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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이 힘든 집 부모들은 참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네요??

ㅡㅡ 조회수 : 7,350
작성일 : 2021-11-08 12:21:09
유명한 카페에 인기글 보니까
대학생 딸들 사춘기 때 이혼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는데
본인은 일하느라 종일 너무 힘든데 딸들이 차갑고 어쩌고 암튼 그래서 자식들 밉다 이런 글인데

댓글 보면
똑같이 어려운 형편인 댓글들은 하나같이 하는 말이
내가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희생하는데 자식이 몰라주면 서운하더라
그래서 교육을 미리 시켰더니
큰애는 초등 때부터 혼자 밥 차려 먹고 동생이랑 엄마 밥도 챙겨놓고
어쩌고 너무 대견하다 이러는데 진짜 토악질 나와요

가난해지면 뇌구조에 변화가 생기나요?아님 원래 저런 마음으로 자식을 낳았나
사춘기 때 부모 이혼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자녀에 대한 걱정보단
자기가 얼마니 힘들게 일하고 희생적인지만 얘기하는데
지 감정에 지가 빠져 연민만하던데
저는 애들이 훨씬 불쌍하던데요

행복한 부모 밑에 경제적인 지원 맘껏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애들 천지인데
어쩜 저렇게 본인 생각만 하는지
희생 희생 희생
그렇게 희생하는 것 같음 낳지를 말던가
그러니 자식이 좀만 잘되면 보상심리 생기지
이래서 아들이든 딸이든 가난한 집이랑 엮이면 불행해지는 것 같아요
IP : 118.235.xxx.39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8 12:23 PM (203.251.xxx.221)

    님도 그런 부모 입장 되어 보라고 할 수도 없고
    진짜 한심하네요.

  • 2.
    '21.11.8 12:25 PM (118.235.xxx.81)

    첫댓글은 그런 부모인가봐요
    이혼도 가난도 부모의 문제인데
    왜 거기다 대고 자식 때문에 희생을 하네 마네 해요?
    제발 저런 부모들은 정신 좀 차려요
    부모의 이혼, 부모의 가난,
    애들도 충분히 본인 인생에서 힘드니까요

  • 3. ㅇㅁ
    '21.11.8 12:28 PM (49.171.xxx.3)

    부모라고 몸과 정신이 무쇠가 아닙니다.
    애들위해 살아보려 애쓰며 힘든시기
    보내는데 가족이 그 마음 알아주고
    힘이 되줘야죠.

    자식한테 나가서 돈을 벌래야
    학교를 다니지 말래요
    집안일 돕고 동생 챙기는게
    토악질 나올만큼 애들 부려먹는건가요?

  • 4. ...
    '21.11.8 12:29 PM (14.50.xxx.125)

    그런 사람들 욕하고 흉보는것보다
    그런 형편이 아닌것에 감사하면 되지요.
    그들의 형편도 안되어보고 이러쿵저러쿵할건 아닌거같아요.
    그들도 그들 나름의 규칙이 있겠지요.

  • 5. 그럼
    '21.11.8 12:29 PM (14.32.xxx.215)

    태어난 애들 어째요??
    이혼할거 알고 결혼하나요?
    저정도 희생이라도 했으니 밥먹고 산거에요
    동반자살이라도 해야하나요?
    가난한 집 애들도 부모원망하고
    부모도 자식원망 하는거에요
    그래서 가난하게 살면서 가족애 좋기가 힘든거죠

  • 6. ㅁㅇ
    '21.11.8 12:31 PM (223.38.xxx.34)

    여자혼자 짊어질 짐이 얼마나 컷을까부터 생각하게되는데요 저는...삶이 얼마나 힘들고 팍팍했을까요

    자식들까지 차가우면 서럽죠

    이혼도 하고싶어 했겠어요?

  • 7. ㅇㅇ
    '21.11.8 12:32 PM (223.38.xxx.34)

    가난한집 부모들이 이상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꼬인거

  • 8. ,,,,
    '21.11.8 12:32 PM (203.251.xxx.221)

    원글님은 인간이 먼저 되세요.
    동정심이라는 것도 배우고요.
    우주적 배려와 사랑이라는게 있어요.
    불쌍하고 힘든 사람보면 동정심 느끼는거요.

    애들은 욕심때문에 힘든거지만
    저런 부모는 살이 찢어지고 어깨가 무너지게 힘든거에요.
    죽지못해서 산다는 말이 그냥 말이 아닙니다.

