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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식탐이 특이하게 있는데 결혼이 고민될 정도입니다.

고민 조회수 : 24,207
작성일 : 2021-10-30 20:37:36
남자들이 대부분 그러긴하지만 다른면에서는 저를 우선순위로 해주고 배려해줘요.자기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저를 편하게 해주고 위해줍니다.
식탐 얘기를 하려다보니 이기심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
밥도 항상 제가 먹고싶은거 위주로 먹고 집에서먹으면 요리나 식사후 처리도 남친이 다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 먹이려고 해요.

그런 남친이 남친이 갑자기 희번덕하는 때가 있어요.
평소 음식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다이어트하던 여자가 갑자기 입터진것처럼 폭식하는 때가 분기에 한번정도 있고 이건 문제까진 아니에요.

문제는 고기같은 맛있는게 있으면 거슬릴정도로 맛있는것만 쏙쏙 골라먹어요.
보통 저는 음식욕심이 잘없어서 이런걸 잘못느끼는데 제가 알정도면 진짜 심각한거거든요 ㅠㅠ 솔직히 친구들한텐 얘기도 못했어요 이게 거슬린다는게 제가 쪼잔하고 이상해보일까봐..ㅎㅎㅎㅎ

고기가 두덩이나오면 항상 맛있어보이고 큰걸 가져가고 자기 앞에 놔요. 고기굽다가 크고 맛난걸 막집어먹어요. 식탐있는 사람들 특유의 막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는 게 있어요. 그럴때 보면 음식이 뻔히 양이 정해져나오는데 예를 들면 고기숙주볶음 같은게 나오면 급하게 고기를 쏙쏙 골라먹는다든지.. 치킨먹으러가도 다리2개를 다먹고 윙봉을 다먹어버리거든요. 맨날 놀리면서 그러지말라고 하고 본인도 인지를 해서 노력은 하는데 잘안되나봐요.

남친이 어렸을때 정말 극도로 집에 여유가 없었다고 했어요. 그때 먹고싶은 음식이 많았고 치킨 족발 이런건 연례행사로 먹었다고 하는데 그 영향이 있을까요?
첨엔 안쓰러웠는데 생활이 되니 좀 힘드네요.

다른건 다괜찮은데 2가지 걸려요..매일 이런 모습을 보고 살수있을지
하나는 사실 이런 모습이 본모습이 아닐지.. 연애할때야 누구나 여자위주로
맞춰주니까요.

넘 사소한 고민일까요??
IP : 223.39.xxx.35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0 8:40 PM (221.151.xxx.109)

    가끔 올라오는 글에 남편이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것 보면 못고치나봐요

  • 2. ..
    '21.10.30 8:41 PM (114.207.xxx.109)

    더 심해질꺼에요

  • 3. 지입만
    '21.10.30 8:41 PM (210.99.xxx.123)

    아는 사람이에요. 애 낳으면 애가 먹건 말건 지입으로 들어가기 바빠요.

  • 4. ㅇㅇ
    '21.10.30 8:41 PM (1.231.xxx.4)

    저는 젤 극혐하는 부분이어서 절대 결혼 반대.
    식탐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잖아요.

  • 5. ...
    '21.10.30 8: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밥 하루 세끼 같이 먹는 날이 많을텐데 저게 사소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식탐이야말로 이기적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라고보고요.

    그거 음식에 국한된거 아닙니다.

    제아버지가 그런 남자라 제가 잘 알죠.

    사람 볼 때 식탐있느냐로 본답니다^^

  • 6. 어...
    '21.10.30 8:43 PM (61.254.xxx.115)

    아이들 낳아키워도 맛있고 좋은건 다 아빠입으로 가겠네요
    닭다리 윙 다 아빠먹고 애들은 가슴살 목뼈 먹어야될듯.이영자가 맨날 목뼈만 줘서 먹었다잖음..오빠 다리 윙.엄마가 다주고..지금도 거슬리는데 결혼하면 그 입이 더 미워지겠죠 단점이 그거 하나고 다른거 좋은점이 많다면 넘어갈수도 있긴한데..수입 외모 다 모르니..

  • 7. ..
    '21.10.30 8:44 PM (211.217.xxx.169)

    가져가기 전 내 몫을 챙기셔요. 봐주지마시고요.

  • 8. ...
    '21.10.30 8:44 PM (125.178.xxx.184)

    덧붙이는걸 왜 덧붙였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네요.

    저정도면 식탐을 떠나 배려가 없는거죠.
    저 먹는거 좋아하고 어릴적에 제일 맛있는거 집에서 제 밥그릇에 먼저 놓고 시작하는데 밖에서는 안그래요.

  • 9. Aa
    '21.10.30 8:45 PM (211.201.xxx.98)

    그게 나랑있을때 그러면 이해도 되고 넘어가지는데요.
    애 낳아도 그럴거예요.
    그럼 엄마도 화나죠.
    별거 아닌거 아니고 큰 문제예요.
    어렵게 살았다고 다 그러지않아요.
    결혼 적령기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서 말리고싶어요.

  • 10. ....
    '21.10.30 8:45 PM (218.155.xxx.202)

    그럴땐 배가 터지도록, 물려버리도록 먹여버리세요 먹다먹다 지치도록요
    닭다리가 있을거 같으면 닭다리에 여한없도록 한 30개 먹여보세요

  • 11. 고민
    '21.10.30 8:45 PM (223.39.xxx.35)

    참 이게 글로 쓰려니 표현에 한계가 생기네요 ㅠ 만약 단순히 저런 행동했으면 저도 천천히 정리했을 건데.. 뭔가 특정음식들에 저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안그러고 양보하는데 고기 족발 같은 고기류에 유독 저래요..

  • 12. Qq
    '21.10.30 8:46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님 짝이 아닌거예요
    진짜 남친이 좋으면 그 입으로 들어가는게 이뻐 보여야해요
    거슬리면 나중에 더 크게 거슬려요

  • 13. ...
    '21.10.30 8:47 PM (58.234.xxx.21)

    별거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사소한건아니지만
    본인이 인지 하고 있고 노력하는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안그러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 그 문제로 헤어지는것도
    그렇고
    자기 객관화가 안돼서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문제

  • 14. 그니까
    '21.10.30 8:47 PM (61.254.xxx.115)

    님이 좋아하는거 파스타나 비빔밥을 저리 퍼먹진않겠죠..
    다른 사람도 다 고기 좋아함.고기앞에서 정신 못차리는게 문제잖음.
    이기적이긴해요 맛있어보이는거 자기 위주로 먹는거잖음.그게 상대가 괜찮으면 상관없는데.이미 거슬리잖음.평생 저럴걸요?

