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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수업 지긋지긋 합니다

온라인수업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21-11-02 14:16:37
아이가 둘이다 보니 둘이 격주로 온라인수업하는데 수업전 식사
수업후 점심시간 50분 이라 시간맞춰 점심준비 바로해서 먹고
또다시 수업이후 바로 저녁먹고 학원
청소기도 수업 끝나는 시간 맞춰돌리고 가급적 조용히 하는데
아짐 점심 저녁때 맞추려니 진짜 짜증나고 힘들고 이제 한계네요
점심은 일주일중 2-3번은 배달음식이나 간단하게 주고
잠깐씩 외출하고 그러는데 아이도 질렸는지 그냥 집밥 간단히 달래요 ㅠㅠ
술집이나 음식점은 다 풀어주고 전면등교는 수능이후 21일부터랍니다 그래봤자 한달도 안되서 긴 겨울방학
코로나 지긋지긋 온라인 지긋지긋 식사 차리는것도 지긋지긋

IP : 112.154.xxx.3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2:18 PM (222.112.xxx.203)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어요
    저는 진짜 대충 먹어도 되는데
    애들 때문에 매일 장 안보면 불안해요

  • 2. ..
    '21.11.2 2:20 P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서울 고1인데 얼마전부터 계속 대면이에요.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 3. 저희
    '21.11.2 2:23 PM (112.154.xxx.39)

    남편도 재택
    남편은 또 점심 저녁시간은 근무시간이 아이랑 달라서 따로 차려요
    빨리 먹고 회의하고 업무봐야 하니 시간 맞춰 식새대령
    저녁은 둘이 좀 늦게 먹는데 등교한 아이한명은 또 학원시간이 달라 시간 차 두고 다시 차리구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집에 혼자 몇시간 있어본적이 없네요
    겨울방학 또 2달 가까이 ㅠㅠ 진짜 미치게 싫어요
    직장맘들은 온라인일때 식사 어찌준비 해두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 4. ...
    '21.11.2 2:2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저..어제부터 중딩.고딩 둘다 학교 갔어요.
    1/3등교라. 번갈아 학교 가더니 이번주는 같이 ^^~
    근데,
    담주는 또...둘 다 온라인 수업이네요. 에휴ㅡㅡ

  • 5.
    '21.11.2 2:25 PM (112.154.xxx.39)

    서울은 전학년 대면인가요?
    저희도 고등생인데 격주등교 온라인 병행입니다
    수능전 일주일은 전학년 온라인이구요
    그이후에는 전면등교래요

  • 6. 어른들
    '21.11.2 2:26 PM (1.241.xxx.7)

    모여서 술마시게는 해주면서 애들만 전면등교 안시키는게 어이없어요. 등교할때 활기차게 지내다 줌수업하면 축쳐져서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ㆍ
    3주나 전면등교 준비기간이라는데ㆍ사회가 같이 움직이는데 애들만 묶어둔다고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 7. 서울
    '21.11.2 2:27 PM (61.245.xxx.192)

    저희도 수능 이후 전면등교에요. 이러다가 위드 코로나때문에 확진자 폭발해서 또 전면등교 취소될까봐 걱정됩니다. 워킹맘이라서 아침에 출근때 남편이 아이 아침 준비하는 동안 저는 아이 점심 준비해서 렌지에 데워먹게끔 해놓고 나오는데 늘 걱정이죠. ㅠㅠ 굳이 수능때까지 원격을 해야하나...싶다가도 또 수능이니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 8. ㅇㅇ
    '21.11.2 2:28 PM (221.155.xxx.225)

    진짜 밥해대기 힘들어 죽겠어요 식비도 많이들고 전면등교 시급해요 애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요
    애들이 집에 가만히 앉아서 생활하니 살도 많이 찌고 눈건강도 안좋인지고 나라에서 무슨 조치를 취해야지 이거원,,,

  • 9. 맞아요
    '21.11.2 2:33 PM (112.154.xxx.39)