  • 9. 나옹
    '21.11.8 12:34 PM (211.36.xxx.93)

    자식이라고 무조건 받기만 해야 하는 건 아니죠. 엄마도 인간이에요

  • 10.
    '21.11.8 12:35 PM (118.235.xxx.81)

    엄마의 인생이 고단하다고
    부모의 이혼과 가난을 겪고 있는 자식들의 힘듦은 넣어두고
    그저 엄마 인생의 고단함만 알아줘야 하나요?
    엄마는 엄마의 선택의 결과지만
    자식은 대체 뭔 죄
    부모 때문에 또래보다 일찍 철 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댓글에
    가난한 집 애들도 부모원망하고
    부모도 자식원망 하는거에요
    그래서 가난하게 살면서 가족애 좋기가 힘든거죠

    이말이 와닿네요

  • 11. ㅇㅇ
    '21.11.8 12:37 PM (223.38.xxx.34)

    원글이 참 철딱서니없네

    가난한집딸이라 겪어봐서 감정이입되나보네

  • 12.
    '21.11.8 12:37 PM (118.235.xxx.81)

    부모의 이혼과 가난의 상황에서
    애들은 자기 욕심 때문에 힘든 거라는 님의 댓글 보니
    누가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 13.
    '21.11.8 12:39 PM (118.235.xxx.81)

    가난한 집 딸이 아니라
    자식에게 희생 희생하고 바라는 부모 보니 소름 돋네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된 애들만 불쌍하고
    이러니 낳음 당했단 소리 하겠죠

  • 14. 부모
    '21.11.8 12:40 PM (223.62.xxx.69)

    진정한 부모라면 아이는 꿈을 펼칠 수 있게 놔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자식이 돈 버는 순간 정신줄 놓고 호강받으려 하는 부모가 있죠. 부모가 뭔지. 어른이 뭔지 모르는... 다 같이 죽자 분위기... 자식이 잘 살면 배 아픈....

    시부모가 그래서 이해되네요. 어른이 어른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자식들끼리 싸움나죠.

  • 15. 이혼해서
    '21.11.8 12:41 PM (223.38.xxx.202)

    애들 데리고 살면 애들도 엄마 도와야죠. 엄마가 모든걸 다 할 순 없어요 ....

  • 16. ....
    '21.11.8 12:41 PM (118.221.xxx.29)

    부모가 부모답지 못한 사람 많아요.

  • 17. ㅇㅇ
    '21.11.8 12:43 PM (106.101.xxx.232)

    일견 맞는 말인데요,

    자기집 처지 조금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엄마가 과로사, 스트레스사 하면
    애들 상황은 더 비참해지니까요.

    근데, 머린나이에 부모짐 같이져서
    나이들어서
    부모랑 알콩달콩은 어렵겠죠.
    무거운짐이고.

    근데 어째요?
    상황이 열악한데,
    모든 부모가 다 대인배 초긍정마인드로
    극복하는건 아니고
    지식수준도 낮으니.

  • 18. 어른은
    '21.11.8 12:44 PM (182.216.xxx.172)

    헐 댓글들 놀랍네요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입니다
    적어도 자식들이 본인 꿈을 키울수있게
    최대한 돕지는 못할망정
    초등때부터 어린 자식에게 동생이랑
    엄마 밥도 차려야 하고
    이렇게 키우는게 맞다구요?
    에혀

  • 19.
    '21.11.8 12:44 PM (223.38.xxx.67)

    대학생 정도면 엄마 힘들고 고달픈것도 알아줄 나이에요
    이혼하고 가난해질줄 알았다면 그 결혼을 안했을거고 아이 생길 일도 없었겠죠
    원글이는 인생이 다 예측한대로 되셨나봅니다

  • 20. ㅇㅇ
    '21.11.8 12:45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자식 없었으면 일 안다니고도 먹고 사나
    낳아놓고선 너때문에 고생한다니
    어렸을때부터 가스라이팅
    넘 불쌍

  • 21. .....
    '21.11.8 12:45 PM (39.7.xxx.187)