  • 15. ㅡㅡ
    '21.10.30 8:48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혹시 가난도 그렇지만
    남자도 다이어트 하는데,
    과거 비만이었거나
    극도의 다이어트를 했거나
    모르게, 체중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거나요.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본인이 인지하면
    아예 늘, 먹는 걸 따로 먹도록 합의 보면 어때요?
    가수 비처럼. 비도 미리 얘기하면 되지만
    자기 먹을건 절대 김태희라도 건들면 안된다고.
    인지가 안되거나 일정정도의 합의가 안되면
    힘들텐데요.

  • 16. .....
    '21.10.30 8:49 PM (110.11.xxx.8)

    저거 절대 사소한거 아닙니다.
    지금은 연애중이라 남친이 그 희번득을 극도로 자제하고 또 자제해서 나오는게 분기당 한번인 겁니다.

    결혼하고 이성의 끈이 풀리면 1년 365일 저 모습을 보고 살아야 할거예요.
    어린시절 가난한 것도 물론 영향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식탐도 타고난 사람인겁니다.
    나중에 아이 것도 무식하게 뺏어먹을거예요. 그리고는 그러겠죠. 너네가 예민한거라고...

    이 말을 백 번 따라해 보세요. 연애시절 받았던 최악의 대접이 결혼후에는 일상이 된다!!!!!

  • 17. ㅇㅇ
    '21.10.30 8:49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 그러는데 저는 그냥 살아요 제가 고기에 관심없어서... 다른거에 이기적이냐... 그렇지는 않고 일단 "고기"로 배가 부르면 뭐든지 오케이에요 ㅋㅋ

  • 18. 맞아요
    '21.10.30 8:52 PM (175.119.xxx.110)

    사소한거 아닙니다22222
    거슬리기 시작하면 상당히 스트레스.
    아이교육에도 마이너스.

  • 19. 그남자가
    '21.10.30 8:56 PM (112.167.xxx.92)

    이젠 꼴베기 싫은가 여태 좋다고 사귀어 놓고는 이제와 식탐타령하는거 보니 님이 감정 끝나가나봄

    모든 음식에 탐을 부리는게 아니라 그까지꺼 고기때만 그러는거 고길 못 먹고 컸나보다 하고 지나가면 될일을 글고 님은 손이 없나 님이 먼저 닭다리 하나 킵하면 간단한 일을 애가 생겨도 님이 먼저 애한테 집어주면 되는거고 다 나름으로 사는거지 고기 가지고 타박은ㅉ

    거 고기 좀 많이 사먹어요~~ 고기에 한이 맺혔나본데ㅋㅋ 나같으면 닥치고 질리게 사먹임 글면 질려서 뒤로 물러나 있음ㅋ

  • 20. 고민
    '21.10.30 8:57 PM (223.39.xxx.193)

    ㅋㅋㅋㅋㅋ진지하게 글썼는데 윗분이 넘 재밌으세요. 갑자기 정신이 확드네요. 연애때받았던 최악의 대접이 일상이된다라..

  • 21. 헤진
    '21.10.30 8:58 PM (121.162.xxx.77)

    제 남편은 생선회만 보면 그러네요 결혼하고 알았어요 그냥 넉넉히 시켜 먹어요

  • 22. ...
    '21.10.30 9:00 PM (118.37.xxx.38)

    저 아는 집은 아빠와 아이가 매일 싸워요.
    그것도 스팸 가지고...
    아빠가 진심으로 절대로 한 점도 양보 못해요.
    맨날 애들을 울려요.
    꼴보기 싫어서 안사다 놓으면 본인이 사온대요.
    나를 비롯한 이웃에서 그걸 알고
    명절에 들어온 스팸을 다 그집에 몰아주곤 했어요.
    남이 볼땐 우습지만
    아내와 아일은 진짜 괴로워했어요.

  • 23. qa
    '21.10.30 9:03 PM (222.97.xxx.166)

    모든 음식이 아니라 육류에만 한정된 식탐이고
    원글님이 좋아하는 음식에.대해서는 존중해준다면,
    원글님도 그 남자 그 부분은 배려해주면 안되나요?
    돈만 더 쓰면 해결되는 문제쟎아요
    고기 원래 주문하는 양의 두배로 시켜서
    배터지게 먹게 하는거죠
    아마 평소 원글님이 육류를 크게 좋아하는 티를
    안 내서 그 남자는 육류는 자기를 위한 메뉴 선택이라고
    여기는거 같네요
    그.남자가.원글님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배려를 하니까 ..자기도 역지사지 배려받는 시간이라고
    여기는거지 이기적인줄은 모르겠어요
    치킨 시킬 때 1마리+반마리 시켜서 한마리는
    그.남지 몫으로 주고 반마리는 원글님 드시고
    족바도 특대만 시키고 그러면 되죠
    만일 그 식비가 부담된다면 결혼하면 안되고
    그 정도 돈은 감당된다면 배터지게 먹이면
    그만이니까 별 문제 아니에요

  • 24. 고민
    '21.10.30 9:03 PM (223.39.xxx.193)

    다이어트 경험은 있는걸로아는데 엄청 옛날일 거구요... 음식양을 많이 시키는거랑은 별거인것같아요ㅠㅠ 그방법도 써봤는데 그럴때도 그중 젤맛있어보이는걸 다 집어가니까요..

  • 25. ㅡㅡㅡㅡ
    '21.10.30 9:03 PM (70.106.xxx.197)

    한번 이벤트처럼 집에 불러서
    토하게 사다놓고 다 먹으라고 해보세요
    치킨 50마리 족발 50개 이렇게요

  • 26. ㅡㅡㅡ
    '21.10.30 9:08 PM (70.106.xxx.197)

    아니죠 골라서 못 가져가게 하고 다먹어야된다고 하세요

  • 27. 님들아~
    '21.10.30 9:12 PM (61.254.xxx.115)

    양많이 먹는다는게 아닌데 양을 많이 시키라고함? 제일 맛있어 보이는 부위만 골라먹는거잖음.열마리를 시켜도 맛난걸로만 골라먹겠죠 나머진 남길것이고~

  • 28. 뭐 어때요?
    '21.10.30 9:12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고기만 식탐 있고 남편은 고기를 싫어해서 둘이 햄볶으면서 23년째 너무너무 잘 살아요.
    남편 좋아하고 식탐부리는 아이템들은 또 제가 싫어해요. 물회 등등..
    그리고 식탐 좀 부리면 어때요?
    많이 시키고 많이 구우면 되죠.
    그리고 족발 그까이꺼 1년에 몇번이나 먹는다고...
    고기, 족발 좋아하면 자주 해주면 되는 거고,
    물회 좋아하면 자주 사주면 되는 거고...

