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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에 고등담임한테 전화해서 따지면 안되겠죠?

이 시간에 조회수 : 7,217
작성일 : 2021-11-01 22:26:08

며칠 전 고1 아이 담임 상담이 있었어요.
동네 사립일반고인데, 신문에 오르내릴 정도로 입결 좋고, 영떨 과떨 애들 몰려드는 곳인데요.

저희 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좀 둔하고 전략적이지도 못하고.. 하튼 무식하게 둔한 스탈인데요. 노력은 할려고 하는 스탈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할려고 노력은 해요. 

중학교때 혼자 시행착오 겪으며 공부해서 중3 마지막학기에는 시험결과도 좋았어요. 그 분위기를 이어가 보자는 생각에 동네 학교를 보낸 건데, 느린 아이라 영 제 자리를 못찾고 맴돌기만 하네요. 아이 맘이 얼마나 힘들지 그건 제가 잘 알아요. 그래서 푸쉬도 못하겠고.. 최근에 본 고1 2학기 중간고사도 역시나 점수가 가관이네요. 뒤로 세는게 빨라요 ㅠ.

어쩃든 아이는 이제 좀 학교 적응을 하고 서서히 공부모드로 나갈려 하는데요. 담임 상담을 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냐 하니 담임이 대놓고 아이한테 기대할게 없을거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니 나도 울 아이가 답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서서히 혼자 해볼려 하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래도 따지지는 못하고, 그냥 저냥 그렇게 상담이 끝났어요. 솔직히 첫 말에 너무 놀래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근데 날이 갈수록 너무 속이 상하고, 애가 학교에서 무슨 대접을 받고 있는건지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 죽겠는 거에요. 아이 말을 들어보니 다른 애들은 개별 상담을 다 했다는데, 담임이 상담 안한 사람 손 들라해서 손까지 들었다는데, 그 뒤로도 울 아들 상담은 안해줬고 상담은 다 마무리된 것같다고 말하는데, 원체 숫기도 없고 소심한 녀석이라 자기도 이상하다 생각은 하면서 물어보지도 못했나봐요. 

애 마음도 제 마음도 너무 상해서, 둘이 이야길 하다 결국은 싸움까지 갔네요. 우리 둘이 싸울 일은 아닌데... 이 상황이 너무 화가 나서 지금이라도 담임한테 전화해서 싸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참아야겠죠? 우리아이가 반에서 꼴등도 아닌데, 왜 애를 없는 애 취급하고 기대할게 없다고 부모한테 이야기 하는지, 너무 분이나서 미칠 것같아요. 

자기 표현이 없다고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함부러 해도 되는 건지요? 

그리고 이상한 아이 아니구요. 중 3때도 담임한테 착하고 말은 없지만 책임감이 강해 다른 아이들이 울 아이는 믿고 존중한다 다고 아이 잘 키우셨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같은 아이인데, 아이가 변했을까요? 

 
IP : 182.225.xxx.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 10:27 PM (39.7.xxx.168)

    안됩니다.

  • 2. 이시간
    '21.11.1 10:29 PM (1.234.xxx.152)

    이 시간에 담임이 아니라 누구에게든 전화해서 따지는 거 상식적이지 않은거 원글님 잘 아시잖아요. 담임에게 너무 큰 기대 마시고 학년도 거의 끝나가는데 아이 격려해주시며 학년 마무리 잘 하자고 해주세요. 어디나 이상한 사람 하나씩은 꼭 있잖아요. 하필 내 아이 담임이 그 이상한 사람인게 너무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

  • 3. 어머님
    '21.11.1 10:2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발 참으세요.
    시계 좀 보시고...
    이 시간에는 담임뿐 아니라 어디에도 전화하지 마세요.
    보통 누가 돌아가셨을 때나 전화 오는 시간대 아닌가요?

  • 4. 하여튼
    '21.11.1 10: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미친놈들이 정년 채우기 가장 좋은 직장이 선생입니다.

    아이가 입시로 볼거 없다 해도 어떻게 그런 말을.....
    꿈과 희망이 없는 아이라도 어찌 그런 말을....