    저런 부모 특징이
    자식이 자신의 부모 노릇 해주길 바래요
    정서적으로 자길 위로해주길 바라고 감정쓰레기통 되주길 바라고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아이가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데
    거꾸로 부모 자신이 아이에게 케어받길 원하는...
    애가 어릴 때 철 드는 거 아이 입장에선 결코 좋은 일이 아니죠
    내가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해
    아이가 아이다울 수 없었던게 안타깝고 슬퍼야 하는데
    그런 거 슬퍼하지도 않잖아요

  • 22. 원글엔
    '21.11.8 12:4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아니라 초등학생이라고
    씌여있는데요
    대학생이면
    당연히 돕겠죠
    엄마는 늙어가고
    대학생 자식이면 모를리 없죠

  • 23. 그런사람들
    '21.11.8 12:48 PM (39.124.xxx.154) - 삭제된댓글

    본인 부모에겐 얼마나 잘했을까 그게 가장 궁금해요

  • 24. 자식이
    '21.11.8 12:49 PM (182.216.xxx.172)

    자식이 대견한게 아니라
    제대로 못키워 준거에 대해
    미안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난하고 싶어 가난해진건 아니겠지만
    가난이든 부자든 부모의 능력이고
    부모의 책임 아닌가요?
    부모 책임인걸 나눠짊어져선 안되는
    자식 어깨에도 짊어지운건
    부모가 미안해 해야 할 일이죠

  • 25. 나야나
    '21.11.8 12:50 PM (182.226.xxx.161)

    아니 그러면 어찌 키워야해요? 일하다 말고 와서 밥차려요? 중고생정도 되면 본인밥 차려먹을수있고 부모가 힘들면 같이 도울수 있는거지 우리가 다 재벌로 태어났나요? 힘들때 서로 돕고 이해해주는게 가족인거지.. 만약 부모가 힘들다고 자식한테 하소연하고 자기 연민 빠지는게 문제인거지 열심히 살려고 일하느라 못 챙겨준걸 비난하면 안됩니다

  • 26.
    '21.11.8 12:51 PM (122.36.xxx.14)

    저런 부모 잘한 건 아니지만 본인이 힘드니 이기심이 더 드는 겁니다
    저런 환경이 아닌거에 감사해야죠

  • 27. . .
    '21.11.8 12:53 PM (106.101.xxx.102)

    이런거 보면 자식 낳는게 결혼에 따르는 너무 당연하고 쉬운 선택이면 안되는 거 같아요...

  • 28. 원글에
    '21.11.8 12:5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이라고 씌여져 있는거 안 읽으셨나요?
    중고생이면
    아이들도 부모 나가는 시간에 나가서
    방과후 공부까지 하고 오면 부모보다 늦게 들어오는게 허다 하죠
    초등학생 어리면
    미리 차려 놓고 꺼내서 먹기만 하게 해줘도 되죠
    부모것 까지 챙기길 바라면서 키워야 하면
    그게 키워주는건가요?
    그래놓고 키워준다 말 하면 안되죠

  • 29. 원글님
    '21.11.8 12:54 PM (223.38.xxx.146)

    같은 이기주의자 자기만 생각하는 분은
    힘들면 자식 버릴거에요
    왜냐면 님글은 상대방 입장이 전혀 고려가 없어요
    자식맘이 그러면 부모맘이 되면 또 완전 이기적인 맘으로 볼테니
    님과 연결된 부모자식 다 불쌍
    그래서 이기주이랑 엮이면 불쌍해지는 거죠
    돈은 있다가 없어도 이기주의는 안 바껴요

  • 30. ...
    '21.11.8 12:55 PM (223.39.xxx.133)

    부정적인 사람들을 옆에 두면 그 기운에 물들어요.
    내 부모가 날 서포트해주고(물질이든 정신이든) 이끌어줄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죠. 근데 그게 안되고 같이 발목 잡힌다면
    거리두는게 맞아요.

  • 31. 몸쓰는 일
    '21.11.8 12:55 PM (14.32.xxx.215)

    하는 여자들은 대개 밤늦게 퇴근해요
    그럼 누구든 할수있는 사람이 차려먹어야지
    차려먹을 그 밥은 누가 벌어오나요??
    꿈이고 나발이고 생존이 제일 먼저에요

  • 32.
    '21.11.8 12:56 PM (118.235.xxx.153)

    글 좀 제대로 읽으시길
    누가 일하고 와서 다 큰 애들 밥까지 차려주랬나요?
    다 큰 애들 밥 안 차려준다고 나쁜 엄마랬어요?

