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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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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분들 절대 자식 낳지 마세요

ㄴㅇㄹㄴㅇㅇ 조회수 : 28,356
작성일 : 2021-11-13 21:02:52

본인이, 뭔가 육친(부모 형제 자매 남편 이웃 친구 등등) 운이 좋다면...낳으세요

 

근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뭔가 인복이 별로다 싶으면...제발 더 늦기 전에 눈치를 까고

 

절대로, 자식 낳지 말길.....제발 영구 피임 수술하고 절대 낳지 말길...

 

 

 

전생에 뭔 죄를 그리 졌는지 영문도 모르고 당하는 셈이긴 한데..

암튼, 본인이 뭔가 운이 좀 꼬인 사람 같다면? 눈치 챘다면

제발 절대로 자식 갖지 마세요

 

가끔 뉴스에, 노부부가, 자식 죽이고 같이 죽으려 했다..뭐 이런 뉴스 나오잖아요?

난 진짜 충분히 공감되요. 진짜 오죽하면..오죽하면 저랬을까...

 

 

자식은 천사가 아니에요. 물론, 천사 일수도 있어요 남들은 그냥 운이 평범해서, 천사같은 자식 낳고 자식덕에 ㅅ행복하게 사는데요,

그게 꼭 본인도 그렇게 된다는 보장 없구요, 0.01%에 포함되면 자식때문에 자살하든가, 혹은 자식 죽이고 나서 같이 죽든가..

둘중에 하나에 해당됩니다.

 

제발 절대...낳지 마세요....뭔가 스스로 애 키우기 싫다는 직감이 들면.....바로 피임 수술을 하든지, 애초에 연애 포함 남자를 멀리 하든지....

 

혼자서만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하며 보람 있게 사는 방법도 많아요..특히 요즘은요

 

절대,,,결혼 출산 육아는 강제가 아닙니다.

 

제발.....정말,,난 죽더라도 나같은 제 2의 고통 받다 자살하는 사람 안나오게 말씀드리는거에요 제발 진짜 ㅠㅠ 지옥으로 갔어야 할 악마가 어쩌다 실수로 님 아이로 들어올 수 있어요. 진짜 입니다 ㅠㅠㅠㅠ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제발...자식 낳지 마세요

대부분의 자녀가 99.9% 천사라 해도...진짜 0.01% 악마가, 지옥갔어야 하는데 잘못 길 들어 님의 자식으로 태어날 수도 있는거에요 정말입니다 ㅠㅠㅠㅠ 자식땜에 자살하는거 제가 마지막 되길 바랍니다...더 이상 저같은 사람 안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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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2.212.xxx.34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3 9:0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작자 표시 컨텐츠 변경 비영리는 뭔가요?

  • 2. ..
    '21.11.13 9:06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자식때문에 행복한 사람 반, 죽겠다고 하는 사람 반...
    자식낳으면 너무 사랑해서 후회를 차마 입에 담을수 없어서 그렇지 아이 낳고 나면 모든세계가 바뀌는건 맞아요.
    그리고 경력단절, 신체손상, 피로..
    저는 애 낳고 병을 얻었는데 왜 출산 전에 이런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출산으로 인한 생길수 있는 후유증을 알려주면 여자들이 더 출산을 기피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암튼 자식은 예쁘고 내 건강과 바꾼만큼 소중합니다만... 그래도 신중히....

  • 3. 다리
    '21.11.13 9:08 PM (223.39.xxx.217)

    공감...

  • 4. ..
    '21.11.13 9:13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미혼이 사유리 말고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죽고 못 사는 남자 만난다는 가정하에 결혼해도 애 안 낳고싶은 사람들도 있어요

    저도 아이는 잠깐 봐야 좋아요

  • 5. 저도
    '21.11.13 9:13 PM (39.7.xxx.178)

    공감




    다른사람들은 원글님 공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자랄때 가난하고 아빠도 일찍돌아가셨고
    공부도 안잘하고 존재감 없는 여자였어요
    근데 오빠가 진짜 답없는 나쁜짓만 하고 거짓말투성이
    엄마 많이도 힘들게 했어요

    지금 제 큰아들이 제 친오빠랑 똑같아요
    눈빛이 좀 풀렸고 제가 다 말은 못하지만
    자식땜에 진짜 하루가 고통스러워요
    이건 평생일것같은 불안함


    진짜 금수저에 우월 유전자 아님 자식은 안낳는게
    나아요.

  • 6. ㅎㅎ자식으로
    '21.11.13 9:13 PM (211.199.xxx.62)

    부모가 인간으로 성숙되는 측면 너무 많죠.

  • 7. ....
    '21.11.13 9:16 PM (211.179.xxx.191)

    자식이 랜덤이긴 하죠.

