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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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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사먹게 2만 원만.." 22살 청년 간병인의 비극적 존속살인

조회수 : 7,910
작성일 : 2021-11-03 19:29:46
https://news.v.daum.net/v/20211103154321181

기사 널리 퍼졌으면 해서 퍼왔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부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길 바라네요

IP : 218.51.xxx.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명이다
    '21.11.3 7:37 PM (220.118.xxx.7) - 삭제된댓글

    에효, 어쩌면 좋아요...ㅠㅠㅠ 저 어린 아이가 ... 어찌 도울수있으면 좋겠네요

  • 2. 에휴
    '21.11.3 7:38 PM (114.207.xxx.50)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
    어떻게 좀 도울 방법이 없나요?

  • 3. ㅇㅇㅇ
    '21.11.3 7:39 PM (203.251.xxx.119)

    다문화가족에 신경 그만 쓰고
    저런 복지사각지대 한국인에 신경 좀 썼으면...

  • 4. +_+
    '21.11.3 7:39 PM (219.254.xxx.235)

    도울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 5. .....
    '21.11.3 7:43 PM (61.255.xxx.94)

    방금 이 기사 읽고 왔어요
    이 가혹한 운명을 어쩌면 좋나요
    정말 돕고 싶어요
    이 지경이 되기 전에 도울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고요

  • 6. ..
    '21.11.3 7:44 PM (39.118.xxx.220)

    아버지도 삼촌도 청년도 너무 안쓰럽네요..

  • 7. 둥이
    '21.11.3 7:46 PM (203.235.xxx.2)

    저 아이의 운명이 잘못된건지 우리 사회가 저들에게 무슨 잘못을 한게 없는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 8. 혹시
    '21.11.3 7:49 PM (220.118.xxx.7) - 삭제된댓글

    도울방법있으면 이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종교단체나 자선단체들에 기부하는것 관리자들 배채워주는거라
    요새는 헤비타트 통해 독립유공자 돕기만 하고있어서, 이렇게 직접 도움되는곳
    돕고 싶어요

  • 9. 화천대유로
    '21.11.3 7:53 PM (223.38.xxx.70)

    돈 몇백억이 우습게 보이는 세상인데,
    이런 사람도 있네요.ㅜㅜㅜㅜ

  • 10.
    '21.11.3 7:56 PM (218.51.xxx.9)

    저도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댓글에서도, 기자님에게 혹시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글이 꽤 있더라고요
    사람사는곳이 그래도 따뜻한 곳이라는걸 저 외로운 청년이 꼭 알았으면 하는데요

  • 11. ..
    '21.11.3 7:57 PM (49.195.xxx.113) - 삭제된댓글

    뇌출혈 수술하면 병원비가 저렇게 많이 나오나요? ㅠㅠ

  • 12. 어휴
    '21.11.3 8:00 PM (112.154.xxx.39)

    여기도 화전대유 끌고오는 모지리
    Mb랑 최순실 박그네 전두환이가 해먹은거 반에반에반만 있음 전국민이 다 집한채씩 살수 있는데
    아님 곽상도 50억이랑 윤씨 장모가 사기친돈만 있었어도
    저리는 안되는데...
    돈백억이 아니고 mb는 조단위로 해먹었고
    박그네는 더 해먹게 설계한게 국짐인데
    설계한것들 왜 아직도 저리 설쳐대냐

  • 13. pop
    '21.11.3 8:02 PM (118.235.xxx.57)

    아 너무 가슴아픕니다. 이 사건 났을 때 기사들 본 거 기억나는데 이런 속사정을 담은 기사들은 없었어요. 이게 어찌 존속살인인가요. 아버지도 아들 짐 되기 싫어 그리 결단 내리신 것 같은데..
    어린아이도 아니고 다 큰 청년이 배가 고파 주위의 돈을 꾸는 그 심정이 어땠을 지 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20대 초반 아이가 얼마나 암담했을까요. 세상이 이 청년에게 너무나 가혹하네요. 좋은 변호사들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 14. ...
    '21.11.3 8:03 PM (122.32.xxx.66)

    다문화 조선족 그만 지원하고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들 좀 도왔으면 좋겠어요

  • 15. ,,,,
    '21.11.3 8:06 PM (182.217.xxx.115)

    송파 세 모녀도, 이 청년과 아버지, 삼촌도...

