행동으로 좋은 삶을 충분히 누렸는데도 원글님에게 배우지 않은 것이라면, 남편과 아드님 또한 개선할 부분이 많겠지요.

  • 38. 질문을 바꾸세요
    '21.11.16 9:03 AM (122.37.xxx.131)

    내일 8시에 나가는걸로 생각하고 상차리면 되죠?



    그러면 남편 입에서 시간이 나옵니다.
    그보다 일찍 나가면 밥 못먹고 나가니까요.

  • 39. 본인들 일이니.
    '21.11.16 9:32 AM (211.178.xxx.252)

    알아서해 끝 신경 쓸일이 뭐가있어요 짜증 날일도 화가 날일도 없네요

  • 40. 원글님이
    '21.11.16 11:56 AM (112.155.xxx.85)

    너무 상대방을 몰아부치는 스타일로 대화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 보면 사춘기 때 아이는 백 퍼센트 자기도 똑같이 세게 나오거나
    아니면 말문 닫아요.

  • 41. ****
    '21.11.16 2:27 PM (175.223.xxx.63)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저도 고칠 점이 많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상대방 입장도 생각하게 되네요
    현명한 82쿡 여러분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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