  • 29. ㄱㄴ
    '21.10.30 9:20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다른 장점이 그 단점을 덮을수 있기를...

    엄마가 그나이까지 못고쳐놓은걸...어케 고치기는 힘들수도

  • 30. ㄱㄴ
    '21.10.30 9:20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닭다리만 100개 시켜줘봐요.

    정신적인 문제같아요.

  • 31. '''
    '21.10.30 9:24 PM (211.207.xxx.10)

    저위의 댓글처럼 님과인연이
    아니에요
    결혼할인연이면 그행동도 이뻐보이고 인식도 못해요

    식탐있다고 애들 먹을것 뺏지는
    않아요 진짜식탐은 음식먹는거
    자체에 집착을하고ㅈ그런사람이
    자녀것도 빼앗아 먹죠
    그리고 님과 같은 사연 무보살에
    나온적있어요ㅈ한번 보시길
    님 남친은 아무것도 아니던데

    그냥 사랑이 식어가니 자잘한게
    보이는거에요 사람이 미울때는
    그런 자잘한일로 싫어지는거라봅니다

  • 32. ...
    '21.10.30 9:28 PM (61.99.xxx.154)

    그거 별로 안좋아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서요

    사회생활도 잘 못할수 있고 그래요

  • 33. ..
    '21.10.30 9:29 PM (58.123.xxx.98)

    식탐이 다가아니고
    이문제는 살면서도 다른 비슷한 것에서 튀어나올겁니다
    원글님만나면서 원글님이 우선순위라서
    많이 자제하고 배려하겠지만
    사랑은 가족이 되면 배려가 없어져버리는게 다반사라서 그걸로 스트레스받을일이 많이 생길거예요
    늘 신경쓰고 지적하고 가르쳐야하는데
    그게 스트레스죠

  • 34. .
    '21.10.30 9:39 PM (218.146.xxx.55)

    고쳐지지 않을 거고
    더 자주 더 강해(?)질거라 봅니다
    어차피 안고쳐질테니..
    고쳐보겠다는 다짐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고쳐쓰는 거 아니다는 진리입니다)
    제일 싫은 행동을 참을 수 있으면 결혼
    못참겠으면 연애만..

  • 35. 문제는
    '21.10.30 9:47 PM (124.50.xxx.103)

    그런 음식문제에 무던한 원글이 눈치챌정도면
    뭐 어때요 더 시켜먹여요 이런수준이 아닐것이라는거
    가족 식사할때도 그럴거라는거.. 상견례는 넘기더라도 친정식구 생신같은 자리.. 애들거 뺏어먹는거는 일도 아니겠죠 자기가 힘이 더 세니 당연시할거고.. 이게 문제가 아니라는 분들은 그래도 어른앞에서는 안그러시겠죠? 이 남자는 그럴수도 있을거같음

  • 36. 싫다싫어
    '21.10.30 10:14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우리집 꼴뵈기 싫은 시조카를 똑같네요ㅋㅋ
    어릴 때부터 식탐이 기이하게 심해서 같이 밥 먹기 싫을 정도
    자기가 좋아하는 고기, 짜장면, 소세지 이런거 나오면 정신을 잃고 먹고
    누가 좀 먹어보자 하면 그릇을 들고 등을 돌려서 혼자 막 먹어요
    그게 이쁘다고 가르치지도 않는 시누이꼴값은 덤이고..
    실은 시누이가 우울증이 있어 애들이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든요
    그 불안을 그렇게 먹는 걸로 우겨넣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애들이 커서 님 남친처럼 되겠죠
    그게 내 자식이면 이쁜데 남편이고 애아빠가 되면 극혐일듯

  • 37. 싫다싫다
    '21.10.30 10:15 PM (122.36.xxx.22)

    우리집 꼴뵈기 싫은 시조카랑 똑같네요ㅋㅋ
    어릴 때부터 식탐이 기이하게 심해서 같이 밥 먹기 싫을 정도
    자기가 좋아하는 고기, 짜장면, 소세지 이런거 나오면 정신을 잃고 먹고
    누가 좀 먹어보자 하면 그릇을 들고 등을 돌려서 혼자 막 먹어요
    그게 이쁘다고 가르치지도 않는 시누이꼴값은 덤이고..
    실은 시누이가 우울증이 있어 애들이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든요
    그 불안을 그렇게 먹는 걸로 우겨넣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애들이 커서 님 남친처럼 되겠죠
    그게 내 자식이면 이쁜데 남편이고 애아빠가 되면 극혐일듯

  • 38. ㅁㅁ
    '21.10.30 10:16 PM (122.45.xxx.236)

    식탐이 있는 성인남자를 본 적이 있는데 지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음식 생각은 안떠오르는데 말하자면 골벵이 무침이라면 골벵이만 쏙쏙 골라
    먹더라구요 ㅠㅠ 처음 보는 사람이었는데 사회생활도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생활하는지 걱정스럽더군요. 바보처럼 보였어요. 그렇게 대놓고 골라 먹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으레 밖에서는 좀 조심을 하잖아요 대식탐가도.

  • 39. 환장.
    '21.10.30 10:41 PM (61.107.xxx.130)

    제남동생이 식탐이 있습니다.
    게걸스럽게 많이 먹는게 아니라, 맛있는부위 특히 고기에 환장을 하죠.
    같이 밥먹을때 된장찌개, 김치찌개같은 음식만 나오면 평범하게 먹습니다만, 이럴땐 식탐있다 생각못하고 그냥 넘어가다가 식탐때문에 꼴보기 싫을때가 있지요.
    치킨은 다리,윙은 모두 자기걸로 생각하구요, 닭백숙할때 제일 먼저 큼지막하게 다리하나뜯어가고 아버지 다리하나드리면 전 언제나 뻑뻑살만먹었죠.
    김치찌개에 참치말고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고기만 골라서 먹어요.
    제가 늦게와서 김치찌개 먹을려고보면 고기는 다 골라먹어서 하나도 없어요. 개짜증...
    어쩌다 한두번일땐 그냥 넘겨두요.
    가족으로 엮여서 평생 같이 밥먹는다면 그 스트레스 감당못해요.