    그런데 부모 형제 조부모까지 따져봐도 조상 유전자중에 뭐가 튀어나올지 아나요.

    물론 아이를 낳을때 내가 부모로써 자격이 되는지 자아성찰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해요.

  • 8. 원글년
    '21.11.13 9:17 PM (182.212.xxx.34)

    자식이 인간 같아야 부모가 인간으로 성숙되든 말든 하지 이건 뭐 야만 늑대도 아니고, 야만 숲속 들개도 아니고 ㅆ ㅂ 애가 몸이라도 건강하면 진짜 내가 두손두발 다 들고 다 양보하겠수다 . 애가 아프다면 최소한 성질이라도 감당 가능하다면 내가 다 양보하겠수다..

    맨날 애한테 학대당하면서도 애가 아프니 어쩔수 없이 학대만 당하는데 인간 성숙 개자빠지는 소리 하고 있네

  • 9. 신중하셔야
    '21.11.13 9:19 PM (175.212.xxx.152)

    여기 이런 게시판에 평범하게 무난하게 자잘한 행복 느끼며 사는 사람들은 자식 낳지 마라, 결혼하지 마라 이런 글 안 올려요
    사람들이 글쓰기를 얼마나 귀찮아하는데 로그인해가며 맞춤법 신경써가면서 또 다른 의견에 비난, 비판까지 받아가며 글 올릴 리가 없죠
    이런 글들만 보고 그래 결혼해봤자 후회만 해, 자식 낳아봤자 고생만 해..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도 본인의 생각이 맞다고 합리화시킬 분들에게 유용할거예요
    세상은 한군데, 일부만 보고 이해하기엔 너무나 넓고 깊고 다채로워요

  • 10. ㅇㅇ
    '21.11.13 9:23 PM (110.11.xxx.242)

    누구에게는 축복이기도 한걸요.

    남의 삶에 조언하지 전에

    본인 삶을 돌보세요.

  • 11. 흠냐
    '21.11.13 9:28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글을 보니 너무 지치신듯 한데
    원글은 치료는 받고 계신가요?

  • 12. 원글
    '21.11.13 9:30 PM (182.212.xxx.34)

    흠냐님이 내자식 하루라도직접 돌보고 나서 치료니 운운하시길.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고 새치혀로 진짜말 함부로하며 사람두번죽이네

  • 13. 흠냐
    '21.11.13 9:3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새치혀로 함부로 말하는걸로 들렸다면 죄송하네요.
    글에 화가 많아서 금방 터질것 같은 느낌이 느껴져요.
    그래서 그화를 어딘가에 터트렸으면 우선 쌓여있는 고통 울분 화를 덜어 내었으면 해서...
    자식 일이기 때문에 주위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도 속내를 풀어낼 수 없었을테니...그 화가 계속 쌓이면 본인이 너무 힘드니 병원 치료라도 받으시는지 했던거예요.

  • 14. ...
    '21.11.13 9:37 PM (58.140.xxx.63)

    복없는 사람 자식복도 없는거 맞아요
    자식은 랜덤인데
    특히 복없다싶은사람은 자식복도없어요

  • 15. 토닥토닥
    '21.11.13 9:39 PM (218.234.xxx.188)

    열심히 사신 원글님의 여태까지의 인생과 앞날에 위로와 조용한 응원을 보냅니다ㅡ
    하늘이 무너져도 살 구멍은 있어요.
    도망치세요. 죽지 마세요.

  • 16. ...
    '21.11.13 9:41 PM (58.140.xxx.63)

    아이가 어디가 아픈가요

  • 17. 힘들죠
    '21.11.13 9:45 PM (39.7.xxx.178)

    사실 애가 몸 아픈데 없이 평범해도 기르기 어려운애도 있어요
    저도 진짜 자식땜에 가슴에 큰 돌덩이가
    버티고있어서 숨도 안쉬어져요

    어디 몸이 아프다면 더 더 힘들죠
    대단하신거 맞아요
    설마 애가 아플거라 생각 못하셨잖아요.

  • 18. 여기서
    '21.11.13 9:52 PM (223.62.xxx.1)

    매일 부모 증오하는 딸들 글에 달린 자기들이 좋아서 낳고는 운운하는 댓을 보며 내가 좋아서 낳았나? 아리송하더라고요
    낳는 순간 고생시작인데 결혼도 그렇고 아이도 어어하다가 ...생각없었죠
    이왕 낳았으니 최선을 다해 키우지만 부모에게 무한의 희생을 강요할 권리를 자식에게 주지않았음을...

