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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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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거짓말... 너무 속상합니다....(초6)

bb 조회수 : 6,850
작성일 : 2021-11-01 19:19:42
사춘기 안오고 체구도 작은 남자 아이에요.
둘째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뭐든 빠르고 승부욕에 사회성, 두뇌회전까지 고루 잘 발달했다고 느껴왔습니다,, 여유있고 느려서 손이 많이 가던 첫째와는 달리 뭐든지 잘해서 
쟤는 끌고갈 필요없이 뒷받침만 잘해줘도 되겠다 싶어서 늘 믿음가는 아이였습니다.  

잔머리도 잘 굴리고, 어느 집단에 풀어놔도 자기 몫하면서 리더쉽도 있고 사람도 금방 사귀고 
편하게 잘 적응하는 편이라서 걱정한 적없었는데

최근 몇차례, 자신의 승부근성을 건드리는 일이 있을때 거짓말을 한다거나, 
자기에게 유리하거나 긍정적인 상황을 부풀려서 말하는 일들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다른반이랑 무슨 대항전을 해서 졌는데, 이겼다고 한다던가
누군가 칭찬을 받았을때, 자신이 듣고 싶은 말 몇문장을 더 덧붙여서 저에게 전달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한번은
제가 아이에게 들은말을 다른사람(학원쌤)에게 전달했을때
그 분께서, 자신은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고 이야기해서 서로 완전 당황한적이 있었었어요.
칭찬한 팩트는 맞는데, 몇마디를 덧붙였던거죠

사실 아이가 거짓말했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당황하고 놀랐지만 전혀 화내지않고, 
너의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일이 계속해서 발생되거나 하면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기니까 =가급적 그러지 말자 라고 간단하게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어제 또 비슷한 일이 발생했어요.
이 아이가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학업스트레스도 딱히 없고... (최근에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했고, 태권도를 오래했습니다)
수학도 엄청 잘해요. 제 기준엔.. 늘 그만큼해도 괜찮다고 잘했다고 하거든요. 본인욕심은 좀더 있긴한것같지만....
비교되는 누군가가 가까이에 있는것도 아니고, 
(위의 누나는 워낙 공부나 여러가지로 잘 안되서 제 손이 많이가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주위  엄마들도 거의 모르고,

아이는 
그저 자기기준이 좀 높고, 자존심이 세고, 승부욕이 강한 기질인건 알겠는데...
애교도 많고 예쁜 아이에요. 
어딜 보내든 선생님이 이뻐죽겠다고들해주세요...

태권도 관장님꼐서는 
아이마음에 차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것같은데,
거짓말했다고 사사건건 가르치려하기보다는 
칭찬도 많이해주고 기준을 좀 낮춰주고 편안하게 해주면서 그런 거짓말들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지나가도록 해주자고 하세요.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없는 일은 아니라면서요.. (6년째 지켜보지만, 태권도 사범님이 아주 인성이 좋으십니다. )

반 담임선생님도 너무 좋으신분이라....
상담이라도 해볼까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1,2학기 정기 상담은 신청하지 않았고, 언제든 고민이나 상담하실일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하시긴하셨거든요,

뜻하지 않게 놀라서 두서 가 없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경험있으신 어머님들 말씀좀 주세요...

IP : 1.225.xxx.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1.11.1 7:21 PM (14.138.xxx.75)

    아이 친구랑 안 놀리는데
    그 아이가 둘째인데 승부근성이 너무 강해서 지가 이길때 까지 게임을 하고
    울 아이 때려놓고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 하더라구요.

    거짓말은 결국 모든 사람의 신임을 져버리게 합니다. 확실하게 교육시키셔야 해요.

  • 2. ...
    '21.11.1 7:25 PM (1.241.xxx.220)

    근데 너무 잡지 마세요... 원래 승부욕이 강한 기질인거죠.
    약간의 뻥카(?)를 치는 것이 아주 악한 거짓말을 한건 아니잖아요.
    넌지시 한번 말은 하셔야겠지만... 자존심상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잘 말해보세요.