  • 33. 나옹
    '21.11.8 12:58 PM (112.168.xxx.69)

    대학생이면 더 이상 부모에게 징징거릴 나이는 아니죠. 부모때문에 그렇게 힘들다면 집을 나가는게 낫구요. 충분히 나가서 살 수 있는 나이인데 저렇게 힘든 상황에 있는 엄마에게 왜 불만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리 대학교까지 다 보내주는게 정상인 것처럼 생각되는 부자나라라지만 부자 아닌 사람도 많잖아요. 집안이 더 이상 그정도 수준이 안 된다는 걸 알면 받아들여야죠.

    학교 그만두고 나 대신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 막장 엄마도 아니고 왜 이런 욕을 먹어야 하는지??

  • 34.
    '21.11.8 12:58 PM (118.235.xxx.213)

    뭐 남한테 악담하는 님 인생도 그닥^^ㅋ

  • 35.
    '21.11.8 12:59 PM (222.236.xxx.78)

    뭐래~ 애들이라고 세상이 다 공평한 줄 아세요?
    더 불쌍한 애들 천지예요.
    가족이 왜 가족인가요? 고통 분담해야 맞죠.
    전에 용돈 백만원 썼으면 부모의 이혼때문 불행해졌으니
    전업이던 엄마 나가서 이백버는데 용돈 백만원 써야해요?
    엄마도 힘들어진거 잖아요. 그상황에서 합심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면서 도와야죠. 장학금이나 아르바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각자 먹은거 설거지하고 시간 되면 세탁기 돌리고요.
    엄마는 반찬, 국 준비하고요.
    어린이도 아니고 대학생씩이나 되서 자기 상황에 적응해야지
    비련의 공주, 왕자도 아니고 이상한 사고를 하시네요.

  • 36. 나옹
    '21.11.8 12:59 PM (112.168.xxx.69)

    대학생이면 성인이에요. 엄마가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집에서 밥 좀 차리고 집안일 좀 도우라고 하는 거 정도는 당연히 요구할 만한 일입니다.

  • 37. ..
    '21.11.8 1:01 PM (106.101.xxx.41)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글 자체를 제대로 안 읽으시는분들 많네요 원글님 답답하실듯

  • 38. 나옹님
    '21.11.8 1:02 PM (182.216.xxx.172)

    원글보면
    대학생은 차가워서 밉다는거구요
    밥은 초등학생이 그래서 대견하다는 글입니다

  • 39. 나옹
    '21.11.8 1:02 PM (112.168.xxx.69)

    큰애는 초등 때부터 혼자 밥 차려 먹고 동생이랑 엄마 밥도 챙겨놓고
    어쩌고 너무 대견하다 이러는데 진짜 토악질 나와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라고 쓰셨네요. 이게 엄마가 일하고 와서 다 큰애들 밥까지 차리라는 얘기 아니고 뭐임?

  • 40. 나옹
    '21.11.8 1:04 PM (112.168.xxx.69)

    다큰 성인이 부모가 도움이 안 된다고 느끼면 그냥 집을 나가면 되는 거에요. 발목 잡고 날 먹여살려라 이런 부모아니라면 토악질 나온다는 소리는 함부로 하면 안 되죠.

  • 41. 그럼
    '21.11.8 1:04 PM (182.216.xxx.172)

    당연히 일하고 와서
    엄마가 차려주는게 맞는거지요
    그럼 초등학생 어린애가
    엄마 밥까지 차려놓는게 맞는건가요?
    부모가 왜 부모인가요?

  • 42. 정말
    '21.11.8 1:07 PM (182.216.xxx.172)

    없는집 애들은
    생활의 불편 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학대 당하는것 같네요
    다른 아이들 공부하고 뛰어놀때
    부모 밥까지 챙겨야 하는게 당연한거고
    그 어린 나이에 가족구성원 노릇해야 돼서
    어린 시절은 없어도 좋은거잖아요?

  • 43. ...
    '21.11.8 1:07 PM (183.100.xxx.193)

    일하다 와서 밥차리라는게 아니라 너무 대견하다 라고 자랑하지 말고 그렇게 키운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져야죠. 준비된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성인되어 결혼할때까지 온갖 지원 다 받는 아이들과 비교 안하더라도 초딩이 동생 엄마 밥차리게 하고서 미안한 마음도 없는게 부모인가요.