  • 19. 어디
    '21.11.13 10:03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병원이나 상담이라도 받으심이.
    평범하게 잘 사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부정적인 글을 단정적으로 쓰면 공감 잘 안돼요

  • 20. 원글년
    '21.11.13 10:08 PM (182.212.xxx.34)

    어디님 님 자녀들 꼭 백혈병 걸리길 기도할게요

  • 21. ....
    '21.11.13 10:15 PM (116.41.xxx.165)

    인간이 살면서 나 아닌 존재에게 무조건인 사랑과 헌신, 인내를 베풀 수 있는 대상은
    자식밖에 없는 거 같아요
    자식키우면서 세상 보는 눈도 달라지고 인간으로서 부족함도 성찰하면서 조금은 성장하구요
    어짜피 짧은 인생 곧 늙고 죽을 건데 자식 키우면서 행복했던 순간도 없으면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요

  • 22. 고라니
    '21.11.13 10:24 PM (175.125.xxx.17) - 삭제된댓글

    개차반을 형제로 둔 사람으로
    원글님 마음 공감합니다. 그러나 살아가세요.
    님의 앞날에 화평이 있기를 공감합니다

  • 23. 원년
    '21.11.13 10:25 PM (182.212.xxx.34)

    ....님은 자식이 건강하고 순하니까 이런 말을 할수있는거죠 ㅡㅡ

  • 24. ㅎㅎㅎ
    '21.11.13 10:37 PM (112.154.xxx.195)

    어디님 님 자녀들 꼭 백혈병 걸리길 기도할게요

    ------------------------------------------------------------

    어떻게 이런 말을.

  • 25. rrr
    '21.11.13 10:43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짧은 인생 곧 늙고 죽을건데, 자식에게 무한 희생하며 사는게 더 허무할 것 같은데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고 깨닫는게 더 참된 삶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식 없으면 허무한 인생이라..

  • 26. 원글님.
    '21.11.13 10:44 PM (1.234.xxx.14)

    지금 얼마나 힘드신지 그냥 뭐라 말은 못하겠고 아이가 제발 지 엄마 속문드러지는거 알고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정말 아무도 모르죠..내자식이 차마 어떻다고 아무리 편한상대라도 다 까놓고 말 못하고 당하는 엄마가 정말 순간 함께 죽는게 가장 낫겠다는 생각만이...

    부디..정말 부디..아이가 나아지기를..원글님..그간 많이 애쓰셨어요..

  • 27. rrr
    '21.11.13 10:44 PM (223.62.xxx.90)

    어차피 짧은 인생 곧 늙고 죽을건데, 자식에게 무한 희생하며 사는게 더 허무할 것 같은데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고 깨닫는게 더 참된 삶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식 없으면 허무한 인생이라..너무나 편협하고 단편적인 생각이에요.

  • 28. ,,
    '21.11.13 10:57 PM (39.7.xxx.236)

    자식 없으면 허무한 인생이라 건 요즘같은 세상에선 무식한 수준 낮은 생각이죠 차라리 내가 유일하게 세상 나와서 한 일이라고는 결혼해서 자식 낳아 기른 일 뿐이라는 걸 인정하는 게 덜 창피하겠네요

  • 29. Rrr님
    '21.11.13 11:07 PM (223.39.xxx.77)

    허무한 인생이라기보다는
    아무조건없이 무한한 사랑을
    해보는 경험이 없죠
    그리고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수 있을까요
    부모맘을 헤아려보는 맘도
    들할거고 서운한 맘이더 클거구요
    한마디로 인격적으로 철들기 힘들죠

    제가 동서양영적인 계통 책을
    읽어보니 이 지구에 태어난
    이유는 경험을 할려고 태어난거라해요 공부 인생공부 신에게 가까워지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서요
    그리고 내가 선택하는거라합니다
    이생에서는 이리 살면서 이런 공부를 하고 가겠다고 그래서 자살이
    사후에 문제가 되는건 이생에서
    해야할 공부를 중단하고 온거라
    담생에 또 그런상황에 들어간다해요

    남자가 수행하는 면에서 중간에
    막히는 이유가 여자는 출산을ㅈ하고 모성이 있기때문에 가슴 차크란가 쉽게 열리지만 남자는 힘들다합니다
    수많은 보살행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명상수행을 해도
    힘듭니다

    오로지 나만 사랑하고 깨닫는삶이 더 허무합니다 (호구라살다 그리
    깨달은분은 패스고요)



    죽을때 옆에 있어주는 분들
    경험담을 보면 제일 후회하고
    죽는 공통이 남을 사랑하지 않은점
    베풀지않은걸 후회하고간다합니다

    우리인간이 제일 신에 가까운
    사랑을 경험할 상황이 모성이라봅니다

    오로지 돈으로만 행복을 추구하는
    지금상황에서는 그리 말할 수
    있지만 과연 돈만 있다고 행복하다면 자살하는 부자는 무엇이고
    마약에 취하는 재벌자제들은
    무엇일지 .......