  • 40. hap
    '21.10.30 10:47 PM (117.111.xxx.16)

    핑계예요.
    조부모님,삼촌들 주루르 가난한 집에
    아빠 혼자 버시고 대가족이라
    총 식구수만 기본 열명이 넘는 집에서 컸어요.
    반찬 좋은 건 조부모님 먼저, 그리고 삼촌들
    마지막이 나랑 동생 순이었고요.
    반찬이 모자라 다시다 뿌려 밥 비벼먹기도 부지기수
    족발은 어른 되서 먹어봤고요.
    치킨도 일년에 한두번
    방학이면 라면에 마늘쫑 장아찌 두가지로
    세끼를 때웠고요.

    그렇지만 어른 되서든 어릴 때에든
    식습관 허겁지겁 없어요.
    심지어 식습관 쩝쩝거리고 휘적거리고
    기타 엉망인 사람 제일 혐오해요.
    집안 교육 문제라 생각하고요.
    못살았으면 커서 다 허겁지겁? ㅎ

    원글에게 이해심 강요하느라 푸는 썰이예요.
    그것도 이해 못하는 여자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원글 스스로 쫌스러 보일까
    조심하게 연막친거예요.

    밥 뿐일까요?
    살면서 많은 문제들 있을 거예요.
    지금은 눈에 콩깍지라 다 좋게 해석하고
    싶은 원글맘 이해하지만 평생 그렇진 못할거예요.

  • 41. 콤보세트 시키셈
    '21.10.30 11:0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그 남자랑 헤어질 거 아니면 글 내리시지...
    남친이 여기 댓글들 보면 평생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이글 이미 누가 퍼갔을텐데, 남친님이 볼까 진심 걱정되네요.
    저 같으면 닭 시킬 때 다리+윙봉만 있는 메뉴 시킬 것 같아요.
    내 사랑하는 남친이 그리 좋아하는데 시켜주면 되죠.
    족발도 자주 시켜주면 되고,
    쇠고기숙주볶음에는 쇠고기 만원어치 추가하면 되고...
    저는 오래 살아보니 남편이 아들 같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는 거 보면 너무 흐뭇하던데...
    그리고 사소한 한두 가지 습관 가지고 침소봉대, 확대해석 해서 그 남자랑 헤어지면, 완벽한 남자 만날 것 같아요?
    82에는 더 큰 문제를 가진 부부들 얘기가 날마다 올라와요.
    여기 아줌마들 웃기네요.
    자기들은 폭력, 바람, 경제적 무능, 미친 시댁, 주사, 도박 등등의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진 남자랑 살면서도 애 핑계대며 못헤어진다고 날마다 징징대면서 닭다리 좀 골라먹었다고 헤어지라며 대동단결.
    퍽퍽살 먹기 싫으면 우리집처럼 닭다리랑 윙봉만 있는 콤보세트 시키세요. 내가 한마리 보내주고 싶네. 2만원이면 떡을 치는데...

  • 42. ㅎㅎㅎ
    '21.10.30 11:08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콤보메뉴 시키세요.
    닭다리 1개 더 먹겠다고 딴 남자 만났는데
    올가미 시엄마랑 폭력 남편이 콤보로 배달될 수도 있어요.
    원글님 남자친구는 뭐 무결점 여신이라서 원글님 만나는 것 같아요?

  • 43. 저도
    '21.10.30 11:1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교촌 콤보세트 한 마리 보내주고 싶네요.
    달달한 허니콤보로...

  • 44. ...
    '21.10.30 11:24 PM (124.53.xxx.159)

    원래 남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일걸요.
    연애할땐 극도로 자제를 하죠.
    궁핍했던 성장기?님은 그렇게 믿고 싶겠지만 그 문제가 아닐걸요.

  • 45.
    '21.10.30 11:28 PM (121.162.xxx.21)

    그정도로 헤어질 정도면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단점. 흠 없는 사람 있냐요?
    그 남자는 님에게 뿅가서 단점 안보이거나 참아주는 것일걸요?
    남친여친 사귀면서 남들에게 자꾸 물어보는 거. 사랑하지 않아서인것 같아요.
    님도
    완벽하진 안잖아요

  • 46. 놓아주세요
    '21.10.30 11:36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그분은 놓아주시고 완벽한 남자 찾으세요.
    잘 찾아보시면 정우성의 얼굴, 정용진의 재력, 문프의 다정함을 갖춘 남자도 있을 거예요.
    82언니들이 다 말리는 거 보면 몰라요?
    여기 언니들 남편은 더 스윗하고 닭다리도 와이프에게 양보해요.
    안전이별 하시고, 헤어질 때 이유도 꼭 알려주세요 ^^

  • 47. .....
    '21.10.30 11:45 PM (59.15.xxx.124)

    윙이랑 봉만 있는 거 시키면 된다 하시는 분..
    이게 그런 수준의 문제가 아닐 거예요..
    그건 단적인 하나의 예에 불과하고..
    다른 모든 음식에서도 그런 식인 거죠.
    그나마 치킨은 윙이랑 봉만 있는 것 시킨다 치고..
    그럴 수 없는 수많은 다른 음식들은요?

    제가 왜 이런 답변하느냐면..
    얼마전 인터넷에 유명했던 식탐때문에 이혼한다는 글 2개가 생각나서예요...
    식탐이... 그냥 그 정도야 뭐.. 할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혼 전에야 눈치봐서 좀 덜할 텐데
    결혼하면 빗장 풀려서 식탐 다 내보일 텐데 그 땐 못 참겠을 수도 있다는 거죠..
    다른 댓글 분들도 한 번 보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45818

    https://theqoo.net/square/463560036

  • 48. 흠...
    '21.10.30 11:5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다시봐도 참 이해가...
    보통 맛난 부위 먼저 권하지 않나요.
    하나 남으면 양보하고.
    이건 기본 마음 씀씀이라고 봅니다.

  • 49. .....
    '21.10.30 11:54 PM (59.15.xxx.124)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notorora19/222513161959

  • 50. 흠...
    '21.10.30 11:55 PM (175.119.xxx.110)

    다시봐도 참 이해가...
    보통 맛난 부위 먼저 권하지 않나요.
    하나 남으면 양보하고.
    동창 중에 닭다리 독차지하니, 한친구가 같이 먹자 그래도 쌩까고 혼자 우적우적 먹던 애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쇼킹.
    여튼, 이건 기본 마음 씀씀이라고 봅니다.