  • 3. 아이에게
    '21.11.1 7:31 PM (121.168.xxx.246)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고
    앞으로 과정만 칭찬해주세요.
    이게 잘못하면 성적고치고 그러기도해요.
    커닝 당연하게 생각하고.
    승부는 자신과 하는거지 남과 하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려주셔야해요.

  • 4.
    '21.11.1 7:44 PM (218.147.xxx.184)

    혹시 집에서 누나가 더 엄마에게 관심이 많아보이는거 아닐까요? 둘째는 워낙 어딜 내놔도 잘한다하니 집에서 누나는 조금만 잘해도 칭찬이 본인보다 더 해주는 그러니깐 관심이 누나에게 더 집중된가 아닌가해서요 저희 아이 친구중에 그런 아이가 있었거든요 비슷해서요 분명 그 엄마도 칭찬 많이 해준다 하지만 그게 애들마다 칭찬을 받아도 받아도 부족한 아이가 있더라구요 특히나 승부욕 강한 아이들이 그래요 그런 칭찬도 집에서 다른 형제나 남매보다 자기가 충족할 만큼 더 받아야 직성이 풀리고 인정 받는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그게 일종의 애정결핍과도 비슷한 맥락이에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는걸 가르쳐주시고 둘째하고만 둘이 데이트도 자주 해주고 그래보세요

  • 5. 주변
    '21.11.1 7:44 PM (14.138.xxx.75)

    나중에 주변엄마들 그리고 친구들도 알아요. 나이가 들어가니까요.

  • 6. 학교는 …
    '21.11.1 7:51 PM (168.126.xxx.50)

    담임쌤이 좋으신 분이라고는 하지만
    공적인 공무원인 쌤에게는 상담안하셨으면해요

    태권도 관장님 말씀참고하시고
    자기 희망사항이나 기대치를 섞어서 과장하는 것 같은데
    말한거를 글로 적어보라고 하면
    팩트를 적든지
    자신의 상상을 적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자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서 그런 것 같은데
    거짓말이라기보다는 과장이니까
    어머니가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7. ㅠㅠ
    '21.11.1 7:56 PM (1.225.xxx.38)

    모든 말씀너무 감사드립니다.....
    눈물이나네요....

  • 8. ㅇㅇㅇㅇ
    '21.11.1 7: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본인의 능력보다
    과한칭찬은
    이런 역효과를 보인다고합니다.

  • 9. ..
    '21.11.1 8:11 PM (112.152.xxx.2)

    그냥 엄마한테 그러는걸거에요.
    의도가 있는게 아니고.
    제가 그랬어요.
    잘하는것도 사실이고 모든 면에 부모기대 충족할 만큼 뛰어난것도 사실이었는데..
    그냥 엄마 기분좋으라고 살짝 과장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부모님이 푸시하는 스타일도 전혀 아니었고요.
    성인이 된 제가 허영이 있다거나 허언증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다만 원글님이 아이의 그런 얘기를 그냥 듣고 흘리면 됐을 일인데 학원에 부러 얘기해서 창피를 자초한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어디가서 딸 자랑 한 적이 없네요.

  • 10. ...
    '21.11.1 8:12 PM (118.216.xxx.132)

    본문글에 잘하는아이, 빠른아이, 예쁜아이라는 칭찬이 많네요
    그동안 칭찬이 과하셨던건 아닌지....
    저 위 어느분 말씀처럼 과정이 아닌 타고난것, 결과를 칭찬하다보면 그 칭찬을 받기위해 속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 11. 0O
    '21.11.1 8: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볍게 지나가세요. 정 걸리면 그래~ 그렇게 말씀하신 @@이에게 선생님께 담에 봬면 감사하다고 해야겠다~, 는 식으로 내 말이 언젠가는 다르게 전달 되겠구나 정도만 인지 시키세요