  • 30. 한마디만
    '21.11.13 11:08 PM (223.39.xxx.248)

    거들게요
    남친이 견디기 힘든 성격인 줄 알면서도 정들어서
    감내하고 결혼하지는 마세요
    남편이 성격파탄자라면 자녀도 그럴 확률이 아주 높아요
    남편보다 더한 자식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면
    결혼하지만 아니라면 빨리 도망치는게 답!!!!
    유전자는 깡패에요

  • 31. 자식
    '21.11.13 11:38 PM (39.7.xxx.102)

    자식 낳는다고 인격적으로 철드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 것 같으세요? 본인도 자식 낳아 보면 알잖아요 본인이야 자뻑에 철들었다 생각할 서 있어도 주변 애 엄마들이 그렇게 다들 인격자 같이 보이나요? 그런 판단력으로 사회생활은 가능 하세요?
    우리 솔직해 집시다 자식 낳아 기른다고 철들지 않아요 군대 갔다 온다고 철들지도 않고요 자식은 본인을 위해 별 생각없이 남들 낳으니 낳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들은 고민하지 않아요 게다가 모성이라는 게 과연 신성하고 거룩한 걸까요? 소름 끼치는 이기심으로 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요?

  • 32.
    '21.11.14 12:10 AM (198.52.xxx.41) - 삭제된댓글

    모성,,,
    돈많은 유부남이랑 ㅅㅅ해서 임신된 젊은 여자도
    자기 자식 낳으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숭고한 모성을 가진 “엄마”가 되죠
    20대 초반에 60대 재벌 유부남 영감이랑 관계가져서 임신한 서미경 같은 여자도
    요즘 모습 보니깐 외모 신경 하나도 안쓰는 아줌마같은 모습이던데
    엄마라는 사회적 역활에 자신의 정체정을 재 정립한
    측면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게 모성의 이중성이에요

  • 33.
    '21.11.14 12:12 AM (198.52.xxx.41)

    모성,,,
    돈많은 유부남이랑 ㅅㅅ해서 임신된 젊은 여자도
    자기 자식 낳으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숭고한 모성을 가진 “엄마”가 되죠
    20대 초반에 60대 재벌 유부남 영감이랑 관계가져서 임신한 서미경 같은 여자도
    요즘 모습 보니깐 외모 신경 하나도 안쓰는 아줌마같은 모습이던데
    엄마라는 사회적 역활에 자신의 정체정을 재 정립한
    측면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게 모성의 이중성이에요
    젊었을땐 남자한테 금값으로 팔려가는 여자라도
    나이들면 더이상 남자에게 가치가 없어지니
    할수 있는것은 오로지 아이 키우는것 뿐
    그 과정에서 애한테 자기 자신을 투영하며 자신의 연장선상으로 키우는것 뿐 이죠

  • 34.
    '21.11.14 12:20 AM (223.62.xxx.183)

    77님, 앞으로 영적인 책만 읽지 마시고, 두루두루 분야를 넓혀 책을 읽어보시거나, 글에서만 개념을 깨우치려하지 마시고 다른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과연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있는지도 고민해보셨음 좋겠네요.
    자식 낳는다고 절대 철 안듭니다. 한 예로, 맘충이란 혐오적 단어가 왜 사회에 사용되겠어요..그리고 모성이란 프레임을 씌어 오롯이 '나'가 아닌, 00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 너무 많고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아요. 자신이 꼭 낳지 않아도, 꼭 사람이 그 대상이 아니더라도 무한한 애정을 쏟을 수 있고요.

  • 35. ...
    '21.11.14 12:21 AM (112.214.xxx.223)

    자식땜에 자살하는거 제가 마지막 되길 바랍니다...더 이상 저같은 사람 안생기길

    ㄴ협박이야 뭐야?...

  • 36. ......
    '21.11.14 12:29 AM (121.132.xxx.187)

    어디님 님 자녀들 꼭 백혈병 걸리길 기도할게요

    ------------------------------------------------------------

    어떻게 이런 말을.22222222

    원글님 무서워요.