    위드코로나 이야기 계속 나왔는데 또 무슨 준비기간이 필요한건지 이해불가요
    수능있으니 일주일 온라인은 이해되나 술집이나 모임들은 해제해 주면서 왜 학생들 등교는 여전히 이러는지 이해못하겠어요

    온라인으로 하는수업과 대면수업 차이 많이 나는데요
    수능이후 확진자 폭팔하면 또전면등교 중단 온라인수업 병행으로 갈까 겁납니다

    밥하는거 지긋지긋
    알약 하나먹고 하루 식사 끝이면 좋겠어요
    또 4시면 저녁준비 해서 남편 둘째 큰애 다 따로따로
    지긋지긋 지긋지긋 ㅠㅠ

  • 10. ㅡㅡㅡㅡ
    '21.11.2 2: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죠.
    좀만 참으세요.
    이제 학교가야죠.

  • 11. ....
    '21.11.2 2:41 PM (218.155.xxx.202)

    코로나로 삶의 질이 가장 떨어진 계층중 하나가 주부 같아요
    중고등가서 손 덜가나 했더니 밥지옥이 펼쳐지네요
    그나마 수확아닌 수확은 제가 이제 김치를 담가 먹을 줄 알아요 ㅜㅜ

  • 12. ..
    '21.11.2 2:42 PM (218.148.xxx.195)

    저도 코로나우울증 주부가 제일 심각한거같아요
    어디서 위로도 안해주고 ㅠㅠ
    수능끝나면 학교간다니

  • 13. ..
    '21.11.2 2:43 PM (211.184.xxx.190)

    모두모두 공감이요..ㅜㅜ힘내세요..
    저도 집에서 재택 중 남편..애들 둘 밥 차려주고
    나니 진빠짐.
    저녁은 나가서 육개장이라도 사오려구요.

    아침은 셋 다 다른 시간대에 먹고.
    그나마 점심만 같이..저녁은 또 다르고.
    오후 사이사이 애들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애들 학교가는것도 안 겹치는 경우 많아서
    집에 늘 누군가는 있네요ㅋㅋ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ㅜㅜ

  • 14. ..
    '21.11.2 2:45 PM (121.141.xxx.52)

    아휴..진짜 가사노동은 인정도 못받고ㅜㅜ급식예산은 어디로가는건가요? 물가도 엄청 오르는데 제대로 해먹이기 힘들어요

  • 15. ~~~
    '21.11.2 2:51 PM (222.120.xxx.150)

    저도요.

    애 둘 밥먹는 시간도 달라요.
    1차 12시10분에 밥먹고
    2차 12시40분에 먹어요.
    11시반부터 준비.

    다먹고 치우면 1시반.
    나가기도 애매하고
    애들 수업 1차 끝나면 학원보내고
    2차 간식 먹여 보내고
    청소하고 할일 하면
    저녁 준비.
    또 저녁밥.

    같은것도 안먹고
    배달음식 질려서 끊은지 오래예요.
    정 귀찮음 한번씩 이용하고.

    그냥 내 인생 내 시간 없어요.
    애들 수업하는데 내가 어찌 노나요.

    지긋지긋
    우울
    체력 고갈

    힘들어요계속

  • 16. ㅇㅇ
    '21.11.2 2:52 PM (222.234.xxx.40)

    한계예요.. 주부들 미칠지경 너무 지긋지긋해요

  • 17. ㆍㆍ
    '21.11.2 2:59 PM (59.14.xxx.173)

    사립고는 9월부터 전면 등교
    공립은 격주로 줌.
    사립이 학업에 신경 씀

  • 18. 정말
    '21.11.2 3:01 PM (222.236.xxx.247)

    다들 코로나 걸리기 전에 우울증 걸리겠어요.

