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나이많은 남자분이 미혼인 저한테요.
같이 근무하는 남자분이 가끔 농담으로 '내가 이십대였다면 대시했을텐데,성격도 좋고,'
이런말은 어떤가요?
저는 평소 같이 농담도 하는편이라 그냥 장난으로'기분나쁜데요'하고 웃고 넘겼는데 다른직원들이 듣기에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어서요.
1. 직원
'21.10.29 8:19 PM (106.102.xxx.172)평소에 딸처럼 생각해서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닐수도 있겠다싶어서요.2. ---
'21.10.29 8:22 PM (121.133.xxx.174)일종의 성희롱이예요.. 회사에서 성희롱 교육 안시키나요?
3. ..
'21.10.29 8:22 PM (183.97.xxx.99)님 40대인데
뭔 20대라면???
농담같아요
싫으면
농담이라도 싫다고 얘기하세요4. 직원
'21.10.29 8:22 PM (106.102.xxx.172)본인이 이십대였다면 그런말인거같아요.
5. ..
'21.10.29 8:24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그 남자는 기혼인가요?
그럼 개저씨네요
남자들은 자기 딸 아닌 여자를 절대 딸로 보지 않아요
딸뻘, 손녀뻘이래두요6. .....
'21.10.29 8: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무시하는거죠..
7. 직원
'21.10.29 8:26 PM (106.102.xxx.29)그직원은 오십후반이에요
8. ...
'21.10.29 8:26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기분 나쁘다고 하셨으니 잘하셨네요. 이상하게 봐도 그 남다만 이상하게 볼거예요.
9. 개저씨
'21.10.29 8:26 PM (112.154.xxx.91)개저씨입니다. 웃지말고 정색만 하셔요. 싸늘하게요.
10. hap
'21.10.29 8:27 PM (211.36.xxx.101)훗...20대에는 대쉬하면 내가 받아줬을 것 같아요?
본인을 너무 과뎌 평가 하시네요 ㅎ
이러고 받아쳐요.
기분 나쁘다 하면 듣는 나도 기분 더 나쁘다 하고
농담인데 왜 그러냐 하면 본인이나 웃긴 농담이지
난 농담으로도 엮이는 거 기분 나쁘다
어디서 감히...이러세요.
한번 확 안받아치면 계속 그런 말로
지혼자 정신 승리해요...내가 대쉬하면 받아줄 여자란 식11. 실없고
'21.10.29 8:28 PM (211.206.xxx.180)속없는 놈이 한두 명인가요.
특히 40대 후반부터 5, 60대는 요즘 20대들은 정색할 위험한 발언들 생각없이 했던 사람들 많아요.
신경 안 쓰는 게 제일 좋고, 신경 쓰이면 한번 정색하셔야죠. 근데 개념 없어서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겁니다.
직장에서 미혼들은 유부남은 신경도 안 쓰는데,
유부남 본인들은 늘 남자범주로 자신들을 넣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 발언들을 많이 하더군요.
곧 나이 50 앞둔 놈이 20대 후반 젊은 직원에게 그러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12. hap
'21.10.29 8:31 PM (211.36.xxx.101)그래도 정신 못차리면
썩쏘 지으면서
부인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요?
모르니 이러고 다니나본데 알게 해줘요?
십중팔구 어버버 합니다.
말해도 상관없다 허세부리면
본처한테나 잘해요 부인 아니면
누가 돌아나 봐준다고...훗
이러고 싹 비웃으며 피하세요.13. 유부
'21.10.29 8:32 PM (220.117.xxx.61)유부남 희롱인데 신경쓰이세요?
너 마누라가 너 이러고 다니는거 아니?
녹취한거 3개 있다고 해보세요.14. ..
'21.10.29 8:39 PM (125.186.xxx.181)정말 20대라면 희롱이 아닐 수도 있지만 40대 미혼이시라니 희롱처럼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왜 아직 짝이 없는 건가가 생략된 거 일 수 있으니까요. 평소 관계에 따라 아닐 수도 있구요. 그런데 기분이 나쁘셨다면 희롱인 맞네요.
15. 원글님
'21.10.29 8:42 PM (175.201.xxx.200)그가 기혼인지 아닌지 썼었어야죠.
16. 공주
'21.10.29 8:42 PM (211.226.xxx.221) - 삭제된댓글남자가 다 늙어서 주책
고백 비스무리.같네요
나 너 좋으니
너도 나 좋으면
우리 불륜이나 해볼래로 .....17. 직원
'21.10.29 8:50 PM (106.102.xxx.172)남자직원은 기혼이고 오십대후반이에요.
평소 사이는 좋은편이고요.
평소 업무적으로도 좋게 지내는데
좋은의도는 아닌거군요.
저는 저를 좋게보고 그렇게 표현하고
이상한 의도는 아니겠지라고 잠깐 생각했네요.18. 딸처럼
'21.10.29 8:52 PM (39.7.xxx.137)생각한다는 놈 치고 안 이상한 놈 못봤어요.