  • 37. 자식키우는
    '21.11.14 12:33 AM (14.45.xxx.116)

    원글님 어떤 마음이면 이런 글을 쓰셨을까 짐작이 갑니다
    저도 자식이 나의 피고름이라 생각합니다
    피로 나아서 키웠지만 이젠 나의 고름이 됀 자식 ,,
    고름을 안고 죽든 짜내고 살든 선택해야지요
    저는 마음에서 훨훨 보내려고 오늘 아침에도 다짐했어요
    원글님 달달하게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마음 가라 앉히고 오늘은 주무세요

  • 38. ㅇㅇ
    '21.11.14 12:36 AM (106.101.xxx.20)

    저도 인생에 별 복 없어요... 아이도 발달지체로 태어났어요
    자폐냐 지적이냐 경계냐 현재 상태를 뛰어넘을 것인가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사방이 엄마 탓이고 힘드네요
    저는 아직도 아이가 사랑스럽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합니다

  • 39. 참나
    '21.11.14 12:40 AM (58.226.xxx.66) - 삭제된댓글

    자식 낳아 기른가고 다 철드는거면 주변 진상 엄마들은 다 뭘까요
    진상은 그냥 애있는 진상이 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본인 스스로를 잘 깨닫고 읽을 줄 아는게 우선이 돼야겠죠
    자식 낳는게 유일한 인생 업적인분은
    시대에 정말 많이 뒤덜어져계신듯
    이제 자식들도 엄마가 나한테 오로지 헌신만 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각자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걸 바라죠

  • 40. 참나
    '21.11.14 12:42 AM (58.226.xxx.66)

    자식 낳아 기른다고 다 철드는거면 주변 진상 엄마들은 다 뭘까요
    진상은 그냥 애있는 진상이 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본인 스스로를 잘 깨닫고 읽을 줄 아는게 우선이 돼야겠죠
    자식 낳는게 유일한 인생 업적인분은
    시대에 정말 많이 뒤떨어져계신듯
    이제 자식들도 엄마가 나한테 오로지 헌신만 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각자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걸 바라죠

  • 41. ㅡㅡㅡ
    '21.11.14 12:50 AM (70.106.xxx.197)

    많이 생각해볼글인데
    아쉽게도
    이런 성찰을 할 사람들이면 무작정 생각없이 낳지도 않아요
    주변을보면 와 진짜 저런인간도 자식이 있구나 내지는
    학교다닐때 싸패같이 못됐던 애도 결혼하고 자식낳는거 보면
    글쎄요
    이런 성찰도 하는 사람이나 하는거지 대부분 아무생각없이 이기심으로
    낳아요.

  • 42. ㅇㅇ
    '21.11.14 12:55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뭔 자기애 한테 무한 사랑 주는걸로 철들긴 뭔 철이들어ㅋㅋ무슨 성인이나 된냥 꼭 이런글에 저런 글 쓰는 사람 있는듯
    아니그럼 애가 특별히 모나지도 않고 평범하면 내 핏줄이니 더 이쁘니까 무한사랑 주며 평범하게 사는거지
    이 원글님은 그런뜻으로 얘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본인이 뽑기 운이 좋아서 뛰어난 자녀 , 평범한 자녀 키우고 살면 감사하고 끝내세요. 뭔 동서양 영적 책 운운에 남자들은 애를 안낳아 수행이 힘들어?? 참나ㅋㅋㅋㅋ

  • 43. ...
    '21.11.14 2:17 AM (122.34.xxx.35)

    지금 제 큰아들이 제 친오빠랑 똑같아요
    눈빛이 좀 풀렸고 제가 다 말은 못하지만
    자식땜에 진짜 하루가 고통스러워요
    이건 평생일것같은 불안함
    -------------------------
    저도 이 이유 때문에 자식 안 낳습니다.
    더러운 유전자는 내 대에서 끊는게 사회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보니 아들이 외삼촌 닮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개보다 못한 오빠도 외삼촌이랑 성격 똑같음.
    내 아들에게서 오빠 유전자 보이면 진짜 죽이지도 못하고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 44. ..
    '21.11.14 2:20 AM (223.38.xxx.213)

    어디님 님 자녀들 꼭 백혈병 걸리길 기도할게요


    자식이 누굴 닮어.. 에미를 닮지..
    여보슈 아무리 악에 받쳐도
    할말.못할말 가려야지.
    힘들다고 저주 퍼붓고 그런 사람 많지 않아요.

  • 45. 00
    '21.11.14 2:30 AM (39.7.xxx.88)

    원글님 토닥토닥이요
    혈육이 날 힘들게하는 것, 힘들고 가슴아픈일이에요
    그 맘 이해가요
    남은 삶 편해지시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 46. ㅇㅇ
    '21.11.14 2:49 A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이요2
    유전자는 깡패에요2

  • 47. 에휴..
    '21.11.14 3:06 AM (110.70.xxx.74)

    얼마나 힘드시면...
    원글님 토닥토닥이요33333

  • 48. 에휴
    '21.11.14 3:17 AM (119.69.xxx.27)

    원글님 힘내세요

  • 49. dd
    '21.11.14 3:19 AM (61.80.xxx.45)

    힘내세요

  • 50. ㅇㅇ
    '21.11.14 3:49 AM (73.86.xxx.42)

    무자식 상팔자 완전 공감

  • 51. ..
    '21.11.14 4:10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가지세요

  • 52. 저는
    '21.11.14 4:22 AM (39.7.xxx.20)

    16세때 이 사실을 깨닫고 지금까지 애 안낳고 있음.