  • 12. 감사합니다.
    '21.11.1 8:23 PM (1.225.xxx.38)

    네... 변명같은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학원에 원비를 내러갔을때 아이가 잘한거에대해 칭찬이야기를 하시길래...
    안그래도 아이가 선생님께서 칭찬하셨다고 하더라...어쩜 그런말씀을 다하셨는지 참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어? 그런 이야기까지는 한적이 없다고.. (맥락이 같았지만, 아이가 첨언을 한거죠)
    그렇게 된거에요.. 제가 맘먹고 자랑한건 아니에요 ㅠㅠ

    칭찬이 과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솔직히 인색할때가 더 많다고 여겨서...
    네 저를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 13.
    '21.11.1 8:28 PM (121.165.xxx.96)

    엄마한테 칭찬받고 싶나보네요

  • 14. ....
    '21.11.1 8:32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아이는 열두번도 더 변하고
    배워가고 성장하니까
    넘 속상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웃자고 말씀드리면
    전 일기의 반을 뻥카로 썼어요^^

    글고 우리 60넘은 윗동서는
    아직도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있었던 일의 반 이상이 msg여요^^;;

    그냥 좀 주목받고 싶고
    옆의 사람을 엔터테인하기 좋아하고
    그런 성향이 어릴때 그렇게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기고 싶어하는 승부욕구는 앞으로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좋은 쪽으로 얼마든지 승화시킬수도 있잖아요~~~

    이런 상황을 염려하시는 어머니 밑에서 크니 보고 잘 배워나가겠지요~~^^

  • 15. ...
    '21.11.1 8:34 PM (218.155.xxx.202)

    적당히 보통 이상 정도인 둘째를
    첫째와 비교하여 엄마 맘속에 완벽한 이상형의 아이를 만든 거 같아요
    그리고 첫째에서 못가진 엄마의 자부심, 기대하는 모습이 크고요
    커갈수록 어릴때 눈에 띄던 게 안보이게 되는데 -대부분 그래요 애들이 묵묵해짐 - 아이나 엄마나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 아이가 학교에서 학원에서 평범해 보여질수록 엄마는 조금은 실망하시겠죠
    아이는 그걸 아니까 최고의 칭찬으로 각색해서 여전히 나는 뛰어난 아이라고 하고 있네요

  • 16. ..
    '21.11.1 8:35 PM (112.152.xxx.2)

    이젠 아이 말이 조금 과장될수도 있단걸 아셨으니까 그냥 앞으로는 아이얘기는 듣고 흘리시고 어디 얘기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이는 제가 보기엔 큰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거든요. 그냥 기질적으로 인정욕구가 큰 아이일 수도 있구요. 여긴 뭐든 분석해서 양육탓 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타고난 기질의 영향이 양육보다 더 큰 부분을 차지해요. 본인의 소망을 그렇게 투영해서 얘기하는걸수도 있구요. 이제 아이말은 그냥 듣고 넘기세요. 저희 부모님도 한번도 확인하려하거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거나 하지않고 그러려니 하셨는데 저 도덕성 낮고 그렇지 않아요. 잘커서 아이도 잘 키우고 있구요.

  • 17. ㅁㅁㅁ
    '21.11.1 8:41 PM (175.114.xxx.96)

    인정욕구죠..

    잡지 마시고,
    아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니 마음이 ....라는 뜻인거 같은데 맞아?
    칭찬 받을 때 마음이 어땠어...
    엄마가 반응할 때는 어땠어...
    엄마랑 이야기하고 나니까 마음이 어때?