  • 19. ~~
    '21.11.2 3:02 PM (223.62.xxx.201)

    저만 우울한줄 알았는데 위로 받습니다
    전 얼마전부터 약한 우울증 약먹어요

  • 20. 끼니
    '21.11.2 3:06 PM (210.99.xxx.123)

    챙기기 너무 힘들지만 등교하는 주 내내 골골거리고 힘들어하는 아이 보면 그게 더 힘들어요. 학교 급식 너무 맛없다고 집에 오자마자 밥 챙겨줘야하구요. 아이 힘들다고 찡찡대는거 듣기도 힘들어요.
    아이가 코로나로 집에 오래있다보니 공부나 운동도 습관들여서 잘 하고 있는데 학교다녀오면 발란스가 깨지나봐요. 점점 가기싫어하고 다녀오면 두통에 시달려하니 조마조마해요.
    내년 고딩되는데 얼마나 힘들어 할까 벌써걱정됩니다.
    큰아이 곧 수능이고 하루하루 그냥 버티는 심정으로 지내고 있어요.
    남편이라도 제발 늦게왔으면...

  • 21. ..
    '21.11.2 3:12 PM (121.167.xxx.205)

    듣기론 요 올해 초등 입학이나 이렇게 특정 시기에 물린 애들 학업 성취도가 엄청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어서 학교가야죠..

  • 22. 하루
    '21.11.2 3:13 PM (128.134.xxx.128)

    진짜 한계에요 2년이나 이게 뭐하는건지..

  • 23. 위로
    '21.11.2 3:17 PM (175.208.xxx.230)

    글로 접해도 힘드시겠네요. 코로나 사람 진을 다 빼 놓네요.
    집에서 애들 밥해주는 엄마들도 넘 힘들겠고. 애 셋인 친구도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밥해본적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긍적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냐시길요

  • 24. ..
    '21.11.2 3:19 PM (110.70.xxx.240)

    11월 22일부터 전학년 전면등교 발표 났잖아요.

  • 25. ..
    '21.11.2 3:21 PM (61.105.xxx.109)

    진짜 정부관계자 계시면 의견 좀 반영해 주세요.
    이게 뭔가요??
    위드코로나면 애들 먼저 공부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다 확진자 폭발하면 전면등교 또 미뤄지셌죠.
    수도권 아이들 정말 불쌍해요.
    비수도권 아이들은 전면등교 시작한지가 언젠데. 학습격차도 벌어질거에요.

  • 26. ....
    '21.11.2 3:26 PM (119.69.xxx.167)

    어제 뉴스보니 회식하고 2차가고 난리던데
    애들 마스크도 잘쓰고 수업 좀 듣겠다는데 왜자꾸 등교를 미루는건가요..정말 답답해요

  • 27. ㅜ.ㅜ
    '21.11.2 3:29 PM (125.177.xxx.232)

    저도 원글 및 댓글 다 제얘기요..

    애가 둘이면 등교일이 안겹쳐요. 하나가 가도 다른 하나는 온라인이라 1년 내내 매일매일 온라인인 셈이에요.
    이 짓을 2년을 했네요.

    거기다 둘이 같이 온라인이면 점심시간이 또 달라요.
    중딩이는 12시 반, 고딩이는 12시.
    그래서 밥을 두번 차려요.
    점심 준비 11시부터 해야 해요.

    아침도 고딩이 먼저 먹고, 애들 아빠 먹고, 중딩이 나중에 먹고 하면 6시에 일어나 차린 밥상이 8시 반이 되야 끝나요.
    그나마 아침은 쉬우라고 빵 주는데, 6시에 계란 후라이에 버터에 빵 구우면 같은 일을 7시에 또 하고 8시에 또 해요.
    6시부터 시작한 아침 밥상이 8시 반이 되야 끝나요.

    저녁도 또 세번 차려요.
    애들 학원시간 맞추느라 4시부터 준비해서 5시에 하나 먹이고 6시에 하나 먹이고 마지막으로 남편이 8~9시에 와서 먹고 나면,
    이번엔 학원 다녀온 애들 간신 차릴 시간이에요.

    하루종일 반찬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국을 데우고 고기를 굽고를 하고 또하고...

    그나마 집에서 먹는 밥 좋은걸로 잘 해 먹이는걸로 의미를 두자, 하는데, 정말 이건 저를 갈아넣는 일이네요.