  • 53. 무난하게
    '21.11.14 5:25 AM (124.53.xxx.159)

    자란다 해도 내인생 없어요.
    엄가가 되었다고 욕구까지 없어지는건 아닌데
    어쩔수 없이 희생의 길을 가게 되고..
    끝이 없어요.
    주변보면 약간 이기적으로 사는 부모들이 더 웃고 사는듯 싶긴 하던데
    제경우는 성격도 한몫 하네요.
    애들 조부모에게 맡기도 애들이 옆으로 가던 말던 별 고민 없어 보이고
    남편은 속이 끓고 애들은 일찍부터 자유영혼이라도 천하가 내세상 하는 엄마도 있던데
    속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세상 복많고 사람같이 보이던데
    엄마라고 다 같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엄마는 무서운 말 같아요.
    원글님,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오늘 보다는 더 나은 내일들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 54. ..
    '21.11.14 8:15 AM (39.7.xxx.176)

    얼마나 힘드셨으면 마음이 아프네요...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 55. ....
    '21.11.14 8:33 AM (183.100.xxx.193)

    역시 옛날 속담에....무자식 상팔자,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 56. 에휴
    '21.11.14 9:40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아요. 제가 그래서 무자녀로 살거든요
    미혼시절부터 여기에 부모형제 고민으로 글도 많이 남겼고, 82님들의 위로와 조언들 아니었음 전 제정신으로 못살았습니다.
    난 평생을 부모형제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내 자식이 저들을 닮게 태어날까봐 그래서 자식 포기했어요.

  • 57. 에휴2
    '21.11.14 10:12 AM (122.36.xxx.236)

    저도 무자녀인데요
    워낙 대가족사이에서 자라나서 정말 질려버렸답니다.
    자식에게 집착하며 아들딸 차별한 엄마에 고마운줄도 모르고 폐륜아 남동생에 며느리에 돈먹는 하마들 ..
    정말 정말 질려서 ...
    혼자가 제일 행복합니다.

  • 58. 그렇지요 뭐
    '21.11.14 10:41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자식 없이 살면 편한점도 있지만 아쉬운점도 있고
    그냥 아까운 시간만 흘려 보내고 나중에 후회될까봐
    남들이 가는 안전한 길을 택하는거지..

    인생은 뿌린만큼 거두는것

  • 59. ....
    '21.11.14 10:56 AM (180.68.xxx.100)

    자식은 내 등의 짐이라는 말 맞아요.
    짐의 무게는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 60. ㅠㅠ
    '21.11.14 11:00 AM (119.193.xxx.243)

    원글님, 저는 아이 하나 데리고 사는 싱글맘인데요, 마음의 평화가 오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제가 짐작도 안가네요.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종교는 없어요....)

  • 61. ...
    '21.11.14 11:16 AM (119.71.xxx.71)

    원글님 힘내시고요 이글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보고싶네요. 딩크인데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만족하고 살고있는데 주변인들이 한번씩 속을 뒤집어요.

  • 62. ....
    '21.11.14 11:59 AM (119.149.xxx.248)

    자식때문에 고생하고속썩으면서도 자기자식이니 참고 그래도 노후에 자식이 있어야한다며 합리화하며사는 사람 많죠 근데 그런 마음이 있어야 인류 종족번식하고 하는거니... 요새 생각많고 똑똑한 여자들이 자식 안낳고 하는거 처럼 다들 그러면 인류 멸망하죠

  • 63. ...
    '21.11.14 12:03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고 혼자가 편한것은 만고불변 진리라 생각해요.

  • 64. 여기
    '21.11.14 12:59 PM (223.32.xxx.254)

    분들은 요양원 사인 자식이 해준다 그러는데 둘이어도 서로 미루고 키울 때 누구에게 더해줬네 그래요 심지어 전화로 대신해달라 그럽니다 먹고살기 안 힘들어요 자식 돈 있음 급여대상 제외인 거 다 나오니까... 다음 세대는 더하겠죠

  • 65.
    '21.11.14 1:00 PM (61.80.xxx.232)

    ;;;;;;;;;::

  • 66. 아이구
    '21.11.14 1:12 PM (149.167.xxx.216)

    전 자식 없지만, 이런 글 정말 불편하네요. 한 개인의 경험을 가지고 왜 다른 사람의 인생사에 단언적으로 조언을 하시나요? 무슨 일이 있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신 댓글도 너무 거칠고 공격적이라 불편해요.

