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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 읽고 답 안 다시는 분들..심리 궁금

뭘까요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1-11-10 11:03:03
6명 있는 단톡에 있습니다
누가 선뜻 먼저 보자 못하다가
다들 2차 백신도 끝나고 했으니
이른 송년회 겸
얼굴 보자 글 올렸는데

다들 좋아좋아 하는데
딱 한 명이
다 읽은 거 확인 되었는데도
하루 지나도록 답이 일절 없네요

요일, 장소까지 말 나오면서
거의 결정 된 상황이라
먼저 말 꺼낸 사람은
이제 언제 보자 확정하고 싶은 모양인데
여기서 읽고 답 없는 심리 궁금...

1. 본인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상황이 껄끄럽다
2. 마침 그 날 선약이 있는데 고민 중이다
3. 개인적으로 모임 나가기 싫은데 티 내기 싫다
4. 본인이 되는 날로 옮기고 싶은 의도이다
5. 침묵은 긍정이다

뭐가 답일까요?
혹시 답이 예시에 없나요??

딱 이 모임만 그런 게 아니라
4명만 넘어가면
꼭 이런 스타일이 하나씩 있어서
평소에 궁금했던 터라.....

IP : 182.209.xxx.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11.10 11:04 AM (58.236.xxx.32)

    5번, 혹은 읽고 바빠서 다른일 하다가 까먹음.

  • 2. ...
    '21.11.10 11:06 A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무슨 연유든 나가기 어렵거나 싫다. 나 빼고 진행되길 바란다. 그냥 진행하고 확정되면 자기는 못 갈거 같다고 할거예요.

  • 3. 습관
    '21.11.10 11:06 AM (223.39.xxx.59)

    그럴 때는 딱 찝어서 물어봐요?

  • 4.
    '21.11.10 11:07 AM (116.122.xxx.137)

    5번

  • 5. ㅇㅇㅇ
    '21.11.10 11:08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갈까말까....갈까말까.....
    안가자니 한번 보고는 싶고.... 나가자니 이러저러해서 어렵고...
    나갈까...말까....어쩔까.....
    일정이 이렇게 정해지겠구나..
    이때쯤이면 어떨것같은데....나갈까말까........
    ㅋㅋㅋㅋㅋ

  • 6. ㅇㅁ
    '21.11.10 11:08 AM (210.217.xxx.103)

    답 할 상황이 아니라.

  • 7.
    '21.11.10 11:08 AM (39.7.xxx.60) - 삭제된댓글

    콕 찝어서 어떻게 생각하냐구 물어봐요.
    어려운 관계면 갠톡으로 대부분은 그 톡방에서요.

  • 8. ...
    '21.11.10 11:09 AM (223.62.xxx.221)

    본인때문에 일정이 바뀌거나
    하는걸 원치않음.
    모두가 정한날에 되면 가고
    안되면 나만 빠지면 되고
    그런마음.
    딱히 모임에 애착이 크다거나 꼭 참석의 의지는 약한거죠.
    되면 가고 안되면 말고.
    나 상관하지말고 모두가 좋을대로 해

  • 9. 오만 상상 금지
    '21.11.10 11:13 AM (59.8.xxx.220)

    그냥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요

    저도 모임 총무 맡아서 저런 경우 많은데 대답 없으면 직접 전화해요
    이유가 있던없던 오해할일 없으니 깔끔하고 좋아요

  • 10.
    '21.11.10 11:14 AM (223.62.xxx.133)

    본인때문에 일정이 바뀌거나
    하는걸 원치않음.
    모두가 정한날에 되면 가고
    안되면 나만 빠지면 되고

    이거 같아요.

  • 11. 단톡방인데
    '21.11.10 11:19 AM (223.62.xxx.221)

    뭐하러 혼자 의견없는 사람한테
    전화까지 해서 어쩔거냐 물어봐요?
    오해고 뭐고 그럴필요 있나요?
    답답한쪽이 전화.
    상대방은 답답하지않다니까요

  • 12. ...
    '21.11.10 11:25 AM (220.116.xxx.18)

    5번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세요
    나중에 결정데고 나서 딴말하면 의견개진 시간이 지났다 다시 바꾸기 어렵다고 하세요
    못간다 하면 빼고 만나요

  • 13. ...
    '21.11.10 11:26 AM (210.100.xxx.228)

    전화할 것도 없이 단톡에서 **이는? 묻고 끝네요.

  • 14. ..
    '21.11.10 11:29 AM (112.223.xxx.58) - 삭제된댓글

    아직 일정확정을 못할때
    다 정해지고 나면 그때 갈수도 안갈수도

  • 15. ㄱㄱㄱ
    '21.11.10 11:3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묻지 마시고
    단톡방에 확인 글을 올리세요

    언제 어디서 만난다
    누구 누구는 확정.... 이렇게

  • 16. ..
    '21.11.10 11:32 AM (112.223.xxx.58)

    답이 없는 사람은 아마 일정이 확정되고 나면
    모임에 나가거나 난 그때 일이있어서 못나갈것같아 할것같아요
    본인 의견은 안보탤테니 결정되는 대로 따르되 본인 일정도 모르겠다 이런
    그 친구 혹시 집순이 아닌가요?
    그냥 단톡방 멤버들끼리 알아서 정하면 될것같네요. 마지막에 00이는 오는거맞지?하고 확인만하구요

  • 17. 보통
    '21.11.10 11:34 AM (1.222.xxx.72)

    부정이죠.2.3번
    저같음 * 는요? 하고 콕 찍어 물어봅니다.
    아님 에브리바디 오케이 라고 확인하던지요.