  • 44.
    '21.11.8 1:08 PM (118.235.xxx.153)

    아 나옹님은 초등생도 다 커서 혼자 밥 차려먹고 부모 밥도 챙길 수 있는 나이라고 보시는군요?관점의 차이라기엔 멘붕의 관점이지만
    뭐 님 생각이 그러시다니ㅋ

  • 45. 댓글
    '21.11.8 1:10 PM (222.96.xxx.192)

    안읽고 본문만 읽고 글씁니다.
    삶이 힘들면 더 빨리 쉽게 지치고 여유가 없어지죠
    부모라고 특별한 사람들 아니구요
    그저 이기적인 인간일 뿐입니다.
    자식 좋으라고 자식 낳은 부모없죠
    자기들이 좋을려고 좋아서 낳은거예요.
    그 이유가 뭐든. .
    그런데 부모라고해서 뭐 별다를줄 아세요?
    그저 유약한 인간이니까
    이기적인 거고
    그렇게될줄 몰랐으니까 자식 낳은거고

    그럼 , 자식들은 무슨 죄냐? 라고하면
    안타깝지만 자식들은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잖아요?
    태어남도
    부모도 형제도
    그래서 저는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인 사람들이 부모들 같습니다.
    그렇게될줄 몰랐다? 라는 인간의 연약함과 순진함에 기대서 자꾸 위로받을려고 하는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서 이런 세상에 자식씩이나 낳았느냐고
    그렇게 세상이 살만해서 굳에 자식씩이나 낳아서 보여주고싶더냐고

  • 46. 나옹
    '21.11.8 1:10 PM (211.36.xxx.85)

    성인이라면 자기 밥 차리고 치우고 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죠. 다 교육이 필요한 일이구요. 저도 아들이지만 초등때부터 숟가락이라도 놓게 하고 밥이라도 푸게하고 집안일 가르치고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네 밥은 네가 해먹어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니.

    평생직장. 평생직업은 보장되지 않는 세상이에요. 언제까지 나올 줄 알았던 월급이 어느날 안 나오는 날이 반드시 오는 거고. 그날이 이 오기 전에 자식을 성인으로 만들어 놨다면 부모는 할일 다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가 미래를 다 내다보고 끝까지 우리는 내 자식 떵떵거리게 살 수 있을거다 하고 자식을 낳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바라는게 많으니 자식 무서워서 함부로 못 낳죠.

    이게 저출산의 원인이네요. 사람들이 너무 욕심이 많아요.

  • 47. 나옹
    '21.11.8 1:12 PM (211.36.xxx.85)

    유명한 카페에 인기글 보니까
    대학생 딸들 사춘기 때 이혼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는데
    본인은 일하느라 종일 너무 힘든데 딸들이 차갑고 어쩌고 암튼 그래서 자식들 밉다 이런 글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대학생딸에 대한 엄마글로 시작하셔놓고 계속 초등딸에게만 일시킨다는 글만 쓰신 것처럼 그러시네요.

    저런 글이면 그런 댓글 나오는게 아주 정상입니다.

  • 48. ....
    '21.11.8 1:12 PM (183.100.xxx.193)

    원글에는 초등생이 동생과 엄마 밥차린다고 나와있는데 나옹님은 왜 자꾸 성인이 밥차리는 얘기를 하세요? 성인이면 대견할 것도 없지요...

  • 49. ㅇㅇ
    '21.11.8 1:13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여기도 많잖아요
    평생 부모 감정 스레기통
    부모 생활비 용돈 걱정하는 분들

  • 50. 나옹
    '21.11.8 1:15 PM (211.36.xxx.85)

    성인이라면 자기 밥. 자기 빨래. 자기공간 청소 이런거는 최소한 할 줄 알고 해야하는 거고요. 대학생 딸들 엄마라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죠.

  • 51.
    '21.11.8 1:16 PM (118.235.xxx.153)

    어이쿠
    초등생이 혼자 밥 차려 먹고 나아가 동생 부모 밥까지 신경쓰고
    그걸 대견하게 여기며
    부모가 힘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지 생각하는 저급한 마인드,
    사춘기 때 부모 이혼으로 가난까지 같이 찾아온 딸의 마음은 뒷전이고 대학생이면 다 컸으니 아몰랑 엄마 힘드니까 엄마의 정서적 위로만 바라는 부모 욕 좀 했더니

    저출산의 원인 얘기까지 나오네 후덜덜
    저런 마인드의 사람들은 자식 안 낳는 게 맞아요
    저출산이 차라리 낫겠음

  • 52. 나옹님
    '21.11.8 1:17 PM (118.235.xxx.153)

    저 원글이 이렇게 어려운 글이었어요?ㅋ

  • 53. 나옹
    '21.11.8 1:18 PM (211.36.xxx.85)

    그 대학생엄마가 정서적 위로를 바라는게 아닐 겁니다. 집에 왔을 때 최소한의 집안일은 돼 있었으면. 아니 어지르기라도 하지 않고 자기 먹은 거는 치우고 그런 걸 바라겠죠.