  • 67. ...
    '21.11.14 1:12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속 안썩이는 자식 하나 키우는데도 솔직이 자식 낳는다는 사람 말리고 싶어요
    자식은 어릴때나 잠깐 좋지 정말 커갈수록 소용없는 존재가 맞는거 같아요

  • 68. ...
    '21.11.14 1:14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속 안썩이는 자식 하나 키우는데도 솔직이 자식 낳는다는 사람 말리고 싶어요
    자식은 어릴때나 잠깐 좋지 정말 커갈수록 소용없는 존재가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속까지 썩이는 자식이라니..너무 힘드시겠어요ㅠ

  • 69. 루저
    '21.11.14 1:17 PM (175.223.xxx.160)

    님이나 낳지마시길

  • 70. ..
    '21.11.14 1:20 PM (1.237.xxx.62) - 삭제된댓글

    자식은 어릴때나 좋은게 맞는거 같아요. 부모는 독립시킬 준비해주고 아이는 크면 본인 세상 살길 원하죠

  • 71. 세상
    '21.11.14 2:16 PM (223.38.xxx.74)

    온갖 질병과 병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줄여주시어 그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도합니다.

  • 72. ...
    '21.11.14 3:18 PM (182.212.xxx.215)

    자식때메 매일 피눈물나고있는 저...
    감히 그 상황을 다 알진 못하지만 원글님 맘이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됩니다...

  • 73. 어휴
    '21.11.14 3:48 PM (175.195.xxx.148)

    아무리 본인 상황이 힘들어도
    타인에게 할 말이있고 못할말이있죠
    맘을 곱게 쓰세요

  • 74. ...
    '21.11.14 4:08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부모복 없으면 다른 복 없을 확률이 높긴 한 것 같아요. 부모복이 없다=본인이 잘 성장하기 어렵다=잘못 성장한 어른 밑에서 태어난 아이가 잘 크기 어렵다. 복중 최고는 부모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케이스엔 그렇지 아니한 예도 있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는 말아야겠지요.. 원글님의 아픈 마음 토닥여드리고 싶네요.

  • 75. 아무리
    '21.11.14 4:33 PM (112.156.xxx.235)

    그래도 이건아니죠

  • 76.
    '21.11.14 4:37 PM (112.187.xxx.78)

    참 복없다. 댓글까지 읽다보니 안타까울 지경이네요.

  • 77. 저도
    '21.11.14 4:41 PM (211.248.xxx.56)

    맞는 말 같아요. 자식 넣으면 얼마나 이쁘지 모른다고?
    부모복이 만인에게 똑같지 않듯, 내 자식이 어떤 자식일지 모릅니다. ... 애 낳는다는 건 그 어떤 자식이든 보듬고 살아가야하는 걸 감수한다는 걸 아는 거고요.

    인간적 성장? 한 치 앞 생각하기가 힘들게 내 삶이 버거운데 버거운 애까지 안고 나면 골로 간 인생에서 그래 나 그릇 넓은 사람이 되었어 허허헐 건가요. 내 복 같지 않게 착하고 온순하고 훌륭한 아이일 수도 있지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니 굳이 리스크를 짊어지는 선택을 하지 말라는 거.

    전 십분 이해합니다.

  • 78. 저도
    '21.11.14 4:58 PM (211.248.xxx.56)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보면서 마음 다잡게요. 내 복에 애 낳는다고 거기에는 복에 있으리라는 법 없지 생각 원래도 했었는데,
    나이들고 나니 나도 내 편인 이쁜 사람 가져보고 싶단 생각에 가끔 또 다른 생각이 들거든요. 시술도 생각만 했는데 필히 해야겠어요. 이거 읽고 나니 다시 정신이 드네요.

  • 79. 저도
    '21.11.14 5:16 PM (118.235.xxx.80)

    젊을때는 님같은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가족이 없다면 우울증으로 자살할듯...

  • 80. ...
    '21.11.14 5:36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결혼이 필수...
    지금은 이혼 돌싱 싱글 졸혼 정자기증 난자기증...
    세상이 변했어요...
    저도 지금같으면 전문직에 친정도 유복해서 결혼안하고 연애만 할듯해요.
    애도 안 낳고요..
    그러다가 나이되서 은퇴하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가고요..
    70대 저희 모친도 동의하십니다.. 지금 이런세상이었다면 니 생각에 동의했다고요 .
    현실은..
    저 전문직 남편 전문직
    사춘기 아들 늦둥이 아들 이렇게 삽니다...
    뭐 세상은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10년뒤에는 결혼해서 애들 낳아서 잘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지금음 그냥 타임머신타고 간다면 결혼부터 안하고 싶네요.