  • 51. .....
    '21.10.31 12:02 AM (59.15.xxx.124)

    https://m.blog.naver.com/notorora19/222513161959

    https://m.blog.naver.com/pjs596290/221200159737

  • 52. .....
    '21.10.31 12:04 AM (59.15.xxx.124)

    식탐글 찾으려고 인터넷 글 검색했는데
    식탐으로 이혼한 사연이 이렇게 많고 다양한 줄 몰랐네요.... ;;;;

  • 53. 본적
    '21.10.31 12:1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 미혼 남자가 어릴적 가난해서 집에서 고기를 안 해줬대요.
    본능에 매몰되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안 들리는 상황을 처음 봤는데, 무서웠어요.
    어려운 자리여도 마찮가지였고요.
    결핍이 원동력이 되어 사회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지위인데, 특정 음식 특히나 몸에 좋은 음식 앞에서는 무섭게 동물적으로 몰입해서 본능 충족을 넘어 정신적 문제로 보였어요.
    영원히 치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 54. 그럴줄
    '21.10.31 12:24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초반글보고 애정결핍이나 가난한집일거라 생각했는데 맞네요.
    가난한집 막내들이 저런 특징이 있어요.
    울남편은 계모에 어릴적 가난했던 막내라 지금도 음식 집착 심해요.
    예를들어 다같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누군가 좀 무거운 심각한 얘길하면 일단 젓가락을 맘추잖아요, 근데 울남편이 계속 쩝쩝거리며 혼자 먹는거예요. 결국 발언자가 남편에게 한마디하더라구요. 제가 다 무안할지경..
    여튼 저는 저렇게 먹는걸로 눈치없는 사람 딱 질색이라 지금도 사이가 별로예요.
    하도 잔소리를 해서 좀 나아지긴했지만 그 본성을 아니 정이 뚝..
    남이 그렇다면 개인가정사 생각해서 객관적으로 안됐다하겠지만 내남편이 그에 해당하는건 싫네요.

  • 55. 그건
    '21.10.31 2:42 AM (71.241.xxx.180)

    그 남자가 가진 다른 스펙이 월등하면
    감수해야할 댓가로 생각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우스워보인다.
    사람 우스워보이면
    결혼할 마음이 안생긴다.

  • 56. 제가볼땐
    '21.10.31 4:56 AM (118.32.xxx.120)

    큰 단점 아닌데 (저희 남편도 식탐 있음)
    그게 거슬린다니 원글님 짝이 아닌가봐요.
    제 남편도 다른 면에서 저를 화나게 하는 행동이 있지만
    다른 장점이 덮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친에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는거 같은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면 좋아질거예요.

  • 57.
    '21.10.31 7:27 AM (221.140.xxx.96)

    저는 젤 극혐하는 부분이어서 절대 결혼 반대.
    식탐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잖아요2222

    적당한 식탐은 이해해도 닭다리 두개 다 먹는건
    앞으로 평생 맛난부위는 지 입에 먼저 넣고 난 몰랐어 이럴겁니다 하나를보면 열을 알지 전 싫어요

  • 58. ....
    '21.10.31 8:07 AM (115.20.xxx.105)

    나중에는 애 몫까지 다먹어치웁니다.
    그럴때는 인간같지 않아보여요
    뚱뚱하고 당뇨오고 어휴... 이하 생략

  • 59. ....
    '21.10.31 8:12 AM (123.109.xxx.224)

    넉넉히 시킬게 아니라
    같이 경쟁적으로 집어먹어 보세요
    (잘 안되실 거지만)
    어떻게 나오는지 반응 보세요
    답이 나올 겁니다

  • 60. ...
    '21.10.31 8:19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아닌데
    맛있는음식 자기앞에 놓고먹음
    결혼후 본인입만알고 고봉밥해서 혼자먹음

  • 61. 에고
    '21.10.31 8:20 AM (60.253.xxx.9)

    닭다리 많이 시켜줘라하신 분들은 뭘 모르시는 분.
    그런 사람의 경우 닭다리 실컷 먹어 물리면 다른 먹거리에 그렇게 밝힌 답니다.
    없어서 못 먹는게 아니라 있는 것 중에 젤 좋은 걸 혼자 쏙쏙 빼먹는다는 거.
    없는 집안에서 커서가 아니라 있는 집안에서도 커도 마찬가지인 사람들 더러 있어요.
    그런 사람들 대체로 많은 부분에서 남 배려할줄 모른다는 거. 원글님의 남친은 먹거리 외에 다른 사회적 관계에서의 배려 부분을 잘 살펴보셔야겠어요. 둘의 관계 외에 주변인과의 관계. 마음씀씀이 이런 것들요

  • 62. 에고
    '21.10.31 8:22 AM (60.253.xxx.9)

    제 딸에겐 식탐 많은 남자는 제외라고 가르칩니다

  • 63. ...
    '21.10.31 8:25 AM (122.40.xxx.155)

    저희 남편이 딱 비슷한데 식판으로 먹으면서 고쳤어요..외식할땐 어쩔수없지만 집에서는 식판에 나눠담으니깐 자기꺼만 먹어요..전 천천히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구요..식판 강추요~

  • 64. 좋은글
    '21.10.31 8:29 AM (49.1.xxx.141)

    원글님의 고민글과 댓글들은 사람의 깊숙이 숨겨져있는 정신계를 볼수있는 아주 좋은 사례들이에요.
    지우지 않았음 합니다.
    이런 글은 붙박이로 올려놓아야해요.
    원글님의 개인 글은 지우시되 댓글들은 꼭 놔두시기를 바래요.

    위에 댓글들 다 맞는말 이에요.
    식탐이 그정도라면 그건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이고, 엄청 이기적인 사람 맞아요.
    생활에 자기만 편하면 남이사 추워서 잠을 못자던말던 상관을 안합니다.
    식구중에 있어서하는 말 이에요.
    거지팔자.
    거지는 남에게 베풀지못하는 사람 이에요. 남이 자신에게 베푸는건 당연한거고 고마워도 하지않습니다.

    자신이 먹는것은 최고만을 고집하고, 남이 먹는것을 아주 아까워해요.
    아주 치사할정도인데요.
    그게 음식만이 아니라 생활 모든것들이 다 그래요.

    어릴적의 궁핍함이란거 맞는 말 이구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집안 상놈의 집안 맞아요.
    예의가 없습니다.
    원글님이 결혼하면 시댁의 되바라진 행동에 기함할거에요.
    님에게 음식 먹으란 소리도 없는거보니, 님은 그사람의 보호해줘야 할 사람 안에 들어가지 못한거에요.
    님을 남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나중에 님에게 들어가는 소소한 비용 돈에대해서도 아주 치사해질거에요.
    정말 치사해서 님이 쓰는 돈은 님이 벌고야만다. 이렇게 될 거에요.
    님의 돈도 자기것이고 자기돈도 자기것이에요.