  • 28. 진심
    '21.11.2 3:42 PM (112.154.xxx.39)

    주부분들 저랑 너무 똑같아서 ㅠㅠ
    저희는 남편까지 작년부터 지금까지 재택
    남편이라도 출근하면 좋겠는데 it업종인지라 내년에도 일주일에 몇번은 계속 재택으로 갈거래요
    아이둘 겹치게 등교 하는날이 없고 남편하고 아이한명 매일 있는데 두사람 식사시간 다르고
    등교한 아이 식사시간 다르고
    저는 밥먹는거 귀찮아서 하루한끼 먹어요

    저녁시간도 학원시간이 달라서 들어오고 나가고
    남편하고 있는것도 갑갑 ㅠㅠ

    사립은 9월전명 등교가 되는데 공립은 대체 왜 안되나요?
    작년에는 배달음식 포장음식 많이 먹었는데 올해는 질리고 맛없다고 우리집은 라면 빵도 안먹고 무조건 한식
    것도 메인음식하나 찌개나 국 반찬들

    매일 세끼 다른 음식 만들기
    점심은 그냥 배달이나 포장음식이나 볶음밥 위주로 주는데도 힘들어요

    같은음식 데우고 굽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위드코로나라고 술마시고 할로윈이라고 난리를 피우는것도 짜증나고 이러다 확진자 늘면 또 학생있는집만 계속 온라인으로 발잡혀 있어야 하고 ㅠㅠ
    다른 주부님들 진짜 짜증나고 지긋지긋 하시죠?

  • 29. ..
    '21.11.2 3:42 PM (223.38.xxx.212)

    초등 고학년 둘인데 계속 3분의1등교 아니면 절반등교.. 정말 지겨워요. 저도 둘이 등교일도 달라서 운동하나 못하고 집에서 기숙사 사감처럼 딴짓하는지 자는지 감시해가며 영혼없이 영상틀게하고.. 외출 한번하면 자느라 수업안들어가고 아이 둘 다 말랐는데 밥도 먹는둥마는둥이라 밥때 꼭 집에 있어야해요.

    남는시간 많은데, 관리 안돼서 게임, 유튜브 보고 낮잠자는거
    하루종일 잔소리해가며 책이든 공부거리든
    옆에 챙겨주는거 너무 스트레스네요.

  • 30. 미쵸
    '21.11.2 4:40 PM (223.38.xxx.93)

    애키우는거 정말 내삶의질이 가장 최하층같아요
    예전 노인들 먼저백신접종할때 미국처럼 선생님 학생 먼저 맞춰서 학교부터 열어야하는거 아니냐했더니 사람들 무슨소리냐고 뭐라하더라구요 노인부터맞추고 어른부터 다 맞추고 학생이라구요
    어이없었어요 이러니 애를안낳지

  • 31.
    '21.11.2 4:52 PM (125.191.xxx.148)

    설문조사 하거나 코로나 확진 학교에 몇명 나오면
    학부모들이 난리난리치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 32. ...
    '21.11.2 5:14 PM (121.167.xxx.205)

    제가 아이 좀 늦게 낳은 편인데 올해까지 어린이집 가고 내년에 유치원가거든요.
    진짜 학교 아닌 게 천만다행... (동생 아이 일찍 낳아서 지금 1학년인데.. 진짜 극강 힘들다고)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은 보육이라 계속 가더라구요. 천만 다행..

  • 33. 저만
    '21.11.2 5:21 PM (183.101.xxx.218)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ㅠㅠㅠ
    전 일다니는데 그나마 집 회사 가까워서 매일 점심시간마다 집에와서 밥차리고 다시 회사가요.
    정작 전 먹을시간 없어서 우유한잔으로 때우거나 그러구요.
    애 둘이 초등인데 등교요일 하루도 안겹치고
    점심시간도 다르고
    아주 미치겠어요

  • 34. 동네아낙
    '21.11.2 5:29 PM (115.137.xxx.98)

    전업주부는 그래도 낫죠. 매일 아침에 점심까지 차려놓고 뎁혀먹게 준비하는 게 이렇게 중노동일줄 몰랐어요. 워킹맘 응원해요. 학원에 독서실에... 애 밥 때를 못 맞추니까 오늘도 먹기 편한 간식거리 한아름 들였네요.. 반숙구운계란 같은. 일회용품 폭발해도 어째요. 애 굶길 수 없고, 나도 스케쥴이 있고.