  • 54. 입찬소리
    '21.11.8 1:18 PM (106.101.xxx.34)

    맞아요

    저는 친정은 괜찮게 사시고 삼남매 유학다 보내심
    시가 월세에 허영사치 심해서 자식들 돈쓰기 좋아함

    양가 다 겪어서 왠만함 편 들어드리고 싶은데
    자식 낳아 키워보신분 아니세요?
    입찬소리 무서워서 못하겠던데...

    저희 시가 완전 저택살다가도 저렇게 나락으로 떨어져 자식돈 바라시기도 해요
    그리고 그 상황안에서 부모가 최선을 다했겠죠
    그 부모들도 자기 삶속에서 얼마나 처절하게 고통이었을까요? 힘들다고 하는 소리 판단할거 없이 내삶 조용하게 묵묵하게 살아내는게 각자 자기자리에서 감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55. 111
    '21.11.8 1:18 PM (175.209.xxx.92)

    그래서 집이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넉넉한 집이 자식한테 써포트 더 해줄수 있는거예요.엄마도 힘드니까 자식한테 요구하겠죠..

  • 56. 저는
    '21.11.8 1:19 PM (175.113.xxx.252)

    나이가 많지만 원글 뜻 이해해요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
    제 어린 시절에 부모님 성품이
    딸들이 많았는데 농사로 생계가 바쁘다는 이유인지
    초등 입학때부터 우리 자매들 한테 아침밥을 직접 해 먹고 학교 가라 했었어요
    우리는 그렇게 해야 되는지 싶기도 하고 또 우리가 하다보니 능력도 생겨 그렇게 했더니만 동네에서 저집 딸들 야무지고 일 잘 한다고 소문이 났었어요
    근데 엄마는 그걸 자랑스럽게 어깨를 으쓱하시더라고요. 우리는 힘들어 죽을판인데도요
    지금 중년이 다 넘은 딸들 엄마와의 관계 애증 관계입니다
    우리자매들끼리만 지난일 증오합니다 팔십 넘은 엄마 지금도 우리 손에서 호강 합니다
    우리는 절대 엄마 닮지 말자고 다짐 하면서 삽니다 부모 성격이고 변하지 않더라고요.
    지혜롭고 부지런한 엄마 밑에서 자라는 건 축복입니다.

  • 57. ....
    '21.11.8 1:20 PM (183.100.xxx.193)

    솔직히 부모가 자기들 좋으려고 여러가지 이유로 애낳는 거잖아요. 결혼했으면 남들처럼 애 낳아야 하니까, 나도 자식 키우고 싶어서 등등. 여기서 본인들 환경은 잘 생각 안하죠. 자기들 좋으라고 애 낳아 놓고 너희를 위해 희생한다 어쩌고 해대면 태어난 자식들은 어리둥절....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어야지 초딩때 밥차리게 해놓고 대견하다 하면 그 자식이 커서 어린시절 뒤돌아보며 어떤 생각 하겠어요

  • 58. 나옹님
    '21.11.8 1:20 PM (182.216.xxx.172)

    제가 그렇게 키워진 자식인데요
    어렸을때 밥하고 밥푸고 하는거 안 배우고
    그 시기에 할일들 배우면서 자라는게 훨씬
    부모자식 유대 관계에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꿈과 희망보다는 세끼 밥이 중요해서
    그걸 먼저 배워야 한다는건 슬픈거죠
    당장 내일일을 몰라서
    초등때부터 집안일 배워야 하는게 인생이라면요
    님자식들은 그렇게 키워지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키워진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남들처럼 잘 키워주지 못해서
    어깨 한축이 움츠러 든 상태로 자라면서도
    늘 당당했었던 엄마에게 반감이 컸었거든요
    본인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포장하는 그 기술이
    너무 싫었었구요

  • 59. 그리고
    '21.11.8 1:2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도 만들어주지 못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무슨 국가적인 원대한 저출산을 걱정하시는지요
    전 솔직히
    제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만이
    제 세상인것처럼
    제 자식도
    제 자식이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만 가질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공평하게 살수는 없어도
    따뜻함과 꿈을 가질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60. 나옹
    '21.11.8 1:25 PM (211.36.xxx.85)

    저도 쳉겨주길 바라는 엄마 있는 사람이고 20대때부터 알바해가면서 제 힘으로 대학 졸업했어요. 하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제 엄마 불쌍하게 생각해요.