    국가에 너무 화가 난다.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라고 세금 걷는거 아닌가..
    초과 세수라면서 나라에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서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건냐구...

  • 16. ..
    '21.11.3 8:11 PM (49.195.xxx.113)

    병원비로 2천만원 가까이 나왔다니..
    의료보험으로 해결이 안 되나요?
    가벼운 질환은 의료보험 혜택이 많지만
    정작 목숨이 걸린 중병인 경우 의료보험으로 해결 안 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건가요?

  • 17. 기자님이
    '21.11.3 8:15 PM (114.207.xxx.50)

    이 글을 보신다면 후속 기사와 함께 우리 아줌마들이 도울수 있는 방법 좀 알아와 주세요!

  • 18. 제발
    '21.11.3 8:15 PM (116.45.xxx.4)

    매매혼 결혼 비용 5백만원에서 2천만원 지원금 좀 없애주세요!!!

  • 19. ..
    '21.11.3 8:19 PM (118.235.xxx.147)

    돕고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

  • 20. ㅡㅡ
    '21.11.3 8:20 PM (211.52.xxx.6)

    이낙연씨가 그래서 더 어려운 사람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했는데
    이재명이 세금 많이 내는 부자도
    나눠줘야 한다고 한게 기본 소득이죠.
    꼴랑 팔만원.
    나 팔만원 필요 없고 저렇게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더 도와줘야 해.
    세금 더 낼테니 그게 내가 원하는거야.
    이낙연씨의 신복지를 지지합니다.
    이낙연으로 후보 교체 합시다.
    그것이 민주당이 명분을 찾고 유권자들을
    공범으로 만들지 않는 길입니다.
    이 기사를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

  • 21. ..
    '21.11.3 8:21 PM (121.6.xxx.221)

    미안한 말이지만 저 청년 4년 복역하는 동안 그 안에서 운동하고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살빼고 기술도 좀 익히고 마음좀 다스리고 출소하기를 바랍니다. 아버님 돌아가신거 정말 가슴 아프지만 청년에게 뭔가 쉼표가 필요했던거 같고 복역기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정말 간절히 바래요... 너무 슬프네요.

  • 22. ..
    '21.11.3 8:24 PM (49.195.xxx.113)

    교도소가 윗분 댓글처럼 그렇게 마음을 힐링하고 긍정적인 전환점이 돼 줄 장소가 되나요?
    복역 후 취직은 더 어려워질텐데요..

  • 23. 블루밍v
    '21.11.3 8:25 PM (218.51.xxx.9)

    comune12@gmail.com

    기자님 메일이고, 탐사보도 셜록이라는 언론사에 계시더라고요
    오마이뉴스처럼 기자님께 후원이 가능한듯 해요

    혹시 도울방법이 있는지 기자님께 메일 드렸어요
    텀블벅 같은 곳에서라도 오픈이 되면 좋겠는데 기자님 답변 오면 알아볼까 해요

  • 24. 이상합니다
    '21.11.3 8:26 PM (220.125.xxx.172)

    뇌출혈 수술할 정도의 병원이면 사회복지사가 근무할 겁니다.
    가정형편에 따라 병원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 때문에 1년에 드는 병원비도 6백만원 아래일 거고요.
    뇌출혈은 4대 중증질한에 속하기도 합니다.

    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간병비 문제를 이슈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윤석열이 간병비 문제를 공약으로 언급했잖아요.
    가슴 아픈 사연을 기사로 소개해 간병비 문제에 관한 여론이 형성되게 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진짜 간병비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보험처리되는 게 제일 좋아요.
    중풍환자들의 경우 급성기 병원에서 수술받고 재활받으려면 개인 간병사를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나오면 바로 재활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하나봐요.
    여긴 간병비가 보험적용돼 병원비가 확 줄어들어요. 그래서 요즘 급성기 병원 재활치료실이 한가해요.