    먹을것. 식탐. 탐욕. 아주 기본적인 것 이죠.

    위에 써있듯이 가난해서 저리된거 아니지요.
    집안이 상놈의 집안이고 본데없이 자라서 저런거에요.
    저 집안 인간들이 다들 이기적이고 거지들 이란소리 입니다.
    돈이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65. ㅡㅡ
    '21.10.31 8:37 AM (223.38.xxx.136)

    먹는 것만 봐도 대충 인간성 견적 나오더라고요~

  • 66. 사소한
    '21.10.31 8:3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문제 아니예요.
    기본 인성이 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자제력이 없는건데 저라면 결혼은 커녕 남친으로도 못만나요 저런 사람은.

  • 67. ㄴㄴ
    '21.10.31 8:38 AM (223.33.xxx.184)

    지금 거슬리면 결혼후 더 부각됨
    하나 보면 열 안다고 배려도 없고 가정교육 못 배운티 나는

  • 68. 그게
    '21.10.31 9:10 AM (119.202.xxx.32)

    아무리 남친이 게걸스레 먹어도 배불러서 일정량이 있을텐데 더구나 원글은 먹는거에 연연해 하지도 않다면서 그런 모습이 거슬리면 이제 남친에대한 마음이 식은게죠. 사랑하는 이라면 차라리 양을 넉넉하게 준비할텐데 그래서 만남을 고민까지 할 정도라고 글쓰는것은 헤어질 핑게를 찾고 계신가봅니다. 본인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제대로 이유나 얘기하며 헤어지시길.

  • 69. 여기
    '21.10.31 9:24 AM (175.213.xxx.163)

    윗댓글처럼 원글님 속좁은 취급하는 글들은 다 짝 없는 남자들이 쓴 거에요.
    괜히 원글 공격하며 비아냥대거나 발끈하는 글들은 거르세요.

  • 70. 특히
    '21.10.31 9:26 AM (175.213.xxx.163)

    공감능력 없는 게 완전 티남.
    뭘 식사 때마다 넉넉히 준비하래.ㅋ
    그걸 왜 여자만 해야하는데?
    정작 다 쳐먹는 남자는 준비 안 하고.
    여자가 무슨 애 무게 늘려주는 미션 받은 보모도 아니고.

  • 71. ㅇㅇ
    '21.10.31 10:00 AM (175.207.xxx.116)

    지 입맛 입인가요?

  • 72. 식탐
    '21.10.31 10:11 AM (211.206.xxx.180)

    있는데 맞벌이에 요리도 안한다. 걸러요.
    요리 같이 하는 남자로 골라야, 최소 식사에 대해 이해합니다.

  • 73. 내사람이 소중하면
    '21.10.31 10:16 AM (175.212.xxx.152)

    식탐이 좋은 쪽으로 표현되어요
    내 입에 이렇게 맛있으니 내가 사랑하는 아내, 내가 사랑하는 자식 입에 넣어주고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해주고 싶은…
    나 혼자 그 맛있는거 다 해치우는게 아니라

    식탐은 결국 욕심이고 욕구인데 그걸 채우는게 나 자신에 한정된다면 다른 욕심이나 욕구에서도 비슷할거예요
    욕심 때문에 나 자신밖에 볼 수 없다면 주변 가족들은 힘들어집니다
    남친은 몇가지 특정한 음식에만 식탐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은 ‘가장 맛있는 것’에 대한 식탐이라 그건 특정 음식에 한정된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먹거리에 적용된다는 의미죠
    ‘가장 맛좋은 것’에 대해 자신이 선점하고 자신의 욕심이 우선되어야 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거예요
    절대 음식에서 끝나지 않아요
    그럴 때마다 어린 시절 핑계를 댄다면 어찌 하실런지요

  • 74. ..
    '21.10.31 10:22 AM (125.135.xxx.24)

    이 남자가 그리도 괜찮으면 다른 분이 주워가세요
    식탐은 대식가가 아니예요
    남이 먹는꼴을 못보는게 식탐이예요
    콤보시킨다고 원글님 먹을 닭이 있을줄 알아요?
    사람이 의식주가 제일 중요한데 그중 매일 먹는 식으로 그 꼴을 보고 어떻게 살아요

  • 75.
    '21.10.31 10:24 AM (121.165.xxx.112)

    결혼전에는 남편이 자제를 한건지
    제가 콩깍지가 씐건지 몰랐어요.
    결혼후 함께 식사를 하는데
    전 뜨거운 걸 잘 못먹고
    남편은 뜨거운걸 삼키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작정하고 뒤집어 엎었어요.
    먹는 걸로 치사하게 왜그러냐고 하길레
    애도 아니고 눈치없이 니 입에만 그렇게 집어 넣냐고
    남들은 치사해서 말을 안하는거지 속이 없을 줄 아냐고
    니가 사회성이 없는거지 내가 치사한게 아니라고
    살면서 이런 지적을 처음 받아보는거라면
    진정한 친구가 없었던거라고
    절교하면 그만이지
    누군가 널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었다면
    개차반으로 사는 당신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을거라고 했어요.
    이후로도 맛있는것만 보면
    정신이 가출하는 일이 몇번 있었는데
    젓가락 잡은 손을 꽉잡고 지적질 했더니 고쳤어요.

  • 76. 와.댓글들
    '21.10.31 10:24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남이 먹는꼴을 못보는게 식탐2222222222222222222
    무한공감 합니다.
    오늘 댓글들 왜 이러나요.
    다들 오지고지리고레리꼬에요...........

  • 77. 나옹
    '21.10.31 10:40 AM (106.102.xxx.168)

    저거 쉴드치는 거 다 똑같은 일베놈들이에요. 식판으로 고친 분 있다하니 시도헤 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생각해야죠

  • 78. 먹는걸로
    '21.10.31 10:4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마음 상하기 쉽지요.
    송이를 감춰두고 혼자 먹는다는 연예인, 결국 이혼하더군요.
    식탐 있는 남자는 아이 것도 뺏어먹어요.

  • 79. 글쎼요
    '21.10.31 11:1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식욕 성욕이 강하면 출세욕 또한 강하다던데
    그 쪽을 선택하든지

    식습관 생활습관은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니까
    내가 고쳐써야 할정도로 역겹다면 포기하는게 ..

  • 80.
    '21.10.31 11:12 AM (210.100.xxx.78)

    남편 잘살았고
    닭다리 맛있는 부위 집착해요
    자식들하고 나눠먹긴하는데 허겁지겁
    꼴베기싫음
    시어머니가 맛있는거 지금도 남편 앞으로 몰아줌

    저는
    공동화장실 쓸 정도로 가난했는데
    1년에 치킨한번?갈비집1번?