    그런 미친놈도 선생이라고... 하아. 진짜 나쁜놈
    정말 지금 전화 100번에 문자테러해서 죽여버리고 싶지만 아이가 얽혀있죠.
    참으세요. 내가 그 놈보다 우아하다 생각하시고요.

  • 5. 고등학교
    '21.11.1 10:30 PM (211.227.xxx.165)

    입결좋은 고등학교는 학교가 아닙니다
    성적으로 평가받는 학원이나 다름없어요
    그따위 말 듣고
    그자리서 따지셨어야죠 ㅠㅠ
    지금시간은 이상한 사람취급까지 받아요
    시간내서 낮에 대차게 따지세요

  • 6. 저라면
    '21.11.1 10:30 PM (118.235.xxx.205)

    이제 1학년 다 갔어요.
    미친 인간이네요.

  • 7.
    '21.11.1 10:31 PM (125.177.xxx.70)

    고1담임 상담이 뭐라고 신경을 써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아이 기죽이지마시고
    입시정보 모으고 공부하세요

  • 8.
    '21.11.1 10:32 PM (121.165.xxx.96) - 삭제된댓글

    속상하겠지만 안됩니다 중등과 고등은 천지차이입니다. 중등 잘한거 아무소용없고 성적이 가관이라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등급 올리기 힘들어요 고등은 거기다 잘하는 학교는 더 피터지죠 중등처럼 노력해서 올리기도 쉽지 않고 이미 1학년 다 끝나가고 기말하나 남았는데 ㅠ샘이 너무 직설적이긴 했네요.

  • 9. ㅇㅇ
    '21.11.1 10:33 PM (39.7.xxx.93)

    대놓고 애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 미친또라이 넘

  • 10. ,,,
    '21.11.1 10:33 PM (110.70.xxx.170)

    따지려면 내일 업무 중에 따지시고 이 시간에 전화해서 며칠 전 일을 따지면 님만 미친 학부모 되는 거에요 소문 다 퍼질 거고요

    근데 저라면 일단 내 아이를 위해서는 참을 것 같아요 어차피 그 성적이면 학종으로 갈 가능성은 없으니 들이 받아서 내 기분은 푸는 방법이 있지만 그래서 얻을 거라고는 그냥 내 분 푸는 것 뿐이잖아요
    그 뒤로 내아이가 남은 시간 어떤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요

    그냥 내 아이만 다독여주고 최대한 내 아이 상처 안 받도록 넘어가도록 할 것 같아요

  • 11.
    '21.11.1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분말이 현실적이죠. 고1 담임 상담이 솔직히 뭐가 중요한가요.

    그리고 원글님 다 떠나서 아이가 의욕이 있는 애면 혼자하게 두지 말고 과외라도 붙여요. 왜 혼자 노력하게 하세요? 고1 다 끝나가는데 지켜보기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닐 듯요.

  • 12. ..
    '21.11.1 10:36 PM (118.218.xxx.172)

    학교평가기간 아닌가요? 그냥 알던모르던 최하점주세요. 미친놈~~ 학원도아니고 말을 그따위로하냐~

  • 13. ...
    '21.11.1 10:37 PM (14.35.xxx.21)

    요즘도 이렇게 말하는 교사가 있나요?
    믿기 어렵네요

  • 14. 지나가다
    '21.11.1 10:39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지금 입시에 그 아이를 왜 거길 보내셨어요?
    담임은 애는 이미 내신으로는 답 없는 상태라는거고
    그건 수시는 논술외 할게 없어요.
    그러니 내신에 힘빼지마시고 정시 올인하세요.

  • 15. ,,,
    '21.11.1 10:42 PM (110.70.xxx.170)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어떻냐라는 질문에 담임이 뜬금없이 아이한테 기대할 게 없다라는 답변도 이상하네요
    담임이 어디 모자란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동문서답을 하진 않았을 거고 엄마가 아이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는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했을 것 같네요

    실제 본문글도 엄마는 기대가 잔뜩 있거든요 3-2학기 시험 한 번 그나마 잘 본 것도 크게 의미부여 하고요 그걸 하위권 학부모가 표현하니 담임이 직설적으로 내신 성적으로 대학 갈 가능성이나 내신 등급을 많이 올리는 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표현한 거 아닌가요?

