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닌데요
'21.11.13 3:28 PM
(122.34.xxx.114)
학위 있습니다. 우연히 주제잡는거 없어요.
그걸 캐치할 능력과 풀어갈 능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에요.
생각치 못한 문제 만나서 못푸는 것도 실력이구요.
2. ㄱㄴㄷ
'21.11.13 3:30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그게 왜 운이에요? 논문은 주제가 반이상 인거 아녀요?
3. ㅡㅡ
'21.11.13 3:31 PM
(114.203.xxx.133)
글쎄요.
논문은 본인이 탐구하고 싶은 분야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우직하게 파고 드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운에 좌우된다는 생각은 못 해 봤어요.
제 분야가
인문학이라서 그런 걸까요.
다만 지도교수와의 인연은 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ᆢ
'21.11.13 3:35 PM
(125.183.xxx.122)
-
삭제된댓글
운칠기삼이 맞는 것 같아요
딱 타고나는대로 사는 거 같아요
5. ..
'21.11.13 3:35 PM
(39.7.xxx.218)
공부에도 운이 필요하단 말은 어느 정도 맞는데
논문 쓸 때는 아니죠.
대학원에서 논문 쓸 때
먼저 다량의 참고 문헌을 읽고
이론적 뒷받침과 실증 가능한 주제인지
오래 고심한 후 시작하죠.
쓰다가 막히는 경우는
실력과 노력이 부족한 경우죠.
운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6. 노력과 운
'21.11.13 3:37 PM
(180.24.xxx.93)
양쪽다 필요하다고 여겨요.
대학원생때 정말 잘나가던 선배, 학회 우수논문상도 받고 그 분야 대학원생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였는데
지금까지 아직도 시간강사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테뉴어 임용이 거의 어려워졌어요. 사실상.
임용은 정말 운도 중요한듯 합니다. 학내 파벌싸움으로 어부지리로 임용되는 경우도 있고
논문 테마도 어느정도 트렌드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임용만큼 운으로 좌우되지는 않는다고 봐요.
7. 으음
'21.11.13 3:41 PM
(175.120.xxx.134)
박사 학위 있어요. 우연히 주제잡는거 없어요.
그걸 캐치할 능력과 풀어갈 능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에요.22
8. wii
'21.11.13 3:5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니죠. 그런 걸 운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공 부족 실력 부족인 거에요. 써보기 전까지 그게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하지 못한다는 뜻이고요.
논문은 아니고 아이디어를 내서 구체화 해야 되는 분야에서 일하는데, 이걸 착각하는 동료나 후배들이 많아요. 그래서 엉뚱한 걸 잡고 삽질을 하고, 그게 괜찮다고 끝까지 착각하고 개고생하다 남들까지 끌어들이고 나중에 자기가 낸 아이디어에서 밀리고, 그렇게 차지한 사람도 판단력이 부족하니 결국 같이 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딱 보면 판단이 되어야 하는데 의외로 오래 일한 분들도 그거 구분 못하고 삽질시키는 경우도 봤고요.
내공부족이지 운이 아닙니다만.
9. 대학원
'21.11.13 4:09 PM
(1.235.xxx.28)
그걸 캐치할 능력과 풀어갈 능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 사실 학계에 있어보면 아닌 경우가 더 많아요. 70% 이상은 아마 정말 우연히
시대가 갑자기 변해서 혹은 생각지도 못했던 어떤 현상이 갑자기 일어나서
갑자기 관심 받는 연구주제로 확 뜨는 경우도 있고. .
그래서 과학자들이나 학자들이 그냥 운이 좋았다 하는 말을 하는 거고요.
10. 왜이러지
'21.11.13 4:11 PM
(1.229.xxx.26)
별게 다 운이네요.....
11. ..
'21.11.13 4:12 PM
(125.186.xxx.181)
공부는 정말 현재성이 강한 것 같아요. 예전에 석박이 다 의미없어지는 경우도 많네요. 과거의 영광으로 살다가는 바로 바보되는.......
12. 저건
'21.11.13 4:15 PM
(39.7.xxx.99)
운이 아니라 실력이죠 운이라는 건 내가 전공 한 분야가 시류를 잘 타 막 뜨거나 지거나 하는 경우죠
13. 인문학
'21.11.13 4:32 PM
(125.129.xxx.149)
인문학도 운 중요하죠
똑같은 주제를 한학기 차이로 다른학교에서 먼저내서 학위논문 갈아엎은 친구도 있었고
사학쪽은 새로 발견되는 유물이나 사료에 영향도 많이 받고요
14. ...
'21.11.13 4:34 PM
(110.13.xxx.200)
모든세상살이에 운이 중요한건 맞는데..
이부분은 조금 다른거 같은데요..
운이라기보다는 타이밍도 조금 필요하지만 실력이 주이긴 하죠.
15. ,,,
'21.11.13 4:36 PM
(121.167.xxx.120)
운도 실력이다 이런 말도 있어요
16. ..
'21.11.13 4:38 PM
(183.97.xxx.99)
운도 실력이 받쳐주니까 되는 거에요
아무리 좋은 거 줘도
실력없으면
그냥 끝이에요
17. ..
'21.11.13 4:44 PM
(124.54.xxx.144)
인생은 운칠기삼같은데 공부는 운보다 노력,재능이 더 큰 거 같아요
18. ㅇㅇ
'21.11.13 4:56 PM
(175.223.xxx.53)
맞아요. 교수 임용 과정 지켜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에요. 학계에서 성공하고 자리잡는 것은 실력보단 운이 결정적이에요. 박사나 포닥때 좋은 실적 내는 것도 운이 결정적. 실력 뛰어난 과학자들 중에 운이 안따라줘서 안타까운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지. 실력 없는 사람이 너무나 운 좋게 좋은 실적을 내거나 자리를 잡거나 하는 경우도 숱하게 봤구요. 저도 해외 공대 박사, 해외 포닥 합해서 10년 경험한 사람입니다.
19. ㅇㅇ
'21.11.13 4:56 PM
(211.178.xxx.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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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주제잡는거 없어요.
그걸 캐치할 능력과 풀어갈 능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에요.222222
ㅡㅡㅡㅡㅡ
논문을 운으로 쓴다고 생각하다니....
밤샘은 기본이고 머리 터질만큼 고통을 모르는 소리
20. ㅇㅇ
'21.11.13 4:57 PM
(211.178.xxx.76)
우연히 주제잡는거 없어요.
그걸 캐치할 능력과 풀어갈 능력이 맞아 떨어진거죠.
그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에요.333333
ㅡㅡㅡㅡㅡ
논문을 운으로 쓴다고 생각하다니....
밤샘은 기본이고 머리 터질만큼 고통을 모르는 소리
21. 옹
'21.11.13 4:59 PM
(223.39.xxx.5)
대운이라고 하잖아요. 그 운이 초년에 있는 사람들이 공부를 잘 하더라구요. 공부운이 있죠
22. 박사논문
'21.11.13 6:22 PM
(175.119.xxx.110)
실력은 다들 비슷비슷 깔고 들어가는거고.
운칠기삼 틀린 말 아니죠.
23. 지나가다
'21.11.13 7:12 PM
(218.152.xxx.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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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실력이면 끌리는 사람에게 한 표 던지는건 당연한것인데
끌리게 만드는 것도 운이 아니라 그 사람의 능력이죠.
웃을때 표정, 걸음걸이, 옷차림, 손 동작 하나하나 .... 끌림이 있는 사람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