  • 81.
    '21.11.14 5:36 PM (86.135.xxx.49)

    각자 인생인거죠

    자기는 훌륭한 자식 뒀답시고 남한테 자식이 있어야 인간이 완성된다는둥 훈수두는 것도 잘 코팅된 언어폭력이에요

    자식이 내 노력대로 크는 것도 아니고 유전상 기질상 환경상 내 바램과 영 다르게 크면 감당이 안되는거죠 더군다나 본인이 부모 자질이 영 없으면 더 심각해지는거고

    그래서 함부로 자식낳으라 소리 안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그게 넘 심해요 알지도 못하면서 자식은 있냐 몇명이냐 몇명 낳을거냐 딸을 하나 더 낳아라 아들은 둘은 있어야지 어쩌고 저쩌고…

    그런 생각없는 말들이 다 언어폭력으로 치부되는 성숙한 사회가 빨리 도래했으면 좋겠네요

  • 82. ...
    '21.11.14 6:23 PM (119.69.xxx.158)

    마음가짐이 지옥인데 자식이 없다고 행복하시겠어요? 낳으라는 얘기도 듣기 싫지만, 낳지 말란 소리도 똑같네요. 각자도생하세요...

  • 83. ...
    '21.11.14 7:49 PM (183.100.xxx.193)

    사실 조주빈도 여친 때려죽인 남자들도 누군가의 축복받은 예쁜 천사 아기였겠죠. 내게 와줘서 고마워~ 이러면서 기뻐했을텐데

  • 84.
    '21.11.14 8:09 PM (14.52.xxx.79)

    원글님…뜻은 알겠지만
    과격한 댓글까지 다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남에게 저주하는 댓글은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ㅠㅠ

    다 각자 선택인 것을…

  • 85. 금쪽이
    '21.11.14 8:11 PM (116.41.xxx.121)

    에 출연신청하세요..아이도 불쌍하고 엄마도 위태해보여요..

  • 86. ㅇㅇㅇ
    '21.11.14 8:49 PM (121.190.xxx.192)

    부모나 형제복이 없으면 부모나 형제에 발현된 나쁜 유전자가 자식에게서 발현될 수 있다는 얘기네요. 맞는 말이네요.

  • 87. stac
    '21.11.14 9:16 PM (39.117.xxx.173)

    제가 조심스레 갖는 생각이었는데
    원글님 과격하고 극단적인 표현은 하셨지만
    지극히 공감해요.

    저는 성장기 불만스럽던 점을 결혼해서 만족하게
    꾸려 나가겠다는 미친 상상을 한게 잘못이었던거
    같아요.

    쉽지않아요.
    아이를 키우는건 정말 참을인만 쌓는 느낌이랄까.
    유전자도 기질도..노력해서 좋은방향으로 바꿔줄 수 있는줄..ㅜ

    제 지금 바램은 울아이들이 좋은 친구같은 배우자와
    둘만 잘살길 바랄뿐입니다.
    그도 힘들면 헤어지면 되는거..훨 심플하지요.
    님 다 공감은 아니지만 어떤심정으로 쓴건지는
    알겠네요

  • 88. 루디아
    '21.11.14 9:19 PM (119.200.xxx.98)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자식을 낳고 기르는 일인것 같아요 준비없이 결혼해서 배속에 있을때 부터
    모진 스트레스로 태교를 했던 아이들 자라서 정신적으로 미약하고 너무나 힘들게 커가고 있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걸 뒤늦게야 깨닫습니다. 시댁식구들의 모진 핍박과 가스라이팅으로
    너덜너덜해진 삶을 살다보니 엄마가 늘 정서적으로 눌려있고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으니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행복하지 못한 아이들로 자라나더군요 특별히 아이들을 학대하거나 훈육해서 키우지 않아도 부모의 정서가 아이들에 흘러가더군요 원글님의 말이 다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그 고통을 이해 합니다.

  • 89. 아니에요.
    '21.11.14 10:24 PM (106.102.xxx.67)

    부모복 없어도 남편복 자식복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글 때문에 자식 키우고 느끼는
    행복을 놓치시지 말길 바래요.

  • 90. 짤랑이
    '21.11.15 3:36 AM (211.36.xxx.47)

    저는 성장기 불만스럽던 점을 결혼해서 만족하게
    꾸려 나가겠다는 미친 상상을 한게 잘못이었던거
    같아요.

    쉽지않아요.
    아이를 키우는건 정말 참을인만 쌓는 느낌이랄까.
    유전자도 기질도..노력해서 좋은방향으로 바꿔줄 수 있는줄..222222222222222222

  • 91. 원글님
    '21.11.15 11:14 AM (222.112.xxx.236)

    힘듬이 느껴져 맘 아픕니다
    그래도..힘내시길.

  • 92.
    '21.11.15 1:43 PM (125.178.xxx.232)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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