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와 여자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21-10-29 11:22:10

아빠 나이가 77세세요. 근데 아빠가 사귄다는 사람 나이가 55래요.

그리고 수급자라는데 차도 있고 딸 명의로 요양원을 본인이 운영한다고 하고.

문제는 본인이 운전을 않고 77세인 아빠한테 운전을 시켜요.

사고도 한번 나서 처리한적도 있구요.

또 아빠 친구하고 사귀었던 사람이래요. 이것도 참...

근데 그 여자가 아빠한테 그랬데요. 자기는 그 사람 좋아하지 않았다고. 참

그래서 이 문젤 아빠랑 다투고 반년 이상 연락 않고 있어요.

제 동생은 상관없다 주의라 별다른 변화없이 지내고 있다고 하구요.


제가 할수 있는건 없는데. 그냥 아빠가 바보같고...

운전만이라도 안했음 좋겠는데. 안한다고 하고는 여자가 시키니까 운전을 저한테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다 받아들이고 아빠가 하는대로 그냥두고.

모른척 암말도 안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114.xxx.7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치산자?
    '21.10.29 11:24 AM (121.133.xxx.93)

    아빠 인생이고 아빠가 할 만해서 하겠죠
    자식 된 입장에서 걱정은 되겠지만
    걱정까지이지
    어떻게 하실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보이는데요.

  • 2. ...
    '21.10.29 11:25 AM (222.236.xxx.104)

    원글님 아버지 재산이 많은가요 .???? 그 아줌마 미쳤네요..55세이면 66년생쯤 되지 않나요..??? 원글님 아버지가 60대라면 몰라도 77세이면.ㅠㅠㅠ 돈보고 달려드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 3. . .
    '21.10.29 11:27 AM (175.119.xxx.68)

    딸같은 사람이랑 ..
    그 여자는 아버지가 좋아서 만나는건 아니죠
    아버지가 정신차리시지 않으면 옆에서 누가 뭐라해도 소용없을거 같네요

  • 4. 친구
    '21.10.29 11:31 AM (175.223.xxx.173)

    여자랑 사귈 정도면 아버님도 질이 안좋은 사람 같아서 여자보고 뭐라 할 상황도 아니네요

  • 5. ..
    '21.10.29 11:43 AM (218.50.xxx.219)

    여자가 운전을 하라고 시키는건지 아버지께서
    "운전은 자고로 남자가 해야지"하면서
    당신이 운전을 하겠다고 먼저 나서는건지
    실상은 모르는거에요.

  • 6. ... .
    '21.10.29 11:55 AM (125.132.xxx.105)

    아들 나이 20만 되어도 엄마 말 안듣는데 77세 아빠가 딸 말 들으실까요?
    님이 포기하세요.
    77세 여친있고 당신 즐겁게 사시면 냅두세요.
    아마 님 말 안들으실 땐 당신이 좋아서 그러고 다니시는 거에요.
    혼자 외롭다고 매일 전화하고 다녀가라고 하는 거보다 훨 나아요.

  • 7. ..
    '21.10.29 11:58 AM (182.208.xxx.216) - 삭제된댓글

    77세노인하고 어떻게 사귈수가 있는건지
    정신적인 관계는 아니겠죠
    정상적인 사고방식 가진 여자는 아닐테고 그런 여자 만나는 아버지란 분도 참 늙어서도 욕구에 휘둘려 사시네요
    운전이 문제가 아닌듯

  • 8. ---
    '21.10.29 12:03 PM (123.212.xxx.193)

    친구네 아버지 사별한 80대 중반인데 50~60초반 여성들 만나서 진짜 깜놀했네요. 한명을 깊게 사귀는게 아니고 가볍게 여러명 만나서 자식들도 터치 안해요.

  • 9. 50대녀에 환장
    '21.10.29 12:03 PM (112.167.xxx.92)

    했겠는데 낼모레 80인할배가 55세인 아줌마를 어데서 만나겠어요 때는 이때다 하고 좋아죽겠구만 근데 그아줌마도 참 지또래 아재는 상대를 안해주나 낼모레 80바라보는 할아버질 만나나ㅉ 어후

    그러니 아줌마부터가 님아부지에 할배친구와도 사귀었는거 보면 할아버지 취향인가본데 이러니 50대 아재들이 50대아줌마는 여자로도 안보는게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40대 30대녀 찾더구만ㅉ 여자들 나이를 후려까는 이유가 저런 할배취향인 아줌마때문임ㅉ

  • 10. ,,,
    '21.10.29 12:07 PM (68.1.xxx.181)

    비위 좋은 할줌마가 붙어있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일 거에요.
    재산문제 법적으로 단속 잘 하시는 것 이외엔 크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거에요.

  • 11.
    '21.10.29 12:10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라는 말이 있지요.
    아버님이 지켜야할게ㅡ재산등ㅡ있고 원글님이 자신 있으면 상대를 하셔야죠ㅡ여우같이.
    내가 당신 지켜보고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또, 관찰하셔야 아버지가 결정적 뻘짓?을 못하게 할수 있는거구요.
    잃을것이 평판이나 건강정도고ㅡ죄송요ㅜㅜ
    원글님이 자신 없으면
    그냥 계셔야죠.
    아버지 푸쉬해봐야 소용없는 일이고요.

  • 12. ㄱㄱㄱㄱ
    '21.10.29 12:14 PM (125.178.xxx.53)

    그 여자는 목숨이 아깝지가않나보네요

  • 13. 사고
    '21.10.29 12:14 PM (222.110.xxx.22)

    난 적 있다니 또 날 수도 있겠어요
    연세 많으신데 사고나서
    장애라도 입으면 그 뒷삼당은 누가 하나요

  • 14. wii
    '21.10.29 12:1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은 거 아니면 그 나이에 운전 정도주고 그 나이 여자가 놀아주면 땡큐죠. 재산이 많으면 굳이 운전 안 해도 될 거고요.