  • 18.
    '21.11.1 8:56 PM (94.204.xxx.0)

    전 첫째가 모든 것에 잘해줘서 칭찬 많이하고 많이 고마워 하지만 엄마의 기대에 부합하고 싶다고 거짓말하거나 과장하지 않아요.
    거짓말 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성격이라서요. 오히려 너무 바르려고 해서 좀 걱정일 정도에요.
    이렇듯, 엄마 양육태도 때문에 아이가 허언증처럼 과장을 하거나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아마도 아이 성향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아이 하나가 승부욕과 욕심이 엄청 강해서 지는 것 싫어하고 자기반에서 공부를 자기보다 잘하는 애가 있으면 이기려고 하고 울고 그러거든요. 거기다 영리해요. 그러니 자신이 유리한 부분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이가 순수하면서도 어느 한 부분에서는 그 영리한 머리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좀 안타깝더라고요.
    그 엄마는 매우 훌륭한 분인데 아빠가 좀 머리 좋고 과장이 심한 사람이었어서 전 피는 못 속이는건가 생각했었어요.
    혹시 남편분 성향이 그렇지는 않은지…엄마가 끊임 없이 옳은 방향으로 계속 교육 하시면 큰 문제는 안생길거라 생각해요. 자존심 세고 승부욕 강한데사 오는 단점인거 같아요.

  • 19. 많이
    '21.11.1 8:56 PM (211.36.xxx.191)

    진정으로 사랑해주세요

    아이의 일상을 더 많이 표현하고 나눌수있기를..
    그리고 있는그대로 봐주시기를~~

    아이가 한표현을 아이에게 반응하고
    주변에 옮기는건 좋지않은듯해요

  • 20. 자유부인
    '21.11.1 8:58 PM (182.216.xxx.114)

    그맘때 아이들 그럴 수 있죠.
    너무 크게 생각지 않으셔도 될듯 한데요.
    한때 그럴 수 있고...
    인정욕구때문에 그런건데
    엄마가 안다고 하면 부끄러울 것 같으니
    그냥 지켜보시면 될듯 해요.
    바르게 크리라고 생각해도 때마다 아이들이 걱정하게 하는 포인트가
    너무 많잖아요.
    아이가 그런 성향이 강한 편이면 그럴 수 있어요.

  • 21. 아이가
    '21.11.1 9:11 PM (211.245.xxx.178)

    그런식으로 얘기했을때 엄마의 반응이 아이 마음에 들었을거예요.
    엄마가 아이의 그런 말을 들었을때 진짜 좋아했다거나 아이를 칭찬하거나 암튼 엄마가 반응을 잘해줘서 아이의 행동이 계속 그렇게 고착된거 아닐까요.
    아이들은 엄마의 눈치를 끊임없이 봐요.
    엄마가 좋아하는 쪽으로 행동해요.
    그러다 사춘기오면 홱 하고 뒤집히지만요.

  • 22. 행복한새댁
    '21.11.1 9:14 PM (125.135.xxx.177)

    그닥 혼낼 문제 아닌것 같은데요. 거짓말로 타인에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양심에 걸릴 정도의 거짓이 아닌가보죠. 좋은 일에 확대 해석 할 수도 있고 아이는 너무 칭찬이 좋으니 그리 생각 들 수도 있는거구요. 어머니가 잘 얘기 하신것 같은데요. 그정도 스텐스 유지 하시면 되지 않나 싶은데요.

  • 23. 릴렉스
    '21.11.1 9:57 PM (222.110.xxx.215)

    아이는 어른의 거울.

  • 24. ...
    '21.11.1 11:35 PM (119.69.xxx.167)

    218.155.xxx 이분 말씀에 모두 공감하고요
    제가 직업상 아이들을 많이 대하는데 허풍이 심한 아이들 있어요..이것도 버릇이 되니 심각하더라구요
    잘 얘기나누셔서 초반(?)에 꼭 잡아주셔야 되요

  • 25.
    '21.11.2 7:24 PM (106.101.xxx.19)

    둘째가 공부지능이 살짝 모자라서 첫째에 엄청난 기대를 쏟는 집이 있었는데 이집 첫째가 심하게 그렇게 행동했어요 나중엔 성적표 위조까지 하구요..공부를 잘하는 편인데도 그러더라구요 아이도 본인에 쏠리는 기대를 알고 맞추려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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