    아이들 다먹을때까지 발라주고 기다리거나
    가슴살 한조각 먹고 일어납니다


    배려고 진정한 사랑이죠

  • 81. ..
    '21.10.31 11:38 AM (211.36.xxx.225)

    본인의 흉한 행동에 대한 자각이나 고칠 의지가 없는 사람한테.
    다른건 다 괜찮다니??
    너무 둔하신거 아닌가요..

  • 82.
    '21.10.31 11:49 AM (211.244.xxx.173)

    전 제가 그래요.

    식탐많고
    맛 까탈스러워요.
    남편은 제가 남긴거 먹는데 불만 없어요

    이렇게 맞아야 같이 살듯요

  • 83. shortstreet
    '21.10.31 12:17 PM (151.210.xxx.115)

    전 좀 고친 편인데.. 노력해서 고쳐진 건 아니고, 외국 살아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이 많이 없어졌어요. 니꺼 내꺼 구분해서 먹다보니 이제는 남의 음식에는 식욕도 느껴지지 않아요.. 나누어 먹는 일을 줄이고 원글님 음식은 따로 시키세요 혹시 원글님꺼 뺏어먹으려하면 나 남은건 싸갈거야 라든가 이거 다 못먹으면 있다가 배고플 것 같다 식으로 얘기하고… 이게 사실 어린아이들에게 쓰는 방법이긴 한데 효과는 있어요…

  • 84. 내비도
    '21.10.31 12:25 PM (175.192.xxx.44)

    남친은 부처인가요?
    다른 쪽에서는 다 양보하는데, 그 것 하나 못 받아주는지요.
    게다가 아주 가끔인데도요?
    뭐, 싫다면 헤어지셔야죠. 본인의 선택.

  • 85. ㅇㅇ
    '21.10.31 12:30 PM (121.161.xxx.152)

    그 정도면 방생해도 될듯...
    남친도 제 짝 만나는게 행복하겠죠.
    원글님도 다시 찾아봐요.

  • 86. 못배운거지요
    '21.10.31 12:38 PM (112.140.xxx.52)

    전 동네 아줌마랑 쟁반짜장먹으로 갔는데 그중 해산물만 쏙쏙
    더럽고 못배운거지요..대놓고 말해 고치던가 떄려치워요.남편 아닌게 어딘가요
    진짜 처먹는거지요

  • 87. 어후
    '21.10.31 12:55 PM (112.169.xxx.222)

    그건 너무 주접스러울 것 같아요ㅠㅠ

  • 88. 싫은거에요.
    '21.10.31 12:58 PM (116.122.xxx.139) - 삭제된댓글

    정말 빠져 있으면 이런것도 긍정적으로 생각 해요. 어떤 이유를 붙이든...
    싫은거예요. 완전히 빠진건 아닌거죠. 살면서 남편이 늙고 추해지면(누구나 그렇듯)
    지금보다 더 못견디게 짜증 날 거예요.

  • 89. 흠…
    '21.10.31 1:22 PM (211.202.xxx.138)

    지금은 연애기간이라 저런거구 결혼하면 더 장난아닐 것 같은데요…

  • 90. ...
    '21.10.31 1:38 PM (117.111.xxx.221)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어릴때 못살아서 그런다는건 진짜 핑계에요

  • 91. 하.
    '21.10.31 1:38 PM (123.214.xxx.143)

    어렸을 때 못살았거나 못 먹었거나 한 사람이
    그게 트라우마로 남으면 저래요.
    어쩌다 모임에서 저런 사람 만나도 몇일이 찝찝한대
    평생 보고 살 자신 있으며 결혼하세요.
    은근 지쳐요.

  • 92. ...
    '21.10.31 2:11 PM (211.178.xxx.187)

    친했던 언니가 한식 같이 나눠먹는 반찬이 나오면 항상 자기 앞으로 가까이 모아놓더라구요
    보통 중앙에 놓거나 상대 배려해서 상대쪽으로 미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나요?
    종업원이 내려놓는 족족 자기 앞으로 싹싹 땡겨가길래 좀 어이없었는데
    그게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매번 그런 식인데다가
    음식 남으면 자기가 다 싸가고
    ........
    매사 자기 중심적이고 객관적 사고가 안 되는 유아스러운 면이 보여서 결국 손절했어요

  • 93.
    '21.10.31 2:39 PM (61.80.xxx.232)

    식탐많은사람들 싫어요

  • 94. 결국
    '21.10.31 3:09 PM (83.95.xxx.218)

    먹는 거 가지고 스트레스 없었던 상대방이 식탐배우자때문에 똑같이 추잡스런 경험하게 되는건데요. 그거 견딜 수 있겠어요? 설마 하죠? 진짜 추잡하게 음식갖고 싸우게 되고 나중에 겸상하기 싫어지고 그냥 따로 먹게되요.그거 안고쳐져요 세계관이 지 주둥아리가 중심이라서. 지 주둥이만 존재하는 세계관 하나님도 부모도 못고쳐요. 진심 말리고 싶어요. 문제 제기하시고 안고쳐지면 결혼 전이면 손절하세요. 더러운 경험을 몇 십년이나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에요. 경험중인 1인이고, 말도 하기 싫습니다. 그런데 아직 결혼 전이라고 하시니, 어서 도망치세요. 저같이 모르면 당하는 거지 알고는 절대 안할 것 같아요.

  • 95. 121.165님처럼
    '21.10.31 3:1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괜히 착한여친 코스프레하다가 살면서 이글거리지말고
    121.165님처럼 손목 붙잡고 야 닭다리 내려놔
    너만 입이냐 ㅡㅡ 고기 다 퍼가지마 사회생활 되겠냐

    엎어야죠 엎는건 말이그렇고 단호하고 정신안차려!!!!
    하는 모드로 지적질해봐야죠 안만날꺼면 드럽고 치졸해도참구요 계속 사귀시거나 결혼할꺼면 고쳐봐야죠

    안고쳐진다? 씨알도 안먹힌다?? 그럼 결혼하면 더 심해지는거구요

    솔까 식탐으로 사귈지 말지 어찌알아요
    직업은 있는지 집에서 음식은 좀 하는지 음쓰는 버려줄사람인지 식당에서 주문할때 매너는 어떤지 두루두루
    사회성 가진 상식있는 인간인지 봐야될건많아요

  • 96. 글쓴분
    '21.10.31 3:37 PM (122.37.xxx.4)

    피드백도 없고
    이런 내용을 고민이라고 올린거 보면
    이거 하나만 참으면 다른건 다 좋은 사람이야 라고
    애써 눈 감고 결혼 하실거 같은 예감인데
    결혼이야 개인사니까 본인 결정에 따르시면 되고
    결혼하시고 나서 여기에 징징거리러 오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다같이 열심히 말려드렸어요.