    적어도 고등학교까지는 도시락 반찬이나마 해줬고 (싸가긴 제가 하고 설거지도제가 했지만) 대학도 보내줬으니까요. 그 시대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그게 엄마의 최선이었을거라는 걸 이제 알아요

    희생하는 엄마를 가져보지 못해서다른 엄마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당연한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 자식을 위해 다 희생을 해야 하나요.

    자식들도 성인이 되기 전에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거구요. 그게 공부만 말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집안일도 나누고 가족끼리 서로 짐을 덜어주는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61.
    '21.11.8 1:2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걸 희생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식을 낳았으면
    최대한 잘 키워줘야 하는건
    희생이 아니라
    부모된 의무죠

  • 62.
    '21.11.8 1:2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걸 희생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식을 낳았으면
    최대한 잘 키워줘야 하는건
    희생이 아니라
    부모된 의무죠
    그 의무를 다 못했을때
    미안해 하는게 맞는거구요

  • 63. 나옹
    '21.11.8 1:29 PM (211.36.xxx.85)

    어릴때 집안일 한다고 그게 토악질 나올만크 불쌍한 일이라는 생각을 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대놓고 살림하라는게 아니라 배우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학생쯤 되면 혼자 할 줄 알고요.

  • 64. 그걸
    '21.11.8 1:30 PM (182.216.xxx.172)

    초등학생때부터요? ㅎㅎㅎㅎ
    네 가치관이 다른건 확실하네요
    더이상은 의미 없겠네요

  • 65. ....
    '21.11.8 1:33 PM (183.100.xxx.193)

    정상가족 흉내 내려고 자기 닮은 아이 원해서 등등의 이유로 본인들이 원해서 아이 낳았으면 당연히 그애가 성인 될 때 까지는 희생해야죠;; 희생하신 부모님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자식은 착한 자식인건데, 그건 거기까지고 그 부모는 내가 왜 희생해야해 초딩도 내 밥 차리고 알아서 커야해 이딴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거에요. 미안한 줄 알아야죠.

  • 66. 나옹
    '21.11.8 1:34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초등도 숟가락 놓고 물떠오고 반찬 꺼내는 건 할 수 있어요. 노동력이 써먹을만해서 시키는게 아닙니다. 앉아서 받아먹는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교육하는 거죠.

  • 67. 나옹
    '21.11.8 1:38 PM (211.36.xxx.85)

    초등도 숟가락 놓고 물떠오고 반찬 꺼내는 건 할 수 있어요. 노동력이 써먹을만해서 시키는게 아닙니다. 앉아서 받아먹는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교육하는 거죠.

    여자라고 집에서 자식만 키워야 하는거 아니 잖아요.

    왕자 공주로 키우지 않고 할 수 있는 집안일은 나누면서 키우면 여자도 자기 일 지키고 자식도 키우고 다 할 수 있습니다. 남편도 같이 그렇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초등보다 남편 교육이 더 어렵네요.

  • 68. 나옹
    '21.11.8 1:44 PM (211.36.xxx.85)

    남자아이일 수록 집안일은 더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키울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결혼한 여자에게 집안일 짐 지우는 놈으로 키우지는 않을 겁니다.

  • 69. ..
    '21.11.8 1:45 PM (106.101.xxx.51)

    부모가 주도하고 아이는 옆에서 배워서 같이 집안일 돕고, 부모님 안계실때 굶지않고 가끔 혼자 챙겨먹거나 하는거랑
    초등 아이 혼자 밥 차려먹고 동생까지 챙기고 엄마 밥까지 차리는 일상이 같나요?
    아이들 왕자공주로 키우라는 소리 아니예요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하고 피치못하게 부모의 사정으로 아이가 일반적으로 해야 할 범위 이상의 일을 하는게 일상이면 대견해할게 아니라 부모로서 미안해야한다는 이야기예요

  • 70. 나옹
    '21.11.8 1:47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자라야죠. 저는 초등이 집안일 하기 시키는 걸 천하에 몹쓸짓처럼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 돼서요.