  • 18. ..
    '21.11.10 11:34 AM (210.178.xxx.50)

    단톡방은 룰을 정하세요. 언제까지 의사 알려달라고 못박고 그래도 답 없는 멤버면 대놓고 쉽게 물어볼 수 있거든요.

  • 19. ...
    '21.11.10 11:35 AM (112.214.xxx.223)

    뭐하러 전화까지 하냐는데
    저라면 전화해서 물어보겠어요
    나중에 뒷말 나올일 없게요

  • 20. ....
    '21.11.10 11:43 AM (211.206.xxx.204)

    에이 1번 이죠.

  • 21. 뭘 분석까지
    '21.11.10 11:45 AM (182.227.xxx.41)

    뭔 심리를 분석하려 하세요. 씰데없이..
    걍 단도직입적으로 톡방서 물어봄 되죠.
    일하다 까먹었을수도 있고 불참석 의사일수도 있고 다수의 뜻에 맡기는 의미일수도 있죠.
    울나라 사람들은 걍 말하면 될걸 남의 맘을 너무 유추하려하는 경향이 있는듯;;;
    걍 할말은 고민하지 말고 의사전달하며 삽시다요..

  • 22. 2,
    '21.11.10 11:49 AM (59.20.xxx.213)

    반가우면 바로바로 답하죠
    다른 약속과 고민되면 다른날은 안되냐 바로 답올려요
    모임에 미련없으면 저러던데

  • 23. 바람소리
    '21.11.10 11:51 AM (118.235.xxx.161)

    그냥 싸가지없어서 그래요

  • 24. 그러니까요
    '21.11.10 11:52 AM (59.8.xxx.220)

    심리를 분석하는게 더 피곤하지
    전화해서 확인하는게 뭐가 어려워요
    전화까지 한다.는 생각이 이미 부정적 생각이 스며든거죠

    단톡방에 끝까지 대답이 없어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픈해서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못나갈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얘기해주더만요
    사정은 내 생각과 다른경우가 대부분입니다요

  • 25. ㄱㄱㄱㄱ
    '21.11.10 11:53 AM (125.178.xxx.53)

    그닥 내키지는 않는데
    난 안돼! 하면 파토내는거 같아서 걍 있는거

    걍 날짜 정해져서
    갈수있음 가고
    못가면 말고
    나로 인해 날짜변경되거나 취소되는건 바라지 않을때.

  • 26. ㄱㄱㄱㄱ
    '21.11.10 11:54 AM (125.178.xxx.53)

    걍 물어보세요. 뭐 어려운가요

  • 27. 3번이므로
    '21.11.10 12:00 PM (112.154.xxx.91)

    참석자 누구누구로 확정이고
    무응답자 누구는 불참으로 판단하겠다..고 공지하셔요.
    미안함 좀 느끼게요

  • 28. ㅇㅇ
    '21.11.10 1:11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지인중 저런 사람 있어요
    연말이나 명절에 총무가 인사 톡 올리면 대분분 답글 씁니다
    성의를 봐서요(어쨋든 고맙우니)
    근데 끝까지 숨어서? 혼자만 안보고 2~3일 지나면 1일 없어져요 (핸폰 끼고 사는 사람임)
    만나자는 약속 톡은 톡 한 날 한~~참 있다가 마지막으로 보고 답 없음
    총무가 전화하면 그때는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또 답장 없다가 약속 당일 전화하면 못이기는 척 나옵니다
    나와서는 자기 존재를 오바해서 알려요
    이래라 저래라 오히려 말도 많고 대장노릇 하고요
    단톡시는 숨어 있다가 얼굴보면 일부러 오버 하는 심리ㅠ
    좀 은둔형이긴 해요.

  • 29. 저라면
    '21.11.10 1:25 PM (220.117.xxx.158)

    단톡에 장소 예약해야하니 정확한 인원 마지막 확인한다고 하고..그래도 답없으면..개인톡이나 최종 전화해서 물어보고 결정할래요..제가 총무면 이런사람 갑갑하긴해도 어쨌든 확실한 의중 물어보고 하는게 탈이 없어서요

  • 30. ....
    '21.11.10 11:46 PM (110.13.xxx.200)

    별로 안가고 싶은거죠.
    혼자만 안가겠다는 말은 못하고
    선약있다고 말하면 될것을.... ㅉㅉㅉ

  • 31. ㅁㅁ
    '21.11.12 12:50 AM (61.85.xxx.153)

    그렇게까지 그 모임에 열의없고 반다리만 걸치는 마음이거나
    다른일이 중요해서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그냥 읽음처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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