    이 시간에 며칠 전 일을 전화해서 따진다고 하는 것 자체가 보통 상식적인 사람은 아니니 본문글에 과장이나 축약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 16. 공감댓글
    '21.11.1 10:52 PM (175.192.xxx.170)

    110.70님 댓글조언 맞습니다.
    특목고 갈 애 아니면 중3-2 기말 시험에 필요이상 안시켜요. 그 시간에 고등 공부시키죠.
    이제 시험 1번 남았는데 느린 아이라서 제 자리를 못찾고 맴돌기한다고 감싸주는건 엄마 한 명이면 족합니다.
    그 또래들하고만 지내는 담임이 현실적으로 얘기하는걸 중3~2 한번 잘 본 시험성적만 믿고 받아들이지 못하시는듯.

  • 17. ...
    '21.11.1 11:09 PM (211.179.xxx.191)

    110.님 말이 맞죠.

    마지막 학기에 전교 1등 한것도 아니고 그냥 점수가 좋은편이었나본데

    중등 시험은 절대 평가라 의미 둘게 아니에요.

    애 성적에 괜히 담임한테 반사해서 화 내실게 아니라 현실을 인정하셔야죠.

    학교는 유치원이 아니고 고등은 특히나 애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거지 쌤들이 뭘 해주질 않아요.

  • 18. 내손에피는
    '21.11.1 11:1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암만 그래도 말이 너무 심하네요.
    하지만 참으세요. 기다리면 알아서 처단됩니다.

  • 19. ..
    '21.11.1 11:19 PM (221.139.xxx.40)

    아무리그래도 기대할게 없다니
    소시오패스인거같네요

  • 20. 죄송한데
    '21.11.1 11:20 PM (39.112.xxx.203)

    열심히 한다고 입결 좋은 고등학교에서 성적 잘 나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담임과의 상담에서 단어나 말에 치중하기보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이 어떻게 뒷바라지 해줄껀지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보시는게 더 좋으실 듯... 학교에서 어떤 블이익?? 이런거 없을 듯 하네요. 슬프지만...무관심?? ㅠ.ㅠ 저도 자사고 다니는 고등 자녀있는데 내신이 안 좋습니다. 저도 전략적이지 못한 스탈인데 한말씀 드리자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엄마가 대입전형 공부 빡세게해서 진로 방향을 잡는다.
    2. 난 저런 공부 대입전형 공부 전혀 못하겠다면,
    아이가 멘탈관리 잘하도록 옆에서 격려해 줄 수 있도록
    방법을 알아본다.

  • 21. 현실 인정합니다.
    '21.11.1 11:25 PM (182.225.xxx.16)

    현실 인정하지만, 다짜고짜 기대할 것 없다는 말은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애가 학교 적응도 힘들어하고, 공부도 생각만큼 쉽지 않아 어려워 해 잘 적응하는 지 궁금하며 선생님 보시기에 어떻냐고 물었을 뿐입니다. 그러면 힘들어 한다, 소극적이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 거지 기대할 것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이 상식적인 대답인가요? 그게 상식적인 대화냐구요?

  • 22. 더한 경우도
    '21.11.1 11:33 PM (218.145.xxx.232)

    있어요. 울 애가 고2때 진짜 밤새 수학 공부해서 전교1등했는데. 당시 담임샘이 수학샘이고 30대초 남자분인데..수학 젤 잘하는 놈을 경멸한다고 대놓고 말해..울애가 학교에 한번 찾아가 봐 달라고 하더라고요

  • 23. ....
    '21.11.1 11:34 PM (27.100.xxx.132)

    상식적이지 않아요..
    내일 교장에게 차분히 말하세요

  • 24. ..
    '21.11.1 11:34 PM (210.178.xxx.131)

    원글님 아이한테만 그랬을까요. 그 선생 평생 그랬을 걸요. 기대할 게 없는 학생은 상담도 시큰둥 귀찮아했을 걸요. 아이 잘 다독여주시고 이제 전략 짜서 열심히 해봐야지 어쩌겠어요. 담임쪽은 아얘 기대하거나 쳐다보질 마시고 아이만 쳐다보고 나가세요. 고생하셨어요.

