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의심소견으로 큰병원 진료봤는데요

ㅁㅁ 조회수 : 5,158
작성일 : 2021-11-10 22:33:15
동네병원에서 건강검진후
암 의심소견을 받아...
근처 3차병원에서 조영제ct를 찍고
CD를 가지고 서울 메이저병원에 진료를 보게되었습니다.
CD에 500여장의 사진이 있는데
의사쌤이 몇장 보시더니
암같아 보이진않는데 한번 검사는 더 해보자고 하셨는데요.
"암같아 보이진 않는데" 하는 말이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병원 전문의라면 사진만 봐도 병변을 알수 있나요?
거의 확진이라 생각하고 절망해있다가
저 말씀 한마디에 너무 간절해집니다ㅠㅠ
IP : 112.14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들
    '21.11.10 10:35 PM (218.38.xxx.12)

    함부로 말하지 않아요 암 아닌거 같은데요

  • 2. 조직검사
    '21.11.10 10:37 PM (115.140.xxx.213)

    해봐야 정확히 알수있어요
    저도 암처럼보이지는 않다고 했는데 암확진 났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의술이 많이 발전해서 어지간하면 완치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3.
    '21.11.10 10:3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대학 병원 의사들이
    그 자리에 왜 있겠어요.
    판독 잘 할 거예요. 암 아닐 거예요.
    꼭 좋은 소식 알려주시길요.

  • 4. 혹시
    '21.11.10 10:43 PM (222.105.xxx.191)

    어느 부위의 암소견을 받으셨는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해당 부위에 대한 그동안(몇년간)의
    X-ray나 초음파사진자료가 있으시다면 모두 모아서
    가져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간의 건강검진시 찍었던 x-ray사진이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5. 아무일도
    '21.11.10 10:45 PM (116.41.xxx.234)

    별일아니길
    같이 바래봅니다
    얼마나 초조하실지 짐작이 됩니다

  • 6. ㅁㅁ
    '21.11.10 10:45 PM (112.146.xxx.29)

    191님.. 안그래도 그동안 찍은 자료 다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이게 어떤 도움이 되셨나요?

  • 7. 변화가
    '21.11.10 10:47 PM (14.32.xxx.215)

    보이는거죠
    커지고 모양이 길어지고 이런거요

  • 8. ㅡㅡㅡㅡ
    '21.11.10 11: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단 검사 받아보세요.
    암 아니길 바랍니다.

  • 9.
    '21.11.10 11:17 PM (210.94.xxx.156)

    암 아니길 같이 빌어드려요~~

  • 10. 혹시
    '21.11.10 11:44 PM (222.105.xxx.191)

    위에 댓글다신분 말씀대로 그동안의 크기와 모양의 변화가 보이는게 가장 중요했어요. 물론 확진은 조직검사가
    있어야하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4년동안 암조직이 조금씩 커졌는데 이게
    X-ray로도 보였어요. 하지만 일반 건강검진에서 작년보다 보이는게 조금 커졌다는걸로 ct를 찍으라거나 큰병원가라는 말을 잘 안해줘요. 대학병원에서도 긴가민가했는데 4년동안의 사진을 보니 바로 조직검사오더가 나오더라구요.
    원글님 같은 경우 동네병원에서 큰병원가보라고 해준건
    굉장히 진단을 잘 해준것 같아요.
    너무 큰 걱정마시고 검사 잘 받으시길 바랄께요.
    원글님 홧팅!!!

  • 11. ㅇㅇ
    '21.11.10 11:56 PM (118.235.xxx.77)

    메이저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들은 다르긴 다르던데요

    제동생이 간에 뭐가 보였는데
    지방 내과>지방국립대>설대병원순으로 갔는데
    1.2번째에선 간암이라고 난리였는데
    설대병원갔는데 교수님왈
    우리 영상의학과 교수님 소견으론 기생충 죽은거 같다는데..
    검사함 해보죠.

    ...결론은 기생충 죽은게 맞았고요,
    그 뒤로 동생은 간,천엽등은 생으로 절대 안 먹으며,
    메이저 병원을 신봉하게 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28 여름생활백서 냠냠 18:45:08 31
1727327 이제 밥하기 너무 힘든 날씨네요ㅜㅜ .... 18:40:28 166
1727326 입맛 없는 엄마가 젓갈반찬을 3 .. 18:33:00 464
1727325 보람찬 하루 & 채소가 싸요 2 .... 18:31:35 234
1727324 예티 텀블러 써보신 분?? 캠핑 18:27:58 96
1727323 작성 글 삭제가 안 되는 사이트가 있네요 3 어쩜 좋죠 18:22:39 204
1727322 스위치온 2주차 끝났습니다. 1 3주차 18:19:58 446
1727321 가지 말린거 있는데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4 일제불매운동.. 18:19:57 253
1727320 죽음의 공포 6 ㅗㅎㅎㄹㅇ 18:16:07 829
1727319 인스파이어 리조트 24만원부터 핫딜(?) 떴는데 3 핫딜 18:10:53 718
1727318 올 여름 전기세 좀 낮춰줄까요?? 9 ... 18:10:43 414
1727317 지인하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1 .. 18:09:59 628
1727316 너무 밥하기 싫으네요 10 ㅡㅡㅡ 18:08:25 808
1727315 아빠의 총리 거절.. 유시민 아들의 대답은? 2 .. 18:07:41 1,345
1727314 캡슐 알약 캡슐 까서 먹어도 되나요? 3 알약 18:05:49 178
1727313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요 17 ㆍㆍ 17:58:34 1,087
1727312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3 .,.,.... 17:51:48 1,179
1727311 전세대출 국가 보증 제발 하지 마세요 3 ... 17:50:49 888
1727310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6 ... 17:47:46 1,447
1727309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13 17:46:46 2,106
1727308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0 질투 17:46:09 960
1727307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17:42:11 330
1727306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2 abcd 17:30:52 391
1727305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8 ... 17:30:08 2,788
1727304 화장실이 곰팡이로 개판인데 어디다 연락해야하나요? 21 sos 17:29:3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