성폭행 해놓고도 딸같아서 그랬다던데ㅡㅡ
여튼 직장생활 괴로우시겠어요. 매일 봐야 하는데 들이받을 수도 없고19. .....
'21.10.29 8:57 PM (218.150.xxx.102)진짜 딸처럼 생각하면 저런말 못하죠
지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나본데...
저 눈 높아요. 어림 없어요!! 하세요.
업무는 업무고 수준 낮은 농담엔 선 딱 그어야지요20. 그런거는
'21.10.29 8:59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취향이란 게 있습니다..
하고 받아치는 겁니다 하핫21. ᆢ
'21.10.29 9:08 PM (211.205.xxx.62)사십대라면서 그런것도 구분못하고
한심하네요22. 동글이
'21.10.29 9:22 PM (213.225.xxx.10)사말 오초쯤 되면 좀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할말 못할말 구별을 못하고 … 그래서 회사에서 그 나이대가 제일 진상이에요.
23. ........
'21.10.29 9:28 PM (39.113.xxx.114)띠동갑이상 차이나는 젊은 여자라 자기 상대로 보이는거고 놀아보자고 추파던지는거예요.
실제 같은 20대면 님에게 대쉬 안할 가능성 크고요.
그냥 자기보다 젊은 여자와 놀고 싶은거고 나이많은 미혼이라 쉬워보이는거24. …
'21.10.29 10:12 PM (109.153.xxx.214) - 삭제된댓글떠보는거에요
성희롱이고요25. ...
'21.10.29 11:25 PM (221.151.xxx.109)아저씨들에게 저 정도는 성희롱도 아니죠
개저씨가 하도 많아서
듣는 사람이야 기분 나쁘지만 ㅠ ㅠ26. ㅇㅇ
'21.10.30 1:06 AM (112.152.xxx.69)자기가 좀만 젊었어도 너 자빠트리고 싶다 그런 의미 아닌가요?
27. ㅠㅠ
'21.10.30 3:38 AM (211.36.xxx.91)오바하는 댓글 있네요
아무리 잘못해도 직장에서 저리 못받아칩니다
원글님이 적당하게 잘 받아친거예요28. 저도 집에서는
'21.10.30 3:48 AM (172.119.xxx.234)성격 개 ㅈ ㄹ 맞아요. 사모님에게나 잘해주셔요.
29. 거의
'21.10.30 5:50 AM (61.254.xxx.115)이십년 차이 나는데 저런말을 한다는건 님을 혼자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구상상하고 있다는겁니다 싸늘하게 대하세요 개저씨 맞아요
30. 낚시
'21.10.30 7:44 AM (180.229.xxx.203)한마디 슬쩍 던져서 물리면
어떻게 해보려고...
나이도 있으니
큰 부담도 없을거 같고...
미친놈
남자들은 그저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뿐...
냉정히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31. ...
'21.10.30 8:29 AM (125.178.xxx.184)어제 낮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이런 개소리하면 무시하는게 상책이지 이렇게 전전긍긍하는거 자체가 즐기는거 같다는 생각이. 이렇게 반응 올줄 알고 던지는거겠죠32. Wfwh
'21.10.30 8:31 AM (211.63.xxx.250)더러운 새끼
혐오스럽네요
조심하세요33. ,,,
'21.10.30 8:45 AM (121.162.xxx.174)성희롱 맞습니다
사회생활년차 꽤 되셨을텐데 모르시는 거 아니실텐데요
이십대면 딸 같아서 라는 걸 보니
님 스스로 요점을 혼란시키시는군요. 흐리는게 아니라요
좀 더 직설적으로
남자는 성희롱했고
님은 상희롱이 아니라 날 좋아한다 고 확인하고? 싶으시군요34. ...
'21.10.30 9:00 AM (125.141.xxx.239)저는 저보다 열댓살 어린 남자분께~
(나름 칭찬한답시고) 내가 딸만 있었어도 사위삼을텐데.. 라고 합니다, 이것도 기분 나쁘셨으려나요ㅠ35. 111111111111
'21.10.30 9:43 AM (58.123.xxx.45)제보기엔 원글님 여러모로 좋은데 왜 미혼일까?하는 님 띄워주는 멘트인데 ㅎ 예전엔 저런말 그냥 인사치례인데 요즘은 남녀 다 조심해야죠
거기다 자기를 같다 붙이는거는 상대에게 실례되는 말인거고 그냥 칭찬만 하시지 좀 주책이네요36. Afags
'21.10.30 10:12 AM (211.63.xxx.250)저 혐오스런 새끼 일부러 저러는거에요
마지막 양심이라도 있는 인간이라면 차라리 윗님처럼 며느리 삼을텐데 라고하지
감히 자기보다 20년이나 어린데 주제 파악못하고 대시 운운 못하죠
그걸 진심 모르겟어서 여기 글 올린건가요?