  • 25. 담임
    '21.11.1 11:37 PM (39.112.xxx.203)

    무례하게 한거 맞고 인성 보이는 담임인거 알겠는데
    그때 당시에 따지셨어야지 곱씹으며 화내봤자 원글님만 손해인걸 아니 하는 말들이죠. 담임에게 따진후에는 후련한 마음만 있으실까요?? 그래도 참았어야했나.. 라는 마음도 들수도있죠. 그러니 게시판에서 털어놓는 걸로 지금은 지나가시고 두고두고 속 상한게 안 풀린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26. 댓글들
    '21.11.1 11:44 PM (182.225.xxx.16)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저희 아이반에서만 벌써 3명이 전학 자퇴했어요. 자퇴한 아이들이 담임하고 일언 반구 없어 하루 아침에 학교를 그만뒀을까요? 어떤 식으로든 담임하고 상담을 하던 문의를 했겠죠. 제가 갖는 기대는 아이가 다시 기운 찾고, 적극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뿐입니다. 거기다 상담 중에 애가 그래도 노력을 하고 있다 했더니, 공부도 유전이라나? 핫 참 전 그거 모르나요? 저도 특목고 영재고 아이들 지도해보고 얼마나 잘난 녀석들이고 대단한 녀석들인지, 그리고 제 아이 현주소는 어딘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글에 기대가 있다거나 과장이나 축약이 있다는 하는 말은 마세요.

  • 27.
    '21.11.2 12:02 AM (39.7.xxx.46)

    본문 댓글 다 보니 원글이 정상이 아니네
    본문에 자식에 대한 기대를 구구절절 써 놓고 기대가 있다는 말 하지 말라고 하고 과장 축약이 있을 수 있다는 댓글 보더니 과장이나 축약 있다는 말 하지 말라고 하고 그걸 왜 구별 못 하고 흥분만 하죠?
    여기 자유 게시판인 거 몰라요? 본인이 듣고 싶은 말만 듣고 공감 받고 같이 욕해주고 편들어 줄 사람만 구하려고 하네요?

  • 28.
    '21.11.2 12:07 AM (39.7.xxx.46)

    자퇴하거나 전학 간 세 명의 아이들이 담임이랑 상담한 거랑 이 일은 무슨 상관인데요?
    원래 공부 잘 하는 학교에서 1학년 때 내신 안 나오면 전학가고 자퇴 많이 해요
    님 말은 담임이 상담을 거지같이 해서 애들이 자퇴하고 전학 갔다고 주장하는 거에요? 담임이 상담을 잘 해줬으면 자퇴 전학을 안 했을 거라는 거?
    본인 얘기나 하세요 다른 애들까지 끌여 들여 근거 없이 욕하지 마시고요 그러니 님 말을 못 믿는 거에요

  • 29. ..
    '21.11.2 1:09 AM (61.98.xxx.127)

    그 또라이 선생하고 상담 안하는게 낫지요.
    아이가 오히려 성처받을수도 있었을탠데..
    하려고 하는데는 장사 없습니다
    잘 할꺼예요.
    아이에게 격려와 믿음을 주세요.

  • 30. cinta11
    '21.11.2 7:17 AM (1.241.xxx.133)

    미친놈이네요 일단 이메일이고 전화고 밤에는 하지마시구요 낮에 이성적으로 하세요.
    그리고 그 선생말고 교장한테 직접 얘기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아이를 그렇게 단정짓고 포기자로 만드나요?? 아이의 인생을 본인이 결정짓겠다는건지.. 저 학창시절에도 또라이 선생들 많았습니다만 요새도 마찬가지네요 ㅜ

    교장한테 컴플레인 할것 같구요 아이한테도 아이를 믿고 따라줄거다 서포트 해준다는 표현을 꼭 해주세요.

  • 31. 그리고
    '21.11.2 7:4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여기 학교 교사들 많이 들어오는지 무조건 교사편 드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상식적으로 남의 자녀한테 기대할거 없단 이야기를 어떤 인간이 하나요. 아이가 딱히 잘하는 거 없단 말만 들어도 너무 속상한대요.

    그리고 이 아이가 어디 어긋난 곳이 딱히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기대할 것이 없다는 교사가 비행하는 거 퍽도 말도 안했겠습니다.