  • 97. ...
    '21.10.31 4:27 PM (121.166.xxx.61)

    누가 봐도 문제있는 사람인데 원글님 마음이 식었다 운운하는 정신나간 댓글들은 뭔가요?
    저정도면 평범한 사람의 일부단점이 아니라 심각한 하자 아닌가요?
    장애나 다름 없는데 결혼이라니 언감생심...

  • 98. 그게
    '21.10.31 4:39 PM (27.165.xxx.56)

    지금 많이 자제하고 있는 걸꺼에요.
    결혼하면 심해질 텐데요.

  • 99. 식탐이
    '21.10.31 6:05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연애 때는 몰랐는데 동거 비슷해지자 보인단거죠?
    결혼 전엔 전혀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돌변해
    식탐 만발하며 드러내는 체험담 널렸습니다.
    이건 치사한 문제가 아니구요.
    인성의 문제입니다.
    보기 안쓰러운 결핍이 아니고 상대에 대한 존중의 문제죠.
    결혼 전엔 안그랬던건 자기도 알기에
    조심 혹은 감췄던거고요.
    이건 인성과 존중,사회성의 문제라는걸.

  • 100. 고민
    '21.10.31 6:20 PM (223.39.xxx.51)

    제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의견 너무 감사드리구요... 음식양이 문제가 아니랍니다.. 음식 많이 시켜도 봤고 얘기도 해봤는데 언제나 음식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를 가져간다는 것이죠. 오늘도 회먹었는데 또 얼마 안나오는 고급 부위의 4/5를 처음부터 가져가서 생각나서 들어왔네요..

  • 101. ㅇㅇ
    '21.10.31 6:51 PM (110.70.xxx.37)

    음식에서만 이기적인지 잘 보세요

  • 102.
    '21.10.31 7:01 PM (223.39.xxx.252)

    식탐은 정신병이라는데요
    단순히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고싶다가 아니라
    자기 배가 터지더라도 상대방이 좋은 음식 먹을까봐
    그전에 입에 쑤셔넣는 심리래요

    상대가 먹을까봐 불안초조해서 그렇게 허겁지겁 먹는거에요
    양을 늘리라는 분들은 뭘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자기가 열그릇 먹어도
    상대가 먹는 그 한입이 그렇게 아깝고 분통터진다고

  • 103. 친언니라면
    '21.10.31 7:04 PM (121.138.xxx.76)

    결혼까지가는거 반대예요.
    이 정도로 신경쓰일 정도면 헤어지시는게 나아요.
    여러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있겠지만
    배려심없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이예요.
    같이 살다보면 더 미쳐요.

  • 104. 이어서
    '21.10.31 7:07 PM (121.138.xxx.76)

    주변에 식탐많은 사람 몇명 있는데
    같이 식사하다보면 제가 체하더라구요.

    머리처박고 돼지같은 이상한 소리내면서
    반찬뒤적거리면서 고기나
    자기좋아하는거만 골라서 먹는거보면
    그만 처먹어라...하면서
    뒤통수 한대치고싶어요.진심으로요.

  • 105.
    '21.10.31 7:35 PM (14.138.xxx.214)

    이거는 식사매너랑 배려심 문제라서 딱 식사때만 문제되지 않을거에요 자기밖에 모르는거거든요

  • 106. 진짜 생각 다시!
    '21.10.31 7:43 PM (83.95.xxx.218)

    음식이 드러나는 부분일 뿐이고, 지금 그 가면 딱 벗으면 지금 수준보다 훨씬 더 처참한 상황을 보게 되실 거에요. 결국 이기심밖에 없고 게다가 결혼 전이니 자제한게 그정도인 거에요. 사는게 의식주생활인데, 30%가 -100점이면, 다른 부분 상쇄 안되요. 정떨어지고 짐승처럼 보여요. 게다가 다른 부분도 당연히 이기적으로 나올거고. 가사일은 나몰라라, 지 주둥이로 처먹는 것만 챙기고, 시비걸때만 쓰는 그 주둥이로 조불조불 거린다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죠? 저도 결혼 전에 갸우뚱? 했는데 설마-괜찮아지겠지 했다가, 이 꼬락서니에요. 정신 단단히 차리셔요- 안 그런 남자들 널렸어요-

  • 107. ..
    '21.10.31 7:55 PM (1.231.xxx.52) - 삭제된댓글

    대학교 친구가 식탐이 엄청 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밥 먹을 때 그런 모습이 안보이더라고요. 다이어트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 직장에서 여자 동료가 친구가 먹는 모습을 보면 입맛 떨어진다는 얘기를 했나봐요. 그 후로 자각하면서 고치게 됐다더라고요. 착하고 배려심 있는 친구인데 식탐이 유독 있어 안타까웠는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남친에게 큰 충격이 필요해보여요.

  • 108. 일본년들이
    '21.10.31 8:02 PM (49.1.xxx.141)

    딱 식탐 심리를 가지고 있어요.
    걔네들은 자신이 필요치않는것도 남이 필요한 상태라면 잽싸게 채가서 자기가 가져가요.
    그리고 아주 득의양양하게 필요했던 사람을 쳐다봅니다.
    왜 저러나 싶었는데.
    위의 식탐심리 정신병 이야기 들으니 딱 그 상황 생각나네요.
    일본아줌마들 중년여자들이 약간 돌아있어요.
    많이 당해봐서 아주...끔찎함.

  • 109. 그거
    '21.10.31 8:36 PM (182.214.xxx.38)

    이기적이고 저능한 거예요
    제가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잘 알아요
    할머니 오늘내일 하는 병문안 자리에서도 뭐는 맛있네 없네 하고 장례식장에서도 수육에 식탐부리고 그래요

  • 110. 원글은
    '21.10.31 8:48 PM (106.102.xxx.197)

    하소연하러 왔을뿐,
    헤어지려고는 안하려나봅니다.
    나중에 이혼할 건가 봅니다.
    결혼 전인데도 저 정도면,
    혀른 내두른 수준신데, 좋은댓글만 골라서 보고 있네요.

    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 111. 극혐
    '21.10.31 9:32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저라면 파토냄
    근데 파토내기 전에 똑같이 해주고 끝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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