    원글이 욕하는 부모들도 초등때 아이들을 그렇게 부려먹는 걸 원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71. 나옹
    '21.11.8 1:47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부모는 자라야죠. 저는 초등이 집안일 하기 시키는 걸 천하에 몹쓸짓처럼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 돼서요.

    원글이 욕하는 부모들도 초등때 아이들을 그렇게 부려먹는 걸 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72. 나옹
    '21.11.8 1:48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부모는 자라야죠. 저는 초등이 집안일 하기 시키는 걸 천하에 몹쓸짓처럼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 돼서요.

    원글이 욕하는 부모들도 초등때 아이들을 그렇게 부려먹는 걸 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정도면 엄마밥도 가끔은 차려줄 수 있겠죠.

  • 73. 나옹
    '21.11.8 1:49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죠. 저는 초등에게 집안일 하기 시키는 걸 천하에 몹쓸짓처럼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 돼서요.

    원글이 욕하는 부모들도 초등때 아이들을 그렇게 부려먹는 걸 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정도면 엄마밥도 가끔은 차려줄 수 있겠죠.

  • 74. 나옹
    '21.11.8 1:51 PM (211.36.xxx.85)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죠. 저는 초등에게 집안일 하기 시키는 걸 천하에 몹쓸짓처럼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 돼서요.

    원글이 욕하는 부모들도 초등때 아이들을 그렇게 부려먹는 걸 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가 매일 그렇게 했겠습니까.
    어느날 한번 한 걸 고마와서 그렇게 표현했겠죠. 만약 매일 그렇게 초등에게 시키는 엄마라면 문제가 있는 거구요.

  • 75.
    '21.11.8 2:09 PM (175.112.xxx.108)

    문제는 이런 부모들이 자식이 입에 겨우 풀칠할 정도로 벌어도 50만원 받으려는 부모가 되는거죠~ 그뿐이겠어요? 병원비며 아마 죽을때까지 바랄껍니다

  • 76. 그냥
    '21.11.8 2:10 PM (112.154.xxx.91)

    원글님 마음에 공감이 가요.

  • 77. 마음다스리기
    '21.11.8 2:29 P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

    냐옹님 원 글을 잘 못 이해하신 거 같아요.

  • 78. ...
    '21.11.8 2:31 PM (223.39.xxx.133)

    이정도 내용도 이해 못하는 부모들인거 보면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에요.

  • 79. 마음다스리기
    '21.11.8 2:32 PM (39.118.xxx.157)

    냐옹님 원 글을 잘 못 이해하신 거 같아요.
    어떤 결론이나 틀을 정해 놓고 글을 읽고 생각하시나봐요.
    읽어 내려오다보니 대화는 안 되겠다라는 느낌에 갑갑하네요.

  • 80. ....
    '21.11.8 2:34 PM (1.234.xxx.174)

    당연히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하지만
    가족 구성원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은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나 아빠 둘중 한명이 저녁을 준비하고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설거지를 합니다.
    저녁먹은 상 정리는 아이가 합니다.

    빨래 다 해놓으면 자기 빨래 가져가게 하고
    제가 많이 바쁠때는 세탁기 돌려달라는 정도 부탁합니다.

  • 81. 동글이
    '21.11.8 4:07 PM (192.164.xxx.231)

    그런데 자기 음식 정도는 차려먹을 수 있게 교육한거 같은데 가난 부모 희생까지 운운 하나요. 그냥 그정도는 혼자 할 수 있게 키워야죠. 잘살든 못살던… 외국부모들은 그럼 다 개차반이게요. 애들 혼자 입어나서 각자 밥도 차려먹고 방청소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자존감 넢고 부모랑 사이도 좋구요

  • 82. 항상행복
    '21.11.8 4:14 PM (14.52.xxx.146)

    이혼하고 자식 넉넉하게 못 키우면 자식에게 ​미안할 것 같은데..
    평범하고 여유로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처럼 못해줘서 속상한 마음이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가난한 부모 중에 더 자식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요
    많은 부자 부모들은 자식에게 뭐든 더 해주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고요
    물론 아닌경 우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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