    원글님께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이가 더 구박 당하고 입시 불이익 얻을까 걱정되는 거지 저런 인성의 교사는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자기는 잘나고 기대할 것 많아서 교수 전문직 놔두고 교사하나요. 주제파악도 못하고 뇌가 이상한 교사같아요.

  • 32. 그리고
    '21.11.2 7:4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여기 학교 교사들 많이 들어오는지 무조건 교사편 드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학급에 3명 전학 자퇴한 것이 이유가 뭐든 구성원한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여러 원인을 생각하는 거죠.

    상식적으로 남의 자녀한테 기대할거 없단 이야기를 어떤 인간이 하나요. 아이가 딱히 잘하는 거 없단 말만 들어도 너무 속상한대요.

    그리고 이 아이가 어디 어긋난 곳이 딱히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기대할 것이 없다는 교사가 비행하는 거 퍽도 말도 안했겠습니다.

    원글님께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이가 더 구박 당하고 입시 불이익 얻을까 걱정되는 거지 저런 인성의 교사는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소시오 패스 아닌가 싶네요.

    자기는 너무 잘나고 기대되는 분이어서 교수 전문직 놔두고 교사하나요. 뇌가 이상한 교사같아요.

  • 33. 그리고
    '21.11.2 7:4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여기 학교 교사들 많이 들어오는지 무조건 교사편 드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학급에 3명 전학 자퇴한 것이 이유가 뭐든 구성원한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여러 원인을 생각하는 거죠.

    상식적으로 남의 자녀한테 기대할거 없단 이야기를 어떤 인간이 하나요. 아이가 딱히 잘하는 거 없단 말만 들어도 너무 속상한대요.

    그리고 이 아이가 어디 어긋난 곳이 딱히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기대할 것이 없다는 교사가 비행하는 거 퍽도 말도 안했겠습니다.

    원글님께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이가 더 구박 당하고 입시 불이익 얻을까 걱정되는 거지 저런 인성의 교사는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소시오 패스 아닌가 싶네요. 교사 편드는 분은 저런 학부모 상담 스킬은 나쁜 학부모 상담의 예로나 쓰일 법한거 모르는 분들 같아요.

    자기는 너무 잘나고 기대되는 분이어서 교수 전문직 놔두고 교사하나요. 뇌가 이상한 교사같아요.

  • 34. 그리고
    '21.11.2 7:51 AM (124.5.xxx.197)

    여기 학교 교사들 많이 들어오는지 무조건 교사편 드는 사람들 되게 많아요. 학급에 3명 전학 자퇴한 것이 이유가 뭐든 구성원한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여러 원인을 생각하는 거죠. 교사 아니라 대통령도 건방진 사람 싫어하는데 교사면 무슨 무소불위의 독재자인가요?

    상식적으로 남의 자녀한테 기대할거 없단 이야기를 어떤 인간이 하나요. 아이가 딱히 잘하는 거 없단 말만 들어도 너무 속상한대요.

    그리고 이 아이가 어디 어긋난 곳이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기대할 것이 없다는 교사가 비행하는 거 퍽도 말도 안했겠습니다. 학교생활 성실히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고 부모님도 신경쓰고 있는데 그렇게까지 고까울게 뭘까요?

    원글님께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이가 더 구박 당하고 입시 불이익 얻을까 걱정되는 거지 저런 인성의 교사는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소시오 패스 아닌가 싶네요. 교사 편드는 분은 저런 학부모 상담 스킬은 교사교육에서 나쁜 학부모 상담의 예로나 쓰일 법한거 모르는 분들 같아요.

    자기는 너무 잘나고 기대되는 분이어서 교수 전문직 놔두고 교사하나요. 뇌가 이상한 교사같아요.

  • 35. 그리고
    '21.11.2 7:57 AM (124.5.xxx.197)

    (39.7.xxx.46)

    본문 댓글 다 보니 원글이 정상이 아니네




    이분은 명예훼손이 뭔지도 모르는 법알못 같네요.
    원글님, 만약에 항의하고 싶으시면요. 꼭 통화 녹취하시고 선생님께서 기대할 부분이 없는 아이라고 하셔서 아이가 얼마나 구제불능인지 알기 위해 아버지, 어머니, 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4자 면담신청한다고 말씀하시고 면담하세요. 말을 함부로 해서 피곤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야 자기 잘못을 알 사람입니다.