  • 35. 직장맘들
    '21.11.2 7:03 PM (112.154.xxx.39)

    특히 초등저학년 둔 엄마들
    큰아이는 본인이 챙겨라도 먹죠
    어린아이들 끼니 혼자 챙겨먹거 하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힘들겠어요
    직장에서 식사챙기러 나오시는분
    저는 집에 있어도 힘든데 대단하세요
    저도 알바 일주일에 몇번했는데 아이들 온라인되고는 그만뒀어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36. 아휴진짜
    '21.11.2 10:09 PM (99.228.xxx.15)

    평생에 처음 세끼 밥좀 하는거 뭐그리 힘들다고..
    밥하는거 힘들면 전업주부 왜 하세요? 어디가서 전업주부라고 하기 창피하지 않으세요?
    저요. 저도 전업주부에요. 그래도 이때아니면 가족들 언제 모여서 세끼 밥먹으랴싶어 좋은마음으로 합니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어디가서 이런 죽는소리좀 하지마세요. 이러니까 전업주부들이 싸잡아 욕먹는거 아니에요.
    진짜 전업주부들 양심좀 챙겨라정말.

  • 37. ...
    '21.11.2 10:11 PM (175.115.xxx.148)

    어휴~ 진짜 몇시간이라도 집에 혼자 있고 싶어요
    2년동안 하던 운동도 문닫아서 못나가고 집에서 하루종일 밥을 몇번을 차리는지ㅜㅜ

  • 38. 미미
    '21.11.2 11:26 PM (211.51.xxx.116)

    엄마도 급할때는 보온도시락을 한번 이용해보세요.
    우리 애들 둘은 이번주 온라인이었는데 밥도 방 책상에서 먹겠데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식탁치우고 다시 세팅하기도 귀찮은데.
    진짜 불량주부가 되더군요, 너무오래하니 사람이 꾀가나네요.

  • 39. 99.228
    '21.11.3 12:54 AM (112.154.xxx.39)

    님 하루세끼요? 댓글 읽어보세요
    하루세끼가 아니고 저는 8.9번도 짜린적이 많아요
    아이들 크면 수업시간이나 학원시간 달라져서 아이시간 맞춰 밥차립니다 외식도 코로나로 못하고 배달 포장음식도 가끔이니 매일매일 차리고 치우고 반복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따로 준비
    고등생들 처력때문에 식단 신경써줘야 하구요
    밥만 합니까? 밥하려니 장 일주일에 4.5번씩 보고
    하루종일 집에 아이랑 남편이랑 같이 있어야 하는데 식사 준비로 외출도 힘들고 온라인 재택이라 시끄럽게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한대요

    전업주부는 밥을 매끼마다 가족숫자대로 각자 다 차려내는게 당연한건가요?
    세끼 다같이 모여 먹음 그래요 그렇게까지 힘들다고는 생각안해요

    코로나이전에는 점심빼고 아침 출근 하는 남편 새벽밥 20년 해먹였고 아이들 각자 따로 저녁해먹였고 배달음식도 안시켜먹었어요

    밥 차리며 혼자 숨통 틔이게 혼자 시간도 좀 가지고 그러면 스트레스 덜하는데 그게 안되니 더 짜증나고 힘든거죠
    양심이요? 정말 너무하서네요
    님은 하루세끼만 차리고 하루종일 아이나 남편하고 같이 생활안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니나보죠 막말 너무 하시네요

  • 40. 원글님
    '21.11.3 1:28 AM (106.101.xxx.30)

    저런 글은 분란 조장하려고 폭탄 날리는 글이니 읽고 가볍게 씹어주세요. 저는 집안 일 중에 제일 좋아했던 일이 밥차리는거였는데.. 지금은 그게 가장 곤욕스런 일이 되었네요. ㅜㅜ다들 힘든 상황에서 가족들 챙기느랴 고생하시네요. 저만 아둥바둥이 아니였네요. ㅜㅜ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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