순진하면 당하기 쉽죠
조심하시고 가깝게 지내지마세요37. Wysks
'21.10.30 10:13 AM (211.63.xxx.250)그리고 저 발언 성희롱으로 신고 가능할거에요
신고하고 공론화시키고 다시는 님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세요38. 헉
'21.10.30 10:29 AM (118.235.xxx.117)님 찔러보는 거잖아요. 으웩
39. 공감
'21.10.30 10:40 AM (58.120.xxx.107)신고까지는 오바지만
60대인 내가 찔러도 되나 간보는 거에요.
차갑게 대하고
웃거나 필요없는 대화는 하지 마세요.
비위 맞춰주고 농담 받아주면성추행으로 이어지고 재도 좋아서 같이 그랬다 하는 거에요.40. 오바 떨지마
'21.10.30 10:50 AM (112.167.xxx.92)걍 삘소린데 이것도 친하니까 하는 소리구만 님도 걍 웃으며 지나가면 될일을 뭘 또 찔러본다는 댓글은 뭐임ㅉ 개오바 좀 떨지마요 직장 생활 한두번하나 농으로 오면 농으로 응대하면 될일을 여기 아줌마덜 오바육바들은ㅉ
41. ㅇㅇ
'21.10.30 11:11 AM (211.178.xxx.53)던져서 무는 여자들이 있으니 던져보는 것. 상간녀들은 좋다고 물죠.
42. 상상하니깐
'21.10.30 11:31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그 소리 입에서 나온거지.
오바떨지마.........님은 입에서 그냥 말이 나오나요.
머릿속 생각하니 그걸 말로 표현 하잖아요!43. 성희롱
'21.10.30 11:33 AM (61.253.xxx.184)입니다. 그 회사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 안받나요?
같은 여자끼리도
왜그래? 생리중이야? 이런말해도 성희롱입니다(교육에 나왔던것임)
찔러보는거죠. 집적대서 넘어가면 뭐....
여지를 주지 마세요. 한놈이 그러면 다른넘도 덤벼듭니다. 일종의 내기? 경쟁? 이런거 비슷하게 되지요.44. ㄱㄱㄱㄱ
'21.10.30 12:14 PM (125.178.xxx.53)요즘 그런말씀하시면 성희롱이에요~ 하시죠
45. ㅇㅇ
'21.10.30 12:38 PM (39.7.xxx.105)성희롱이에요
불륜하자고 간보는 변태46. 헐
'21.10.30 12:42 PM (123.213.xxx.22)개수작 입니다.
47. ㅅ ㅅ
'21.10.30 12:56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넌 딱 내스탈인데.
나이기 너무 들었어.
아주기분나쁘게 보자면
뭐 이렇게 해석도.가능.48. 그인간
'21.10.30 1:11 PM (121.182.xxx.73)자기딸한테 그리 말하는 직장상사 있다면
패죽이려할 겁니다49. 성희롱
'21.10.30 1:42 PM (61.253.xxx.184)사위삼을텐데...그런말도 일종의 성희롱입니다.
당사자가 불쾌하다고 느끼면요.
그런말도 안하시는게 좋아요.50. Wgays
'21.10.30 2:53 PM (211.63.xxx.250)위에 웬 개저씨 하나 들어와서 설치네 눈치도 없이
직장에서도 저러고 눈치없이 굴겠지 ㅉㅉ
상대는 말 한마디 하는것도 혐오스러워하는데 ㅉㅉㅉ51. 누가 오바떨게?
'21.10.30 3:17 PM (121.162.xxx.174)ㅎㅎㅎ
친하니까 농?
어머 진짜?
소셜 페이스를 너님이랑 친하다고 착각한 건 아니고?
ㅋ52. ㅁㅁ
'21.10.30 4:43 PM (58.230.xxx.33)정색하세요.
53. 잘하셨네요.
'21.10.30 6:10 PM (123.214.xxx.143)저런 개저씨들은 어디든 존재합니다.
저 정도로 신고하시면 저 직장 못다니지요.
원글님이 노련하게 잘 대쳐하셨네요.
계속 답정너로 '기분 나쁘네요'로 일관하시다가
더 선 넘으면 그때는 신고하면 되겠네요.
짜증나지만 저 정도는 직장다니면 흔하게 일어나는 수준의 희롱입니다.
직장은 실력이 아니라 멘탈로 다니는 것 같아요.54. 뭘 묻지?
'21.10.30 7:53 PM (203.254.xxx.226)회사 다니면서 이런 개념도 없다고요?
개저씨. 실없는 농인 걸 몰라서?
노처녀가 그런 소리라도 들으니
살짝 기분은 좋은갑네.ㅎ55. 정색하시고
'21.10.30 8:02 PM (61.254.xxx.115)"그런 소리 성희롱입니다 조심하셔야겠어요" 라고 일침날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