  • 36. 지나가기
    '21.11.2 11:52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담임쌤이 못해줘서 자퇴.전학했다는 의미?
    요즘 자퇴.전학가는 애들 많아요.
    고2인 우리애 반에 2학기시적전 전학 2명가고 1명 왔어요.
    담임도 하겠지만 상담쌤과도 면담하구요.

  • 37. 잉?
    '21.11.3 9:01 AM (211.246.xxx.42) - 삭제된댓글

    요새 전학.자퇴생 많아요. 특히 1학년 겨울방학전까지.
    담임이나 과목선생님들도 예전과 달리 학급 구성원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크지않아오ㅡ.
    자퇴.전학한다는데 담임이 한번쯤은 얘기는 할 수 있으나 적극적 조언은 안할겁니다.
    아이의 장래는 부모와 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죠.
    예전처럼 학려고사.수능 뿐인 입시일때와 알지도 입시전형이 수십 가지인 지금 담임이 뭐라 할 수도 없어요.
    담임이 말실수를 했을지라도 전학.자퇴는 담임과 무관.
    하루종일 교실에서 같이 지내는 초등담임이 아녜요.
    서로 얼굴봐야 아침.오후 합쳐봐야-1시간도 안되는데-

  • 38. 쮸피루
    '21.11.14 6:22 PM (112.151.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ㅇㅊㄱ 에 있는 ㄱㅅㄱ 인가요?

  • 39. 혹시
    '21.11.14 6:23 PM (112.151.xxx.229)

    ㅇㅊㄱ 에 있는 ㄱㅅㄱ 인가요?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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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790 친구 5명이 베트남 여행 계획중인데 아시는 분 19:13:51 17
1595789 반복되는 아이 학원 문제.. ... 19:10:35 76
1595788 부부 지지자들은 ㅇㄴㅁ 19:06:24 114
1595787 아빠가 올해83세인데 백내장 이래요 8 18:54:54 751
1595786 미국대통령 누가 될까요?? 6 ㅇㅇ 18:53:56 475
1595785 사건 터지고 쎄했다 하지마시고 쎄하다 느끼시는 분들 말해보세요 2 ... 18:53:34 451
1595784 여의도역 근처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 18:50:09 80
1595783 현 고등맘 이신 분들께)생기부 잘써주는 일반고 알수 있는 방법 .. 6 ... 18:42:17 476
1595782 저는 절대 다른 종교를 가지면 안된대요. 8 공줄 18:41:50 827
1595781 실내자전거 운동 3 시간 18:41:50 271
1595780 류마티스로 병원 다녀보신 분, 질문 드려요. pop 18:41:26 109
1595779 마트표 냉동피자 어디에 구우세요 4 ㅇㅇ 18:37:41 353
1595778 즤는 뭔가 15 ??? 18:35:23 700
1595777 애 안낳는 이유가 경쟁심리라는 논리에는 공감못합니다. 13 18:35:14 663
1595776 저도 조깅해봤는데 힘들어요 3 오늘 18:28:53 524
1595775 손흥민 축구나 봅시다 2 이제 18:22:27 580
1595774 고디바컵 아이스크림 대박딜떴네요 6 ㅇㅇ 18:22:22 1,027
1595773 김경수 전지사 부인분도 인상이 좋네요.jpg 8 ... 18:21:24 1,270
1595772 눈높이 영어 텝이 괜찮나요 .. 18:17:53 94
1595771 변우석이 소나기 직접 부른거 맞아요? 4 aa 18:16:23 821
1595770 관심 표현이라는 의도로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 3 음.. 18:15:23 296
1595769 대학생 1학년 아들 4 ㅇㅇ 18:12:51 803
1595768 원광대 로스쿨토 sky학생들이 지원하나요? 6 ㅇㅇ 18:05:41 1,014
1595767 백종원, 이정현 요리책 따라하려다가 게으름 때문에 포기.... 5 ... 18:04:39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