  • 15. . ..
    '21.10.29 12:16 PM (182.208.xxx.21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삼십대 중반여자가 오십대 후반 남자랑 결혼해 사는거 보고
    대단타 했던 적 있었는데 이정도 나이차가 드물지 않은가보네요

    뭐 성 바뀌서 70대후반 할머니랑 50대 아저씨랑 사귀는것도 가능할듯

  • 16. 냅둬유~
    '21.10.29 12:24 PM (59.8.xxx.220)

    돈때문이래도 77세가 55세 사귀면 회춘하는 기분이겠구만요
    77세가 55세 사귀면서 돈도 안쓰고 만나나요?
    돈이라도 써야 만나지

    어차피 끼리끼리 만나는거예요
    님 눈엔 쓰레기 같은 여자라도 아빠 눈엔 요정처럼 보이면 할수 없자네요

  • 17. 우유
    '21.10.29 12:25 PM (175.197.xxx.188)

    그 여자한테 아빠가 운전하다 무슨 사고가 나면 책임지지 않겠다는 각서는 받을 수 없을까요?

  • 18. 운전시
    '21.10.29 1:04 PM (223.33.xxx.149) - 삭제된댓글

    1일 보험이라도 들어야 될 거 같네요

    77세와 55세의 연ㅇㅐ라
    원글님 아버지께서 매력이 쩌는 모양이네요
    호구의 매력이요

  • 19. 나야나
    '21.10.29 1:07 PM (106.101.xxx.162)

    와 20살 차이 남자를 만날수 있군요 와우.. 재산이 아주 많은게 아니라면 상관 안할것같아요

  • 20.
    '21.10.29 1:5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재력가도 아닌 아빠가 운전 좀 해주고 젊은 여자 만나니
    말년에 복이 터지셨네요

  • 21. ..........
    '21.10.29 3:01 PM (112.221.xxx.67)

    요양원까지 가지고 있는 부자딸이 있는데 엄마가 수급자일수도 있나요??

  • 22. ㅇㅇ
    '21.10.29 3:10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요양원 직원마냥 부리나보네요 그래도 아빠랑은 연락하세요 무슨일 생기더라도 발뻐르게 대처해야죠

  • 23. ㅡㅡ
    '21.10.29 3:15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요즘 55세 얼마나 젊은데요
    77세 만나주는데
    운전도하고 돈도쓰고
    늙은몸이 할수있는건 다해야죠
    사고고 나발이고
    지금 회춘하는 기분에
    날아가는 기분일텐데
    누구말인듯 들어오겠나요
    뭔일이 난후라도
    꿈같이 살아봤으니 후회도 안하실껄요

  • 24. 생각하기
    '21.10.29 3:21 PM (175.122.xxx.231)

    윽ㅠㅠ
    내가 50이고 초4아이 키우는데 77이면 아부지뻘 아닌가요.
    긴여자 늙어서 아부지뻘 이용하는데 꽃뱀처럼 구네요.
    이용하는거 같아요.
    아이학교 엄마들 시부모나 친정부모보다 더 많은 나이..
    징그럽네요.
    이조합은 원글 아버지 조허아한다는 어떤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거 같아요.
    늙은이만 사귀는 미친녀자일듯.
    꽃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85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학폭이요 19:49:43 28
1591584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3 ..... 19:44:13 203
1591583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19:38:31 235
1591582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19:38:27 295
1591581 기도중인데 신께 시험받는 느낌 드신적 있을까요? 1 사람을 시험.. 19:37:06 168
1591580 2030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7 ........ 19:36:55 629
1591579 기미 좋아진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1 피부 19:35:12 190
1591578 "식당 사장 뚱뚱해 밥맛 떨어졌다" 9 기사 19:34:03 738
1591577 아빠의 엉뚱한 생각들 2 우리 19:31:10 317
1591576 학동사거리근방 에어비앤비 2 00 19:30:19 173
1591575 유류세가 공항마다 다른가요? 1 ㅇㅇ 19:29:38 118
1591574 보테가베네타 가방이요 2 ^^ 19:28:56 542
1591573 약속잡으면 누구랑 같이 보자는 동네맘 33 노이해 19:16:35 1,683
1591572 금나나 알바 풀었나봐요 18 ... 19:15:39 1,472
1591571 문 안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로 불지른 남편 무죄 5 19:15:37 744
1591570 금나나 선택의 위력은 유투브만 봐도 알아요 .. 19:12:55 712
1591569 위탁운영하면 지분을 보통 어떻게 나누나요? .. 19:07:52 93
1591568 장보다가 연휴 다 갔네요 3 3일연휴 19:03:46 1,359
1591567 결국 탕수육 세트 시켰네요... 밥지옥 19:01:11 788
1591566 25만원 주는 돈 아낀다고 윤석열이 그 돈을 바르게 쓸 것 같지.. 24 국내에 돈을.. 19:00:42 1,425
1591565 로보0 살 여력은 없어요. 딴거라도 살까요 7 오나나나 18:59:03 712
1591564 삼계탕 국물 남은거로 뭐 할 수 있을까요? 3 삼계탕 18:58:38 314
1591563 한국을 조국 가족처럼 8 ㅇㄹ호 18:58:23 658
1591562 공인중개사 직업은 인식이 어떤가요? 17 22 18:58:03 960
159156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언론자유지수 추락.. 1 같이봅시다 .. 18:55:17 93