  • 25.
    '21.11.3 8:28 PM (112.152.xxx.177)

    저 청년 빚 있는거 파산 신청해서 빚 제로되게 하고
    생계 기초생활수급 받을 수는 없는건가요

    제도를 잘 몰라서ᆢ저 청년을 도와줄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살 빼는 프로그램 해서 살 빼고
    장학금 지원으로 학교 공부 마치게 해주고
    졸업 후 일할 수 있도록 직장도 잘 들어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22살이라고 해도 아직 애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정말 다문화가정 복지보다 이런 사각지대 가정들을 찾아내서 우선적 복지정책을 폈으면 좋겠어요

  • 26. ..
    '21.11.3 8:28 PM (203.235.xxx.2)

    저 청년이 어떤 죄의 댓가로 4년을 갇혀 보내야 하나요?
    법은 아버지를 버린 패륜아로서의 죄를 묻고 싶은가 본데 상황을 알게 된 이상 그 죄를 당당히 물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도움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우선 저희가 지지하고 뜻있는 분들이 변호를 다시 해주어야 그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듯 합니다.

  • 27.
    '21.11.3 8:30 PM (112.152.xxx.177)

    그리고 저 아이에게 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저 아이를 감옥에 가둔다면 사회가 죄를 짓는 거라고봐요
    진짜 비극이예요

  • 28. 아까
    '21.11.3 8:33 PM (218.155.xxx.62)

    기사읽고 펑펑 울었어요
    처음 알려졌을때 자세히 알지 못해도 상황이 이럴것 같았어요
    22살이래도 어린데 아픈 아버지하고 병원비에 생활비에 혼자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쌀사게 돈 이만원만 하아.... ㅠ ㅠ
    4년 너무 가혹하네요 이런 사정이 좀 빨리 알려졌으면

  • 29. ….
    '21.11.3 8:43 PM (210.218.xxx.178)

    다문화나 난민한테 퍼주지 말고 저렇게 힘든 아이한테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22살이면 애기잖아요 ㅜㅜ

  • 30. ...
    '21.11.3 8:49 PM (110.10.xxx.185)

    얼마전에 KBS에서 청년 간병에 대해 나온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저 부모에 대한 효도라고 묶어둔 채 사회는 외면했던 건 아닌지... 기사에 나온 청년도 그렇고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청년들에게도 관심과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31. 22살
    '21.11.3 8:54 PM (121.135.xxx.24)

    울 대딩 딸래미보다도 어린데 20살 넘었다고 해도 정말 애기예요.
    너무 딱하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 32. 아오
    '21.11.3 9:02 PM (218.38.xxx.64)

    쓸데없이 조선족보조금이나 주지말고 자국민이나 챙겨라

  • 33. 장미
    '21.11.3 9:02 PM (211.36.xxx.10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 나이에 세상이 얼마나 무섭고 어깨가 무거웠을런지.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 34. 도움
    '21.11.3 9:05 PM (114.207.xxx.50)

    누구라도 저 아이 입장이라면 뭘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요?
    절망과 빚과 가난밖에 더 있겠는지...
    저 학생에게도 꿈과 희망이란게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네요.

  • 35. ..
    '21.11.3 9:37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요새 일가족 자살도 많아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 36.
    '21.11.3 10:05 PM (27.124.xxx.237)

    22살이래도 어린데 아픈 아버지하고 병원비에 생활비에
    혼자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22

  • 37. ..
    '21.11.3 10:13 PM (61.98.xxx.139)

    저 청년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판사들 제발 결과만 보지말고 청년의 지나온 삶을 돌아봐주길..
    청년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38. ㅇㅇ
    '21.11.4 1:13 AM (77.111.xxx.251)

    저 케이스는 복지 사각지대가 아니라
    소극적 안락사를 허용해야 하는 문제 같아요.

    자기 몸을 1도 못 움직이고 음식도 못삼켜서
    콧줄로 연명해야 하는데다가 2 시간 마다
    욕창방지를 위해서 누군가가 몸의 자세를
    바꿔 줘야 하고 기저귀도 상시 차고 있어야 하고..
    완전 산 송장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100여년 전이라면 곱게 갈 수 있는 상황인건데
    누굴 위해서 연명치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 할 때인거 같아요. 환자나 가족 모두 이를 원치 않을 거고
    곱게 갈 수 있도록 소극적 안락사를 법적으로
    인정해 줘야 합니다. 저런데다가 세금을 쓰는것도
    재정 낭비 이구요..

    유럽에서는 저런 경우를 대비해 자기가
    생전에 정신이 멀쩡해 있을때 연명치료를 안하겠다는 의사 표시가 있었다면 곱게 갈 수 있도록 연명 치료 안합니다. 저 아이도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감옥 가는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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